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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화''' - 2015년 8월 29일 등록. | * '''58화''' - 2015년 8월 29일 등록.<br>소아의 사과를 들은 기린은 총을 내리고, 말을 잇는다. | ||
* '''59화''' - 2015년 9월 5일 등록. | {{인용문| | ||
* '''60화''' - 2015년 9월 12일 등록. | 잘못한 게... | ||
용서받는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 |||
용서 받든, 안 받든, 그대로 남아있는 채로... | |||
가지고 가야하는 걸지도 몰라. | |||
그런데 난.... | |||
친구가 죽은 줄도 모르고 | |||
웃으면서 지내왔어. | |||
난 또... | |||
잘못을 하나 늘려버린 거야. | |||
네 탓을 해서 뭐하겠어. 원인 제공자는 나인데. | |||
내가 그 말을 뱉은 순간, | |||
'나'라는 사람은 정해졌던 거야. | |||
진짜 착한 사람은 그런 말을 꺼내지도 못했을 걸. | |||
}} | |||
:그리고 "그래서 난 이쪽이 훨씬 더 나한테 어울리는 결말이라고 생각해."라며 총을 자기 자신에게 겨눈다. 소아는 기린을 막으려 하지만, 총성이 울린다. | |||
[[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방.PNG|섬네일|왼쪽|235픽셀|나람은 어떤 방으로 들어간다]] | |||
:수 많은 방문들이 있는 복도를 걷고 있는 태원과 나람. 말을 하는 태원에게 나람은 람제이의 말을 언급하며 태원에게 조용하게 다녀야한다고 주의를 준다. '시간이 걸려도 들키지 않게 하나씩 찾아 볼 수 밖에 없다'며 나람은 여러 방문들 중 하나를 연다. 평범한 방 내부에 나람은 태원에게 '생각보다 조촐하지 않냐'고 물으려 하지만, 문쪽에 있어야할 박태원이 보이지 않는다. 혹시 다른 방을 간 것은 아닌지 문쪽을 살펴보는 나람. 하지만, 태원은 침대 위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태원은 나람에게 말을 하는데...[[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그거'.PNG|섬네일|270픽셀|'그거']] | |||
:'''"우리 둘이 이 침대에서 '[[섹스|그거]]' 할까?"''' | |||
:나람은 당황해서 태원에게 "잘.... 못들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태원은 태연스럽게 '호텔에 와서 할 거라곤 [[섹스|그거]]밖에 없지 않냐고 말한다. 태원의 말에 "얘가 돌았나?"라고 생각하는 나람, 이어서 태원(?)에게 '자신이 아는 박태원은 꼬맹이 모습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지만, 가짜 박태원은 '''"그럼 변신하면 되지! 그러라고 있는 능력 아니였어?"'''라고 말하며 나람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결정타로 "그리고 난 지금의 네 모습도 좋아해~!"라고 말한다. 오싹한 느낌을 받은 나람은 생각한다. | |||
{{인용문 | |||
|이거 하나만은 확실하게 알겠다. | |||
'''이 새낀 박태원이 아니야!''' | |||
}}[[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소오름.PNG|섬네일|240픽셀|나람은 평소와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태원을 가짜라고 확정짓는다]] | |||
:<del>순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했지만</del> 빨리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나람. 가짜 태원에게 '일단 씻고 싶으니 내려달라'고 말한다. 가짜 태원으로부터 일단 벗어난 나람은 '소아처럼 다른 사람이 변한것치고는 너무 진짜 인척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어서 방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려는 나람. 잠시 후, 나람은 무언가를 떠올린다. | |||
* '''59화''' - 2015년 9월 5일 등록.<br>[[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체스판.PNG|섬네일|140픽셀|나람은 체스판을 찾아낸다]]뭔가를 떠올인 나람은 '그게'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방을 두리번거린다. 그리고 체스판을 발견하고 체스판으로 다가간다. 체스판을 지켜보면서 고민하는 나람, 그런 나람에게 가짜 태원이 찾아온다. 나람은 순간, 씻으러 갔다고 거짓말을 한 것을 문제 삼을까봐 당황했지만, 정작 "쑥쓰러워서 그러는구나?"라는 말을 하는 가짜 태원. <del>나람은 '''"아니. 그냥 니가 싫어...."'''라고 생각하고</del> 가짜 태원은 나람은 침대쪽으로 끌고 간다. 침대 앞에서 가짜 태원은 침대 위에서 '나에게 맡겨.'란 소리를 한다(...) 한편, '체스판에서 뭔가를 찾아내야 한다'는 나람은 계속해서 생각하고...<br><br>"또 틀렸잖아~"라고 말하는 누군가. 다른 누군가는 '말한대로 킹과 킹이 서로 마주보게 놓았다'고 말하지만, '퀸은 자기 색깔의 바닥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엄마 건망증은 알아줘야 한다니까."라고 어린 태원은 말한다.[[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정답을 찾은 나람.PNG|섬네일|250픽셀|왼쪽|나람은 체스판을 통해 수수께끼의 정답을 알아낸다]]<br><br>나람은 태원이 어릴적에 엄마랑 체스를 자주 뒀다는 것을 떠올린다. 그런데 기억의 형태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려는 찰나, '이 몸을 앞에두고 딴 생각을 하는 것'이냐고 묻는 가짜 태원. 나람은 <del>가짜 태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del> '너가 만든 수수께끼의 정답은 체스판의 킹과 퀸의 위치가 반대인 것'으로 '박태원의 성격이 평소와 정반대인게 너가 주려던 힌트'라고 말한다. 이어서 "냄새를 통해 환상을 보게 하고 그 속에서 자기가 낸 수수께끼를 풀게만드는, 그런 제기가 있다"고 들었다라 말하는 나람. [[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향.PNG|섬네일|255픽셀|로브를 쓴 사람은 자신을 '향'이라 소개한다]]그러자 방 전체가 사라지고 나람 앞에 로브를 쓴 사람이 나타나 '아까 말씀하신 추측이 맞았다'며 자신을 냄새로 환각을 만드는 '향'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좀 더 정확히 집어두겠다'며 자신은 완전한 환상을 만드는게 아니라 머릿속의 기억을 끄집어내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향을 말한다. 나람은 향에게 '이 환상에서 나가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향은 '나람의 발을 묶어두라는 지시를 받아서 안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걸 계속 이행하려면 네가 싫어하는 걸 나랑 할수밖에 없겠는데."라고 나람은 말한다. | |||
* '''60화''' - 2015년 9월 12일 등록.<br>복도를 걷고 있는 람제이와 렉시. 람제이는 '우리쪽이 무탈한 걸 보면 나람쪽에 장애물이 걸려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렉시는 '그래도 덕분에 우리가 기린을 찾은 것 같다'며 '이 방이 틀림없다'며 방문을 연다. 늦지 않았기를 바라는 람제이.<br><br>한편, 청은 노마에게 '소아는 실패작이었다'면서 '아줌마도 통제 불능인 하수인은 필요로 하진 않았지만, 능력이 쓸만해서 아직까지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봤자, 이제 다 끝이잖아."라고 말하는 노마. 청은 "맞아. 괴물은 어쩔 수 없는 괴물이니까. 없어져야지."라며 노마의 말에 동조한다.[[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기린을 구했지만....PNG|섬네일|260픽셀|소아는 기린을 구했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변하고 만다]]<br><br>소아의 독백.<br>"나는 괴물이지만"<br>"괴물이고 싶지 않아."<br>"그러면 괴물인 내가 진짜인 걸까,"<br>"괴물이 되고 싶지 않은 내가 진짜인 걸까."<br>"기린이를 힘들게 하고싶지 않다는 마음도"<br>"그 모든 노력도"<br>"다 가짜였던 걸까."<br>"나는 그저..."<br>"괴물일 뿐일걸까."<br><br>소아와 기린의 독백.<br>"그래, 괴물이야."<br><br>이어지는 기린의 독백.<br>"떼어내고 싶어도 떼어낼 수 없는"<br>"내가 한 행동."<br>"나의 일부분."<br>"나의 괴물."<br><br>둘의 독백은 하나로 합쳐진다.<br>"이제는 인정해야해."<br>"우리는 괴물이라고."<br>"우리는 없어져야 한다고."<br><br>소아는 자신을 향해 총을 쏘려는 기린을 막아낸다. '입술을 깨물어서 상처를 내 포박을 풀었다'고 말하는 소아. 하지만, '여기서 부터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본모습으로 변해버린다.<br><br>[[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기린을 공격하는 자신을 막은 소아.PNG|섬네일|235픽셀|소아는 기린을 죽이지 않는다]]노트북을 통해 소아와 기린을 지켜본 청과 노마. 노마는 그런 소아의 모습을 보고 '차라리 죽게 내버려두는게 나았을 것'이라며 "이건 자기 손으로 직접 친구를 죽이는 셈인데. 바보 아냐?"라고 말한다.<br><br>소아의 본래 모습을 본 기린. 속으로 "이렇게 되어도 내가 죽는 건 변함이 없어. 괜한 네 맘고생만 하나 더 늘어나는 거지."라고 생각한다. 본 모습의 소아는 기린을 덮치려하고, 기린은 속으로 작별을 고한다.<br><br>하지만, 소아는 기린을 죽이지 않고 기린 앞에 멈춰 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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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일 (토) 15:16 판
“ 어느 날, 우리 집에 있는 이상한 그릇이 말을 걸어왔다!
“
개요
네이버의 일요웹툰으로 한 남자가 자기 방에 있던 이상한 그릇을 떨어트려 깨뜨리기 직전에 그릇이 사람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 것으로 만나고 나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웹툰이다. 작가는 '자유'이다.
등장인물
- 박태원
- 나람
- 청
- 람제이
- 렉시
- 이예린
- 이기린
- 안지아
- 소아
- '아줌마'
- 노마
- 노마의 삼촌
- 노마의 아빠
- 해달
- 태원의 어머니
줄거리
1화 ~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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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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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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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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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 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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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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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 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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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 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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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 ~ 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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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 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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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 5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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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화 ~ 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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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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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실제 원문은 '맛있쪙!'이다.
- ↑ 실제 원문.
“ 왕비의 금반지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나타나지 않는 주인을 찾기 위해...
"내 주인님은 도대체 어디에...?"
들.린.다...그녀의 울부짖는 소리가...
"아앗, 찾았다-! 이 사람이야!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아아.. 그녀는 드디어 찾아냈던 것입니다. 그 주인의 이름은... 박.태.원....“ 정리하자면 '금반지 너 가져'를 길게 풀어쓴거다. - ↑ 원문.
“ 다만 즐겁게 지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힘내는 게 내 나름대로의 싸움 방식....인 것 같아.
죽도록 노력해서 이룩한 성공 스토리도 아닐테고,
또 누가 보면 미련하게 돌아가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힘을 내고 있으면, 누군가가 나처럼 포기하고 싶어질 때
그 사람에게 등불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아, 저 사람은 저런식으로 힘내고 있구나.'하고.
그러면 그 사람이 또다른 누군가의 등불이 될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서 차차...
누군가에게 등불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야.
대단하고, 성공한 사람만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건 아니야.
내가 그 등불 중에 하나가 되면 좋겠어.
이게 바로 내가 바라는 거야.
“ - ↑ 그 생각.
“ 그러네...
오늘 하늘 예쁘다...계란...
노른자....
후라이...김에 싸서 먹으면 맛있겠다....
“ - ↑ 7화부터 등장한 람제이의 부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