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단 감자

대홍단 감자북한동요이다. 딱히 우상화나 이념전파같이 선전같은 내용은 거의 없는데[1], 그래서인지 남측(?)의 누군가[2]병맛자막을 단 것이 화가 되어서 퍼지기도 했다. 사람들에게는 감자 감자 왕감자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영상 및 가사[편집 | 원본 편집]

둥글둥글 왕감자 대홍단 감자
너무 커서 하나를 못 다 먹겠죠
감자 감자 왕감자
참말 참말 좋아요
못 다 먹겠죠

흰쌀처럼 맛있는 대홍단 감자
앞골에도 뒷골에도 많이 심었죠
야하 감자 감자 왕감자
참말 참말 좋아요
많이 심었죠

호박만 한 왕감자 대홍단 감자
장군님 사랑 속에 풍년 들었죠
야하 감자 감자 왕감자
참말 참말 좋아요
풍년 들었죠 왕감자!

영상을 보면 자막이 더 많이 신경쓰일거다(...)

다른 북한동요 자막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하여튼 이 '대홍단 감자' 덕분에 북한동요가 갑자기 인기를 끌게 되었고, 또 아이들이 나오는 것이라 폭력적이지도 않고, 북한도 아무리 그래도 애들 보는거에 선전적인 내용을 크게 넣지 않는 편이라[3] 이런건 딱히 대한민국 법에 크게 저촉되지도 않아서 순수하게 그냥 이상한 자막을 달며 놀고 웃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크게 뜬 것이기도 하다.

아래는 대홍단 감자 병맛자막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파생작들이다.

대홍단 감자 영상에 나온 아이는 "뽀뽀" 라는 동요도 불렀는데, 이 노래가 바로 숙취해소한다고 그렇게 광고하는 여명808의 광고 테마 음악의 원본 음악이다. 자막 작업한 사람도 동일인물. 사실상 대홍단 감자 2탄이다.

같은 "뽀뽀" 노래에 이상한 자막을 단 버전 2.

"깨꼬해요". 48초 부분부터 "ㅋㅋㅋ"로 노래 부르는 아이만 빼고 화면 전체를 채운 게 압권이다. 그리고 이 영상도 유명세를 탔는지 예능 런닝맨에서도 언급되었다.영상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아주 없다라고 할 수 없는게, "장군님(김정일) 사랑 속에 풍년 들었다"라는 구절이 있다.
  2. 영상 처음에 "유빈송"이라는 닉네임이 있다.
  3. 2015년경부터는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