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원샷을 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아~ 미운 사람
술도 못 먹는게 대한민국 사람이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사라져야 할 문화 중 하나. 취지는 좋으나 강제성이 붙은 이상 그 자체를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은 마시고자 하는 사람들 한정으로 권해야지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권하는 것은 상당한 민폐이기 때문이다. 마시는 사람들이야 대수가 아니라고 하겠지만, 술에 몸에 맞지 않거나 성격상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겐 다 이긴 게임에서 지는 정도의 스트레스를 입는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술을 강제로 먹으라고 권유한다. 혹은 먹지 않으면 불이익을 준다.
앞서 제시했듯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겐 생지옥을 선물하는 것과 같다. 극단적으로는 신체발작 및 장염부터 가볍게는 구토 및 어지럼증 호소와 식욕감퇴와 우울증등이 동반된다. 당신의 권유 한번에 정말 생사람 잡을 수 있다. 술을 못/안 마신다고 불이익을 주는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퇴폐적 술자리에선 여성을 성적 노리개로 삼으려 한다.
굳이 어두운 곳 뿐만 아니라 일부 회사에서도 통용되고 있다. 술마시고 놀면서 여성의 둔부와 가슴을 만지거나 음담패설을 하려고 든다. 이는 성희롱 및 성폭력에 해당하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자. 남의 아내, 남의 연인, 남의 자식에게 제발 당신의 욕구를 강제적으로 해소하려 들지 말자. 그들은 당신의 욕구 해소 장치들이 아니다.
대학생 사이에서 술 빼면 시체라고, 못/안 마시는 사람들을 배척하려고 한다.
이게 학생회 측이 아니라 일개 학생 측에서 일어나는 거면 무시해버리면 되나, 열에 아홉은 학생회 측에서 배척한다. 그나마도 연이 있는 사람은 얼렁뚱땅 넘어가지만, 연도 없는 사람은 강제적으로 아웃사이더가 된다. 대학은 학문을 더 크게 열고, 학습의 도모를 위해 사람들과 부딪치는 학습의 장이지 술 처먹고 놀음하는 게 주가 되는 곳이 아니다. 그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마시지 않겠다고 한다면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할 의식도 마련되어야 한다. 그 놈의 공동체의식은 이럴 때 발휘하라고 하는게 아니다. 취업도 안 되는데 놀기라도 잘해야지...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이 결여된 사람들이 있다.
술 마셨다고 심신미약을 주거나 면허정지로만 끝낼 게 아니라, 이에 대한 법적 처벌 강도가 강해져야 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활 확률이 높아지고,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매체에서는 종종 대학생 및 직장에서 술을 권유하다 죽거나 성적 피해를 본 사람들의 뉴스가 나오는데, 항상 그 뉴스의 댓글을 보면 공동체 의식 드립이 반드시 출현한다. 거기에 군대드립 및 가부장적 사고방식까지 붙으면 금상첨화
  • 일본에도 이런 종류의 술자리를 부르는 용어가 있다. ()(かい)(노미카이)라고 하며, 직역하면 술 마시는 모임이라는 뜻. 한국처럼 왕게임(王様ゲーム) 같은 술자리 게임도 있는데, 일본 문화가 우리나라랑 비슷한 듯 다른지라 약간 차이가 존재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