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推しが武道館いってくれたら死ぬ
	; 한국어판 제1권 표지
작품 정보
작가	히라오 아우리
장르	아이돌, 코미디, 백합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출판사	토쿠마 쇼텐
연재처	월간 COMIC 류
연재기간	2015년 8월 ~ (월 1회)
권수	9권
한국어판 정보
출판사	대원씨아이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일본어: 推しが武道館いってくれたら死ぬ)는 히라오 아우리가 그린 일본의 아이돌 만화다. 토쿠마 쇼텐의 월간 COMIC 류에서 2015년 8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약칭은 오시부도(推し武道). 한국에선 흔히 최애부도로 줄여 부른다.

지하 아이돌 ChamJam과 그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오타쿠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이다. 보통 아이돌물과는 다르게 아이돌 팬을 집중조명하였고, 특히 마이너한 지하 아이돌을 다뤄 신선한 작품이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오직 내 최애 아이돌♥을 위해 살고 죽는다!!
오카야마현에서 활동하는 마이너 지하 아이돌 ‘ChamJam’.
그 중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인기 최하위 멤버 ‘마이나’.
하지만 모든 인생을 걸고 ‘마이나’를 응원하는 열광적인 팬이 있다.
수입은 마이나에게 다 바치기 때문에, 자신은 항상 고교 시절 입던 빨간 체육복.
너무 사랑한 나머지 라이브 중에 코피를 푸확 쏟는… 전설적 아가씨 ‘에리피요’ 씨!
마이나가 부도칸 무대에 서는 날까지…

에리피요의 온 힘과 영혼을 다한 아이돌 오타쿠 활동은 계속된다♥♥

— 작품 소개문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ChamJam[편집 | 원본 편집]

이가라시 레오 (五十嵐れお): 성우 혼도 카에데; 22세. 메인 컬러는 핑크. 가장 연장자이며 그룹내에서 유일하게 성인이다. 쿠마사의 최애. 원래 MELTY☆라는 아이돌 그룹에 속해 있었으나 해산되어 ChamJam에 들어오게 되었다. 예전 그룹에선 인기가 꼴찌였지만 ChamJam에선 굳건히 1위를 달리는 멤버이다.

마츠야마 소라네 (松山空音): 성우 하세가와 이쿠미; 메인 컬러는 파랑. 모토이의 최애. 테니스부라고 한다. 아야의 말에 따르면 찐사랑 낚는 타입이라고. 원래는 앞줄에 서는 인기 멤버였지만 열애설이 터지는 바람에 5위가 되어 뒤로 가고 만다.

테라모토 유카 (寺本優佳): 성우 와타다 미사키; 16세. 메인 컬러는 흰색. 팀의 막내이자 4차원 캐릭터로, 분위기를 못 읽는 발언을 자주 한다. 크리스마스 라이브에서 크리스마스인데 한가하냐며 관객에게 묻기도 한다. 소라네가 열애설의 여파로 인기투표 순위가 떨어지자 3위를 차지해 앞줄로 오게 된다. 원래는 부도칸에 가는 것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많은 팬들이 부도칸에 가달라고 하자 그렇다면 한 번 가봐도 좋지 않을까 하며 새해 소원을 부도칸에 가게 해달라고 빈다.

하카타 마키 (伯方眞妃): 성우 에노요시 마야; 메인 컬러는 노랑. 유메리와는 각별한 사이이다. 유메리를 앞줄에 세워주기 위해 일부러 유메리의 음반을 사서 투표하기도 한다. 레오, 소라네와 함께 소속사가 밀어주는 인기 멤버.

미즈모리 유메리 (水守ゆめ莉): 성우 이시하라 카오리; 메인 컬러는 보라색. 마키를 매우 동경하고 있으며, 본인이 앞에 서기보단 뒤에서 마키를 지켜보고 싶어 한다. 마키와 아주 노골적으로 백합분위기를 내는 중. 댄스는 팀에서 가장 잘 한다고 한다.

요코타 아야 (横田文): 성우 이토 마나미; 메인 컬러는 초록색. 메이드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 인기순위는 뒤에서 2등. 은근히 에리피요랑 엮이는 편이다. 팀의 로리 담당인데, 로리는 수요가 적다는 얘기를 알바하면서 듣더니 다음 라이브에 웬 섹시 컨셉을 하며 나타난다. 당연히 안 먹혀서 빠르게 복귀. 이처럼 인기에 상당히 많이 신경쓰며 향상심이 강한 멤버이다. 다만 열애설 터진 소라네보다 인기순위가 낮다는 걸 너무 의식했는지 둘 간의 불화에 관한 얘기들이 세간에 돌기도 했는데 소라네가 잘 수습하고 화해한다.

이치이 마이나 (市井舞菜): 성우 타치바나 히나; 메인 컬러는 새먼 핑크. 에리피요의 최애. 색깔이 새먼 핑크라서 그런지 음반 커버에도 연어를 들고 있는 등 연어와 엮인다. 소심한 성격이라 악수회 대응도 좋지 않고, 무대 MC역시 밋밋한 편. 이 때문인지 인기순위는 항상 꼴찌. 팬이라고는 에리피요밖에 없는 것 처럼 묘사된다. 이후 모토이의 동생인 레나가 마이나 팬이 되어 둘로 늘어난 듯. 에리피요한테 매번 짠 대응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유일한 팬인 에리피요를 매우 좋아하며 만나고 싶어한다. 사실 레나나 심지어는 쿠마사가 대타로 악수회를 왔을 때도 그렇게 짠 대응은 하지 않는데, 에리피요 앞에서 너무 부끄러워서 그런 듯. 발렌타인 초콜릿을 아이돌 두 명에게 받는 이벤트 때에 마이나를 차애 정도로 둔 팬들은 좀 있었지만 에리피요에게 들켜서 엮일까봐 마이나를 지명하지 않았다.

오타쿠[편집 | 원본 편집]

에리피요 (えりぴよ): 성우 파이루즈 아이;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본명은 에리. 직업은 빵공장에서 빵을 뒤집는 알바. 그 외에도 다양한 알바를 한다. 최애는 마이나이다. 번 돈은 ChamJam에 다 써버리고 본인은 항상 고등학교 지정 체육복을 입고 다닌다. 작화는 아이돌들보다도 예쁘다는 평이 많지만 작중에선 다른 오타쿠들에게 기피대상 키모오타 취급을 받는다. ChamJam의 소속사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찍혔는지 에리피요가 준 선물은 항상 검사하는 듯.

쿠마사 (くまさ):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 레오의 팬이다. 에리피요와 함께 ChamJam의 탑 오타쿠. 레오가 다른 그룹에 속해있을 때부터 팬이었다. 에리피요가 사고를 당하거나 해서 악수회에 못 나오면 대신 마이나와 악수하며 안부를 전하는 등 의리있는 모습을 보인다.

모토이 (基): 성우 야마야 요시타카; 소라네의 팬으로, 어쩌다보니 에리피요, 쿠마사와 엮여 같은 부류의 오타쿠로 취급받는 중이다. 가치코이(진짜 사랑에 빠진) 오타쿠인데, 소라네 열애설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소라네를 독점하고 싶다는 생각에 진실을 알리지 않는다.

레나 (玲奈): 성우 이치노세 카나; 모토이의 동생. 에리피요와 함께 몇 안 되는 마이나의 팬이다. 소라네와 아주 닮았다. 모토이가 소라네를 좋아하는 게 아마 이 때문인 듯. 모토이와 레나가 같이 있는 모습이 소라네가 남자친구와 같이 있다는 식으로 소문이 나버려서 소라네가 곤란을 겪기도 한다. 처음 등장했을 땐 수험생이었고 이후 대학생이 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미사키 (三崎): 성우 사토 사토미; ChamJam의 매니저.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단행본은 RYU COMICS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애니메이션판 로고

이와 관련한 주제는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애니메이션)에서 다룹니다.

에이트비트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이 2020년 1분기에 방영했다. 마지막 화에 살짝 2기 떡밥을 뿌리긴 했으나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