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중

Tekken force troopers.pn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鉄拳衆/Tekken Force

철권에 등장하는 대기업인 미시마 재벌의 사설 군대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철권중의 총사령관을 맡고 있다.

철권 2에서 미시마 카즈야를 쓰러뜨려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미시마 헤이하치가 창설하였으며 미시마 공업 고등 전문학교에서 철권중을 양성한다.

철권 3[편집 | 원본 편집]

3에서는 인디언 유적지를 발굴하던 철권중은 의문의 생명체를 발견했다가 그 생명체에게 전멸당한다. 그 생명체가 투신이라는 걸 알게 된 헤이하치는 투신의 힘을 손에 넣어 세계 정복의 야망을 실현시킬 목적으로 투신을 유인하기 위해 철권 3를 개최한다.

하지만 투신은 카즈야의 피를 물려받은 헤이하치의 손자인 카자마 진에게 패배해 소멸되었고 철권중은 헤이하치의 지시를 받아 진에게 총을 난사한다. 뒤이어 헤이하치가 권총으로 진을 확인사살하지만 진에게는 카즈야에게 물려받은 반쪽 데빌이 있었고 철권중은 데빌화 상태의 진에게 전멸, 헤이하치는 진에게 던져져 유적 밖으로 나가 떨어졌지만 죽지 않았다.

철권 4[편집 | 원본 편집]

카즈야의 시체가 G사라는 기업에 있다는 걸 알게 된 헤이하치는 철권중을 동원하여 G사의 연구소를 습격한다. 일이 진행되던 찰나 갑자기 철권중이 나가 떨어지는데 철권중을 쓰러뜨린건 놀랍게도 죽은줄 알았던 카즈야였다. 헤이하치는 철권중에게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카즈야를 포획하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철권중은 카즈야에게 전멸되었다. 철권 4 개최를 발표한 뒤 카즈야랑 진이 7회전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진은 철권중에게 납치되어 미시마 본당에 끌려 간다.

철권 6[편집 | 원본 편집]

철권 5는 주최자인 미시마 진파치를 쓰러뜨린 카자마 진의 우승으로 종료되었고 진은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등극한다. 그렇게 철권중은 총수가 된 진의 명령 하에 다양한 공작 활동과 정보 조작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의심에 빠진 사람들은 사소한 계기로 분쟁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폭동과 내란은 결국 큰 전쟁으로 발전했다. 전 세계가 전란에 휩싸여 국가가 힘을 잃어가는 와중에 미시마 재벌은 마침내 전 세계에 독립을 선언하고 비축해둔 전력을 투입해 세계 각지에 전쟁을 일으키며 파죽지세로 세계를 장악해간다.

하지만 G사라는 기업이 미시마 재벌에 맞서기 위해 등장하였고 세계는 각지에서 미시마 재벌에 맞서는 G사를 영웅으로 받들기 시작한다. 이윽고 G사는 미시마 재벌의 총수인 카자마 진을 생포해오는 자에게 막대한 현상금을 제공하겠다는 발표를 하자 미시마 재벌은 그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철권 6 개최를 선언한다.

이런 와중에 약 3만 명의 철권중 병력이 미시마 재벌을 이탈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오프닝에서는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오고 총수인 진이 단상 위에 서서 경례를 해주자 이에 철권중이 단체로 진에게 경례를 하는 모습은 미시마 재벌 총수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철권중은 창설 이래 처음으로 헤이하치가 아닌 사람을 총수로 따르게 되었는데 새 총수로 취임한 진의 명령에 따라 이전 총수였던 헤이하치를 노리기도 했다. 다만 몇몇 철권중들은 진이 총수로 등극한 뒤에도 계속 헤이하치를 따르는데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의 미시마 저택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검은 정장의 경호원들이 철권중 출신이라는 언급이 있다.

철권 7[편집 | 원본 편집]

철권 8[편집 | 원본 편집]

철권중 소속[편집 | 원본 편집]

  • 니나 윌리엄스 : 6에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이 니나를 스카우트하였다. 7에서는 공석이었던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대행으로 지키다 헤이하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한 헤이하치 밑에서 일한다. 그러나 헤이하치가 지시한 진 포획을 실패한 후에는 미시마 재벌에서 이탈한다.
  • 에디 골도 : 6에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에게 자신의 카포에라 스승을 치료해달라 부탁하였고 이에 진은 그 조건으로 철권중에 입단을 걸어 에디는 철권중에 들어간다. 그러나 스승은 결국 사망하였고 이후 에디는 미시마 재벌에서 탈퇴한다.
  • 라스 알렉산더슨 : 철권중에서도 최정예 부대라 불리던 제 1특수작전부대의 중대장이었으나 미시마 재벌과 G사의 전쟁에 회의를 느껴 자신을 따르는 3만명의 대원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 리 차오랑의 스폰서로 북유럽에 '이그드라실'이라는 민간군사기업을 설립하여 계속 미시마 재벌과 G사에 대항하는 활동을 계속한다.
  • 토고 : 6에서 라스의 반란군에 함께 가담하였으며 라스가 기억상실로 부재중일 때 대신 반란군을 지휘하기도 하였다. 라스가 기억을 되찾고 다시 반란군 대장으로 복귀하였을 때는 함께 철권중 기지랑 G사 기지를 습격하는 등 활약을 펼치지만 G사 본사 입구에서 G사 부대와 교전하다 전사하고 만다.
  • 쿠마 : 7에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복귀한 헤이하치가 쿠마를 철권중에 입단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헤이하치가 죽었으니 쿠마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가정용 모드[편집 | 원본 편집]

가정용 버전에서 다수의 철권중 대원들에 맞서 싸우는 모드로 여러 시리즈에서 등장했다.

캐릭터만 3D화됐을 뿐 사실상 2D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었다. 황금 열쇠까지 모은 상태에서 마지막 스테이지에 보스인 미시마 헤이하치를 이기면 히든 보스로 보스코노비치가 등장한다. 캐릭터를 뭘로 골랐느냐에 따라 각 스테이지의 보스가 다르게 나오지만마지막 스테이지인 Mishima Fortress의 보스는 헤이하치로 고정된다.

적들을 쓰러뜨릴 때 나오는 회복템이 치킨인데 적들의 이름이 CROW, FALCON, HAWK, OWL 등 전부 조류인 것도 특징. 시리즈 특성인 건지 이 닭고기를 먹었을 때 "치킨"이라고 말하는 나레이션 음성은 철권 7까지도 녹음되어 있다.

철권 4에서는 일반적인 벨트스크롤의 룰을 더해 철권 격투 게임의 카메라 시점을 두고 있어 현재 보는 시야로 고정(오른쪽 고정)되어 있다. 반대쪽 레버를 누를 경우 뒤돌아서는 게 아니라 일반 격투게임처럼 뒷걸음질을 치며 마찬가지로 옆이동은 횡이동으로 입력하면 된다. 2P로 시작한 경우에는 2P 기준(왼쪽을 보고 있다)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1P, 2P 위치는 고정이다. 이렇듯 여러 명이랑 싸우는 액션게임 특성상 록온이 있는데 L1, R1 버튼을 눌러서 현재 마주보고있는 상대방을 바꿔서 공격할 수 있다. 자동 락온인 셈. 타깃이 엉뚱한 상대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후방에 있는 철권중들이 화면이 줌인 되거나 혹은 화면이 잘려서 보이지도 않고 안 보이는 상황에서 역관광 당하기 쉽다. 또한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장애물이 있는데 이걸 부수면서 해야 진행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의 보스는 철권 3와 달리 고정되어 있는데 총 4개의 스테이지 구성으로 "컴봇 - 쿠마(팬더) - 카즈야 - 헤이하치" 순. 일반 철권중들의 닉네임이 다 정해져있는 조류 대신 전부 이름이 있으며 중간 보스들은 이름이랑 직책이 존재한다. 또한 네임드급 철권중들 옆에는 제한 시간(해당 숫자 자체에 점수가 매겨짐)이 있어서 좀 더 빨리 무찌를 경우 보너스 플래그 같은 것을 준다. 적을 물리칠 때 나오는 에너지 아이템은 역시 닭이지만 이번엔 닭의 전 단계인 달걀과 병아리도 등장. 게다가 네임드급 적의 경우 닭과 병아리가 쏟아진다. 거기에 "삐약삐약" 소리까지... 또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뒷걸음질과 옆걸음질을 해서 어떻게든 먹자. 더불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4스테이지에서 당시 철권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하라다 카츠히로가 Director Harada라는 이름의 철권중으로 난입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