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스: 네오 다크세이버 V2

라피스
네오 다크세이버 V2
LAPIS NeoDarkSaver V2 logo.png
게임 정보
배급사 엠게임
개발사 엠게임
제작 고배석
장르 MMORPG
출시일 대한민국 2005년 1월 19일
일본 2006년 5월 18일
플랫폼 Windows
모드 멀티플레이
언어 한국어, 일본어
이전작 어둠의 성전 (1997~1998)
다크세이버, 닥세월드 (1998~2006)
네오 다크세이버(2002~2005)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라피스: 네오 다크세이버 V2》(LAPIS: Neo DarkSaver V2)는 대한민국엠게임에서 개발한 MMORPG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엠게임의 설립의 근원이자 이제는 보내줘야 하는 장수 게임.

장수라는 개념이 오히려 부끄러울 정도로 내다버려야 할 기한이 지난 건 물론, 이제는 운영도 부실해서 수익이 날 수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게임이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나 던전앤파이터가 나오기 전 잠깐의 전성기를 누렸던 게임이며, 메이플스토리가 나온 뒤에도 PC방에서는 간간히 보였던 온라인 게임이다.

다크세이버(닥세월드)를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이 네오 다크세이버이며, 이 네오 다크세이버를 전반적으로 슬쩍 수정해 내놓은 것이 라피스(Lapis)이다. 그러나, 유저가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인 패치였고, UI가 심플하게 변경된 것 말고는 다른게 없었다. 중간에 이 두 클라이언트를 같이 사용하는 시기가 있었으며, 그 시기를 지나 네오 다크세이버는 라피스로 흡수하고, 라피스가 현재 네오 다크세이버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다크세이버의 시스템의 일부와 시나리오의 일부를 가져왔다. 그래서 다크세이버에서 들었던 BGM이나 마을 지명, 시나리오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2010년 즈음부터 다크세이버에 있는 리소스들을 각색해서 업데이트 하는 것들이 늘기 시작했다.

턴제 형식으로 되어, 어떤 행동을 취하면 이 닳게 되는데, 이 틱 소모를 줄여주는 아이템을 3끼 식사마냥 들고 다녀야만 한다. 초보자때는 퀵 링이라는 아이템이 이 틱 소모를 줄여주며, 착용제한 레벨을 지나게되면 소모품 상점에서 엔돌핀을 사서 써야한다. 엔돌핀이 잠깐동안 삭제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유저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다시 추가되었다. 현재는 엔돌핀 없어도 무리는 없지만, 미세한 틱 회복까지 신경쓰는 유저들은 여전히 엔돌핀을 사용하고 있다.

캐릭터의 각성의 개념은 없고, 일의 자릿수가 6이 될 때마다 클래스 체인지를 한다.[1] 캐릭터의 이미지가 변하고, 새로운 스킬을 습득한다.

이전에는 장비 착용을 위해 스텟을 골고루 분배해야 했지만, 요 근래 패치로 인해 하나의 스텟만 몰빵해서 키울 수 있도록 일부 수정되었다.

시나리오[편집 | 원본 편집]

라피스의 시나리오는 1부터 15까지 존재한다.

  • 시나리오 1 - 브로고스 성

왕국의 성을 점거한 브름스군 강습여단을 몰아내기 위해 의용군이 모집되어 싸우게 되는 스토리이다. 지하 감옥에서 부지휘관으로 신관를 획득 할 수 있는데, 성별은 여성으로 고정되며 지휘관이 신관인 경우 획득이 안 된다.

  • 시나리오 2 - 자모라 요새

왕의 명령에 따라 천둥의 요새 자모라로 떠난다. 이 곳에서 브름스군 매복군과 싸우게 된다. 여차여차 자모라를 점령하고 나서 이 요새가 다른 전장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다음 전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지하 동굴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싸구려 약초를 NPC에게 써서 궁수 부지휘관을 얻을 수 있다.

  • 시나리오 3 - 리드만

의용군은 리드만에 전지를 구축하고 이 곳에서 아트리 전장까지 밀고 갈 준비를 한다. 어째서인지 제국이 계속 기묘한 전략을 던지고 있으나, 낌새만 있을 뿐 정확한 정황이 없어 전투에 참여한다.

  • 시나리오 4 - 아트리

리드만의 적군을 격퇴한 의용군은 아트리 전장에서 브름스군을 물리치기로 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의용단의 이름을 '라이온 하트'라는 의용단 이름으로 하자는 내용이 나온다.

  • 시나리오 5 - 케리온

리드만과 아트리 전선을 점령하고 케리온 전선까지 왔는데, 하필 케리온 전선에는 그동안 모인 브름스군의 잔당과 본군이 있었다. 죽기를 작정하고 이들을 무찌르면, 라이온 하트의 이름을 떨칠 것이라는 캐릭터의 대사가 나온다.

  • 시나리오 6 - 사하그라스 신전

아스토니아 대신관 하겐은 브름스 재상 마기에게 직접 찾아간다. 그들은 서적의 내용을 열거하며 알 수 없는 대화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의용군이 도착하여 하겐의 거처를 찾기 위해 신전을 뒤지게 된다. 원래 적으로는 백보장이 등장하였으나, 마기가 그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텔레포트와 불마법을 사용하는 마기를 쓰러트리면,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마기를 뒤로 하고 주변 마을을 뒤져서 하겐의 행방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곤 영영 안나온다...

  • 시나리오 7 - 브로고스 항구

해적들이 항구를 급습하여 점거하는 것을 본 의용군은 해적을 소탕하고 그들의 지휘관을 처형한다. 헌데, 급습한 이유를 은근히 숨긴 해적 지휘관의 말에 의구심을 품고 조금 더 조사해보기로 한다.

  • 시나리오 8 - 망자의 섬

처형한 지휘관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의용군은 이번에도 똑같이 처형하는데, 해적 지휘관은 브름스군의 사주를 받아 항구 습격 및 라이온하트를 섬멸하려고 했으며 이 이상 더 알아보고자 한다면 시시리오 섬에 가 보라고 한다.

  • 시나리오 9 - 시시리오 섬

섬에 도착하자 이상한 마을 분위기에 사람들이 미쳐가고 있었다. 미치지 않은 사람에게 들은 바, 어느 날 악령이 나타나 섬 사람들에게 '크툴후'를 믿으라고 괴롭혔고, 그 결과 사람들이 님프처럼 변해갔다고 말한다. 주인공 무리는 미쳐버린 사람들을 격퇴하고 살아남은 생존자와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달라이 호수로 향한다.

  • 시나리오 10 - 달라이 호수

그 곳에서 님프의 지배자 나이아드와 싸우게 되고, 사람들은 브름스의 재상 마기에 의해 다곤의 권속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이 때, 부지휘관이 그 이전에 말해야 했던 '옛 지배자들'에 대한 썰을 풀기 시작한다. 본격 스토리라인 재구축하는 조연 나이아드를 처치하면서 마을 사람들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된다. 단, 이들을 제거하면서 남겨진 천공의 열쇠와 부지휘관이 풀은 '옛 지배자'들의 문제가 남아 있을 뿐.

  • 시나리오 11 - 천공섬

아스토니아 국왕의 명에 따라 천공섬에 침입하게 되고, 그 곳에서 천공섬의 방패역할인 아샤와 부딪친다. 이를 돌파하고 들어가자 야영지가 있어 그들을 둘러보는 중, 그들이 브름스군이며 정예군이라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더군다나 브름스군의 한 가닥을 잡는 마자르가 사령관으로 서 있다는 것도 확인한다. 주인공 무리는 이들을 격퇴하여 천공섬에서 물리려고 하게 된다.

문제[편집 | 원본 편집]

컨텐츠의 부족. 골드 인플레이션. 신규 유저 유치 안함.[2][3] 3대장으로 인해 복귀 유저가 왔다 가는 상황만 연출되는 상황이다. 예시를 들자면, 레벨을 가장 빨리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쩔 외엔 없으며, 그 쩔을 받기 위해서 돈을 사야 하고, 돈을 사서 캐릭터를 키우고나서 장비를 맞추기 위해 쩔을 돌리며, 쩔을 돌려서 얻은 돈으로 장비를 맞추고 대련장으로 가는 충공깽스런 상황이 연출된다. 그런 이유가, 시나리오 난이도 패치 이전까지는 신규 유저도 상점 장비만 잘 구비해도 동렙의 파티원과 함께 깰 수 있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기존의 3배쯤 올라간 난이도로 인해 좋은 장비가 없으면 쥐어터지고 클리어도 못하게 되었다.[4]

운영진이 가끔씩 컨텐츠로 소모할만한 신규 지역을 넣어주고는 있지만, 그것이 장기 컨텐츠로의 소모로 이어지진 않는다. 그러니까, 장비를 파밍했으면 어디에 써먹을 곳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곳이 없다. 쉽게 말하면, A를 모아 장비를 맞추고 새로운 지역으로 가서 B를 모으는데 써야하는데, A를 모으는 이유도 없을 뿐더러 B를 모을 이유도 없다. 그 유저의 그 유저라는 문제도 있지만, 모아서 쓸 동기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클로버 스퀘어라는 외전류 게임이 엠게임에서 서비스했던 시절이 있었다. 네오 다크세이버의 리소스를 이용해 제작한 게임인데, 언젠가 소리없이 문을 닫았다.

각주

  1. 6,16,26,36,46... 이런식이다
  2. 정확히는 대외적으로 신규 유저를 끌어오려는 노력이 없다. 라피스를 아는 세대가 아니라면, 이런 게임이 있는지도 관심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노력이 없다. 오죽하면, 라피스 유저가 방송을 켜서 홍보하고 있는 실정.
  3. 그래도 2020년 들어서 열혈 장비라고, 60-70레벨까지 몬스터를 씹어 먹을 수 있는 장비를 주는 등, 각종 이벤트나 지원으로 노력 하고 있다.
  4. 물론, 캐릭터를 고렙으로 올리면 커버는 가능할 정도이나 이전에 저렙들도 파티플레이로 여차여차 클리어가 가능했던 시절과 정말 동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