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관광

삼척시관광 관련 정보이다.

해수욕장[편집 | 원본 편집]

삼척시의 경우 해안단구와 백사장이 잘 발달한 동해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대략 5km간격으로 해수욕장이 하나씩 자리하고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곳을 하나 골라가가면 좋다. 다음은 북쪽부터 남쪽으로의 순서이다.

  • 증산해수욕장 : 삼척시 최북단 해수욕장. 바로 건너편에 동해시 추암마을의 촛대바위가 보이는 곳으로 망원렌즈를 가지고 있다면, 이곳이 촛대바위를 찍기 가장 좋은 포인트이기도 하다. 해가사터 공원과 이사부 사자공원도 이 부근에 있다.
  • 삼척해수욕장 : 삼척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현지에서는 후진해수욕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삼척시내 해수욕장 중엣는 가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 삼척해변역이 자리하고 있다.
  • 오분해수욕장
  • 한재밑해수욕장
  • 맹방해수욕장 : 삼척시 관내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긴 길이의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백사장의 길이는 대략 6km정도의 길이이며, 북쪽의 한재밑해수욕장과 사실상 바로 연결이 되는 해수욕장이다.
  • 덕산해수욕장
  • 부남해수욕장
  • 궁촌해수욕장
  • 원평해수욕장
  • 용화해수욕장
  • 장호해수욕장
  • 신남해수욕장
  • 임원해수욕장
  • 호산해수욕장 : 삼척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해변을 메워버리면서 사라짐
  • 월천해수욕장

해안도로[편집 | 원본 편집]

아무래도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인만큼 당연히 해안도로가 존재한다. 삼척시의 해안도로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약 2.4km정도의 새천년해안도로와, 과거 7번 국도의 구간이었던 도로의 구간이다.

  • 새천년해안도로 : 진입방향은 총 3곳으로 삼척해수욕장, 삼척항, 광진포구쪽이 있다. 보통 드라이브를 할 경우 바다를 오른쪽에 두는 것이 해안가의 조망 포인트로의 접근성이 좋으니까 삼척항쪽에서 접근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중간에 새천년소망의 탑이라는 조형물이 서 있는데 이 조형물의 방향은 1월 1일 해가 뜨는 방향으로 서 있다. 해당 날짜에는 사람에 깔려죽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참조하자. 이쪽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 조각공원이 나오고, 이쪽에는 바닷가와 바로 붙어 있는 카페가 있으니 드라이브를 하다가 분위기 있게 차 한잔 할 생각이라면 들어가 보는 것도 괜찮다.가격은 안괜찮을지도... 새천년도로는 중간중간 조망이 괜찮은 곳에는 차를 세워둘 수 있게 해 놓았으니 앞만 보고 달리기보다는 바다를 보면서 다니시는걸 권장한다. 그리고 밤에도 꽤 볼만한 편이니까 밤에 한번 둘러보셔도 괜찮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코스를 삼척해수욕장에서 드라이브를 끝내기보다는 증산해수욕장 방향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있으니까 이왕 가는거 거기까지 쭉 가 본다면 이사부사자공원에 닿게 되는데 여기는. 나무로 만든 사자 조각상들과 전망대가 있다. 또한 인근의 증산해변에서는 동해시의 추암 촛대바위를 보기 좋은 포인트도 자리하고 있다.(증산해변 주차장쯤 위치)
  • 옛날 7번 국도 : 울진군부터 시작하여 삼척시 오분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과거 7번국도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기 이전에 사용되던 2차선의 7번 국도 구간이다. 일명 낭만가도라고 하기도 하는 구간으로 근덕면 맹방리에서 동막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제외하면 거의 바다와 붙어서 달리는 도로이다. 장호, 용화쪽 구간이 바다를 조망하기 가장 좋은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중간중간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다. 다만, 이 도로를 달리실 때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바다를 보면서 한눈파는 운전을 하다가 바다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으니 한눈팔지 않고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점과, 다른 하나는 이쪽 도로가 상당히 급커브가 많고 급경사가 많은 도로인 관계로 절대로 과속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과거에 이쪽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거나 용궁 익스프레스를 타는 차들은 죄다 서울이나 경기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들이었다... 특히 임원과 호산 사이 도로는 심각한 수준의 헤어핀이 두 개 있으니까 기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속력을 팍 줄여야 사고 위험이 줄어든다.

동굴관광[편집 | 원본 편집]

삼척의 동굴지대는 초당동굴지대와 대이리동굴지대 2곳이 있습니다. 이 중 관광지로 개발된 곳은 대이리 동굴지대로, 현재 환선굴대금굴이 개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삼척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환선굴행 버스를 이용하셔야 하며, 철도를 이용할 경우 신기역무궁화호가 정차하기는 하는데 버스 시간과의 차이가 크게 나서 두 교통수단간의 환승은 꽤나 불편한 편에 속합니다. 특히 버스는 막차가 의외로 빨리 끊어지므로, 막차시간을 필히 확인하셔야 할 것입니다.

  • 환선굴 :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동굴입니다. 개방된 구간을 다 돌아보는데만 하여도 대충 40~60분 이상이 소요되는 동굴로, 동굴의 위치가 백두대간의 산 중턱인 대략 해발 600미터 고지에 있으므로, 동굴을 보기 위해서 30분 정도의 등산을 겸하게 됩니다. 물론 뛰어서 올라가면 10분대에도 주파가 가능하지만, 그러면 엄청난 체력의 방전이 있게되므로 이리저리 구경을 하시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굴 내부에는 상당히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 분명히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은 욕심이 들 것입니다. 주의할 사항으로는 사진촬영은 자유이지만 동굴 보호를 위해서 플래시를 떠뜨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굴 안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는 것은 다른 관람객에게도 방해될 뿐 아니라 동굴의 보존에 있어서도 상당히 악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니 가능하면 감도를 올리시고 삼각대가 있다면 삼각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대금굴 : 환선굴과 마찬가지로 산 중턱에 있는 동굴입니다. 그러나 환선굴과는 달리 동굴까지 걸어서 들어갈 필요는 없고,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대신, 이 대금굴의 모노레일의 이용객 숫자 제한이 걸려 있어서 필히 사전에 예약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예약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표를 받고 입장하게 됩니다. 모노레일 이용권은 현장발매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매표소 직원의 말에 따르면 해외에서 왔다고 하더라도 안 된다고 하니 꼭 예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금굴은 물이 많은 편에 속하는 동굴로, 만일 폭우가 내린다면 동굴이 침수되어서 관람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환불 외에는 답이 없겠네요. 또한 대금굴은 환선굴과 달리 가이드가 인솔하면서 동굴을 둘러보게 되는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동굴입니다. 어차피 가이드를 따라다니다 보면 사진 찍을 여유나 공간, 밝기가 나오지 않으니까 카메라는 조용히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찍더라도 저작권 때문에 제지당하게 되니 괜히 망신당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역사유적[편집 | 원본 편집]

산간계곡[편집 | 원본 편집]

백두대간태백산맥이 함께 지나가는 동네이다 보니 바닷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시역은 산이 훨씬 더 많은 동네입니다. 계곡으로는 일단 국가에서 관리하는 자연휴양림과, 동네 단위에서 관리하는 유원지 등이 있습니다. 계곡은 아닌 강가도 편의상 이쪽으로 분류해 넣습니다.

  • 덕풍계곡(가곡 자연휴양림)
  • 동활계곡
  • 검봉산 자연휴양림
  • 미인폭포
  • 내평계곡
  • 재동유원지(재동솔밭)

항,포구[편집 | 원본 편집]

골프장[편집 | 원본 편집]

좀 뜬금없지만 삼척의 맹방초등학교가 골프로 특성화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아무튼 관내에 은근히 골프장들이 몇 곳 있으니 혹시 골프에 관심있는 위키러 분이시라면 한 라운드 돌고 가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맹방 씨스포빌 골프클럽 : 6홀(이라기에는 왠지 작은 그냥 골프 연습장 수준), 바닷가에서 워낙 가까워서 접근성은 좋은 편. 주로 맹방초등학교 학생들의 연습장으로 사용
  • 파인밸리CC(회원제) : 18홀(9홀 × 2개 코스), 근덕면 교가리 소재. 회원권 필수
  • 블랙밸리CC(퍼블릭) : 18홀(9홀 × 2개 코스), 도계읍 상덕리 소재, 해안가보다는 태백시쪽에 가까워서 삼척시쪽에서의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편.

기타 관광지[편집 | 원본 편집]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 과거 일제가 동해선노선을 건설하기 위해 만들어 두었던 노반을 활용해서 만든 레일바이크입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레일바이크로는 최초였으나, 강릉시에서 이걸 보고 정동진역 부근에다가 레일바이크를 만들었더군요. 삼척시강릉시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어째 삼척과 강릉은 유사한 내용으로 좀 투닥거리는 것 같은 측면이 있습니다. 이사부 이야기와, 헌화가 이야기 거기다 레일바이크마저....;; 만일 환선굴이나 대금굴을 관람하였다면 레일바이크 이용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그 역순으로 갈 경우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 하이원 추추파크
  • 이사부 사자공원
  • 해신당 생태공원 : 삼척시 원덕읍 신남리와 갈남리 사이에 있는 공원입니다. 생태공원이라고 붙여놓기는 했지만 사실 가 보면 남자 성기 모양의 조형물들이 잔뜩 늘어서 있는 곳입니다. 물론 어촌 생태전시관과 생태공원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해신당에 얽혀 있는 전설이 전설이다 보니.... 주 테마는 조형물 위주더군요.... 덕분에 실컷 사진을 찍어놓고 웹에 올리지 못하는 사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서 쭉 살펴보니... 아줌마들끼리 단체로 온 경우가 반응이 제일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