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다크니스

월드 오브 다크니스
World of Darkness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 기념판 한국어판.jpg
한국어판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 기념판
놀이 정보
배급사 화이트 울프 퍼블리싱
오닉스 패스 퍼블리싱
장르 정체성 공포 TRPG
라이브 액션 RPG
출시일 1991년
인원 2~5명
언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시스템 스토리텔러 시스템

월드 오브 다크니스》(World of Darkness)는 화이트 울프 퍼블리싱에서 1990년대부터 시작한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 시스템이다. 약자로는 WoD라고 표기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텔링 게임, 고딕 펑크를 표방하며 월야환담이나 언더월드 등의 소위 어반 판타지로 불리는 현대 판타지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작품군이다.

화이트 울프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CWOD(클래식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현실의 역사와 초자연적 세계를 적절히 섞은 '메타플롯'과 여러 간지 나는 설정들로 인기를 끌었으나 2000년대 초반에 발매된 '아포칼립스 시나리오'로 세계관이 끝났었다.

CWOD를 대체할 목적으로 나온 NWOD(뉴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메타플롯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없애고, 철저하게 플레이어 개개인의 단위로 초점을 맞췄지만 이는 간지폭풍으로 유명한 월드 오브 다크니스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그 외에도 신과 같은 힘을 가지고 혼자서 세계를 멸한다는 앤티딜루비안을 클랜의 선조로 두었다는 카이나이트나 자동차도 한손으로 집어던지는 힘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은 가이아의 전사인 가루우 등 종족들이 가진 멋지게 어필된 설정들이 사라지고 자신들의 기원을 모르는 뱀파이어, NWOD 최약체로 꼽히는 데다 자연의 수호자가 아니라 그냥 변신괴물인 우라타 등 간지가 난다고 말하기는 힘든 종족들이 주역인 것도 흥행부진의 요인이 되었다.

결국 화이트 울프는 NWOD 대신 CWOD를 다시 이어가기로 결정했고, 아바타 스톰과 데몬들의 탈출로 시작된 아포칼립스 시나리오를 흑역사 처리한채 2000년대의 역사가 추가된(예를 들어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서플리먼트인 변신족의 동방계 변신족 연합인 비스트 코트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원전에서 쏟아져나오는 베인을 족치느라 고생중이라는 등) 20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CWOD는 계속 출판되기 시작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제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구판[편집 | 원본 편집]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선악이 불분명하며, 단순하게 싸우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다. 이해관계와 정치적인 문제로 머리싸움을 해야 하는 룰. 이것의 초판이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시발점이다. 다만 초기 시절에는 지금과는 차이가 큰데, 예를 들어 늑대인간은 초기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에서는 뱀파이어와 마찬가지로 어둠의 마수이고 불친절하고 폐쇄된 시골 주민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발매로 가이아의 전사로서 자연을 수호하는 생명체가 되었다.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
이쪽도 선악이 뚜렷하지는 않고 가루우들이 일으키는 문제도 많지만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처럼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끝없이 고민하며 정치를 해야 하지는 않다. 가루우를 비롯한 변신족들은 자연의 수호자라는 이름답게 자동차를 집어던지고 장갑판을 손톱으로 찢어발기는, 그야말로 완벽한 전쟁병기이므로 액션과 전투가 잦으며 폭력이 문제 해결의 수단이 되는 경우도 잦다. 그러나 가루우를 비롯한 변신족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수호자이지 광전사가 아니므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오염에 분노를 느끼는 변신족의 컨셉을 무시하고 전투만을 위해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를 플레이하는 것으로는 주제의 참맛을 느끼기 힘들다.
메이지: 디 어센션

신판[편집 | 원본 편집]

영향력[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