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부

선도부()는 대한민국학교에서 시행하는 학생자치활동이다. 동아리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선도부는 동아리가 아니라 교사의 지도를 받는 공식 단체이다.

역할[편집 | 원본 편집]

학생들이 교칙을 잘 지키도록 감시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일찍 등교하여 교문 앞을 감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그 외에도 급식시간에 선식을 하고 교문을 단속하거나 야간자율학습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에 따라 소지품 검사, 두발 검사, 복장 검사나 교내 행사 보조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름만 선도부고 교내봉사를 주로 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편집 | 원본 편집]

예전의 선도부처럼 선도부가 권력이 세다는 것은 옛날 얘기이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선도부는 권력이 약해지거나 아예 사라지는 추세이다.

풍기위원회[편집 | 원본 편집]

風紀委員 (ふうきいいん)(hūkīin)

일본의 학교에도 대한민국의 선도부처럼 활동하는 조직인 풍기위원회가 있다. 선도부와의 차이점은 선도부는 교사의 지도를 받는 단체이지만 풍기위원회는 본인들이 알아서 활동한다. 비유하자면 선도부가 공식 단체인 경찰이라면 풍기위원회는 자경단같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