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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에게 새로운 동선이 생겼다'며 수첩에 기록한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소아,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세일하는 것을 보고 편의점에서 녹차맛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갑자기 어떤 학생과 부딪힌다. 하지만, 그 학생은 아무말도 없이 편의점을 나가버린다. 아이스크림 계산을 마친 소아는 나가려는 순간, 방금 자신과 부딪혔던 학생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살면 안 된다'란 말과 함께 다짜고짜 소아의 가방을 뒤지는 학생. 학생은 자신의 지갑을 꺼내며 '부딪히는 척 하며 훔쳐간 거 아니냐'며 소아에게 따진다. 당황하는 소아, 자기는 훔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다 선심쓰는 척, 아이스크림을 받는 대가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는 학생. 소아는 눈물을 머금고 어쩔 수 없이 아이스크림을 학생에게 넘긴다. 아이스크림을 받은 학생은 소아에게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학생은 소아에게 말한다. {{인용문|'''다음부터는 이런 걸로 속지 마세요.'''}} * '''37화''' - 2015년 4월 4일 등록.<br />예린의 집에 들어온 태원. 하지만, 기린은 보이지 않는다. 예린은 '전화 했을 땐, 집이라고 했었다'며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열리는 문, 기린이 들어온다. 기린이 오고 난 다음, 예린은 나가고 예린의 집에는 기린과 태원, 단 둘만 남는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는 태원. 기린은 공부 잘하냐고 묻고 태원은 '성적 잘 받는 방법'은 안다고 말한다. 이어서 여자친구는 있냐고 묻는 기린. 태원은 없다고 말하니 기린은 태원을 범생이 취급하며 무시한다. 이어서 '공부는 죽어도 안할 것'이라 말하는 기린은 태원보고 자기 샌드백이나 해달라고 말한다. 태원은 기린의 말에 대해 잠시 생각하다가 '자기가 내는 문제를 맞추면 한대, 못맞추면 과외 시간 10분 추가'를 조건으로 수락한다.<br /><br />[[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태원과 기린의 첫만남.PNG|섬네일|250픽셀|태원은 자기 동생을 갱생시켜 달라는 예린의 부탁으로 기린과 만나게 된다]]태원은 첫번째 문제로 천체와 관련된 문제를 내고 기린은 자신의 관심분야인지 아주 여유롭게 태원이 낸 문제를 맞춘다. 그리고 약속대로 태원을 때리려는 기린. 하지만, 태원은 기린의 주먹을 피한다. '왜 피하냐'고 따지는 기린. 태원은 "샌드백처럼 있으랬지, 피하진 말라곤 안했잖아."라고 대꾸한다. 기린은 어이없어하고 태원은 '설마, 피한다고 공부밖에 모르는 개-범생이인 자신을 못 때리는 건 아니냐'며 기린의 속을 긁어댄다. 그렇게 다음 문제를 내는 태원. 기린은 바로 정답을 말하고 주먹을 휘두르지만 태원은 또 다시 피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문제를 내는 태원. 잠시 후, 기린은 태원을 때리지도 못하고 지친다. 기린은 태원에게 운동이라도 하냐며 따지고 태원은 '자기가 묻는 질문에 척척대답하는 아주 착한 학생이었다'며 비아냥거린다. 기린은 속에서 올라오는 분노를 참고, '그래도 머리가 텅텅비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라서 놀란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말하는 기린.<br /><br />사실, 태원은 예린의 집에 오기 전부터 예린에게 '기린이 별자리나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그걸로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권고를 듣고 왔었다. 참고하겠다고 말하는 태원. 예린은 그런 태원을 응원한다.<br /><br />"내일 또 보자"며 예린의 집을 나가는 태원. 기린은 자기 뜻대로 안풀려서 태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걸 지켜본 소아. '''"설마 그 개차반 동생이.... <del>저 새ㄲ...</del> 아니, 저 놈이었을 줄이야...."'''라며 빈정댄다. * '''38화''' - 2015년 4월 11일 등록.<br />다시 만난 태원과 기린. 기린은 '오늘은 안봐준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하지만, 태원은 오늘도 '그거'한다고 한 적 없다며 무시하고 기린보고 '왜 학교를 안가는지 자신에게 말해주는 시간을 갖자'고 말한다. 기린은 처음에는 하기 싫어했지만, 태원이 기린의 주먹을 피한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조건을 걸어서 기린은 태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br /><br />'가기 싫어서 안 가는 것'이 이유라고 말하는 기린. 태원은 기린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나도 그냥 피했으니까 피해진 거라고밖에 대답 못해준다."며 좀 더 설득력 있게 말해보라고 한다. 그렇게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기린.<br /><br />[[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기린의 친구.PNG|왼쪽|290픽셀|섬네일|1년 전, 기린의 옆자리에 앉았던 친구]]작년 봄, 새로운 반에 배정된 기린은 그 당시만 해도 착실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기린의 옆자리에 앉았던 친구는 기린과 친해지려 노력했지만, 아토피가 있어서 긁을 때마다 부스럼이 책상 위에 떨어지고 친구들은 그런 모습을 더럽다고 놀렸다고 한다. 사실, 기린은 속으로 옆자리 친구를 두둔하려고 했지만, 정작 입에서 나온 말은 '''"야, 좀 떨어져. 더러워."'''<br />그 친구는 익숙한 듯이 '미안하다'고 말했고 기린은 속으로 당황했다. 하지만, 동시에 '나랑 친해지려고는 안하니 다행이다'라는 식의 마음 속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이 '그 못된 놈들'과 똑같다는 것을 꺠달았다고 말하는 기린. 그 이후로 가식없이 솔직해지자고 마음먹어서 착한 사람인 척 하는 것을 관두기로 마음 먹었다고 태원에게 말한다.<br /><br />기린의 말을 들은 태원, 기린에게 옆자리에 앉았던 친구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다. '그 때 이후로 자신에게 말을 안 걸었었고 결국 그 해동안 친구 없이 지냈지만, 그냥 잘 지낸다'고 말하는 기린, 그리고 "이 정도면 천하의 나쁜 놈도 아니잖아요? 솔직하게 내 성격으로 살겠다는데."라고 태원에게 말한다. * '''39화''' - 2015년 4월 18일 등록.<br />태원은 기린에게 '다른 애들 괴롭히고 다니냐'고 묻는다. 하지만, '옆학교랑 싸울 뿐 그런 짓은 안한다'고 대답한다. '일진 같은 거랑은 거리가 먼, 그냥 자유로운 영혼 같은 것'이라 말하는 기린, '중·고등학교는 검정고시 쳐서 졸업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기 이야기는 끝났으니 태원에게 자신의 주먹을 피한 비법을 가르쳐 달라고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반사신경이 좋으면 돼. 나처럼."'''이라고 말하는 태원. 기린은 뭔가 속았다는 것을 알게된다.[[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태원의 대답.PNG|섬네일|150픽셀|기린에게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고 말하는 태원. '후회하냐'고 묻는 기린에게 태원은 대답대신 의미심장한 표정만 짓는다]]<br /><br />'옆자리 친구에게 그렇게 말한걸 후회하냐'고 태원은 묻는다. '자기가 잘못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모든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야하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후회할 이유가 있냐'는 식으로 대답하는 기린. 기린의 대답을 듣고 태원은 '자기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태원에게 후회하냐고 묻는 기린. 태원은 대답 대신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는 '내일 또 오겠다'며 태원은 나간다.<br /><br />태원이 나가고, "나보고 후회하냐고? 나도 알아. 못된 말 한 거. 근데 뭐 어쩌라고. 내 그릇이 그거밖에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는 기린.<br /><br />과거 회상. 문 앞에서 기다리는 기린. 부모님에게 뺨을 맞은 예린은 방문을 열고 나온다. "괜찮아?"라고 묻는 기린. 예린은 괜찮다고 말한다.<br /><br />옥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눈다. {{인용문| 기린 : 또 교회 다니래? 예린 : 응. 구원받으려면 그래야 한대. 기린 : 그러게 엄마아빠한텐 왜 얘기했어. 그냥 조용히 살지. 예린 : 그냥... 더 거짓말하기 싫었는 걸. 기린 :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 나도 그랬는데.... 예린 : 괜찮아. 너라도 누나편이니까. 기린 : 음.... 예린 : ....오늘은 별이 많이 떴다. }} :"이제 누나보다 더 별박사야."라고 말하며 뭐든지 물어보라는 기린. 예린은 '별 중에 가장 밝은 별'에 대해 묻는다. '시리우스'라고 말하는 기린. 하지만, 예린은 틀렸다며 가장 밝은 별은 '태양'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예린은 말한다. {{인용문| 태양은 어쩜 그렇게 딱 적절한 위치에서 빛날까? 진짜 신기하지 않아?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자라게 하고, 예쁜 색깔들도, 강에 비치는 반짝임도, 모두 태양이 주는 거잖아. 그러면서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지옥에 보내는 것도 아니고, 나를 구원받아야할 죄인이라고 하지도 않고, 누군가를 차별하는 일도 없어. 누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스스로 빛난 수 없는 것들조차 빛나도록 도와주는 별. }} : 회상을 마친 기린은 스스로 말한다. '''"애초에 난 바라지도 않았어."''' * '''40회''' - 2015년 4월 25일 등록.<br />'아직도 나람을 못찼았냐'고 묻는 노마의 아빠. 노마의 삼촌은 '저쪽도 기를 쓰고 숨기고 있다'며 못찾았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에게 접촉했다거나 하는 정보도 없냐고' 묻는 노마의 아빠, 노마의 삼촌은 리모콘으로 화면을 띄우며 '몇년 전에 아주 잠깐 깨어난 적이 있어 아주 큰 파장이 생겼고 그걸 유추해서 위치를 추측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범위가 너무 큰데다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노마의 삼촌. 그 때, 스크린 속 지도의 특정 위치에서 신호가 발생한다. 당장 가봐야겠다며 나가는 노마의 삼촌.<br /><br />여전히, 태원의 뒤를 쫓아다니는 소아. 태원의 경로에 예린이 집이라는 변수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시선을 돌리는 소아. 기린을 발견하고 <del>"아... 저 재수 털리는 놈. 언제 한번 복수를 해야하는데."란 생각을 하면서</del> 지켜본다. 기린을 지켜본 소아, 기린이 하늘을 계속 지켜보는 것에 대해 의아해한다. 노을 감상하는 것 정도로 여기는 소아, 그리고 노을을 바라보며 <del>기린이 자신을 부르는 것도 무시할정도로 깊게</del> 생각한다.<ref>그 생각.{{인용문| 그러네...<br />오늘 하늘 예쁘다... 계란...<br />노른자....<br />후라이... 김에 싸서 먹으면 맛있겠다.... }}(...)</ref> 기린이 자신을 부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을 때 기린은 이미 코 앞에 있었고 소아는 깜짝 놀란다. '그 날 이후로 자신한테 반한 거냐'며 소아에에 말하는 기린. 소아는 '근처에 사는터라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다'며 대충 둘러댄다.[[파일:웹툰 인챈트-나람이야기, 자신에게 걸린 주술을 차단하려는 소아..PNG|섬네일|260픽셀|노마의 삼촌으로부터 주술에 걸린 소아는 자신의 힘으로 주술을 차단하려 한다]]<br /><br />목적지 근처에 도착한 노마의 삼촌. 하지만, 신호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 노마의 삼촌은 급하게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소아와 기린을 발견한다. "둘 중에 한명인가?"라고 생각하는 노마의 삼촌, '일단 둘 다 잡은 후에 생각하자'며 반지 두 개를 오른손에 끼운 다음, 주문은 왼다.<br /><br />한편, 아이스크림 일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는 두 사람. 갑자기 소아의 팔에 노마 삼촌의 주술이 걸린다.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주술을 차단하려는 소아. 노마의 삼촌은 반지 색깔이 밝아지는 것을 보고 자신의 주술이 차단당했다는 걸 알게되고, 여자 쪽(소아)이 제기였다는 사실을 깨닿게 된다. 그리고 기린과 함께 소아는 어디론가 이동한다. 그리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마의 삼촌. }}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