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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화''' - 2015년 3월 7일 등록.<br>[[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태원의 과거를 까발리는 나람과 쪽팔려하는 태원.PNG|섬네일|왼쪽|290픽셀|나람은 태원을 설득하기 위해 태원의 과거를 알려버린다]]기린의 누나인 예린이 (청이 소속된) 그 단체에 잡혀있을 것이고, 태원과 함께 예린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소아. 기린보고 너무 걱정하진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는 기린. 나람은 소아보고 따로 이야기 하자고 말한다.<br><br>나람과 소아 단 둘이서. 나람은 '태원을 끌어들이는게 맞는 일인지, 만약에 태원이 잘못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어차피 청이 가만두지 않을 거라 태원한테 도움을 받고 잘 지켜주는게 나을 것'이라 말하는 소아. 나람은 '태원이 흔쾌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같다고 말하고 소아는 '어릴 때부터 계속 지켜봐왔으니 약점 같은 걸 잡아서 설득하는 게 어떻냐'며 대답한다. 잠시 생각하는 나람.[[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당황하는 태원.PNG|섬네일|255픽셀|나람의 말을 들은 태원은 심리적으로 흔들린다]][[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반쯤 정신줄 놔버린 박태원.PNG|섬네일|280픽셀|자신의 과거사를 까발리는 나람의 공격에 태원은 본심을 드러냈고 기린은 태원의 의외의 모습에 충격에 빠진다]]<br><br>태원보고 진짜로 제사장이 되는거냐며 묻는 기린. 태원은 망설인다. 확실히 말해달라는 나람과 소아. 태원은 '자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적접 나서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거절한다. 그런 태원을 보며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는 기린, 그러나 '요즘은 달라보인다'고 생각한다. 뜬금없이 "넌 날 좋아하잖아!"라고 말하며 그러니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는 나람. 태원과 기린, 두 사람은 당황한다. 이어서 나람은 태원이 "뭐든지 관심 없어 보이고 초연해보이지만 딱 한 가지 아닌게 있었어."라며 그 예외는 자신이라고 말한다. <del>나람의 말을 들은 태원은 "꼬맹이가 드디어 미쳤나"라고 말하고, 기린은 "맨날 져서 충격이 컸던 듯..."이라고 말한다(...).</del> <br><br>어렸을 적 자기가 태원을 구해준 일을 생각보다 많이 신경썼었다고 말하는 나람. 나람은 태원이 그 일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려고 했었지만 태원의 엄마가 알려준 곳은 단서가 되지 않아 박태원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역사, 오컬트, 판타지 등 온갖 종류의 책들을 빌려가며 조사했다고 말하는 나람. 태원은 쪽팔려하고(...) 나람은 '자신이 옆에서 다 봤으니 아니라곤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나람은 "매일 매일 나한테 말까지 걸었잖아!"라고 결정타를 날린다. 쪽팔리다 못해 멘붕하기 직전인 태원과 사실이냐며 놀라워하는 기린. 태원은 '어렸을 적 이야기라며 몇 년 지난 이후론 안 그랬다'라고 상황을 무마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몇 년 동안 (그릇 상태인) 나람에게 말을 건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전공이 고고학이었던 것도 그 이유냐고 묻는 기린. 태원은 <del>츤츤대며</del> '다른 재밌는 게 없어서 그렇게 됐을 뿐'이라고 말한다. '전공까지 그런 이유였냐'며 수군대는 나람과 기린, 이어서 기린은 태원이 의외로 완전 순정파라고 놀린다. <del>그리고 박태원은 멘붕한다.</del> 그렇게해서 별 군소리 없이 끌려다닌 이유도, 틱틱 거려도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이유도, 앞으로 자신을 도와줘야 하는 이유도 박태원이 자기를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나람. 태원은 <del>'''"이 자식, 안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하면서</del> 단순히 학술적인 관심 뿐이라고 말하며 남의 과거사를 그렇게 이용하냐며 <del>역시나 츤츤대며</del> 화를 낸다. 그 모습을 지켜본 기린은 '태원에게 나람의 지분이 꽤 큰건 사실인것 | * '''33화''' - 2015년 3월 7일 등록.<br>[[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태원의 과거를 까발리는 나람과 쪽팔려하는 태원.PNG|섬네일|왼쪽|290픽셀|나람은 태원을 설득하기 위해 태원의 과거를 알려버린다]]기린의 누나인 예린이 (청이 소속된) 그 단체에 잡혀있을 것이고, 태원과 함께 예린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소아. 기린보고 너무 걱정하진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는 기린. 나람은 소아보고 따로 이야기 하자고 말한다.<br><br>나람과 소아 단 둘이서. 나람은 '태원을 끌어들이는게 맞는 일인지, 만약에 태원이 잘못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어차피 청이 가만두지 않을 거라 태원한테 도움을 받고 잘 지켜주는게 나을 것'이라 말하는 소아. 나람은 '태원이 흔쾌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같다고 말하고 소아는 '어릴 때부터 계속 지켜봐왔으니 약점 같은 걸 잡아서 설득하는 게 어떻냐'며 대답한다. 잠시 생각하는 나람.[[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당황하는 태원.PNG|섬네일|255픽셀|나람의 말을 들은 태원은 심리적으로 흔들린다]][[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반쯤 정신줄 놔버린 박태원.PNG|섬네일|280픽셀|자신의 과거사를 까발리는 나람의 공격에 태원은 본심을 드러냈고 기린은 태원의 의외의 모습에 충격에 빠진다]]<br><br>태원보고 진짜로 제사장이 되는거냐며 묻는 기린. 태원은 망설인다. 확실히 말해달라는 나람과 소아. 태원은 '자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적접 나서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거절한다. 그런 태원을 보며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는 기린, 그러나 '요즘은 달라보인다'고 생각한다. 뜬금없이 "넌 날 좋아하잖아!"라고 말하며 그러니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는 나람. 태원과 기린, 두 사람은 당황한다. 이어서 나람은 태원이 "뭐든지 관심 없어 보이고 초연해보이지만 딱 한 가지 아닌게 있었어."라며 그 예외는 자신이라고 말한다. <del>나람의 말을 들은 태원은 "꼬맹이가 드디어 미쳤나"라고 말하고, 기린은 "맨날 져서 충격이 컸던 듯..."이라고 말한다(...).</del> <br><br>어렸을 적 자기가 태원을 구해준 일을 생각보다 많이 신경썼었다고 말하는 나람. 나람은 태원이 그 일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려고 했었지만 태원의 엄마가 알려준 곳은 단서가 되지 않아 박태원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역사, 오컬트, 판타지 등 온갖 종류의 책들을 빌려가며 조사했다고 말하는 나람. 태원은 쪽팔려하고(...) 나람은 '자신이 옆에서 다 봤으니 아니라곤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나람은 "매일 매일 나한테 말까지 걸었잖아!"라고 결정타를 날린다. 쪽팔리다 못해 멘붕하기 직전인 태원과 사실이냐며 놀라워하는 기린. 태원은 '어렸을 적 이야기라며 몇 년 지난 이후론 안 그랬다'라고 상황을 무마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몇 년 동안 (그릇 상태인) 나람에게 말을 건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전공이 고고학이었던 것도 그 이유냐고 묻는 기린. 태원은 <del>츤츤대며</del> '다른 재밌는 게 없어서 그렇게 됐을 뿐'이라고 말한다. '전공까지 그런 이유였냐'며 수군대는 나람과 기린, 이어서 기린은 태원이 의외로 완전 순정파라고 놀린다. <del>그리고 박태원은 멘붕한다.</del> 그렇게해서 별 군소리 없이 끌려다닌 이유도, 틱틱 거려도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이유도, 앞으로 자신을 도와줘야 하는 이유도 박태원이 자기를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나람. 태원은 <del>'''"이 자식, 안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하면서</del> 단순히 학술적인 관심 뿐이라고 말하며 남의 과거사를 그렇게 이용하냐며 <del>역시나 츤츤대며</del> 화를 낸다. 그 모습을 지켜본 기린은 '태원에게 나람의 지분이 꽤 큰건 사실인것 같다'면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 ||
2015년 9월 13일 (일) 16:11 판
“ 어느 날, 우리 집에 있는 이상한 그릇이 말을 걸어왔다!
“
개요
네이버의 일요웹툰으로 한 남자가 자기 방에 있던 이상한 그릇을 떨어트려 깨뜨리기 직전에 그릇이 사람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 것으로 만나고 나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웹툰이다. 작가는 '자유'이다.
등장인물
- 박태원
- 나람
- 청
- 람제이
- 이예린
- 이기린
- 안지아
- 노마
- 해달
- 태원의 어머니
줄거리
1화 ~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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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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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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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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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 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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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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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 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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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실제 원문은 '맛있쪙!'이다.
- ↑ 실제 원문.
“ 왕비의 금반지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나타나지 않는 주인을 찾기 위해...
"내 주인님은 도대체 어디에...?"
들.린.다...그녀의 울부짖는 소리가...
"아앗, 찾았다-! 이 사람이야!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아아.. 그녀는 드디어 찾아냈던 것입니다. 그 주인의 이름은... 박.태.원....“ 정리하자면 '금반지 너 가져'를 길게 풀어쓴거다. - ↑ 원문.
“ 다만 즐겁게 지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힘내는 게 내 나름대로의 싸움 방식....인 것 같아.
죽도록 노력해서 이룩한 성공 스토리도 아닐테고,
또 누가 보면 미련하게 돌아가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힘을 내고 있으면, 누군가가 나처럼 포기하고 싶어질 때
그 사람에게 등불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아, 저 사람은 저런식으로 힘내고 있구나.'하고.
그러면 그 사람이 또다른 누군가의 등불이 될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서 차차...
누군가에게 등불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야.
대단하고, 성공한 사람만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건 아니야.
내가 그 등불 중에 하나가 되면 좋겠어.
이게 바로 내가 바라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