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자이스(Carl Zeiss)는 독일의 광학 회사로 카메라 렌즈, 안경렌즈, 전자 현미경, 플라네타리움, 군용정밀광학기기등을 생산한다.
회사명인 Carl Zeiss는 한글표기가 다양하게 쓰이는데, 자이스 한국법인의 한글표기는 칼 자이스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카를 차이스로 표기되며 밀덕/카메라덕후 사이에서는 칼 짜이스나 칼 짜이즈가 사용되기도 한다.
역사
초기
냉전기
제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분단되자 서독에는 칼 자이스 A.G.(Carl Zeiss A.G.)가 설립되었고 동독에는 동독 국영기업인 칼 자이스 예나(Carl Zeiss Jena)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소련이 전후배상 명목으로 칼 자이스 예나의 설비를 뜯어 갔기 때문에(...) 심지어 소련은 아그파(AGFA)를 털어서 당시 꽤 값나가던 컬러필름을 싸그리 쓸어갔다 칼 자이스 예나는 칼 자이스가 건 상표권 분쟁으로 기존 생산품들을 계속 생산할 수 없었고, 드레스덴에 설립된 또 다른 동독광학기업인 펜타콘의 SLR카메라를 위한 M42 마운트 렌즈를 주로 생산했다. 이런 펜타콘의 렌즈중에 Aus Jena가 칼 자이스 예나의 렌즈.
통일이후
제품군
카메라 렌즈 및 필터
칼 자이스의 렌즈는 최고급렌즈로 평가되며 그 성능과 특유의 특성덕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렌즈필터에서도 칼 자이스 T* 코팅필터는 슈나이더 B+W 과 함께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시네마 렌즈군
ZM렌즈군
ZA렌즈군
이외 제품군
안경렌즈
군용 정밀광학기기
칼 자이스는 군용광학기기도 생산하는 방위산업체이기도 하다. 이는 많은 광학 회사들에 해당되는 이야기로 니콘은 90식전차의 조준경을, 라이카는 PzH2000의 조준경을 생산하였다. 칼 자이스는 레오파르트 1과 레오파르트 2의 조준경과 열상장비를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