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인맥(人脈)은 사회 생활을 하며 형성된 인간 관계다. 개중에서도 특히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를 가리킨다.

과거[편집 | 원본 편집]

아는 사람이 많아야 살아남는데 이득이 컸다. 지금처럼 온라인으로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공유 가능한 사회가 아니었다. 더 나아가 연줄만 잘 잡으면, 직장이든 뭐든 편하게 누릴 수도 있었다. 인맥이 하나의 무기로서 작용 한 것이다.

또한, 과거에는 이런 학연(學緣), 혈연(血緣), 지연(地緣)의 연줄만 잘 타고나도 인생의 절반은 성공할 정도로 사회가 어두웠다. 그만큼 부모와 친한 지인, 사촌들의 성공이 곧 자신의 성공도 될 수 있는 환경에 있던 것이다.

현재[편집 | 원본 편집]

과거와 달리 연줄로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조리돌림하거나, 외부에서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의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흔히 낙하산 인사가 이름난 대기업에서는 줄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아직까지 숱하게 일어나는 문제이다. 현장에서 일했던 근로자들이 리뷰하는 사이트만 찾아보더라도 이러한 불만이 쌓여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인맥이 많다고 해도,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이 과거와 달라지면서,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람들만 교류를 잇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거기에 인터넷의 보급으로, 구태여 정보를 위해 인맥을 쌓을 필요가 사라지고, 온라인 인맥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비대면인 인격체와도 교감을 나누는 등 범위도 넓어졌다.

더 나아가 정신분석 상담가나 카운슬러 등의 개인의 감정을 치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직종이 등장하면서 아픔을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굳이 인맥을 쌓을 필요도 낮아졌다.

형성[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이론적인 조건이다. 예외 사항은 있으니 주의.

  • 성격적 측면
    객관적으로 외모가 출중하다.
    정이 많고, 사람들에게 싹싹하다.
    말을 유창하게 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다.
    일을 잘하고, 성실하게 한다.
    주변을 잘 도와주고, 인내심이 넓다.
  • 재능적 측면
    공부를 전교에서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잘한다.
    체육 시간에 어시스트, 득점에 중심에 있다.
    게임 실력이 매우 좋다.
    남들이 원하는 직장의 사원 이상이다.
    노래를 잘 불러 인기를 얻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