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문제점/운영사의 독재

나무위키/문제점 중 운영사에 대한 비판이자 소유주 및 관리자인 Umanle S.R.L.(이하 우만레)의 1인 독재 행보로 인한 각종 피해 및 사건사고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넓은 의미에서는 나무위키에 국한되지 않고 아카라이브, 나무뉴스 등 우만레가 운영하는 계열 사이트들의 문제점도 포함된다.

상세

나무위키는 2017년 9월에 일어난 일부 민선 운영진의 대규모 권한 남용 사태가 벌어지자 소유주인 우만레는 민선 체제로는 정상적인 위키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위키러가 운영진을 뽑던 시스템을 폐기하고 직접 운영진을 뽑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또한 문서 서술 방향에 대해 이용자들간의 갈등이 격화되자 규정중심주의 운영을 내세우는 등 본격적으로 운영과 편집 방향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운영의 주체였던 위키 유저들은 실질적인 운영에서 완전히 배제되기 시작했으며, 우만레 본인의 입지와 나무위키, 아카라이브 및 계열 사이트들의 평가에 해가 갈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서, 여론들은 일방적으로 숙청하는데 이어[1], 나무위키의 기존 입지를 이용하여 미러 사이트나 대체 가능한 타 위키들의 입지 억제를 적극적으로 시도한 끝에[2] 나무위키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거대규모 사이트 중에 대체가 불가능하다시피 하면서도 사실상의 무소불위적 인터넷 독재가 반영구적이고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몇 안되는 사이트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나무위키의 소유주인 Umanle S.R.L.이 나무위키 내에서 누리는 입지와 권력은 전성기 시절 푸틴이나 소설 1984의 고급 당원, 신분제가 존재하던 왕정 시대의 왕과 비유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우만레의 행보를 보면 일반 이용자들의 규정 제정 권한을 박탈하는 반민주적 행위부터 시작하여 명시된 규정의 개정 및 재개정과 소급/불소급 적용 여부, 문서와 토론의 존치 및 강제 결론 도출, 삭제 및 생성 여부, 더미화, 유저 차단 등과 같은 나무위키 내 크고 작은 모든 의제들은 유저 간 협의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모두 그의 의사 하나만으로 결정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의견과 방향성에 반대되는 회원이나 나무위키, 아카라이브의 운영상 불이익이 될 수 있는 의제에 대해선 라레나, 운영 방해와 외부 개입 규정을 악용하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여론 통제를 하고 있다. 어떠한 규정과 지침도 우만레한테는 아무런 효력이 없이 불소급되어 언제든 제 입맛대로 규정과 지침 수정이 가능하지만 그 누구도 사측의 결정에 대해 불만과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여기에 회원 관리 과정에서 IP, 이메일, 접속내역, 휴대폰 번호를 무단으로 수집하거나 열람하고 약관 한국어 미고지로 인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고 있으며, 리그베다 위키의 내용을 무단으로 가져온 것 외에도 사측 직권으로 문서를 더미화해 기여자의 저작권 행사를 차단하거나 CCL을 위반하면서까지 광고를 부착하고 나무위키 문서의 포킹을 제한하고 있다. 아카라이브, 나무뉴스의 경우에도 각종 욕설, 명예훼손 문제에 대해서도 손을 놓거나 청소년유해게시물이 방치되고 있는 등 법적 문제도 매우 심각하며, 해외에 위치한 서버와 회사를 방패삼아 여러 법망을 피해가는 것은 물론 관련 이슈에 대해 일방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동시에 내로남불적 행보로 유저들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눈과 귀를 가리는 전형적인 독재자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이용자들은 물론 나무위키에 비판적이거나 나무위키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 반달러 및 악성 사용자들이나 심지어 나무위키에 호의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대다수의 저명인들조차도 수 년동안 불거진 이러한 독재, 영리화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상기한 나무위키 운영측의 여론통제로 인해 해당 이슈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며, 관련 이슈가 본격적으로 불거졌었던 2018년 이후로도 갈수록 독재 행보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음에도 상당수 이용자들은 오히려 우만레를 위시한 관선 운영진 체제를 무조건적으로 비호하는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사실상 나무위키의 가장 심각한 문제임에도 해당 이슈가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은 물론 나무위키의 각종 문제들과는 달리 근본적인 해결 방안도 보이지 않는 등 여러모로 나무위키의 보이지 않는 어둠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백괴사전에서는 나무위키를 소련에 비유해서 나련, 나뮈에트 사회주의 위키국 연방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운영에 대한 비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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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의 차단 남용 사례. 이러한 문제가 매우 자주 독단적으로 일어나며 대부분 불문율에 부쳐진다.

나무위키에서는 모든 문서에 중립적 시각을 강제하는 위키백과와는 달리 상당 수의 문서들에 /비판, /논란, /문제점, /사건사고와 같은 안티 관점의 서술들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처럼 얼핏 나무위키/비판 및 문제점 및 나무위키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 양양 공무원 나무위키 중징계 사건과 같은 문서를 통해 자아비판마저도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실상을 헤집어 보면 이러한 비판들은 거의 대부분 시스템적 불편함이나 유저들 간에 벌어진 트러블 비판에만 치중되어 있고 운영사측에 대한 비판은 전무한 등[3] 나무위키 내부에서도 비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하며, 만약 그 내용이 '나무위키 영리(사유화) 논란', '나무위키 관리자 권한 남용 사건', '나무위키 민선 폐지 사건'과 같이 나무위키의 운영적 실책이나 '나무위키 리뷰왕 김리뷰 임시조치 사태', '나무위키 휴대폰 인증(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논란'과 같이 나무위키의 권위,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사건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면 그 사안의 사실성 여부를 뒷전으로 하고 익명의 사측 관리자가 개입하여 해당 문서에 편집 제한을 걸거나 내용을 작성한 기여자들을 무기한으로 차단하게 된다.[4]

사실 이전까지는 나무위키 내 운영 관련 비판들도 엄연히 서술 가능했지만 2018년 9월부터 나무위키에서 발발된 2차 영리화 논란과 발맞추어 운영진에 의해 등재 기준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작성되어 있었던 나무위키의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건사고 문서들을 관선운영 측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등 저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모두 삭제해버리고 관리자 외 접근 제한을 걸었다. 또한 "삭제충", "존치충", "위키백과화" 문서와 같이 운영 측이 지양하거나 권장하지 않는 서술과 관련된 문서의 토론에는 외부 개입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작성이 거부된 적이 있었으며, 재토론을 여는 것 또한 이미 한 번 작성이 거부된 적이 있다는 핑계를 들어 허용되지 않았다. 이후에 "삭제충", "존치충" 문서는 삭제주의와 포괄주의 문서로 넘겨주기 처리한 뒤 운영진만 수정할 수 있도록 제한을 걸었다.

이같은 자아비판에 대한 과도한 개입은 나무위키의 과거 생태 및 운영적 치부를 가림으로서 현 나무위키의 권위와 정당성을 절대화하고 관선 운영측에서 지양하는 운영 방향과 관련된 문서에 커뮤니티적인 여론이 결집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만약 이에 대한 진의를 확인하고 싶다면 현 나무위키에서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된 '나무위키 영리화 논란', '나무위키 민선 운영진 친목질 사건'과 같은 문서를 복원하거나 토론 내지 문서 생성을 시도해볼 경우, 석연찮은 이유[5]와 함께 사측 개입으로 작성분이 삭제 및 더미화되어 사라지거나 영구 차단을 당할 수 있을 것이다.

문서에서의 비판 내용 삭제

또한 비판 문서에 아무런 편집 제한이 걸려있지 않은 위키백과의 비판 문서[6]와는 달리 나무위키의 비판 문서는 기본적으로 관리자와 이전 기여 내역이 있는 사람들만 편집이 가능해 편집의 자유성이 매우 떨어지고, 나무위키의 계열사, 운영과 관련된 문서들도 대부분 단순 회원 수정이 아닌 최소 가입 후 15일 이상이 경과하거나 해당 문서의 편집 내역이 있는 사람들을 넘어 최대 관리자만 편집이 가능하다. 그렇게 편집한다 해도 조금이라도 운영사에 대한 비판이 들어갈 경우 운영방해를 명목으로 해당 기여자를 영구히 차단해 버린다.

이는 운영사가 이를 비롯한 운영사를 비판하는 내용을 모두 삭제하며 편집 권한을 높여버리며 발생한 현상으로, 대놓고 운영사의 독재 행위를 비호하는 유저들도 판을 치면서 나무위키/비판 문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 독재 사례에서 언급된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나 나무위키 뿐만이 아닌 아카라이브(구 나무라이브), 나무위키비즈코리아, 나무뉴스, 뉴리웹 등 나무위키의 계열사에 대한 정당한 의혹 제기와 문제점까지 수많은 운영사에 대한 비판을 삭제하며 엄격한 인터넷 검열을 하고 있다. 사용자 문서에 이러한 내용을 추가하면 곧바로 운영 방해로 차단당한다.나무위키도 이제 리그베다 위키 꼴 난다

2020년 7월 28일에는 나무위키:아카라이브/비판 및 문제점 문서에서는 마이너 갤러리의 갤러들이 들어온 이후 유저 층이 달라져서 현재 시점하고는 맞지 않다는 이유로 그 이전에 서술된 내용을 지우는 건 물론이고 편집 기록까지 더미화를 거쳐 삭제했으며, 더미화 과정에서 삭제된 문서에 본인 기여분만은 소장하고 싶다는 건의조차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문제점에 대해 다루는 다른 문서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서는 아카라이브에 사람이 들어오는 데(자신들의 수익에) 방해가 되는 흑역사를 지우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으며, 얼마 후 나무라이브의 명칭이 아카라이브로 바뀌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운영 회의, 차단 소명 게시판의 비공개화

나무위키는 원래 한국어 위키백과와 마찬가지로 운영 회의 토론을 전부 공개하는 사이트였다. 운영 회의 토론이 공개되어 있고 문서도 보존되어서 운영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판단을 내리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민주 선출제 폐지 이후 사측 운영자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로는 전부 비공개화 되었고 거기서 무슨 논의가 어떻게 이뤄지고 적용되었는지는 사측과 선출된 관리자들만이 알고 있다. 안건 추가 정도는 토론으로 받고 있지만 추천만 받을 뿐이다.

특히 후술할 운영 방해와 차단 소명 게시판 비공개화와도 관련이 깊은데 원래는 운영 방해를 이유로 차단을 자주 하지 않았으며 차단 소명 게시판도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었다. 민선이 제 기능을 하고 있었을 때는 관리자들이 운영방해 피의자를 회부시킨 뒤 정기회의를 거쳐서 최고 관리자들과 다시 토론을 거쳐야 하고 피의자에게 소명기회도 충분히 주는 등 운영 방해 적용에 대단히 신중했던 것이 사실이다.

'운영 방해', '외부 개입'을 악용한 여론 통제

나무위키를 비롯한 여러 위키 사이트에서는 규정 위반, 문서 훼손, 다중 계정 악용, 토론 태도 불량, 분란 조장, 편집권/관리자 권한 남용 등의 수많은 차단 사유가 존재한다. 어떤 사유는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만 어떤 사유는 명확하게 공지할 수 없는데, 커뮤니티에 명확하게 해가 되지만 처벌규정이 없는 룰치킨적인 행위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 리브레 위키도 그렇고 여러 위키들은 기초적인 운영 방해 행위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래서 이런 규정이 존재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사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게 된다.

다음에 해당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 리브레 위키 이용을 방해하거나 명백한 악의적 행위를 하는 것(예: 관리관의 업무를 방해, 타인의 리브레 위키 사용 방해 등)
리브레 위키:관리규정 내 기본적 금지사항에 관한 규정 내에서 발췌

운영 방해란 악의적인 행위로 나무위키의 정상적인 운영과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음 행위들을 포함한 운영 방해 행위를 금지한다.

  • 비정상적인 외부 개입 행위
  • 임시조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무위키 외부의 근거로 문서를 삭제하거나 일부 서술을 삭제하는 행위
  • 나무위키에서의 친목 행위
  • 불필요한 논란을 유발하는 토론 스레드를 지속적으로 발제하는 행위
  • 편집 요청을 통해 의도적으로 기여 내역을 숨기는 행위
  • 이의 제기가 아닌 운영진 비난 목적의 토론 스레드 및 게시판 글·댓글을 작성하는 행위
  • 운영 관리 방침에 따라 이의 제기가 제한된 이용자가 이를 고의적으로 우회하는 행위
  • 나무위키의 내부, 외부에서 운영진을 사칭하는 행위
  • 위키와 연관된 특정 커뮤니티에서 전·현직 운영진임을 드러내는 행위
  • 나무위키 외부의 일로 운영진의 권한을 사용하는 행위
  • 위키 내의 특정 사안에 대해서 본 규정에서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공식적인 입장 표명 행위
  • 운영진이 주어진 권한을 넘어서는 행동을 하는 행위
  • 운영 보안 자료를 규정에 의하지 않고 공개하는 행위
  • 운영회의의 합의를 고의적으로 위반하는 행위
  • 운영진 지원권이 제한된 이용자가 이를 고의적으로 우회하는 행위
  • 운영진이 아닌 이용자의 특정 규정 해석 행위
나무위키:나무위키:기본방침/이용자 관리 방침에서 발췌
합의의 정신을 파괴하고, 커뮤니티의 총의를 무시하기 위해 정책과 지침을 악용하는 것은 명백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Playing games with policies and guidelines in order to avoid the spirit of consensus, or thwart the intent and spirit of policy, is strictly forbidden.)
영어 위키백과의 Wikipedia:Gaming the system에서 발췌

나무위키에서 "운영 방해"를 명목으로 한 차단은 다른 위키와 크게 다른 점이 있는데, 경고 누적, 위반 횟수에 따라 단기 차단부터 최대 무기한 차단까지 이뤄지는 다른 차단 사유와는 달리 나무위키에서의 운영 방해는 죄질의 강도와 무관하게 대부분 무기한 차단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차단의 결정, 소명과 해제 또한 원칙적으로 선출 관리자는 처리가 불가능하고 오직 운영사와 사측 관리자만이 받아들이고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다른 위키에서 이의제기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개된 위치에(사용자토론 등)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 둔 것과는 다르게 나무위키의 이의제기 장소는 운영사와 관리자, 차단된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비공개되어 있다. 라레나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사측은 반달이 지속되어 소명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주장했으나 한 선출 관리자가 차단 소명에 나서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명이 받아들여져 차단이 해제된 사례를 공개하자는 건의조차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미심쩍은 구석이 많다.

그래서 사실상 운영 방해 마법의 죄로 통하고 있으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마녀사냥하거나 라레나를 시켜 버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게 현실이다. 정상적인 비판과 이의 제기조차 사측의 판단에 따라 비난 목적 글로 판단되어 "이의 제기가 아닌 운영진 비난 목적의 토론 스레드 및 게시판 글·댓글을 작성하는 행위"가 적용되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과거 한 사용자의 문의에 대해서도 비판을 아예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글이 비판인지 비난인지는 전적으로 사측의 주관에 따라 판단한다는 답변을 남기는 등 사실상 비판 자체를 하지 말라는 식의 뉘앙스로 답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차단 소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일반 사용자가 알 길이 없는 것은 물론 운영 방해로 차단된 사용자의 경우 차단 소명 게시판에서의 글 작성조차 불가능한 등 차단 소명 권한까지 박탈당하며, 다른 IP를 통해 다른 게시판에 소명 글을 올려도 "기각합니다" 라는 무성의한 댓글 한 마디도 없이 무통보 삭제되는 등 운영 방해로 차단되었던 사람의 차단 소명이 받아들여져 해제된 사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 운영 방해를 적용하는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포괄적인 점도 문제인데, 본래 운영 방해는 기존 규정으로 처벌할 수 없는 명백한 악의적 행동이나 운영진의 권한 남용, 운영 기밀 유출, 친목질 등을 통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나무위키의 관리, 운영에 개입하거나 운영진 등 특정인 사칭, 다른 이용자들의 나무위키 이용을 방해했을 때 적용되어야 한다. 그런데 위에서 설명된 다른 차단 사유를 적용해야 하거나 규정상 단기 차단으로 끝나야 하는 건임에도, 심지어는 이렇다 할 비판이나 의견 제시를 한 것이 아님에도 운영사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다면 운영 방해를 적용받아 무기한 차단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나무위키에서 무기한 차단된 사람이라도 임시조치 절차는 가능하다지만 규정 미숙이나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편집권 남용을 적용해야 하는 부분인 "임시조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무위키 외부의 근거로 문서를 삭제하거나 일부 서술을 삭제하는 행위"에 운영 방해를 적용하며 편집권을 영구히 제한하거나, 위키에서의 의견 충돌과 분쟁은 필연적임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조금 심해졌다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논란을 유발하지 말라며 운영 방해를 적용하거나 경고를 주면서 다음부터 운영 방해를 적용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철권통치를 휘두르는 경우가 흔하다.

후술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결국 운영 방해라는 명목은 단순히 운영사가 내리는 가장 무거운 제재에서 그치지 않는다. 일회성 장난이든, 상습 반달이든, 나무위키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이든, 설령 나무위키에 호의적이고 기여를 적극적으로 한 사람이라 할 지라도 자기 의견을 개진한 장소나 규정 위반 여부 및 그 빈도, 정도와 상관 없이 사실상 운영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들을 나무위키에서 영원히 추방하거나 위키에 끼어들지 못 하게 막고, 이를 악용하여 위키 전체의 여론을 운영사의 입맛에 맞게 좌지우지하게 만드는 수단인 것이다.

운영 방해와 마찬가지로 나무위키의 운영진이 남용하는 조항이 있다면 외부 개입을 들을 수 있다. 보통 나무위키에서 외부 개입은 타 커뮤니티에서 나무위키 내부에서 벌어지는 토론, 서술, 의사결정, 문서 삭제 및 수정에 관련된 문제를 자신 및 특정 집단에게 유리하게끔 도출시키기 위해 의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위키 사이트가 여러 커뮤니티와 관계되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위키 사이트가 다른 커뮤니티에 개입하고 다른 커뮤니티가 위키 커뮤니티에 개입하는 것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하지만 보통 (흔히 포탈이 열린다고 하는) 다른 커뮤니티에 링크가 달리거나 많은 수를 앞세워 여론 조작을 하는 등의 일이[7] 일어나는 것은 위키 사이트로서 해롭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제한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확실한 외부 개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토론, 편집 분쟁이 과열되었을 때 운영 편의를 위해 외부 개입 의심이라는 명목으로 토론을 강제 종료시키는 것으로 갈등을 기계적으로 진압하거나 반달리즘이나 다중계정의 악용 등의 규정 위반이 없었음에도 타 커뮤니티에서 오거나 신규 사용자라는 이유로 토론 참여에도 제약을 두는 등 나무위키 내부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사고들이 다른 사이트로 퍼져나가거나 외부의 여론이 나무위키 내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끔 이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8]

그렇다고 나무위키가 외부 개입을 일관성 있게 막는 것도 아니다. 위키 갤러리나 트위터 및 여초 성향 사이트와 같이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주류인 사이트가 연관되었다면 단순히 토론 진행 상황만 언급하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비정상적인 외부 개입 혐의를 적용해 토론을 강제 종료시키고 해당 사용자에 대해 무기한 차단을 남발한다.

하지만 나무위키의 조회수,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는 사측의 마음에 드는 외부 개입이라면 토론, 편집 참여를 유도하는 목적의 링크가 떡하니 박혀있는 것을 신고해도 사측이 근거가 부족해 기각하겠다고 선언하며 암묵적으로 허락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차이나게이트 문서와 같이 외부 개입을 사실상 허용하는 것을 넘어 등재 기준을 사측 마음대로 조정하기도 하는 등 다른 나무위키의 규정들과 다르지 않게 이 역시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적 여론 확산을 막고 사측의 생각을 포장하기 위한 포장지일 뿐이다.

혹은 다른 위키, 커뮤니티에서 나무위키에 대한 여러 비판적인 서술이나 언급을 한 사용자에 대해서도 나무위키의 운영에 의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이유로 운영 방해 및 외부 개입 시도로 간주해 무기한 차단하기도 한다.[9][10]

또한 외부 사이트와의 연관점을 찾을 수 없는 등 운영 방해, 외부 개입을 적용할 수 없을 때에도 사측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반대되는 내용의 문서와 토론에 신문고성 서술이나 불필요한 논란을 유발한다는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문서를 삭제시키거나 토론을 강제 종료시키고 이와 관련해 이의제기를 하는 사용자들에게 경고, 차단과 같은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나무위키의 여러 문제점이 점차 언론 및 사회적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점이 공론화된다 해도 운영사 측이 규정, 편집 방향을 독재하거나 여론통제까지 일삼는 등 절대적인 권력을 쥐고 있는 이상 내부에서의 자정 활동을 통한 문제 개선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앞의 채널A 링크에서도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만큼 정보 수용자인 유권자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례

  • 나무위키 게시판에서 한 공지에 IP 사용자가 욕설 댓글을 달았는데, 해당 IP 사용자는 그 댓글을 제외하면 나무위키 게시판에서 추가로 욕설 댓글을 단 적은 없으므로 일회성 장난으로 볼 여지도 있었다. 다른 위키였다면 정도에 따라 경고나 1일 정도의 단기 차단 수준으로 끝날 일이었겠지만, 나무위키의 선출된 관리자는 사측 비방, 운영 방해 혐의로 해당 IP 사용자를 신고했으며, 사측도 욕설, 태도 불량 혐의가 아닌 운영 방해 혐의를 적용해 무기한 차단시켰다.
  • 반달이나 욕설 이외에도 위에도 언급되어 있는 문제점 중 하나를 소재로 비판을 한 경우에도, 이미 기각된 차단 소명에 대해 불복할 때에도 1회 글 삭제, 2회 운영 방해로 무기한 차단 조치를 내린다. 또한 다중 계정을 날조하는 등 부당하게 차단된 계정, IP에 대한 의혹 제기글을 올렸을 때에도 곧바로 운영 방해로 무기한 차단시킨다.
  • 나무위키 내부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사고 문서 외에도 위키백과화나 여러 군소 위키 문서, 인터넷 방송인 관련 하위 문서의 경우에도 해당 문서들을 반달, 외부 개입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토론을 강제 종료시키고 서술 제한을 걸었다.
  • 마찬가지로 엔젤하이로,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반달로 악명 높았던 모 반달의 경우에도 다중 계정 악용, 문서 훼손이라는 차단 사유를 적용하는 것으로 충분함에도 다른 위키와는 달리 차단 사유에 운영 방해 혐의를 적시해 놓았다.
  • 유저 간의 토론 합의가 아닌 사측 직권으로 삭제되거나 검열, 작성이 금지된 문서(특히 운영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작성을 시도할 경우에도 편집권 남용이 아닌 사측 비방, 운영 방해 혐의가 적용된다. umanle의 운영 개입 이후 이어진 독재식 운영과 2018년 9월 벌어진 나무위키 사건 관련 문서 삭제, 영리화 논란에 반대하는 사람들 다수에게 사측 비방, 운영 방해를 적용해 무기한 차단시켰으며, 운영/사건사고와 관련된 문서가 아닐 경우에도 1회 토론 강제 종료 후 경고 조치, 2회 운영 방해로 무기한 차단한다.
  • 2019년 4월에 위키 갤러리에 운영진 게시판 및 휴지통 게시물을 공개하다가 운영방해로 차단된 관리자가 있었는데, 위키 갤러리에 공개된 게시물 내용이 심히 충격적이었다.[11] 비판 수위가 높지도 않은 단순히 사측이 앞으로 '운영 방해'를 어떤 식으로 적용할 것인지를 묻는 문의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사측은 문의자에게 답변 대신 영구 차단을 주었다. 이런 글을 쓰면 휴지통으로 들어가서 기록 말살을 당한다는 예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 공인의 경우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는 자신의 문서를 임의로 삭제할 시에도 운영 방해 혐의가 적용된다. 사측은 공인을 사칭한 반달을 막기 위해서라는 입장이지만 단순 장난성 반달에도 운영 방해를 적용한다든지, 당사자가 임시조치 절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지를 수도 있음에도 과도한 조치를 취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 나무뉴스에서 댓글을 달면 싸이버거를 쏜다는 내용의 댓글이 밈처럼 퍼졌는데, 단순 장난성 댓글에 불과함에도 사측은 싸이버거 밈을 나무뉴스에 대한 운영 방해로 간주하고 싸이버거를 금칙어로 지정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댓글 삭제와 함께 해당 댓글 작성자들을 무기한 차단시켰다.[1][2] 단순히 기사와 관련 없는 댓글을 삭제한 것이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욕설 등 정말로 문제가 되는 댓글들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측을 비판하는 댓글에만 조치를 취한다는 점에서 사측이 싸이버거 밈을 운영 방해로 간주하고 있음을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운영사의 권력 독점·남용

운영사의 규정 변경 권한

umanle가 직접적으로 운영에 개입한 이후부터는 유저들이 규정을 제정, 개정하는 원칙을 무력화하고 운영사가 유저를 차단할 수 있는 권한 및 규정을 개정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하면서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있던 인터넷 독재 문제마저 되살아났다는 평이다.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기본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켜야 하는, 가입 시 고지되는 표준화된 이용 약관도 나무위키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런 사이트에서 약관이 변경되었을 경우 효력이 발휘되기 일정 기간 이전부터 이용자들에게 고지해야 하지만, 나무위키는 이런 규정을 언제든 운영사 측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규정이 바뀐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바뀐 규정을 이해하지 못한 사용자에게 라레나 등의 각종 불이익을 주는 수단으로까지 악용되고 있다.

자기 기분대로 처벌을 내리며 청위병이라는 말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자기 편만 감싸기에 급급했고, 원활한 위키 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해 달라는 건의까지 묵살했던 청동과 달리 나무위키 운영사는 겉으로는 편집지침 규정대로 행동하고, 유저 중에서도 관리자를 추가로 임명하는 등 정상적인 운영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운영사가 아닌 선출된 유저 관리자는 문서, 유저 관리 권한만 있을 뿐 그 외 규정, 운영과 관련한 직접적인 권한은 전무하며, 그러한 편집지침, 규정 자체를 운영사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이상 청동과 별로 다를 게 없다.

과거에 유저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던 시절 운영진을 맡아본 사람이 많이 활동하고 있었던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에서는[12]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반대하는 사람의 입을 틀어막는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이들의 행동이 별다른 신뢰를 주지 못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술 양식 뿐만 아니라, 회원 관리 분야마저 운영진의 친목질이나 오리 실험으로 마음에 안 드는 회원을 쫓아내고, 분쟁, 신고가 발생하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차단으로 논의를 끝내버리는 한국어 위키백과와 리그베다 위키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까 우려된다는 의견도 많았으며, 실제로도 이러한 전철을 점점 밟아가고 있다.[13]

이 외에도, 규정 개정은 토론을 거쳤더라도 운영사의 최종 허가를 받고 확정되며, 규정 해석은 운영사의 권한이기 때문에 선출된 관리자 선에서 해결이 가능한 관련 토론이나 사소한 의견 개진, 신고 글, 관리자가 개입할 필요 없이 이용자들끼리 토론으로 풀어야 하는 일조차 대부분 Umanle 문의로 넘어가는 등 사용자끼리의 토론 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관리자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고 의존하는 태도가 나타나고 있다.

나무위키, 아카라이브 등 계열사 관련 사건사고 문서 검열

민선 시절까지만 해도 나무위키에서는 리그베다 위키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듯 내부에서 벌어진 각종 사건사고도 자유롭게 작성이 가능했던 등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을 폭넓게 허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주 선출제도가 폐지되고 우만레가 운영에 관여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부터는 알파위키 등 군소 위키 문서 삭제를 시작으로 운영 관련 사건사고 문서를 넘어 현재는 나무위키, 아카라이브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더라도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와 관련된 사건사고라면 등재, 언급 자체가 불가능한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나무위키와 대립하던 알파위키가 규정에 따른 등재기준을 만족하여 알파위키 문서를 작성하려 하자 운영사 직권으로 규정을 수정하여 작성 시도를 무효화했으며 유저들이 이를 불합리하다고 여겨 등재기준을 개정하려 하자 그러한 시도를 한 유저를 차단했다.[14] 이 과정에서 상향된 등재 기준에 미달하는 여러 위키 관련 문서들도 지속적인 외부 개입이 의심된다는 명목으로 삭제되었으며, 유사한 내용의 문서를 한국어 위키 목록에 간략하게 서술, 넘겨주기 처리한 한국어 위키백과와는 달리 관련 문서 등에 넘겨주기, 간략하게 서술하자는 의견조차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지어 사용자 문서에서 알파위키를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용자를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기도 했다.

제아무리 알파위키가 나무위키에서 반달, 권력 남용 등으로 영구 차단된 사용자들이 주 이용층이고, 사측의 주장과 같이 외부 개입과 홍보성 반달이 이뤄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알파위키 뿐만이 아니라 외부 개입, 홍보성 반달이 없었던 군소 위키의 경우에도 이러한 이유를 들먹이며 향후 등재 조건이 만족되더라도 작성 제한을 해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상 사실상 알파위키와 나무위키에서 영구 차단된 사용자를 구실로 자신들의 경쟁 사이트, 대체 위키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이트의 출현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2018년 9월부터는 나무위키 내부에서 벌어졌던 여러 사건사고를 기록한 문서들을 날려버린 뒤 작성을 금지시키고 이를 복구하거나 재작성하려는 사용자를 운영 방해 명목으로 무기한 차단시키는 등 나무위키의 현 운영체제 및 모든 운영진에 대한 비판과 나무위키와 관련된 사건사고 파악을 매우 어렵게 만드는 여론통제까지 더해지면서 umanle가 운영을 맡은 이후 닫힌 사회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해당 문서들은 단순 나무위키 내에서만 회자되는 사건사고일뿐 역사라고 보기 어려우며 일반적인 사건사고 문서 등재 기준과도 상충합니다. '서버 다운, 나무위키/역사/임시 운영자, 나무위키/역사/정식 운영진 2기, 나무위키/역사/정식 운영진 3기' 등 특정 사건사고 문서가 아닌 내용들은 모두 역사에 등재가 가능합니다.

또한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문서',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와 같이 외부에서도 크게 논란이 된 문서는 등재 기준을 미달하지 않으며 여전히 서술이 가능합니다.
— 운영사, 사건사고 삭제 관련 문의 글에서

사건사고 문서 삭제 이유로 사측은 변경된 '등재 기준'을 문제로 걸고 삼았고, 여러 운영진이 저지른 사건사고는 역사/정식 운영진 문서에, 언론 보도가 이뤄진 사건의 경우에도 개별 문서로 여전히 서술이 가능하니 이러한 조치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나무위키 사건사고 문서는 umanle가 운영을 맡은 체제 이전부터 관리자들을 비롯한 사용자들의 꾸준한 토론이 지속되며 편집되어 나가던 문서이며, 문제를 걸고 넘어진 '사건사고 문서 등재 기준' 은 토론 없이 운영사가 독단적으로 변경한 내용이다.

정말로 저 논리가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언론 보도가 이뤄지지 않은 각종 인터넷 상의 사건사고 문서에 대해서도 저명성, 등재 기준을 이유로 작성을 금지해야 했건만 저 논리부터 엉터리인 것이, 나무위키 영리 논란은 나무위키 내에서만 회자되는 사건사고라는 사측의 주장과는 달리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다.

심지어 해당 문서들은 반달, 등재기준 위반을 이유로 삭제된 다른 문서들과는 달리 히스토리 기능을 통해 문서를 열람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색 단계에서부터 운영사측 관리자 계정이 아닌 이상 "읽기 권한이 부족합니다" 라는 내용이 나왔다. 현재는 다른 작성금지된 문서들과 같이 삭제기록 열람 자체는 가능하지만 저명성 부족이나 외부 개입 및 우회 등재가 이뤄져 사측의 판단 하에 작성이 금지되었다는 언급조차 사측의 개입에 의해 삭제된 상황이다.

혹은 나무위키의 문제점, 사건/사고가 주류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외부에서도 논란이 된 경우라 하더라도 리브레 위키와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나무위키 문서의 하위 내용으로 작성된 나무위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논란 내용이 나무위키 내부에서는 이렇다 할 작성 시도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에서 알 수 있듯 사측의 검열이 일상화되어 자유로운 토론과 작성이 이뤄지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유명무실한 규정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 이후 나무위키에서 작성된 나무위키 사건사고 개별 문서는 국내 유명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디시인사이드 실시간 베스트에 올라가는 것으로 작성 요건이 충족된 양양 공무원 나무위키 중징계 사건 문서 단 하나 뿐이며, 그마저도 정치 세력들의 선동의 장이 된 나무위키의 문제점에 대한 언급은 빠진 채 제20대 대통령 선거/논란 및 사건 사고의 연장선상으로만 언급되어 있다.

또한 사측은 규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이상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과 같이 언론에 직접적으로 보도되어 저명성이 확보된 나무위키 관련 사건이라 해도 언제든 규정을 바꾸어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한 사건들이 아카라이브, 나무위키비즈코리아, 나무뉴스, 뉴리웹 등 나무위키의 계열사와 관련된 사건사고의 경우에도 운영사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막론하고 외부 개입, 운영 방해가 발생한다, 불필요한 논란을 유발하지 말라는 핑계로 저명성과 무관하게 편집이 반려되고 관련 사용자에게 불이익이 가해지기도 하는 등 언론 보도가 이뤄지거나 외부에서 널리 알려진 사건에 한해 서술이 가능하다는 입장도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

이는 과거의 나무위키가 umanle 소유가 아닌 유저 자체적으로 비영리로 운영되었다는 것과 청동의 데이터베이스 권리가 만료된 이후로도 리그베다 위키와의 태생적 문제가 존재하는 설립 과정, 영리화 논란, 민주 선출제 폐지 및 권력 찬탈 과정 등 각종 운영 관련 사건사고들과 개인정보보호법, 저작권 위반 논란과 같은 법적 문제들을 은폐하기 위한 목적으로 볼 수 있다.

설령 나무위키의 운영, 법적 문제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아닌 경우라 해도 이러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시 나무위키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거나 과거의 유사 사례들을 참조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운영과 위키에 관련된 유저들의 논의가 생기는 것이 만에 하나 현재의 운영 체제에 비판적인 여론으로 발전해 최악의 경우 나무위키, 아카라이브, 나무위키비즈코리아, 나무뉴스, 뉴리웹 등 umanle의 여러 계열사의 존립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건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러한 일말의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여론을 통제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금지된 표제어 목록

과거 나무위키에는 나무위키:나무위키:접근 제한/문서 목록 중 /작성금지라는 하위 문서에 실질적으로 등재 금지 상태인 표제어를 기록해 두고 있었지만, 사측이 해당 문서 목록의 중요도가 떨어지고 일일이 열람하는 유저들이 드물다는 이유로 더미화를 거쳐 해당 문서를 삭제하였다. 금지할 만한 표제어들을 손수 검색해보면 사측에서 직접 삭제하고 ACL 상향으로 등재 시도 자체를 막아 놨으며 대부분 등재 기준 미달이나 우회 등재, 저명성 부족, 반달 때문에 문서 생성을 막아놓은 경우가 많고 나무위키:나무위키:편집지침/등재 기준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지만, 문제는 등재 기준을 찾아보아도 작성이 금지된 이유가 불분명한, 이유를 일절 설명하지 않고 있는 표제어들이 몇몇 있다.

특히 나무위키 관련 각종 사건사고 문서나 위키백과화와 라레나의 경우 위에서 서술된 대로 삭제, 작성금지 사유까지 사측의 개입에 의해 삭제된 상황이며, 영리화 논란이나 알파위키, 위키백과화, 라레나의 경우 문서 내에 간략한 언급만으로도 즉시 되돌려지거나 기여자에 대한 영구 차단이 이뤄지기도 한다. 아래는 현재 파악된 일부이며 이외에도 구체적인 사유가 파악되지 않은 여러 금지된 표제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방적인 영리화와 수익 공개 거부

초기 namu가 설립했던 나무위키는 영리에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당시 서버비를 포함한 각종 유지보수 비용은 운영진이 자비로 부담하였다. 그러나 여성시대 대전 이후 나무위키에 유입되는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감당할 서버비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이는 상당한 무리수로 이어졌다. 결국 유저들로부터 자율적인 비트코인 기부를 받았는데, 당시 익명의 운영진 한명이 기부한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몇달간 운영이 이어졌다.[15] 그러나 이 자금도 1년을 채 가지 못했고 결국 나무위키는 본인이 나무위키의 운영비를 충당하겠다고 호언장담한 umanle에게 인수된다.

umanle는 인수 직후 나무위키가 영리화되거나 광고가 달릴 일은 절대 없다라는 입장을 내비쳤고, 그 대안으로써 영리 웹사이트인 나무라이브를 출범해 나무라이브 등 나무위키의 브랜드를 이용한 별도의 사이트들로 운영 자금을 충당하겠다, 영리화가 된다 하더라도 투명하게 광고 수익 내역을 공개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그런데 여기서 일어난 문제는 바로 나무라이브 사업이 신통치 않았던 것이다. 결국 umanle는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도 자비로 나무위키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며 다른 대안을 들고 나왔다.

이는 나무위키 페이지에 구글 애드센스를 도입하는 것. 시범적으로 투입되었던 이 정책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여기서 충당된 금액의 투명한 사용내역을 유저들이 요구하기 시작했다. 일단 시범적인 도입이었던 애드센스 자체는 곧 사라졌으나, umanle는 이 기간동안 벌어들인 수익 사용 내역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여기서부터 나무위키의 영리 논란과 탈세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나무위키 영리 논란이라는 문서도 작성되기 시작했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umanle 측에서는 재차 광고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내비쳤고, 이후 온갖 방법을 동원, 운영비를 충당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16] 그러나 운영비를 충당할 방법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2018년 9월 15일부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부착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FAQ

진짜 논란은 여기서부터 일어난다. 이미 한번 논란이 되었던 애드센스를 투입했으니만큼, 당연히 나무위키 제 2차 영리 논란 문서도 작성되면서 다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는데 2017년 9월 nimda 사건을 계기로 민선 체제를 폐지하며 직접적인 운영권을 쥐게 된 운영사측에서 독자적으로 나무위키 영리 논란 문서를 영구적으로 작성 금지 조치, 이에 나무위키 분서갱유 사건 문서를 작성하려는 시도가 이어지자 그 외의 과거 벌어졌던 여러 나무위키의 개별 사건사고 문서들까지 저명성이 부족한 나무위키 내부에서 벌어진 사건의 작성을 금지한다며 규정을 소급 적용해 삭제 후 로그조차 지워버리는 인터넷 독재를 일으킨 것이다.

과거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가 발생한 원인도 일방적인 사유화와 영리 논란 때문이었으며, 심지어 한번 논란이 되었던 광고 금액의 사용 내역 또한 인수 당시의 약속을 어기며 밝히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NC(Noncommercial)를 정면으로 위반했으니 얼마나 반발이 심했을지는 예상이 가는 부분.

하지만 무리하게 1인 독재를 하다 일방적인 영리화 추진으로 몰락했던 리그베다 위키의 청동과는 달리 인터넷 상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확보한 나무위키와 umanle는 영리화 논란에 반대하는 사람들 다수를 운영 방해로 영구 차단해버리며 논란을 강압적으로 진압했으며, 재차 시간이 흐르며 영리화 논란에 반발했던 유저들이 떠나가게 되자 관련 논란은 조금씩 사그라들었다.

또한 광고 수입 자체가 나무위키를 관리하는 데 쓰이고 있는지 영리화 이후 접속 속도나 서버 상태가 개선되는 등의 순기능도 존재하며, 블로그, 카페, 카카오톡에 광고를 추가한 네이버, 다음이나 수익 창출이 되는 영상에만 광고를 달았다가 모든 영상에 광고를 단 유튜브와 같이 각종 서비스에 광고를 추가하는 행위 자체는 여러 사이트에서도 있어 왔기에 해당 사태를 직접적으로 겪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나무위키 측에서는 여전히 운영비가 부족하다, 아카라이브만으로는 나무위키의 운영에 필요한 광고 유치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지속적으로 부착하는 광고 수를 더 늘려 나가거나 아카라이브 배너를 다시 삽입하기 시작하고, 2022년 1월부터는 광고 차단앱을 차단할 계획이 없다는 약속조차 번복하면서 광고 필터를 수정해 가며 광고 차단앱의 작동을 무력화시키거나, 광고 차단앱을 사용할 경우 렉을 유발하거나 사이트 표기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등 광고 차단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나무위키 이용을 막으려는 움직임까지 포착됐다. 심지어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광고가 올라와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

당연히 아카라이브에 부정적인 사람들이나 광고 차단앱을 사용해 온 유저들과 심지어 영리화 논란에 반발하지 않았던 유저들조차 가독성 불편을 호소했지만[17] umanle 측으로부터는 특정 광고주의 문제이니 해당 광고주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 광고는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배치하고 있다, 광고 차단 앱 오작동 문제라는 답변만이 돌아왔으며, 그렇게 더욱 충당된 금액의 사용내역 또한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여기서 끝났더라면 그나마 문제가 덜했겠지만, 2019년에는 전자신문과의 합작 법인인 나무위키비즈코리아가 설립되고 나무위키가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 제휴 매체가 된 것을 넘어 2020년에는 나무뉴스 배너가 부착되면서 추가적인 문제가 더 터져나왔다. 아카라이브를 넘어 또 다시 영리 목적의 법인이 세워진 것이다. 단순 운영비 조달 목적으로 광고를 다는 것이 아닌 네이버, 연합뉴스와의 제휴를 통해 기사, 광고를 나무위키에서 보여주는 것이니 만큼 대놓고 영리성이 분명해보이는 사업이었음에도 운영진은 해당 사업이 영리 사업인가에 대한 질문에 일제히 묵비권을 행사하였다.

이는 기존까지만 해도 운영비 부족이라는 사안을 대었던 것과 나무위키비즈코리아에 대해서도 전자신문이 나무위키의 이름만 빌려서 하는 사업일 뿐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과 달리 아예 대답을 거부한 것인지라 논란이 더욱 컸다.

이후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이 대거 아카라이브로 이주하자 나무라이브/비판 및 문제점 문서의 로그를 뜬금없이 삭제하거나 2020년 11월에는 나무위키비즈코리아에서 트리박스라는 만화, 그림을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SNS 마켓을 런칭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2022년 7월에는 루리웹에서 대거 이주한 유저들을 노리고 누리웹을 인수하려다 불발되자 뉴리웹이라는 사이트를 열어 리그베다 위키, 디시인사이드에 이어 또 다시 반사이득을 취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등 나무위키를 넘어 인터넷 여론 전체를 좌우하려는 야욕을 드러내면서 추가적인 인터넷 독재, 탈세 의혹도 더욱 불거졌다.

정리하면 엄연히 영리적인 사업이 지속되고, 더욱 추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무위키의 브랜드를 이용한 별개의 사이트를 통해서만 수익을 내겠다, 나무위키 자체가 영리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영리화가 되더라도 관련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광고 차단앱을 막을 계획이 없다는 약속을 어기고 광고를 달면서 그로 인해 벌어들이는 금액과 사용처를 전혀 공개하지 않는 등 지속적인 거짓말과 사용자 기만을 일삼으면서 벌어진 논란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의 자료들을 불법으로 가져온 만큼 저작권 문제와 함께 명예훼손 문제가 촉발될 수 있다는 태생적 한계가 존재하며 나무위키의 문서들은 비영리를 전제 하에 배포되므로 광고 수익을 공개하지 않거나 영리 목적으로 운영될 경우 CCL을 위반하는 것이 된다. 또한 광고 없이 운영되던 특정 서비스에 광고를 추가하거나 이용자에게 불편을 줄 정도로 광고를 추가해 비판 받은 적이 있는 여러 포털 사이트들조차 나무위키와는 달리 광고 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이용자, 고객에게 차단, 정지와 같은 불이익을 주는 행동은 저지르지 않았다.

설령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 권리가 만료되어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해도, 정말로 운영비 문제가 존재하거나 탈세 없이 제대로 세금을 납부하는 등 법적 테두리 내에서 영리 목적으로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일방적인 영리화와 더불어 자신들을 비판하거나 의혹을 제기한 사용자를 대답없이 영구 차단하고 관련 내용이 기록된 문서를 무단으로 롤백, 로그를 삭제하며 인터넷 독재를 벌이는 행동은 절대로 합리화될 수 없다.

영리 논란 알파위키에도 관련 내용이 잘 서술되어 있다.

운영사의 감정적 행동

보통 반달리즘으로 인해서 위키 운영자들의 심기가 날카로워지는 일은 한두번이 아니지만 "47 반달"의 사례와 같이 반달에게 대응하는 운영사의 태도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데, 반달리즘 때문에 광고 수익에 영향이 간다거나 관리가 번거로워진다고 해도 운영사가 대놓고 반달러에게 "꺼져주세요", "정신병자"라고 원색적으로 비방한 적도 있는 등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인 반응과 함께 수준 이하의 행동을 보이는 것 또한 이러한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이는 인신 공격 금지 정책을 통해 차단된 사용자라 할지라도 그 사용자에게 무분별한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존재하는 한국어 위키백과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문서상 문제에 서술되어 있는 점이지만 단순 반달이 한 두번 정도만 벌어졌음에도 그 문서에 편집제한을 거는 것과 이러한 운영사의 감정적인 대응은 도리어 반달에게 먹이를 주게 되며, 문서에 보호가 걸리거나 계정, IP가 차단되면 반달은 반달리즘을 포기하지 않고 운영사가 신경질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 등이 재미있어서 다른 문서에도 반달리즘을 행하거나 자신이 사는 지역의 IP가 대역 차단을 당해도 다른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서 그 지역의 IP로 반달을 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반달리즘의 횟수가 늘어나면서 대역 차단된 IP나 편집제한 문서도 늘어나 버려 선의의 피해자까지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여기에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외 업무용 계정인 만큼 나무위키의 이미지를 고려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라고 건의한 중재자에게 단순 의견 표명에 불과했으니 별도의 주의, 경고 조치는 하지 않겠지만 다음부터는 월권 행위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답글을 다는 등 이러한 문제를 운영사가 전혀 자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익명성에 기대 유저에 대해서 기본적인 존중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18]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당시와의 비교

나무위키, 리브레 위키의 전신인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당시에는 리그베다 위키가 서버비 문제로 인해 네이버 등 각종 포털에서 검색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본관보다 인지도를 훨씬 웃돌면서도 편집과 직접적인 여론 참여가 불가능하던 미러 사이트의 존재가 결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에[19] 나무위키와 달리 유동 인구보다 본관 사이트 내 고정층 유저들의 입김이 더욱 컸고, 따라서 여론 응집도 보다 수월했던 까닭에 문서 사유화에 따른 법적 책임을 유저들한테 독박씌우려 한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대두됐었다.

거기에 청동은 공지사항으로 사유화를 비판하는 유저들을 조롱하다가 사과하는 둥의 쓸데없는 행동을 보이거나, 리그베다 위키를 사실상 끝장내고 주 이용자들이 나무위키로 이주하게 된 주요 원인이었던 반달리즘과 서버 공격으로 인한 접속 불가 사태는 사실상 방치하다시피 했다. 이후 DMCA에 근거해 나무위키의 폐쇄를 시도했으나 당시까지만 해도 나무위키는 민선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던 데 비해 사유화 사태의 주 원인이었던 청동이 민심을 얻기는 힘들었고, 운영자로서 신뢰를 회복하기보다는 엔하위키 미러와의 소송전에만 치중하면서 나무위키를 폐쇄할 당위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반면 umanle는 나무위키를 장악하기까지 치밀한 행보를 보였는데, 나무위키를 인수하자마자 곧바로 직접적으로 운영에 나서며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닌 한동안은 민선 체제를 보장하며 자비로 나무위키의 서버비를 충당하는 등 나무위키의 입지가 확장되고 민선 운영진들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기까지를 기다리면서 자신들이 직접적으로 운영에 나설 당위성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했다.

관선 체제로 전환한 후에도 곧바로 광고를 다는 것이 아니라 나무위키를 대체할 만한 사이트들의 입지를 억제해 나간다든지, 편집 방향성과 운영 이슈를 비판하는 사용자들을 숙청하고, 나무위키와 관련된 이슈, 사건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여론을 통제하는 등 영리 논란이 재발하기 이전부터 치밀한 행보를 보였으며, umanle가 본격적으로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하며 리그베다를 재평가하는 여론이 나온 후로도 리그베다 위키가 폐쇄되는 등 나무위키에 대한 대응과 리그베다 위키 관리에 손을 놓는 등 청동의 대응은 umanle의 방식에 비해 도발적이면서도 소극적이고 주도면밀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umanle의 권한이 기형적으로 거대해진 것에는 나무위키 골수 이용자들의 책임도 큰데, 리그베다 위키와 엔하위키 미러의 갈등이 폭발하고 청동발 DMCA 테이크다운 사태와 운영비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무위키에 새로 터를 잡은 이용자들은 설립 초기부터 나무위키만큼은 터지면 안된다는 인식이 팽배했고, 이 와중에 나무위키를 인수한 umanle가 파라과이 여권을 직접 인증하며 한국의 검열과 통제, 리그베다 위키와의 법적 분쟁을 비켜갈 수 있다는 가능성과 나무위키의 브랜드를 통한 사업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겠다는 청사진을 보여주자 namu를 비롯한 개발자들과 주요 이용자들은 umanle에게 상당한 권력을 몰아주게 되었다.

실제로 umanle가 나무위키를 장악한 후로 정치인을 포함한 각종 논란이 되는 대한민국의 인물들과 사이트들,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국가보안법, 성적인 내용과 같이 한국 내 법에 저촉될 수 있는 문서에 대한 작성금지, 편집 제한이 상당 부분 해제된 데다 민선 운영진들도 여러 사고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기에 umanle가 본격적으로 권력을 휘두르기 직전 umanle에 대한 이용자들의 지지는 정점을 찍었고, 이러한 지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나무위키와 umanle는 인터넷 상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신상이 특정되어 있었고 과도한 작성금지에 대한 논란은 있었을 지언정 국내 법망을 준수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했던 청동과는 달리 파라과이에 거주하는 교민이라는 추측만이 존재할 뿐 서버를 해외에 두고 본인은 철저하게 익명성을 유지하여 각종 법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조차 회피하고 있는 것 또한 umanle가 박사장 같은 여타 유명한 익명의 위법 사이트 운영자들처럼 자신 사이트 내에서만큼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독재, 영리화 문제가 공론화되지 않는 이유

편향된 서술, 문서상 문제, 특정 사용자의 문제와는 달리 독재, 영리화 문제는 외부에서 크게 공론화되지 않고 있는데 umanle 측의 철저한 여론 통제 외에도 기본적으로 위키 편집에 참여하거나 사이트의 운영 문제에까지 관심을 가지는 네티즌들은 극소수라는 점 때문에 독재, 영리화 논란 이슈를 자각하기 힘든 점도 작용하지만 설사 우만레를 몰아낸다고 해도 절대 다수에게 이렇다 할 실익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어서 해당 이슈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직접적인 단체행동과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히려 민선 시절 선출 관리자 또한 각종 권한 남용을 비롯한 사건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운영 이슈는 불가항력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으며, 나무위키에 반대하는 세력 또한 나무위키 피해자 연대의 사례와 같이 건실한 비판과 대안 제시보다는 극단적인 혐오와 이분법적 사고만 표출하다가 여러 위키 관련 사이트에서 쫓겨나고 나무위키에 비판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외면당하는 등 구심점이 되기에 부족한 모습들만을 보여주었다.

나무위키 측에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임시조치를 요청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문서를 작성한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입은 것이지 umanle의 독재식 운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으니 독재 문제를 알더라도 공론화에 나설만한 동기나 이유가 없다. 반달러 또한 탈세 반달 같은 극히 일부가 아니고서야 단순히 재미, 관심병 때문에 반달을 하는 것일 뿐 나무위키를 비판하는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언론을 통해 나무위키의 운영 이슈가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사회적으로 공론화가 된다고 해도 서버를 해외에 두는 것으로 법망을 피해가거나 외부 개입 규정을 악용해 비판 여론이 나무위키 내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적인 방법으로도 문제 해결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혹은 우만레가 모종의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여 나무위키가 몰락하더라도 나무위키를 대체할 새로운 위키가 등장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새로운 위키에서도 영리/비영리 여부나 운영권을 비롯한 유저들의 정당한 권한들이 본래대로 돌아온다는 보장도,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들이 제 2의 청동, umanle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되려 나무위키의 몰락으로 인해 각종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실상 나무위키의 서버 비용을 감당하면서 독재를 보장하지 않거나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더라도 리그베다 위키와 나무위키의 모든 데이터베이스 권리를 정식으로 취득해 한국 내의 법 적용을 받으면서 투명한 운영에 나설 새로운 주체가 등장해야만 해결이 가능한 문제인데 이 또한 명예훼손 및 저작권 등 각종 이해 관계와 법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탁상공론이나 다름없는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태 해결은 요원한 상황이다.

각주

  1. 후술하겠지만 2차 영리화 논란 당시 매우 신속하게 반대하는 유저들을 전부 운영 방해로 무차별 차단한 데 더해 나무위키를 포킹한 내역이 있는 대체 위키들의 문서들을 모조리 삭제, 작성을 제한했다.
  2. 2차 영리화 논란 이후 위키로서 CCL을 위반하면서까지 나무위키의 포킹을 기술적으로 억제했는데 현재 나무위키를 포킹한다면 이미지 파일만은 정상적인 포킹이 불가능하다.
  3. 광고 관련 비판은 가독성 문제를 다루는 부분에서 매우 조금 기술되어 있다.
  4. 일부 이용자들이 사측에 관련된 문의를 남긴 뒤, 차단 회피라는 석연찮은 이유를 들어 무기한 차단당한 기록이 있는데 사측 비판자들에 대한 VPN 및 다중계정검사가 일괄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5. 주로 외부 개입이나 운영 방해, 기존에 가입해 두었던 다중 계정, 혹은 과거 VPN, TOR로 차단된 누군가와 접속 내역이 겹치는 것이나 삭제되었던 문서를 그대로 복사해 재생성, 삽입했을 경우 CCL 위반 등이 그 근거로 사용될 것이다.
  6. 한국어 위키백과의 위키백과에 대한 비판, 영어 위키백과의 Criticism of Wikipedia
  7. 여성시대 대전에서 볼 수 있었다.
  8. 본래 나무위키의 기본방침에는 "비정상적인 이용이 아닌 한, 나무위키는 외부 개입을 통해 유입되었거나 외부 커뮤니티와 연관되어 있는 이용자의 이용권을 제약할 수 없다."고 해서 배타적인 커뮤니티가 되는 것을 경계하는 조항이 있었으나 umanle가 운영에 개입한 이후 삭제되었다.
  9. 알파위키 운영방해 신고합니다
  10.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문서의 외부 개입 판단 요청합니다.
  11. 해당 게시글 작성자명 unomyboat는 이 사용자의 사칭 계정명이다. 실제 계정명은 ReveLovy이다.위인이다
  12. 현재는 반달과 트롤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13. 관선이 "라레나" 하는 건 이미 의혹이 아니라 확정 아닌가,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14. alswns (2017.12.9.). 나무위키/편집지침/등재 기준 (토론) - 위키 등재 기준 개정안, 나무위키,. 2017.12.11.에 확인.
  15. 비트코인 기부를 받던 시점이 2017년 비트코인 광풍이 몰아닥치기 한참 전인 2015년 중순이었던지라, 당시 코인 관리를 잘했으면 지금쯤 운영자금면에선 아무런 우려가 없었을 것이란 드립도 있다. 2015년 기부캠페인 당시 모인 비트코인은 2017년 코인거품 절정기 당시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7억원, 지금 돈으로도 4억이 넘는다.
  16. 당시 umanle는 운영비 충당을 목적으로 나무라이브에 포인트를 건 인터넷 도박에 가까운 게임 투입도 고려했다. 물론 실제 현금이 오가진 않았지만. 정말 별별 수를 써서 운영비를 충당하려 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17. 광고가 문서를 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버전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18. 익명 (2020.02.13). 댓글로 보는 사측관리자 인성, 디시인사이드/위키 갤러리,. 2020.03.11에 확인.
  19. 이 외에도 나무위키보다 서술에 있어 자유로운 방침이었기 때문에 문서의 전문성도 매우 좁았던 것도 작용했다. 이 부분이 umanle 체제 이후의 서술 방침 변화와 너무 잘 들어맞기 때문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에 대한 음모론도 다소나마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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