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웨이트

HeavyWeight 에어소프트건 몸체 파츠의 질감을 더욱 실감나고 무게감을 늘리기 위해 개발된 수지 재질이다. 주로 사용하는 국가는 일본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최초로 개발하고 사용하는 국가는 일본으로 이는 일본의 모형 총기 규제로 인해서 생겨난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일본의 모형 총기 역사는 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이나 긴데, 전후에 몸체부에 금속재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되면서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일본의 총덕들은 무게가 가볍고 장난감 같다는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한 회사가 금속 분말을 플라스틱 수지와 섞은 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에어소프트건보다 작동시 피로도가 낮은 모델건부터 사용이 되었고 에어소프트건에도 높은 완성도를 요구함에 따라 에어소프트건에도 사용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경도가 금속보다 약하면서도 무게감과 질감은 금속과 비슷하다. 일본의 법규에도 어긋나지 않기에 일본에서 널리 쓰이게 된것이다. 표면이 거친 부분도 있지만 그리 어색하지 않고 도장을 하지 않아도 무광도색된 느낌이 난다. 철 분말을 사용하는 것은 '리얼 헤비웨이트' 라고 불리우는데 헤비웨이트 소재보다 더 질감과 무게감이 뛰어나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성분이 다른 두 재질이 섞인 것이기 때문에 충격이나 온도변화에 취약하다. 내구성이 ABS 재질에 비해 너무 약하다. ABS는 어지간히 높지 않고서야 떨어뜨리면 찍히는 선에서 끝난다. 하지만 헤비웨이트는 충격을 받으면 깨져나간다. 금속과 마찬가지로 습기에 의한 부식에도 취약한데 보관시 습기를 관리해 주지 않으면 표면에 녹이 생긴다.

장점은 리얼한 질감과 무게감 뿐 금속과 플라스틱의 단점만 모아놓은 샘이다. 일본의 규제로 인해 개발 되었기 때문에 일본이외 국가에선 헤비웨이트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보기가 드물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보다 가격이 비싸면서도 제품의 내구도가 좋지 않기에 헤비웨이트 소재의 제품을 꺼리는 유저들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