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게임 설명

< 프로야구 매니저
Horne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3월 23일 (목) 20:23 판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개략적인 게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다.


코스트

코스트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사용하는 선수 카드에 부여된 등급을 이르는 말이다. 코스트 수치는 카드 하단에 별의 개수, 우측 하단에 숫자로 표시되어 있으며, 팬들은 카드 하단에 부착된 별의 개수를 따서 성(星, 별)이라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예를 들면, 8코스트 카드는 8성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코스트는 최소 1에서부터 최대 10까지 있으며, 노멀로 9코스트나 10코스트가 배정된 카드 중에서 그 해 리그를 지배했다고 판단되는 선수의 카드는 따로 EX 카드라고 하여, 금빛 이펙트를 칠하여 일반 카드와 구분하게끔 디자인하였다. 이 카드는 상점에서는 절대로 뽑을 수 없고, 오로지 전력 보강이라는 카드 조합 메뉴에서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 코스트는 라인업을 짤 때, 소속된 리그의 등급에 따라 어디까지 성능 좋은 카드를 라인업에 배치할 수 있느냐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왜냐하면 하위 리그에서 높은 코스트의 카드로 라인업에 배치하다가는 밸런스가 와장창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방할 겸 비슷비슷한 코스트의 라인업으로 동일한 리그에서 겨룰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리그가 시작되는 첫 날인 일요일에는 각 리그에 따라 특정 코스트로 한도가 정해지며, 이후 하루가 지날 때마다 한도가 1씩 오르게 된다. 단, 토요일에는 변동이 없다.

프로야구매니저 각 리그별 최대 코스트 한도(일요일 기준, 2015년 6월 11일부터 적용)[1]
전기 중기 후기
레전드 - - 200
갤럭시 173 179 185
마스터 167 173 179
챔피언(챌린지 포함) 161 167 173
위너스 155 161 167
클래식 148 154 160
올스타 136 142 148
월드 129 135 141
메이저 126 132 138
마이너 132
루키 126
비기너 120

코스트 한도는 페넌트레이스 기간 전체를 보았을 때, 전기→중기→후기 순으로 오르게 되며, 후기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전기로 돌아올 때는 코스트 한도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만에 하나 강등당했을 경우 리그 진행이 끝난 토요일 오후 9시~12시 사이에 코스트 한도 초과로 일부 선수가 신고선수로 나오는 바람에 25인 년도덱 팀컬러 적용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미리 강등당했을 때의 리그의 코스트 한도에 맞추어 1군 라인업을 짜곤 했다.

또한, 상점이나 전력 보강 메뉴에서 어떤 코스트의 카드를 뽑느냐에 따라 이펙트가 달라진다. 8코스트 노멀 카드는 불이 타오르는 효과, 9코스트 노멀 카드는 얼음이 솟아나는 효과, 10코스트 노멀 카드는 빛이 나면서 깃털이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하며, EX 카드는 폭죽을 터트리는 효과, 레어와 라이브레어는 찰나의 시간동안 카드 테두리 쪽이 반짝이는 효과, 라이브원은 8코스트를 뽑을 때 불 이펙트랑 비슷한 효과, 골든글러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가 나타나는 효과, 그리고 올스타는 무지개색 별이 커졌다 하며 나타나는 효과가 발생한다.

2015년 6월 11일 업데이트로 그 동안 프로야구매니저의 카드 재평가로 인해 전체적인 코스트가 상승함에 따라, 1군 엔트리 등록시 코스트 제한이 대폭 상향되어 비기너는 120, 갤럭시 전기는 173으로 대폭 오르게 되었다. 특히나 레전드는 코스트 제한이 200으로 올라 10코스트를 1군에 모두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1]

코스트 책정 기준

1~2코스트는 1군 출전 경험이 없는 유망주들에게 배정받는 코스트이며, 능력치도 대부분이 40~50 수준으로 책정될 정도로 낮아서 제아무리 년도덱 팀컬러를 통한 능력치 상승 효과를 받았다 하더라도 주전감으로는 기용하기가 힘들다. 그 대신 유학이나 멘토링을 통한 능력치 향상이 풍부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프야매 게임 개발자들도 1~2코스트 카드가 쓸모없다고 판단했는지, 2012년덱을 출시할 때부터는 아예 1~2코스트 카드 제작을 포기하고 3코스트 이상만 출시시켰다. 이 때문에 삼성 카리대는 카드조차 안 나왔다카더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지간한 주전 선수 카드를 7코스트 이상으로 주고, 레어도 6코스트 레어를 년도덱마다 1장씩 부여하는 등 능력치를 매우 후하게 주어서[2], 이 시기에 출시된 12삼성덱은 한순간에 일류급덱으로 손꼽힐 정도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은 대개 3코스트 이상을 책정하는 게 보통이나, 시범경기 때 부진한 성적 및 부상으로 방출된 경우나 팬들의 혈압을 높이는 활약을 잠깐 보이고 고국으로 돌아간 카드의 경우 1~2코스트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11` 라몬 라미레즈 등이 그 예.

서비스 초기, 08` SK의 반재륭은 1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구속이 무려 84나 주어졌는데, 이 때문에 하위 리그에서 코스트를 아끼기 위해 유학이나 교정으로 능력치를 끌어올린 후에 중계로 자주 투입되곤 했다.[3] 하지만 08년도덱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능력치가 대폭 하향되었다.

3~4코스트는 1군에 출전한 경험은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 하고 2군에 내려간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하위리그에서 코스트를 아끼기 위해 1군 라인업에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5코스트부터는 슬슬 주전급이라 칭할 수 있는 선수들이 배정받고 있다.

10코스트는 리그를 지배한 선수에게 배정받는 코스트로, 프로야구매니저에서 발매된 선수 카드 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좋아서 유저들에게 가장 선호받곤 하지만, 그 대신 뽑기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10코스트는 9코스트와 함께 레전드 카드 및 커리어하이 카드를 배정하는 기준이 되며, 레전드 카드는 년도에 상관없이 구단에 맞는 덱에 장착하면 년도덱 팀컬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커리어하이 카드는 기존의 노멀 카드를 대신하여 커리어하이 년도에 맞는 덱에 배치한다면 년도덱 팀컬러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컨디션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로, 좋은 순서부터 빨강(↑), 주황(↗), 노랑(→), 파랑(↘), 보라(↓)의 5가지로 구별된다. 하지만 어떤 유저가 히든 스탯을 밝혀내기 위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빨강(상), 빨강(하) 이런 식으로 총 10단계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선수 카드 사진의 좌측 하단에 붙어 있으며, 엔트리 화면의 약식 사진에서는 우측 하단에 붙어 있다.

컨디션 수치가 올라갈수록 일반 스탯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수치가 내려갈수록 일반 스탯보다 더 낮은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흔히 기복이 심한 선수를 롤러코스터라고 하는데, 이 설정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만약 컨디션이 바닥이어서 제 몫을 다하지 못 하는 선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서포트카드나 수석코치 카드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

서포트카드는 어지간히 재력이 되는 유저는 트리캐시(실제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구매하여 행운의 작전카드나 행운의 서포트카드 같은 아이템을 사서 PT를 대폭 확보한 후 서포트카드를 풍족하게 지르곤 했다. 그리고 응원가 합창 같은 모든 선수에 적용할 수 있는 서포트카드를 장착하여 컨디션을 전부 ↑로 만들곤 했다. 아니면 선수 카드를 2개 이상 확보하고 컨디션에 따라 돌려막기로 배치하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아무리 이름과 년도는 같아도 별개의 카드로 취급되기 때문에 개인 타이틀 획득시 얻을 수 있는 PT를 못 얻는다는 손해가 있다.

프야매 인벤에서 여러 히든스텟을 밝혀냈던 유저의 말에 의하면 컨디션에 따라 제구와 교타가 –30%에서 +10%까지 변동한다는 걸 확인했는데,. 컨디션이 보라색이면 –30%, 파랑색은 –10%, 노란색은 0%, 주황색은 5%, 빨간색이면 +10%까지 올라간다고 한다.[4]

타자 라인업 배정 방법

프로야구 매니저 타자 라인업 화면

프로야구 매니저는 게임을 하기 전에, 리그 등급마다 정해진 코스트 한도 내에서 아래 2군 선수단 창에 있는 선수 카드를 드래그해서 1군에 등록해야 한다.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 야구의 타순 구성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1~2번은 상위, 3~5번은 클린업, 6~9번은 하위타선이라고 말한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선수 카드 뒷면을 보면 우측 상단에 수비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왼쪽 밑에 선호타선이 무엇이다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여, 선호타선에 맞게 선수들을 1군 라인업에 배치하면 타선그래프가 밑으로 주저앉는 일이 없게 된다.

또한, 라인업을 짤 때 포지션 배치도 신경써주어야 하는데, 만약에 카드의 수비 가능 범위와 포지션이 전혀 일치하지 않으면 선수 카드 아래의 포지션이 어둡게 변해버린다. 그래도 그 선수를 포지션에 맞지 않게 경기에 보낸다면, 좌투좌타 박정권2루수로 나가는 심정이랄까?[5] 수비시 실책(에러)을 남발하게 되는데, 시뮬레이션 화면 상에서는 실점을 막을 수 있는 쉬운 수비 상황이라도 공을 떨어뜨리거나 알을 까는(……) 상황을 자주 연출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포지션에 맞추어 1군 라인업에 넣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지명타자는 타석에서만 들어서는 특수 포지션이라 수비 능력에 구애를 받지 않으므로, 어느 포지션이나 지명타자 자리로 넣을 수 있다. 그래서 타격 능력이 뛰어나지만, 둘 중 누구를 주전으로 투입시키기가 애매할 때 수비가 떨어지는 한 선수를 지명타자로 돌릴 수 있고(예 : 95김종석/95김형석), 또한 수비 능력이 바닥이라 수비에서 제대로 밥값을 하지 못하는 선수 카드(예 : 05년 이후의 김재현)를 지명타자로 배치하면 된다.

그리고 우측 상단에 선수들이 5명 모여 있는데, 이는 경기 중에 대타나 대수비로 나서는 벤치 요원 일람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벤치도 코스트를 먹는 바람에 유저들은 코스트를 1이라도 아끼기 위해 1코스트 카드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패치로 벤치는 코스트 제한을 매길 때 코스트를 계산하는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부담 없이 고코스트 카드를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우측 가운데의 화면은 타선 그래프인데, 이 그래프의 점이 좋음에 걸칠 경우 그 타선 번호에 해당하는 선수의 컨디션이 1단계 올라가고, 나쁨에 걸치면 그 타선 번호에 해당하는 선수의 컨디션이 1단계 내려간다. 만약 선수 카드의 선호타선과 맞지 않는 컨디션 저하로 제대로 된 기량을 보일 수 없으니 가급적 선호 타선에 맞는 타선 번호에 배치해 주는 것이 좋다. 서비스 초기에는 선이 굵을수록 타선그래프 효과를 더 받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단지, 그래픽이 좀 튀어보여서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일 뿐이다.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로 OB/두산, 빙그레/한화, 삼미/청보/태평양/현대/히어로즈, 쌍방울/SK, 해태/기아, 그리고 MBC/LG의 타선 그래프가 소폭 개편되었다.[6]

그린라이트

Pbmgreenlight.png

2015년 11월 12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시스템으로, 타자가 출루 후에 도루를 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7] 즉, 주력이 낮은 선수들이 무턱대고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당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린라이트 특성도 무용지물화되었다.

그린라이트 메뉴에 들어갈 시, 해당 선수의 주력이 몇인지 뜨게 되며, 우측 가운데에 있는 타자의 타순 번호를 기준으로 On/Off 여부를 정할 수 있다. 만약 그린 라이트를 On했을 경우 도루를 자주 시도하게 되며, 반대로 Off했을 경우 도루 시도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7]

투수 라인업 배정 방법

프로야구 매니저 투수 라인업 화면

투수는 총 4개의 보직이 있다. 선발(투수), 중간계투(중계), 셋업(프라이머리 셋업맨),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구분되며, 선수마다 적성에 맞는 보직이 카드 뒷면에 나타나 있으므로, 가급적 적성에 맞게 1군 라인업에 배치해야 배터리분석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선발 투수는 5경기마다 한 경기씩 경기 시작때부터 등판하여 공을 던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선발 로테이션이라고 하는데, 2000년대 들어 이 선발 로테이션은 투수를 혹사시키는 바람에 부상으로 선수 생명이 단축되는 일을 없애고, 선발투수의 어깨를 보호해 줌으로써 선수 생명을 길게 가져가게끔 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 야구에서는 가장 중요시되는 시스템이기도 해서, 이 선발 로테이션을 채택하지 않은 팀의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김성근예외.

프로야구 매니저 역시 이러한 설정을 반영하여 5경기 간격으로 선발 투수가 교체되는데, 심지어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선발 투수끼리의 교체를 시스템상 불가능하도록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선발 투수가 중간 계투로 가거나 2군으로 내려갈 경우, 24시간 내에 새로 선발로 기용할 수 없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선발투수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토요일 밤 9시에서 새로운 페넌트레이스가 시작되는 일요일 오전 12시 이전까지 미리 바꿔놓는 것이 최선이다.

중간계투는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팬들은 편의상 1중계, 2중계, 3중계, 4중계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주로 6~7회에 1~2점차로 근소하게 이기고 있을 때는 1,2중계가, 초기에 선발 투수가 털리고 있을 때는 3중계, 그리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경우는 4중계가 나오는 편이다. 이는 사용하고 있는 감독 카드의 성향에 따라 교체 타이밍에 차이가 있으므로, 몇 회에 X중계가 투입될지는 경기 상황에 따라 근소하게 달라질 수 있다.

셋업맨은 중간계투 중 한 명인 프라이머리 셋업맨을 이르는 말로, 주로 마무리 투수에 앞서 등판하는 역할을 맡는 중간계투 요원이다. 주로 팀이 1~2점차로 근소하게 이기고 있을 때, 8회에 중간계투의 뒤를 이어 등판하며, 그 외에는 자주 등판하지 않는 편이다.

마무리 투수는 9회말에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를 확정짓기 위해 배정된 보직으로, 야구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마무리 투수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마무리 투수가 제 몫을 다하지 못 할 경우 블론세이브를 거두고 "퐈이야~" 혹은 작가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 마무리 투수는 주로 9회에 셋업맨의 뒤를 이어 등판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셋업맨이 실점 위기에 몰렸을 경우 8회에 등판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또한, 연장전으로 돌입했을 경우 12회에 최소 팀이 패배되지 않도록 등판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투수 카드는 보직에 맞게끔 배치해야 배터리 그래프가 최대치로 나오게 된다. 특히나 중간계투는 체력 수치가 60대급인 선수를 제외하고(즉, 전문 용어로 선발 투수가 털릴 때 나오는 중간계투요원(롱 릴리프)로 쓸 수 있다는 소리이다.) 나머지 선수를 선발 보직에 배치할 경우 배터리분석 수치가 주저앉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보직에 맞게 배치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특성은 해당 선수 카드의 보직에 맞추어 나오기 때문에 보직에 맞지 않게 라인업에 배치할 경우 특정 포지션일 경우에 발동되는 특성 효과를 제대로 누려볼 수 없다. 또한, 보직을 정상적으로 배치했더라도, 팀 내 포수와 궁합이 좋지 않을 경우 배터리 그래프가 떨어지게 나타나곤 한다.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로 OB/두산, 빙그레/한화, 삼미/청보/태평양/현대/히어로즈, 쌍방울/SK, 해태/기아, 그리고 MBC/LG의 배터리 분석 수치가 소폭 개편되었다.[8]

이닝컨트롤

Pbminning.jpg

2016년 9월 29일에 업데이트된 시스템.[9]이지만 도입 반면만에 섭종해서 쓰는 사람이 없었다카더라……. 그러기에 쓸데없는 카드 만들지 말고 이것부터 만들어었어야지! 선발 투수들이 경기 당 몇 이닝동안 던지는지, 그리고 몇 이닝 실점할 때 마운드에서 내려올지를 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닝은 2~9이닝까지, 실점 시 투수 교체 타이밍은 1~10실점까지 정할 수 있으며, 등판 이닝보다 실점 여부를 우선으로 잡고 있다. 또한, 이닝컨트롤을 켤지 끌지 ON/OFF 여부를 설정할 수도 있다.[9]

카드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선수 역할을 맡는 개념으로, 그 당시 한국프로야구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 각 년도별로 실제 성적에 따라 능력치를 매겨 출시되었다. 서비스 초기에는 노멀, 레어밖에 없었으나, 올스타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2010년 7월 13일 업데이트로 출시된 올스타 카드를 시작[10]으로, 서비스 종료 때까지 다양한 종류의 카드가 출시되었다. 또한, 고성능의 덱이 상위리그를 독식하는 일을 막기 위해 레전드, 프랜차이즈, 커리어하이 카드는 이러한 카드로 엔트리를 도배하는 일이 없게끔 제한을 걸어두었다.

노멀 카드

그냥 아무런 특징이 없는 일반적인 카드로, 스킬블록 능력 추가치는 1배로 주어진다. 예를 들어, 특정 능력치를 +2 올려주는 C등급 스킬블록을 장착하면, 특정 능력치가 +2 올라가는 방식이다.

노멀로 출시된 카드 중 EX를 카드를 제외하고 특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카드들(올스타, 골든글러브, MVP, 신인왕 등)이 따로 있어서 이러한 종류의 카드가 있는 카드들은 대체로 육성 대상에서 배제되는 편이다.

그 대신, 25세 이하 및 35세 이상 카드에 한하여 유학을 통해 추가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나머지 연령대는 매주 토요일에만 열리는 ‘눈물의 섬’으로만 유학을 보낼 수 있다. 서비스 시작 초기 때부터 ‘눈물의 섬’은 강등시에만 유학을 보낼 수 있어서 유저들은 이를 노리고 일부러 하위 리그로 강등당하게끔 라인업을 타선/투수 그래프가 무너지게 만드는 식으로 바꾸는 일명 강등작을 단행하거나, 야수 포지션을 뒤죽박죽 만들어 버리게끔 만들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고의적으로 ‘눈물의 섬’ 유학지를 여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2년 2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굳이 강등되지 않더라도 매주 토요일마다 ‘눈물의 섬’으로 유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바뀌면서 눈물의 섬 유학지를 열기 위해 져주기 게임을 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였다.[11]

또한, 2013년 11월 28일에 유학의 성지 기능이 추가되어 토요일이 아니더라도 구단 경영 메뉴에 있는 유학의 성지에서 ‘눈물의 섬’ 유학지를 열어 ‘눈물의 섬’ 유학 대상에 속하는 선수를 유학보내개끔 개선되었다.[12] 그리고 외국인 선수는 25세 미만, 35세 이상이더라 하더라도 유학이 불가능했지만, 2014년 3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외국인 선수 전용 유학지인 ‘남극’을 통해 유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13]

EX 카드

주로 그 해를 지배한 선수에게 부여되는 카드 등급으로, 디자인도 황금빛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고급스런 느낌이 나게 만들었다. 대체로 EX 카드로 나오면 대부분 코스트가 10이 주어지지만, 87장효조처럼 EX임에도 불구하고 9코스트로 책정된 몇몇 예외도 있다.

EX 카드는 한 해에 한 두장 나올까 할 만한 수준으로 드물게 나오는데, 상점에서선수 카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획득할 수 는 없고, 오로지 조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또한, EX 카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노멀 카드가 제공되지 않으며,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연령이라 하더라도 유학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한 대신, 처음부터 스킬 블록이 전부 열려 있어서 스킬 블록 4개를 신속하게 박음으로써 능력치 향상을 빠르게 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스킬 블록 장착시 성장 효과는 1.5배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능력치를 +2 올려주는 C등급 스킬블록을 장착하면, 특정 능력치가 +3 올라가기 때문에 노멀에 비해 육성 효과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매니저의 EX 카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름 옆에 (9)라고 적혀진 부분은 9코스트로 책정된 EX 카드이다.

  • 1982년 : 박철순(OB), 백인천(MBC)
  • 1983년 : 장명부(삼미), 장효조(삼성)
  • 1984년 : 이만수(삼성), 최동원(롯데)
  • 1985년 : 김시진, 장효조(이상 삼성)
  • 1986년 : 선동열(해태)
  • 1987년 : 장효조(삼성)(9)
  • 1988년 : 김성한, 선동열(이상 해태)
  • 1989년 : 김성한(해태)(9), 박정현(태평양)
  • 1990년 : 선동열(해태), 장종훈(빙그레)
  • 1991년 : 선동열(해태), 장종훈(빙그레)
  • 1992년 : 염종석(롯데), 이정훈(빙그레)
  • 1993년 : 조계현(해태)
  • 1994년 : 이종범(해태)
  • 1995년 : 이상훈(LG), 장종훈(한화)
  • 1996년 : 이종범(해태), 주형광(롯데)
  • 1997년 : 양준혁(삼성), 정민철(한화)
  • 1998년 : 우즈(OB), 정민태(현대)
  • 1999년 : 이승엽(삼성), 정민태(현대)
  • 2000년 : 데이비스(한화), 박경완(현대), 정민태(현대)
  • 2001년 : 에르난데스(SK)
  • 2002년 : 송진우(한화)
  • 2003년 : 심정수(현대), 이승엽(삼성)
  • 2004년 : 브룸바(현대)
  • 2005년 : 손민한(롯데)
  • 2006년 : 류현진(한화)
  • 2007년 : 리오스(두산)
  • 2008년 : 김광현(SK), 김현수(두산)
  • 2009년 : 로페즈(KIA), 박용택(LG)
  • 2010년 : 김광현(SK), 류현진(한화), 이대호(롯데)
  • 2011년 : 윤석민(KIA)
  • 2012년 : 김태균(한화), 나이트(넥센)
  • 2013년 : 박병호(넥센), 찰리(NC)
  • 2014년 : 서건창(넥센), 밴헤켄(넥센)
  • 2015년 : 테임즈(NC), 해커(NC)

이 가운데 00데이비스와 01에르난데스를 제외한 모든 카들은 전부 올스타, 골든글러브, 신인왕, MVP 카드가 있어서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00데이비스와 01에르난데스는 오로지 전력 보강(카드 조합 메뉴)으로만 획득이 가능해서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2013년 10월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EX 카드만 가지고 엔트리를 구성했을 때에 발동되는 ‘명예의 전당’이라는 팀컬러가 추가되었다. 효과는 모든 라인업을 EX카드로 채웠을 경우 타자 모든 능력치 +12, 투수는 모든 능력치 +8이 주어진다고 한다.[14] 문제는 이걸 어느 세월에 다 확보하느냐는 것인데[15], 프야매에 돈을 엄청나게 투자하는 어떤 유저는 고생 끝에 이 팀컬러를 맞추는 데 성공했는데, 그 분의 경험에 의하면 전투력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전투력 210(!!!)이 뜨는 모습을 보였다. 프체덱이라고 불리는 12삼성의 전투력이 평균적으로 201근처에 머문다는 걸 감안한다면, 엄청난 사기 전투력 라인업을 갖춘 셈이다. EX에 중계/셋업/마무리 조건을 충족하는 카드가 별로 없어서 타선/배터리 그래프가 뭉개지는 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현질을 통해 컨디션 및 그래프를 올려주는 서포트카드로 도배하여 이러한 단점을 얼마든지 메꾸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팀컬러를 맞춘 라인업이 밸붕에 얼마나 일조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단지, 맞추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각주

  1. 1.0 1.1 2015년 6월 11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2. 2012년 11월 29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3. [선수] 이 선수 한번 써봐! 기대이상 선수 모음!, 인벤, 2010.04.06
  4. SK감독김성근님 보세요. (솩올 투수)(아카이브), 프로야구매니저 전략/육성 게시판, 2014.02.11
  5. SK, '외야글러브 낀 왼손 2루수 박정권' 희귀 장면 연출, 조선일보, 2010.07.15
  6.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7. 7.0 7.1 2015년 11월 12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8.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9. 9.0 9.1 2016년 9월 29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0. 2010년 7월 13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1. 2012년 2월 23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2. 2013년 11월 28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3. 2014년 3월 27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4. 2013년 10월 31일 업데이트 안내(아카이브),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
  15. [프야매]EX팀컬러 명예의 전당(아카이브), 선리가연적 삶,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