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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대 3학년에 재학중인 1987년에 만 20세라는 이른 나이로 제 29회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하였다. 1990년에 사법연수원(19기)을 차석으로 수료한 이래 검찰직을 수행하였다. 병역이 면제되었기에 만 23세라는 이른 나이에 임직할 수 있었다. 주로 특수부 계통의 검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이상달 전 정강중기 건설회장의 둘째딸과 결혼하였다. === 검사 경력 === 우병우는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하였다. 그의 검사생활은 대체로 순탄하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와 함께 일하였던 검사들은 하나같이 우병우의 수사실력이 탁월하다고 평하였다. 2001년 [[이영호 게이트]]의 특별검사 팀에서 활동하였고, 상당한 수사 성과를 거두었다. 2003년~2004년에는 삼성그룹 겅영권 승계과정에서 벌어진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의혹에서도 삼성그룹이 온갖 인맥을 동원했으나 부부장이었던 우병우는 삼성그룹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회자되었다. 이 과정에서 허태학·박노빈 전·현직 에버랜드 사장의 기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후 2005년에는 대구 유니버시아드 휘장 비리를 수사하면서 [[신성일|강신성일]] 의원, 박주천 전 의원, 김명규 가스공사 사장, 박명환 전 의원 등을 구속시키기도 했다. 2009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게이트인 [[박연차 게이트]]의 수사를 맡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을 수사하는데 총책임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은 그에게도 충격이었다고 하는데, 우병우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눈앞이 캄캄했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ref>[http://www.huffingtonpost.kr/2016/07/28/story_n_11235094.html 이것은 우병우 수석에 관한 빼곡한 인생 이야기다], 허핑턴포스트, 2016. 7. 28.</ref> 우병우는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에도 핵심 요직인 대검 범죄정보기획관과 수사기획관을 역임하며 승승장구하였으나, 2013년에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하자 그해 4월 검찰에서 나가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 청와대 정무직 공무원 경력 === == 주요 논란 == === 노무현 전 대통령 과잉수사 논란 === 2009년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서 수사했을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차례차례 조사하고 기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 사건의 주임검사로 활동하면서 '당신은 더 이상 대통령도, 사법고시 선배도 아닌 그저 뇌물수수 혐의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수사를 했고, 윗선의 반대해도 불구하고 노무현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주장하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검찰 수사과정을 언론에 흘려보내면서 아내 권양숙 여사가 선물로 받은 고가의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등의 자극적인 언론보도가 나왔고, 이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게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의혹이 있다. === 넥슨코리아 부동산 매입 의혹 === [[조선일보]]는 2016년 7월 18일자 기사에서 [[넥슨]]이 우병우 당시 검사장이 2008년 사망한 장인인 이상달 전 정강중기 건설 회장의 시가 1300억원 상당의 규모의 토지를 물려받고, 이후에 넥슨이 이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넥슨 게이트]]에 연루된 진경준 전 검사장의 알선 의혹을 제기했다. 원래 상속세 부담 때문에 팔려고 했으나 2년동안 팔리지 않다가 [[넥슨]]이 2011년 토지를 구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진경준 당시 검사가 넥슨 측과 알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ref>[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pdf_ReadBody.jsp?Y=2016&M=07&D=18&ID=2016071800134 조선일보, 우병우 민정수석의 妻家 부동산… 넥슨, 5년전 1326억원에 사줬다] </ref> 당시에 넥슨은 판교에 신사옥을 건설하고 있었기에 '강남 신사옥'을 위한 예비부지라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해명이고, 2011년 넥슨이 구입할 때 일본 넥슨을 통해 은행에 대출까지 받았다는 사실까지 드러난데다, 그 토지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이듬해에 30억 가량 손해보면서 팔았기에 우병우 수석을 위해 공연히 쓴 돈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9/2016071900135.html?Dep0=twitter&d=2016071900135 최재훈, 정철환 기자, 넥슨, 대출까지 받아 산 '禹강남땅' 9개월만에 30억 손해보고 팔았다, 조선일보 2016년 7월 19일 기사]</ref> === 아들의 보직 전보 논란 === 아들 우 모씨는 2015년 2월 [[의무경찰]] 복무를 지원하여 4월에는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 배치되었다가<s>사실 여기도 부서 따라 빡센 곳도 있어서 그렇지 나름 꿀이었는데</s> 동년 6월 서울지방경찰청 운전요원으로 전보되었다. 이는 명목상 서울지방경찰청장부속실장이 선발한 것인데, 내규에 따르면 전보 제한 기간 4개월을 기다려야 했으나 그것을 어기고 2개월만에 뽑았다. 거기다 누가 봐도 빽 없이는 못 가질 근무여건과 특박 일수를 가진 것까지 알려지면서<ref>[http://news1.kr/articles/?2730672 "서울청 의경 90% '빽'으로"…우병우 아들 1년간 50일 외박], 뉴스1, {{날짜|2016-7-26}}</ref>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직함의 권력으로 아들을 [[꿀보직]]<ref>언론들은 차마 '땡보'나 '꿀'이라는 표현은 못쓰겠는지 '꽃보직'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였다.</ref>으로 보낸 것이라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었다.<ref>공교롭게도 우병우 본인도 1986년 징병검사 연기를 신청하고 1987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http://www.hankookilbo.com/v/26d04f47880349b58808d95123a84a95 고도 근시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는지라, 부자 모두 병역에 오점을 남겼다.</ref> 우병우 자신이 아들이 일단 병역 의무를 이행중임을 강조하며 '(걔가 어디) 병역 기피했나'라고까지 불만을 토로했지만<ref>[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306 ‘우병우 아들 꽃보직’이 더 기분 나쁘다], 경북도민일보, {{날짜|2016-07-25}}</ref> 의혹 회피에 치중한 인터뷰와 의경 출신들의 갖가지 증언이 나오면서 여론은 우병우 아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수준까지 불타올랐고, 그래서 경찰에서 나온 해명이... '''코너링이 탁월해서'''란다.<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4180.html 경찰 “우병우 아들 코너링 좋아 선발”에 누리꾼들 “F1드라이버 뽑냐”], 한겨레, {{날짜|2016-10-05}}</ref> === 가족회사 논란 === === 황제 소환 === 일명 '''검찰의 알파맨'''으로 불릴 만큼 검찰도 소환 및 조사에서 쩔쩔맸다. 소환을 밍기적대는 것부터 소환 불출석, 기껏 출석하여 포토라인에 서자 질문한 기자를 째려보는 등의 기행<ref>[http://www.huffingtonpost.kr/2016/11/06/story_n_12823740.html 우병우가 죽일 듯이 째려본 기자는 뭘 물었을까?],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날짜|2016-11-06}}</ref>으로 자신이 일련의 사태에서 아직까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여지없이 보여주었으며, 그 정점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7/2016110700194.html 조선일보의 특종 사진].<ref>{{날짜|2016-11-06}} 오후 9시 25분 경 조선일보 객원기자가 조사실 창문 틈새로 보이는 인물들을 촬영한 것으로, 어딘가에 기댄 채 편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우병우와 손을 공손히 모으고 웃고 있는 담당 검사 및 수사관의 모습이 찍혔다.</ref> 다음날 이 사진이 조선일보 1면에 실리자 김수남 검찰총장은 <s>멘탈이 갈려나갔으며</s> 수사팀을 질타했으며,<ref>[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056516 김수남 검찰총장 "우병우 수사 제대로 하라"…황제 소환·저자세 수사 질타], MBN, {{날짜|2016-11-07}}</ref> 검찰에서도 뒤늦게나마 [http://news.jtbc.joins.com/html/984/NB11350984.html 우병우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조사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니나다를까 그 뒤 며칠동안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http://www.nocutnews.co.kr/news/4683440 조사실 창문들에 점차적으로 창호지를 도배]'''하고 있다. 그 마저도 우병우 수사실이 제일 먼저 도배되고, 아직 도배되지 않은 창문들은 블라인드를 내리는 유치한 움직임을 대놓고 보여서... == 도피, 그리고 뒤늦은 출석 == == 참조 == * [[위키백과:우병우]] * {{나무위키|우병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퍼온문서|우병우|17525943|일부}} {{각주}} [[분류:대한민국의 공무원]] [[분류: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Skin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 (원본 보기) (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중첩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핵심 (원본 보기) (보호됨)틀: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편집) 틀:빈 문단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알림바 (원본 보기) (보호됨)틀:인용문2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틀바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퍼온문서 (원본 보기) (준보호됨)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1개에 속해 있습니다: 분류:퍼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