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데어 포겔바이데

에릭 데어 포겔바이데
エリック・デア=フォーゲルヴァイデ
Eric der Vogelweid Artwork.jpg
갓 이터 버스트의 공식 아트워크
등장인물 정보
다른이름 에릭 우에다(エリック・上田)
출생 17세
사망 철탑의 숲(鉄塔の森)
성별 남성
직업 갓 이터 저격병조장(狙撃兵曹長)
가족 아버지, 에리나 데어 포겔바이데 (여동생)
소속 펜리르 극동지부
작품 정보
작품 갓 이터 시리즈
성우 후지모토 타카히로
등장 갓 이터
퇴장 갓 이터 리저렉션

에릭 데어 포겔바이데(エリック・デア=フォーゲルヴァイデ[1])는 갓 이터 시리즈등장인물(NPC)이다. 첫 등장은 시리즈 첫 작품인 《갓 이터》에서. 사용 신기는 1세대(블래스트)이며 영식 거트(零式ガット)를 사용한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난이도 1[2]로 분류된 「철의 비」(鉄の雨) 미션에서 등장하며, 이후 다른 NPC 캐릭터와의 대화에서 조금씩 언급된다.

스크립트[편집 | 원본 편집]

에릭 : 아, 네가 예의 그 신인 군이야? 소문은 들었어. (お、君が例の新人クンかい?噂はきいているよ)

에릭 : 나는 에릭, 에릭 데어 포겔바이데. (僕はエリック エリック・デア=フォーゲルヴァイデ)

에릭 : 너도 적당히 날 보고 배워서, 인류를 위해 화려하게 싸워 줘.(君もせいぜい僕を見習って 人類のため華麗に戦ってくれたまえよ)

소마 : 에릭! 위다! (エリック!上だ!)

에릭 : 응? 아, 으아아아아아아!! (え……? あ、うわぁぁぁぁッ!!)

소마 : 멍하니 있지 마! (ボーっとするな!)

소마 : 잘 왔다. 이 빌어먹을 직장에……. (ようこそ、くそったれな職場へ……)

소마 : 나는 「소마」. …딱히 기억할 필요는 없어. (俺は『ソーマ』。…別に覚えなくていい)

소마 : 말해두지만, 여기서 이런 일은 일상다반사다. (言っとくが、ここではこんなことは日常茶飯事だ)

소마 : 너는, 어떤 각오를 가지고 「여기」에 왔지……? (お前は、どんな覚悟をもって『ここ』に来た…?)

소마 : 그런 거랄까… 시간 다 됐다. 가자, 루키. (なんてな… 時間だ。行くぞルーキー)

소마 : …여하간 죽고 싶지 않다면, 나와는 되도록 연관되지 마라……. (…とにかく死にたくなければ、俺にはなるべく関わらないことだ…)
— 《갓 이터》, 미션 「철의 비」(鉄の雨) 시작 전 리얼타임 영상에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갓 이터 시리즈의 엑스트라 캐릭터. 한 마디로 세계관의 비장함을 묘사하기 위해 희생당하는 역할이다. 다만 확 튀는 디자인 및 묘하게 잘난 척하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는 등장 시점에서 30초도 채 안 된 시점에서 게임 내에서 가장 약한 몬스터 포지션의 오우거테일(オウガテイル)에게 허망하게 죽는 바람에 플레이어에게 묘한 인상을 남기고, 이것이 네타 요소가 되어 팬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그 중 특히 소마의 대사인 「에릭! 위다!」가 유명하다.

일단 어느 정도 배경 설정이 있는데, 펜리르의 영향 아래 있는 '포겔바이데 재벌'의 후계자이며 그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말버릇으로 화려(華麗)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약간 나르시스트적 성향도 있는 듯하다. 유럽의 공기가 맞지 않아 극동으로 요양을 온 여동생을 위해 「여동생이 '쓸쓸해. 외톨이는 무서워'라고 편지에 쓰고 있는데, 태평하게 후계자 따위에 머무르고 있을 수 없다」며 갓 이터가 되어 극동에 왔다고 한다. 자신이 아라가미를 찌르는 것으로, 여동생의 공포가 덜어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화려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다. 그 외에도 소마를 자신이 넘어서야 할 상대로서 일종의 동경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신'이라며 기피되어 온 소마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친구라고 부를 정도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리고 사망 후 신기는 무사히 회수되었다고 한다.[3]

에릭이 등장 및 퇴장하는 해당 미션을 클리어하고 소마와 이야기해 보면 "에릭…? 나와는 상관없어… 약한 놈부터 죽는다, 그것 뿐이다……."라는 말을 한다. 다만 소마는 소마 나름대로 에릭을 친구로 여기고 있었던 듯, 《갓 이터 2》에서 에릭의 여동생인 에리나와 함께 미션에 나가가 될 때는 가능한 한 에리나를 후방으로 돌리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펜리르 극동지부 청소부 아주머니의 말에 따르면 변기를 자주 막히게 하는 주범이었던 모양.

어쨌든 이런 비범한 요소에 의해, 팬덤에서는 에릭 우에다(エリック・上田)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마스크 드 오우거?[편집 | 원본 편집]

《갓 이터 버스트》의 특전/추가 NPC인 마스크 드 오우거(マスク・ド・オウガ[4])라는 캐릭터가 에릭의 외견과 매우 비슷한 모습 및 동일한 성우 배정에 의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다만 에릭은 초대 갓 이터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리는 없다. 즉, 무언가의 착오로 생각된다.

이후 챌린지 미션 클리어로 추억의 에릭(追憶のエリック)이라는, 프리 미션에만 데려갈 수 있는 특수 NPC를 얻은 후 에릭과 마스크 드 오우거를 함께 데려가려고 하면 동시 선택이 안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에릭은 초대 갓 이터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일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마스크 드 오우거, 그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마스크 드 오우거의 정체가 에릭이라고 왜 말을 못해! 왜!!

갓 이터 2에서[편집 | 원본 편집]

에릭의 여동생 에리나 데어 포겔바이데(エリナ・デア=フォーゲルヴァイデ)가 신참 갓 이터로 등장한다. 사용 신기 중 배럴 파츠는 에릭의 것과 외견이 같다.[5]

에밀 폰 슈트라스부르크(エミール・フォン・シュトラスブルク)의 경우, 에릭과 과거 절친한 사이였다는 언급이 있다.

갓 이터 리저렉션에서[편집 | 원본 편집]

최종 스토리 미션을 클리어하면 마스크 드 오우거가 NPC로 추가된다. 다만 이 게임에서는 일부 NPC의 의상을 바꿔줄 수 있는데, 마스크 드 오우거의 의상 중 트루 컬러즈(トゥルーカラーズ)라는 의상을 선택하면 에릭의 복장으로 갈아입혀 줄 수 있다.

그 외에, 패미통 10월호 구매특전 어나더 NPC로도 마스크 드 오우거(골드 컬러)가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갓 이터에서[편집 | 원본 편집]

부상으로 후송 중인 우츠기 렌카를 노린 오우거테일의 일격을 감싸고 장렬하게 전사한다. 이후 에릭의 장례식이 극동지부에서 열린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 《갓 이터 리저렉션》의 오프닝에서 그의 최후가 단편적으로 삽입되어 있다.
  •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다이너마이트 형사》의 브루노 델린저의 등장 신에서 소마에 의해 "브루노, 위다!"라는 대사가 언급(패러디)된다.
  • 파치슬롯 갓 이터에서 그의 최후를 묘사하는 신이 파치슬로 중의 비주얼로 등장한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북미판 명칭은 Eric der Vogelweid로, 일본판의 코드네임인 erik과는 표기법이 다르다.
  2. 갓 이터 버스트》 기준.
  3. 해당 배경 설정은 미디어믹스인 《GOD EATER -the 2nd break-》(갓 이터 2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코믹스) 및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 밝혀진 내용을 종합한 것이다.
  4. 북미판 명칭은 Masked Ogre이다.
  5. 단, 에릭은 블래스트(1세대 신기) 사용자이지만 에리나는 스피어/샷건/버클러(2세대 신기) 사용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