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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거 싸움만 하는거 아니야?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해?'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정치는 우리 삶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고, 또 무관심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그럼 정치란 무엇인지 또 어떤 요소가 있는지 한 번 알아가보도록 하자. == 정치란 무엇이죠? == 정치란 어떠한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과 행위를 뜻한다. 따라서 [[국가]]라는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여서 회의를 한다거나 하다못해 친구 두명이 오늘 점심에 뭐 먹을지 음식 메뉴로 논쟁을 하는 것도 정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사실 정치는 인간 본연의 본능에 가깝다. <br /> 친구와 음식 메뉴로 논쟁을 벌일때는 대부분 자신이 먹고 싶은 것으로 메뉴가 결정되기를 원하는데, 이것이 바로 권력에 대한 욕망이고, 인간이 그만큼이나 정치와는 분리되어 살 수 없는 생물임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극지방부터 적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류 사회에서 나타나는 고민이다.<br /> 때문에 정치는 '[[철학]]'과 매우 친숙한 분야이며, 특히 동양철학은 '어떻게 정치를 해서 집단을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고민과 결코 분리할 수 없다. 즉 공자왈 맹자왈의 실용성 없는 학문으로 오해되는 [[유가]], 자연에서 풀 뜯어 먹고 사는 철학으로 오해되는 [[도가]], 사랑 타령으로 오해되는 [[묵가]] 등은 모두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그 골자로 한다. 이야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잠시 아래 이야기를 보자. {{인용문|문학부 부장:야 오늘 학교에서 나눠서 쓰라고 300만원 정도 줬는데 어떻게 나눌래?<br /> 야구부 부장:우린 지금 장비가 부족해 미칠것 같은데 한 100만원 정도 쓰자.<br /> 축구부 부장:야 장난하냐? 우리도 지금 대회 나가랴 뭐 하랴 바뻐서 예산이 쪼달리는데, 대회도 안나가는 니들이 100만원씩이나 가져간다고?<br /> 야구부 부장: 야 장비가 있어야 어딜 나가서 실적을 내든 하지 체육창고에 있는 다 망가져가는 배트나 공 가지고 뭐 야구를 하라고 하는거냐? 게다가 너희는 만들어진지 10년이 넘었지만 우린 이제 만들어졌는데.<br /> 문학부 부장:야 우리도 책 사야해서 50만원 정도는 더 가져가야 해.<br /> }} 이렇게 여러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이라고도 말한다.) 한정된 자원(300만원)을 가지고 좀 더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자원을 분배하려는 것이 정치라고 볼 수 있다. 좀 잠시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정치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한 마디가 있다. {{인용문2|정치란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분배다.(politics is an authoritative allocation of limited values for the whole society)|데이비드 이스턴(David Easton)}} == [[민주주의]] ==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요? === 민주주의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 아마 어떤 사람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의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라는 인용구를, 어떤 사람은 선거를 어떤 사람은 그리스 시대를 떠올릴지 모른다. <br />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간단히 풀어 말해 민주주의란 국가의 주권이 왕이나 황제 같은 권력자에게 있는게 아니라 '''국민에게 있고''' 그 정치가 국민을 위해 이루어지는 정치체제를 의미한다.<br /> 다시 또 민주주의 대해 말하자면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지 않고 여러 사람에게 권력이 분산되어있는 정치체제를 말한다 혹은 어떤 사람은 평화적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체제를 말하기도 한다.<br /> === 민주주의의 역사를 알려주세요! === == 민주주의 말고 다른 정치 체제는? == == 자유란 무엇인가요? == == 평등이란 무엇인가요? == == 선거는 무엇인가요? == === 선거의 종류에는 뭐가 있나요? === === 선거의 원칙에는 뭐가 있나요? === ==== 선거의 4원칙 ==== == 언론과 여론이란 무엇인가요? == == 정치적 무관심이란 무엇인가요? == 말 그대로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뜻하며, 민주국가의 시민이라면 지양해야할 태도이다. '아니 뽑을 놈이 없어서 투표 안하는게 뭐가 문제야?'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보자. 세 사람이 점심밥으로 무엇을 먹을지 의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중에 한 사람이 이 의논 자체에 참여를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그 사람이 '점심 메뉴 결정에 영향을 줄 권리'를 포기한 것이 된다. 그리고 마침내 점심 메뉴가 결정되었는데, 아까는 말 한마디 하지 않던 사람이 이제와서 "난 그거 먹기 싫어"라고 한다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겠는가? 그리고 만약 1명이 아니라 2명이 점심 메뉴 결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 집단의 점심밥은 단 1명의 의견에 좌지우지되게 된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3명 모두가 점심 메뉴에 관심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여야 한다. 정치적 무관심이란 이와 같다. 집단의 의사에 영향을 줄 권리를 국민 스스로가 포기하는 것임과 동시에, 소수 의견만이 반영된 정치적 결정이 나오게 되는 원인이 된다. === 아니 그러면 왜 정치적 무관심이 발생하나요? === 정치적 무관심에는 여러 원인이 존재한다. 다음 이야기들을 보면서 하나하나 이야기 해보자. 먼저 전통적으로 존재하는 정치적 무관심이 있다.<br /> 전통적 정치적 무관심에는 먼저 권력자가 알아서 잘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져 정치에 무관심해 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어려운 말로 '''신뢰형 무관심'''이라고 한다. 이해하기 어렵다고? 그럼 아래 예를 한 번 보자. {{인용문|A:야 너 이번 비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br /> B:나랏님이 어련히 잘 하겠지. 난 신경 안쓸꺼야.}}<br /> 그리고 정치적 문제에 신경쓰기 보다 일단 생계를 신경써야 하거나 자기 앞가림이 중요하다 생각해 정치에 관심을 끊는 경우가 있다. 이를 어려운 말로는 '''무정치형 무관심'''이라고 한다. {{인용문|A:야 정치는 무슨 지금 나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신경 안써.}} 그리고 현대에서 발생한 정치적 무관심이 있다. 먼저 연예, 스포츠등 재미있는 이야기에 비해 정치는 싸움질이나하고 어렵고.. 그래서 관심을 끊는 경우가 있다. 이를 어려운 말로는 '''소비형 무관심'''이라고 한다. {{인용문|A:야 너 내일 국회의원 누구 뽑을꺼야?<br /> B:아 몰라 그런거 귀찮아서 선거 안할거야, 내일 안 그래도 무직뱅크 봐야하는데. 그리고 야구장 가기로 했단 말이야.}} 또 정치의 판도가 자신의 뜻과 다르게 움직여 절망하거나 회의감이 들어서 정치에 무관심해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를 어려운 말로는 '''탈정치형 무관심'''이라고 한다. {{인용문|A:아나 이번에도 ABC당은 DFG당에게 졌네. 내가 이렇게 뽑는다고 해서 정치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신경 끄고 살아야지.}} 그리고 생활의 사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정치와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해 발생하는 무관심이 있는데 이를 어려운 말로 '''사생활형 무관심'''이라고 한다. {{인용문|A:배부르고 따숩고 집 있고 하기만 하면 행복한거지. 뭐 정치에 대해 신경 쓸 겨를이나 있어?}} 평소에는 무관심하게 보이지만 뭔가 개인이 지나치기에는 큰 정치적 이슈가 터지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특이한 정치적 무관심 유형도 있다. 이를 어려운 말로 '''실존적 무관심'''이라고 한다. {{인용문|(평소)<br /> A: 정치? 그거 난 관심 없어.<br /> (그런데 다음 해 초 연말정산이 개판이 나서 환급을 못받는 사태가 벌어졌다.)<br /> A:진짜 이놈의 XXX 대통령은 일을 제대로 하는거야 안하는거야? 야 뉴스좀 보자 어이구? 그동안 개판으로 일했네?}} === 그러면 정치적 무관심으로 인해 무슨 문제가 발생하나요? === {{리브레 위키}} [[분류:쉽게 알 수 있다 시리즈]]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ㅊ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취소선 (원본 보기) (준보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