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Jeongjo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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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im5902의 요약

편집필터 오작동

Jeongjo13 (토론기여)

제가 연인(2023년 드라마) 문서를 생성하려 했으나, 차단되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편집하려는 내용:

개요

연인은 2023년에 방영되는 드라마이다.

줄거리

파트 1

1회

요약: 장현은 길채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1636년 조선 인조 14년, 능군리에서 불여시로 여겨지는 유길채라는 여인이 살고 있다. 그녀는 계속해서 꿈에 나오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면서도 능군리 여러 유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불여시 아가씨다.

한달전 능군리에 나타난 이장현은 양반 행세를 한다, 오랑캐와의 교역으로 돈을 번다, 비혼주의자 행세를 한다는 여러 소문으로 비난을 받고 있었다.

유길채는 치맛자락이 들리는 등 유생들의 애간장을 태울 목적으로 그네를 타러 간다. 이장현은 산 멀리서 그네를 타고 있는 길채를 보고 능군리 꼬리 아흔 아홉개 달린 여인이라도 만나보겠다며 산을 거닐다가, 밧줄이 풀려 떨어지는 길채를 받아 안고, 장현은 길채에게 첫 눈에 반한다.

2회

요약: 장현이 길차에게 한양을 소개시켜 준다.

다음날, 이장현 집 밖에서 기다리던 길채는 이장현에게 과거 시험의 시제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한양을 소개시켜달라 하고, 둘은 즐거운 시갼을 보낸다. 이후 길채는 이장현의 부하(?) 연준에 반하지만, 연준은 다른 여인과 혼인하기로 했다며, 혼인을 거부한다. 한편, 이장현은 길채에게 완전히 반하지만, 길채는 이장현이 싫다고 한다. --그러면서 작중 이장현 신경 많이 쓴다--이후 청이 조선을 침략하고, 인조는 급히 남한산성으로 피신한다. 한 사내가 이 사실을 길채와 장현이 있는 곳에 알리자 길채는 가장 먼저 이장현을 쳐다본다.

3회

요약: 청이 조선을 침략하게 되고, 능군리에서는 의병을 꾸린다.

이장현은 여러 사내들과 회의를 하다가 인조의 교서를 받는다. 그 교서의 내용은 의병을 꾸려 청에 맞써라는 것이었다. 이에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지만, 이장현은 '임금님 구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며 참가하지 않는다. 이후 길채는 연준이 의병에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급해져 연준에게 혼인을 하자 하지만, 연준의 부모님의 거부로 혼인은 없었던 일로 된다. 한편 이장현은 피난을 가기 전에 뒷산의 봉화에 연기가 피어 오르면 반드시 피난을 가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4회

요약: 길채는 청군들에게 쫓기고, 장현은 길채를 도운다.

인조는 청군이 의병만 쫓는 이유는 남한산성의 식량이 소진되기까지 시간을 끄는 것이라는 신하의 보고를 듣는다. 한편, 이장현은 마을로 오는 청의 말발굽 소리를 듣고, 봉화에 피운다. 3회에서 봉화에 불이 붙으면 피난을 가라는 이장현의 당부를 들은 길채는 마을에 이를 알리고 피난을 가기 시작한다. 원래 피난 경로는 뱃길이었으나, 먼저 출발한 배가 청의 습격을 받자 피난 경로를 바꿔 걸어서 피난을 가게 되고 청군도 이를 쫓는다. 쫓기던 길채는 기지를 발휘해 청군의 정신을 분산시키지만, 일행 중 한 명이 출산을 하게 되고, 아기의 체온을 유지할 옷감이 필요해지자, 죽은 병사의 옷을 떼어 아기에게 입히고 피난을 계속하다 잘 곳을 찾는다. 잠들기 전, 이장현을 그리워하는 길채의 모습이 장면으로 나온다. 드디어 이장현이 나타났나 싶었지만, 이장현이 아닌 청의 군사였다. 그래서 급히 도망가지만, 청군에게 잡히고 만다. 잡히던 도중 이장현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산다. 그 때, 청의 군사 한 명이 다시 살아나 이장현을 공격하자 길채는 '서방님, 피하세요!'라고 한다. 다행히 장현은 작은 부상만 입게 된다.

5회

요약: 장현은 남한산성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고, 길채는 강화도로 피신한다.

이장현을 만난 길채는 피난 도중 산에서 하룻밤 묵고[* 이 때, 장현은 왜 서방님, 피하세요라고 했는지 묻는다. ] 다시 마을로 가 다친 사람들을 살린다. 한편, 또 다시 전투에 나간 의병들은 승리를 거두지만, 물자 부족으로 의병이 해산되고 만다. 이 때 한 사내가 인조를 만나러 가자고 하고, 이장현도 동참한다. 구하러 가는 길의 청의 매복도 잘 이겨내고, 겨우 인조를 만난다. 하지만, 청의 칸이 도착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한편, 소현 세자는 이장현을 불러 대화하지만, 서로 뜻이 맞지 않았고, 이장현은 청의 적진 (노진)에 가서 청의 동태를 살피겠다고 하고, 길채는 이장현의 당부에 따라 강화도로 피신한다.

6회

요약: 장현은 청의 노진에 들어가 동태를 살펴 인조에게 칸이 왔음을 알리고, 길채는 강화도까지 온 청군에게서 도망친다.

한편, 이장현은 노진에 들어가 청군인 척하며 칸이 온 걸 직접 눈으로 보게 된다. 하지만 청군에게 발각되고 만다. 한편, 길채는 불길한 느낌을 받고, 이장현을 가까스로 살아남아 청의 상황을 인조에게 알린다. 결국 인조는 청에 세자를 보내 항복한다고 하지만, 청은 인조가 직접 나와 항복하는 것을 요구한다. 한편, 청의 군사 중 일부는 천연두에 걸렸고, 이장현도 천연두 치료를 돕다가 한 군사가 길채의 칼을 들고 오는 것을 보고 길채를 걱정한다. 그리고 청군은 강화도를 공격하기로 하고 이내 강화도에 도착해 사람들을 궁지로 몬다. 다행히 갈림길에서 기지를 발휘한 길채 일행은 살아남지만, 강화도는 함락되고 만다. 살아 남은 길채 일행은 길채와 함께 배를 타고 육지와 가까운 근처 섬으로 대피한다. 한편, 이장현은 길채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러 강화도로 가고, 길채 일행이 청군에게 발각되자, 자신이 청군으로 위장한 조선인임을 알리고 청군들을 싹쓸이한다. 하지만, 마지막 병사가 남았을 때 천연두로 인해 시야가 흐려진다. 그리고 마지막 칼을 휘두르기 시작하며 6회가 끝난다

7회

요약: 은애는 연준과 혼인하게 되고, 장현-길채-원무 간 삼각 관계가 형성된다.

한편, 장현을 도우러 간 길채는 장현을 보았지만 자신이 잘못 보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곤 옆에 있던 구원무가 자신을 구해준 것으로 오해하고 구원무와 함께 자리를 떠난다. 한 편, 조선은 청에 항복하는 대신, 정강에서와 같은 일을 꾸미지 말것을 요구하지만, 청은 이를 거부한다. 그리고 소현세자는 인조에게 항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나, 인조는 자신이 인조반정을 일으켜 놓고, 지금 와서 항복하면 자신이 뭐가 되냐고 슬퍼하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어 항복을 하기로 한다. 한 편, 마을로 올아온 길채는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이내 길채의 아버지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걸 보고는 통곡한다. 한편, 쓰러져있던 장현은 일어나서 연준을 찾아오지만, 이내 천연두로 인해 쓰러진다. 그리고 연준은 한양에서 관직을 받게 되었고, 은애를 집으로 뫼신다는 편지를 은애에게 보낸다. 이를 들은 길채는 다시 질투하게 된다. 질투 참 많이 한다. 길채가 그네로 가서 연준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사이, 은애는 길채에게 같이 가주어서 고맙다고 한다. 그 후, 길채와 은애는 한양에 도착해 연준을 만난다. 한 편, 장현은 기억 속에서 길채와 만나고, 드디어 일어난다. 그리고 길채를 만나러 연준의 집에 오지만, 길채가 연준의 집에 없다는 말을 듣고 다시 나간다. 나가던 그 때, 얼마 가지 않아 길채를 만난다. 여기서 구원무와 장현을 헷갈린 길채와 장현 사이에는 작은 오해가 생기게 된다. 다음날, 장현은 길채, 은애와 술 한잔 한다. 그리고 연준과 길채의 대화가 오가는 동안 장현은 이를 듣고 있었다. 한 편, 장현은 청을 가서 소현 세자를 모시기로 한다. 떠나기 전, 장현은 길채에게 청혼을 한다. 하지만 길채는 장현에게 장현이 청을 갔다 오면 더 이상 장현을 만나주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장현이 길에서 주운 길채의 댕기를 보여주자, 길채는 댕기를 도로 가져가려 하다, 둘이 넘어져 버리고, 장현은 길채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린다. 그리고 길채도 장현에게 반해 서로 입맞춤을 하려다 장현이 입을 피해버린다. 그리고 다시 청혼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길채는 청혼을 거부하고 자리를 떠나려 하지만 장현은 길채와 입맞춤을 한다.

8회 =

요약: 장현은 심양을 떠나고, 길채는 장현이 사망하지 않았는데도 사망한 걸로 잘못 알게 된다.

그리고 장현은 이 순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 후, 소현 세자와 함께 청나라로 떠난다. 그 때, 청군이 길채를 끌고 가려 하지만, 장현은 이런 길채를 가까스로 구한다. 그리고 장현을 다시 만난 길채는 꽃신을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하고, 장현은 이에 대한 대가로 길채의 마음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길채는 이를 거부하고, 이에 장현은 연준을 마음에서 버리겠다고 말만 하면, 심양 가는 길을 돌리겠다고 하지만, 길채는 연준을 그렇게 쉽게 버릴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장현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신을 들고 온다고 하고 청으로 떠난다. 한편, 연준은 은애에게 부인이 되어 주겠냐고 다시 묻는다. 그리고 연준과 은애는 혼인을 한다. 또, 연준과 은애가 혼인했음에도 길채는 슬프지 않아해 길채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한 편, 소현 세자는 청에서 힘겨운 생활을 보낸다. 한 편, 청의 도르곤이 죽력을 찾아달라고 소현세자에게 부탁하여, 소현세자 측은 장현에게 죽력 구하는 일을 부탁한다. 청군 측은 장현을 죽이는 날이 올거라고 한다. 한 편, 길채는 또 꿈을 꾸고, 꿈 속의 사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은애의 조언대로 한다. 그리고 연준은 인조가 성군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한다. 그 후, 인조는 연준에게 청나라로 가서 황제의 안부를 물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를 거부한 연준은 불경하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길채와 은애는 눈 깜짝할 사이에 가난해 진다. 한편, 이장현은 청나라 옥에 갇히고, 그의 유품을 길채가 보게 되어 장현이 사망했음을 잘못 알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다시 꿈에서 꿈 속 사내를 만나고, 그가 장현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꿈 속에서 장현의 품에 안긴다. 그리고 다음날 장현을 그리워하며 하늘에 '도련님 돌아오소서'라고 외친다.

9회

요약: 길채가 원무와 혼인하기 위해 함을 들인 직후, 길채는 죽은 줄만 알았던 장현과 눈이 마주친다.

장현이 길채에게 연준을 잊겠다고 약속이라도 하면 심양길을 돌린다고 하자, 8회에서는 '꿈도 야무지십니다'라고 했던 길채가 이번에는 알겠다고 하는 꿈을 꾸는 길채가 등장한다. 한편, 장현은 천연두가 청군에 퍼진 소식을 조선에 전달한 것이 장현이냐는 청 황제의 질문을 듣는다. 이에 잔머리를 굴려 용골대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용골대마저도 청 황제의 의심을 받고, 용골대는 장현에게 화가 나고, 조선 포로를 모두 잡아 바치라고 한다. 한편,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길채는 식량 문제에 시달리고, 은애는 자신의 어머니 유품을 팔아서라도 식량을 구하려 한다. 그리고 구원무를 만나 무기도 청에 의해 금지된 구원무를 돕기로 한다. 그리고 길채는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시작한다. 한편, 장현 일행은 조선 포로를 잡아오는 일을 시작하고, 구원무 쪽에서는 상평통보를 녹여 유기 그릇을 만들어 장사하기로 한다. 그리고 장현은 술을 한 잔 하고, 기생과 한 잔 하던 중 헛 것을 보게 된다. 그 헛 것은 바로 길채였다. 한편, 소현 세자는 청의 편에 선 장현을 들라 한다. 거기서 장현은 청은 명을 견제하기 위해 조선의 식량을 원한 것이지, 인조가 무능하여 침략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에도 소현세자에게 장현은 여러 가지 조언을 한다. 한편, 길채 쪽에서는 본격적으로 유기 그릇 장사를 시작하지만, 사기꾼들에게 유기 그릇을 뺏긴다. 그 사기꾼들을 쫓다가 사기꾼들에게 밀린 길채에게 그 때, 구원무가 나타나서 길채를 구해준다. 다행히 한 그릇이라도 남아 있으니, 길채는 이윤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2벌 짜리를 4벌 짜리에 파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걸로 장사를 계속해 쌀을 버는데 성공한다. 한편, 연준은 옥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장현에게는 소현 세자가 조선에 다녀올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리고 장현도 소현 세자와 함께 조선으로 가기로 한다. 한편, 길채는 아버지와 한양화로 구이를 먹는다. 한편, 구원무는 길채에게 혼인을 청한다. 그리고 장현이 죽은 줄 알았던 길채는 구원무와 혼인하려 한다. 혼례식 직전, 길채는 죽은 줄만 알았던 장현과 눈이 마주친다.

10회

요약: 장현과 길채는 야반도주를 하지만, 이내 서로 마음이 틀어지고 만다.

구원무가 길채에게 혼인을 요청하는 9회의 장면으로 10회가 시작되지만, 9회 마지막에 혼례를 치르는 것과는 달리 혼인을 거부하는 길채의 모습이 나온다. 한편, 길채의 아버지는 기억상실에 과대망상까지 걸려 길채를 찾아 해매고, 청이 습격하네 저쩌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 다행히 구원무가 길채의 아버지를 안심시키고, 구원무는 길채에게 장현에게는 있고 구원무에게는 없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구원무가 다시 혼인을 요청한다. 그래도 길채는 혼인을 거부하지만, 구원무는 어떻게든 길채와 혼인을 하려 애쓴다. 그리고 량음을 만난 길채는 장현의 안무를 묻는다. 한편, 인조는 소현세자가 온다는 소식에 기뻐한다. 그리고 소현세자와 인조는 서로 재회한다. 한편, 장현은 길채를 그리워한다. 그리고 혼례 중이던 길채와 장현이 서로 눈이 마주치는 9회의 장면이 다시 나온다. 그리고 장현을 본 길채는 혼례식 도중 장현을 만나러 나간다. 그리고 길채에게 장현은 화가 난다. 그리고 뒤이어 길채도 장현에게 화가 나고, 둘은 서로 오해가 생긴다. 이후 길채는 구원무와 만나고, 이를 보던 장현은 구원무가 떠나자 구원무와 길채가 혼인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강화도 인근 섬에서 청 병사를 죽인 것은 자신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길채는 이를 믿지 않는다. 이 와중에 길채는 장현이 죽은 줄 알았다고 장현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자리를 떠난다. 이를 들은 장현은 놀라고, 종종이에게 량음이 장현이 죽었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화가 난 장현은 량음을 찾는다. 하지만 량음은 길채가 불길한 여인이라고 하며, 다른 여인을 만나라고 한다. 하지만 이를 듣고 더 화가 난 장현은 량음을 확 움켜잡고, 량음은 장현에게 사과한다. 이후 장현은 다시 길채를 만나고, 서로 오해가 풀리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하지만 장현은 상관없다고 한다. 하지만, 길채는 이미 늦었다고 한다. 그래도 장현은 마지막 손을 길채에게 내민다. 오랜 대화 끝에 결국 길채는 구원무를 포기하고 장현과 함께 간다. 그리고 하루 밤 묶는 곳에서 야간에 만나는 거냐고 묻는 묶는 곳의 주인의 말에 그냥 '서방님'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장현에게 서방이 될 거냐고 묻는다. 이에 장현은 길채의 종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 모두 길채의 것이라고 묻는다. 그러다 은애와 종종이가 길채를 찾아온다. 그리고 은애가 구원무와 길채의 관계의 뒷수습을 맡겠다고 한다. 그리고 길채의 아버지와 길채는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다 구원무와 만난다. 이후 길채는 서둘러 장현에게 향하다가 다시 구원무에게 온다. 애타게 유길채를 기다리던 이장현은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구원무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유길채를 본 이장현은 결국 눈물과 함께 발길을 돌렸다. 그런 이장현에게 종종이가 찾아와 유길채가 준 상자를 건넸다. 그 안에는 이장현이 선물한 꽃신과 유길채의 마지막 서신이 잠겨있었다. 유길채는 "잠시 흔들린 것은 사실이나,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도련님을 따를 만큼 도련님을 믿지도 연모하지도 않습니다. 혹 짧은 정이라도 남아있다면 저에 관한 것은 다 잊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장현은 꽃신과 편지를 강에 던저버리며 아픈 마음을 곱씹었다. 유길채는 "그대 마음 차마 짐작치 못했다. 그저 내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 부서져 님만은 나같지 마시라 간절히 바랄 뿐"이라며 마음 속 깊이 이장현을 묻어두었다. 그 와중에 길채를 량음은 죽일듯이 노려봤다. 2년 후 심양, 이장현은 의문의 여인(이청아)과 함께였다. 푸른 옷에 대나무 삿갓,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여인과 이장현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파트 2

11회

요약: 길채는 원무와 혼인하지만, 길채가 청에 끌려가고 만다.

한 편, 길채는 구원무에게 좋은 안사람이 되어주겠다고 한다. 또한 이장현은 또 다시 청으로 심양을 온다. 거기서 조선 사람들을 잡던 중, 송추 할배를 보게 되어 송추 할배를 구해준다. 그리고 장현은 청에서 고문받는 영랑이를 보게 되고 송추 할배의 반대에도 영랑이를 구하기로 한다. 그리고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직 난관이 하나 더 있었다. 왜냐하면 중국과 조선의 경계인 강을 건너지 않으면, 청군에게 발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슬프게도, 장현은 영랑이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조선에서는 도망친 포로를 즉시 조정에 고하라는 안내문이 붙고, 길채는 구원무와 한 걸음 더 사이가 가까워진다. 한 편 길채는 청에게 끌려가고 만다. 그리고 구원무 측은 난리가 난다.

12회

요약: 길채는 청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다.

한편, 구원무는 길채가 청에 끌려갔음을 알게 되고, 종종이는 끌려가던 도중 힘이 빠지고, 이를 본 길채는 목걸이를 주고 종종이가 수레에 앉게 해달라고 한다. 한 편, 소현세자에게는 직접 농사를 지으라는 명이 내려온다. 그리고 장현은 포로들이 고문받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와중에 소현세자와 장현은 다시 한 번 서로의 사상이 달라 갈등이 생긴다. 하지만 장현의 말솜씨로 서로의 관계는 회복된다. 그리고 장현은 청의 포로들을 거래를 통해 소현세자에게 대려와 농사를 짓기로 한다. 그러나 포로들은 소현세자에게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한다. 이에 소현세자는 자신이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포로들도 함께 가게 해주겠다고 한다. 한편, 길채는 기지를 발휘해 구원무에게 자신이 청으로 납치되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청으로 끌려온 길채를 장현이 보게 된다. 그런 다음, 길채는 모진 고문을 당한다. 한편, 구원무 쪽에서는 길채를 찾아 나서고 길채가 납치되었음을 알리는 종이를 전달 받게 된다. 그리고 장현은 소현 세자의 농사를 위한 소 구입에 성공한다. 한편, 길채는 왕야의 총애를 받게 된다. 하지만, 길채는 왕야의 총애를 받기 싫어서 일부러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이로 인해 청에 있는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 구원무는 길채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길채는 모진 고문을 받게 된다. 한편, 감옥의 다른 방에서는 청군을 꾀어내 탈출하려는 시도가 발생하고, 길채도 이에 동참한다. 이를 본 장현은 길채를 잡으려던 청병을 활로 쏘려 한다. 딱 활시위를 잡아당기는 순간, 12회가 끝난다.

13회

요약: 원무는 길채 구하는 걸 포기하고, 다시 각화-길채-장현 간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장현이 길채 도망치는 것을 도와주려 하지만, 장현이 실패하고 대신 다른 사람이 도와준다. 하지만, 막다른 길이 나타나 도망치는 데에 실패한다. 다른 사람들은 오량캐에게 잡히느니 자살을 하는 게 낫겠다며 자살을 한다. 하지만 나머지는 도망치지 않고 버티다가 청에게 끌려간다. 한편, 구원무 측은 길채를 속환하러 간다. 그리고 은애는 길채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기만을 빌게 된다. 또한 연준은 길채를 속환하기 위해 서원에도 가보지만, 실패한다. 한편, 장현은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로무터 길채가 청으로 끌려왔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각화는 장현에게 시간을 달라고 한다. 한편, 원무는 길채를 급하게 찾고, 황녀와 장현은 서로 반한다. 이후 원무는 길채가 이미 팔렸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량음과 은애는 길채를 찾아 떠난다. 한편, 길채는 모진 고문을 받으며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감옥에 넣은 사람이 길채에게 원무가 길채를 찾으러 왔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각화와 장현은 사이가 더 가까워지지만, 잠자리 시중은 들지 못한다고 장현은 말한다. 그리고 길채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각화는 장현에게 잠자리 시중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잠이 들고 만다. 그리고 장현은 각화를 지킨다. 하지만 장현은 각화와 대화만 했다고 주변에 알린다. 한편, 장현은 길채와 마주치지만, 길채가 장현을 피해 숨는 바람에 장현을 길채를 구하지 못한다. 그리고 길채는 장현이 자신을 데리러 오는 꿈을 꾼다. 한편, 량음은 장현에게 길채가 심양에 있음을 알리고, 길채는 상품 취급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팔린다. 이 때, 장현이 온다. 그리고 청 사람들을 모조리 살해하고, 장현이 상품 진열대(?)에 올라서서 길채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길채는 울며 애써 장현을 피하려고 한다. 그리고 청에게 화가 난 장현은 분노를 표출한다.

14회

요약: 각화-길채-장현 간 삼각관계가 최고조에 이르고, 청아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길채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장현은 옆의 청 관리에게 칼부림을 당한다. 그리고 길채는 다시 옥으로 들어가게 되고, 길채는 장현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현은 돈을 주고 길채와 목욕탕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길채는 장현에게 둘은 서로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장현에게 자신을 위해 아무 것도 해주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장현은 싫다고 한다. 그리고 길채를 돈으로 구입하려 한다. 하지만 청에서는 팔지 않겠다고 하고, 이후 장현은 청병을 힘으로 무찌르고 기여이 길채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길채는 장현을 따라가서 서로 대화를 한다. 그 대화에서 길채는 장현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하지만, 각화가 길채를 사고 만다. 한편, 청 황제는 조선에 빨리 군량을 보내라고 재촉하고, 장현은 빠르게 군량을 청에 제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대신 길채를 속환시키는 데에 힘써달라고 소현 세자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장현은 길채와 몰래 만나서 군량을 청에 보내기 위해 잠시 떠난다고 말하고, 길채는 이에 자신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장현은 군량을 구하기 위해 떠난다. 또한 연준은 동네 스승의 제자가 된다. 그리고 길채는 청 황제의 사람이 되지만, 황제는 다시 각화에게 소유권을 넘긴다. 그리고 각화가 알아서 처분하라고 한다. 이를 들은 장현은 각화에게 길채의 행방만이라도 알려달라고 하고, 각화는 알려주는 조건으로 목숨을 건 내기 사냥을 하자고 한다. 그리고 장현은 이에 참여한다. 그리고 청 황제는 길채가 더 이상 장현을 만나지 않는 조건으로 길채를 속환시켜준다. 근데 말만 속환이었다. 사실은 각화가 길채를 사냥하자고 장현을 부른 것이다. 길채를 먼저 사냥하는데에 성공하는 사람이 이기고, 장현이 이기면 장현이 살해당하고 길채는 속환되지만, 각화가 이기면 장현은 살지만, 길채는 평생 각화의 종이 된다. 그리고 이 내기에서 각화는 장현을 쏜다. 그리고 장현은 길채를 가까스로 잡고 쓰러진다. 그리고 둘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듯 했으나, 장현은 다치기만 했고, 각화는 장현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고 하고 길채는 장현을 만난다. 그날 밤, 드디어 장현은 눈을 뜨고 둘은 서로 다시 만난다.

15회

요약: 장현은 길채 앞에서만 꾀병을 부리다가 둘은 서로 밖에 나가 대화를 한다. 하지만, 각화는 그 모습을 보았고, 각화는 장현과 길채의 사이를 떨어뜨릴려고 한다.

장현은 다시 눈을 뜨고, 길채는 자신이 장현 덕분에 속환되었다며 기뻐하지만, 너무 피곤한 장현은 대답하지 못하고 길채도 잠이 들어 하루가 지난다. 다음 날, 종종이는 무사히 길채 옆으로 온다. 그리고 장현은 길채 앞에서만 꾀병을 부린다. 한편, 연준은 성균관에서 열심히 학문에 경진한다. 하지만, 꾸중을 듣는다. 그리고 길채는 또 다시 장현을 찾아 오지만, 이번에도 장현은 길채가 오자마자 급히 눕는다. 그리고 길채는 농기구를 수선한다. 드디어, 장현은 일어나서 길채를 찾아가 뒤에 숨어서 몰래 본다. 그리고 서로 눈만 마주친다. 그리고 길채는 각화를 질투한다. 이 대화에서 길채는 장현이 양반이 되기 전에 관아 노비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길채는 장현이 차라리 노비였으면 하인으로 삼아 데리고 다녔을 것이라고 했다. 장현은 그러면 지금이라도 자신을 하인으로 삼으라고 한다. 그 순간, 각화는 길채와 장현을 질투하듯 쳐다보고, 이를 쏘려던 량음은 쏘는 것을 포기하고 그 순간, 량음은 각화에게 발각된다. 그리고 량음한테 장현을 곧 찾아갈 것이니 전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량음은 장현에게 그걸 간접적으로 전하고 길채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장현을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서둘러 길채를 조선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한편, 강빈은 장현에게 쌀 장사를 맡긴다. 그리고 량음은 길채에게 이전에 강화도에서 길채를 구한 것이 원무가 아닌 장현이라고 전하며, 길채는 장현에게 저주라고 한다. 그리고 길채는 그동안 장현이 자신에게 한 것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각화와 길채는 다시 만난다. 그리고 각화는 길채를 조선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장현은 각화의 목을 조르지만, 각화의 마음은 꺾이지 않는다.

16회

요약: 장현은 길채를 조선으로 돌려보냈지만, 원무는 이미 다른 여인과 혼인을 한 상태였고, 장현과 길채는 서로를 그리워한다.

그날 밤, 길채는 장현 곁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한편, 칸의 병증은 심해지고, 연준은 인조의 눈과 귀가 된다. 그리고 장현과 길채는 산 속에서 서로 농담을 까고 서로를 안는다. 한편, 칸은 사망한다. 그리고 도르곤이 왕위를 잇게 된 후, 장현은 드르곤의 동태를 살핀다. 한편, 소현세자와 강빈은 도르곤의 허락으로 조선에 다녀올 수 있게 된다. 한편, 도르곤은 각화와 함께 하고 싶어 하고, 각화는 이에 대한 조건으로 도망친 포로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각화는 장현을 만나 길채랑 계속 있으면 조선 포로들을 다시 회수하겠다고 한다. 고민에 빠진 장현은 결국 길채에게 조선에 돌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길채는 조선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종종이도 함께한다. 이런 종종이의 모습에 구잠이는 약간 실망한다. 그리고 길채와 장현은 마지막 인사를 하고, 길채는 조선으로 떠난다. 장현도 길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길채를 떠나보낸다. 하지만, 떠나보낸 뒤에도 장현은 길채를 그리워한다. 이후 각화와 장현은 다시 대화를 나누고, 이 과정에서 각화는 스스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려 하지만, 장현은 각화를 구한다. 한편, 소현세자는 조선에 도착하고, 길채도 집에 도착한다. 다음 날, 길채는 원무를 찾아가지만, 원무는 다른 여인과 혼인을 한 상태였다. 이에 길채는 기분이 상한다. 그리고 원무와 이혼한다. 한편, 장현과 길채는 서로를 그리워한다.

17회

18회

19회

20회

Liebesfreud (토론기여)

정황상 추가하려는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편집 필터에 임시로 차단된 것 같습니다. 운영진 분께서 확인하시는대로 차단이 해제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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