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WS

Pull up! Pull up!

지상접근경보장치(Ground Proximity Warning System)는 비행기가 비정상적으로 지상에 접근할 때 경고음을 울려주는 장치다. 근데 착륙해야 하잖아. 아마 안될거야 울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으나 대표적인 경고는 아래에 나오는 표에 정리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2번 울린다.

경고 원인[편집 | 원본 편집]

경고 유형 경고음
지나친 하강률 "SINK RATE"
지형물에 지나치게 가깝게 접근 "TERRAIN"
이륙, 또는 착륙복행 직후 상승이 멈추면서 고도가 갑자기 내려감 "DON'T SINK"
지상지형에 대해 고도의 여유가 없을 때 "TOO LOW - TERRAIN"
"TOO LOW - GEAR"
"TOO LOW - FLAPS"
계기착륙(ILS)시 글라이드슬로프(glideslope) 밑을 통과 "GLIDESLOPE"
경사각(Bank Angle Protection) "BANK ANGLE"
윈드쉬어(Windshear protection) "WINDSHEAR"
2번의 경고 이후에도 상황이 지속 될때 "Pull UP!"[1]

물론 정상적인 착륙절차를 밟고 있다면 경고가 울리지 않는다. 착륙중에는 일정 고도를 지날 때마다 고도를 불러주어 조종사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각주

  1. 아마 대중들에게 영화같은 곳에서 많이 나와서 가장 잘 알려진 경고일 것이다. "(위잉위잉~)풀업!"하면서 울린다. 이건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 울린다. 근데 이게 울리는 상황까지 오면 갈 때까지 간 거다. 따라서 염라대왕 보기 일보 직전인 셈.(...) 생전에 조종사가 듣기 싫은 소리 중 하나로 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