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329-J는 현재 329-J 격리 라커에 수용되어 있다. 모든 인원은 접촉해도 무방하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329-J는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보통의 미국 "양보" 표지판이다. SCP-329-J는 "유령"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이 외의 변칙적 성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록[편집 | 원본 편집]
면담 기록 329-J-1
제임스 박사: 좋은 아침 삼백 이십 구 다시 제이.
SCP-329-J: 저도 알아요오오오! 전 다리도 어어없다아아구우우요오오오! 으아아아아! 음주운전은 위이이허어어엄해애애요오오오!
SCP-329-J: 전 유우려엉 표오지이파안이에요오오!
제임스 박사: 으음... 그래.
SCP-329-J: 다가오는 차에 양보하세요오오! 으아아아아아아!
제임스 박사: 으음, 유령 표지판, 여기가 어딘지 알고 있니?
SCP-329-J: 살아있는 자들의 영역이에요오오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임스 박사: 그래, 으음, 여기 오기 전엔 뭘 하고 있었니?
SCP-329-J: 저는 표지판이었어요오오오! 이제 저는 유우려엉 표오지이파안이에요오오!
제임스 박사: 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
SCP-329-J: 저는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적이 이있어어요오오오!
제임스 박사: 뭐?
면담 기록 329-J-2
제임스 박사: 좋은 아침, 어, 유령 표지판.
제임스 박사: 뭐... 음.... 뭐라고?
SCP-329-J: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오오오! 전 이제 그냥 표오지이파안이에요오오! 어어어, 어쨌든,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제임스 박사: 왜 이젠 그냥 표지판이니?
SCP-329-J: 유령 면허증을 떨어트려어어었어어어어요오오오!
제임스 박사: 무슨 면허증?
SCP-329-J: 유령 면허증 없이 유우우려어엉이 될 순 어어없어어어요오오!
제임스 박사: 그럼 지금까진 어떻게 들고 있었는데?
SCP-329-J: 뭐 이젠 못 들어요오오오! 전 이제 유령이 아니에요오오오오오!
면담 기록 329-J-3
제임스 박사: 네가 교통에 변칙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보기 위해 바깥으로 데려왔어.
제임스 박사: 넌 왜 말이 안 되는 소리만 하니!?
SCP-329-J: 추워요오오오! 스웨터 입어도오 되외외나아요오?
제임스 박사: 안돼! 씨발, 넌 유령이라고! 넌 스웨터 필요없어! 닥쳐!
SCP-329-J: 다앙시인이이나아 다악쳐어요오오오!
해석[편집 | 원본 편집]
분명 사람 눈에도 멀쩡히 보이는 유령 표지판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생전에는 표지판이었던 거 같고(...), 어째서인지 음주운전으로도 체포되었었고 한다(...). 유령 면허증을 떨어트려서 그냥 표지판이라느니, 표지판 주제에 추우니까 스웨터를 입고 싶다느니 등 조크 항목 답게 그냥 웃긴 표지판(...).
면담에는 SCP-682-J, SCP-789-J 등의 연구에 참여한 제임스 연구원이 수고해 주셨다. 참고로 나이는 11살. 11살의 순수한 영혼으로도 이 기이한 표지판을 이해할 수는 없었던 듯 면담마다 당황하다 기어코 태클까지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