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7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12일 (화) 19:33 판 ('틀:게임 정보' 표준화 v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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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が如く7 光と闇の行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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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龍が如く 7 光と闇の行方

용과 같이 시리즈의 7번째 넘버링 작품. 한국에는 2020년 1월 16일에 PS4로 발매되었다.

스토리

시스템

전투는 라이브 커맨드 RPG 배틀로 전투 시스템을 변경하여 신규 유저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췄다. RPG 형식으로 바꾼 이유는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이치반은 키류와 같은 먼치킨이 아니라서 동료의 도움이 필요하며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이 RPG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주인공 파티는 최대 4인 구성, 커맨드는 공격, 방어(길게 누르면 도주), 극기로 그 외에 아이템, 딜리버리 헬프, 멤버 교대, 돌아간다로 이루어져 있는데 딜리버리 헬프는 자금을 소비해서 소환물을 호출해 공격을 하는 형식이다.

주인공 및 동료의 직업을 변경할 수 있으며 RPG의 잡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전체적으로 턴제 판타지 RPG를 현대풍으로 바꾼듯한 시스템이다.

다만 3D 액션 게임으로서의 기반을 다진 용과 같이 시리즈가 갑자기 턴제 형식의 RPG로 급변경했기 때문에 바뀐 시스템에 대한 찬반 여부를 막론하고 용과 같이 시리즈 팬들 대다수가 당혹해 하는 중이다.

아무래도 용과 같이 시리즈가 양아치나 삥쟁이같은 길거리 배틀 시스템이 있는데 원치 않는 시기에 전투가 이루어져서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 이를 턴제로 진행하면 플레이타임을 상당히 잡아먹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는 중.

등장 캐릭터

동료

난바 유우

무코다 사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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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田 紗栄子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소프랜드 <오토히메 랜드>의 오너인 노노미야가 운영하는 캬바클럽에서 일하고 있으며 노노미야의 신뢰가 두터워 가게의 마담 업무까지 맡을 정도.

그러다 노노미야가 살해당하기 전 날 노노미야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계기로 카스가 이치반을 알게 되고 노노미야의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이치반 일행의 동료가 된다.

이치반을 포함한 동료들은 '삿짱'이라 부르고 싹싹하면서 총명하지만 강한 성깔과 무술도 배울 정도로 깡이 넘치는데다 선희나 에리같은 여자들이랑 처음 대면할 때 경계하듯 말하는 거 보면 아무래도 질투심이 좀 있는 편.

아다치 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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足立宏一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원래는 가나가와서 소속의 형사였지만 현재는 면허 센터에서 일한다.

메인 스토리 3장 초반이랑 유대 드라마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자신과 호리노우치 쥬로 사이의 악연을 만들어낸 20년 전의 사건인 자산가 노부부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쿠스미가 결백하다는 증언을 확보했지만 엔자이로 인해 결백을 증명하지 못한다.

결국 쿠스미는 감옥에서 자살하였으며 그 가정이 풍비박산 나자 그 아들인 타카시에게 자산가라고 둘러대며 가명으로 꾸준히 돈을 부쳐주는 한편 엔자이를 하게 만든 호리노우치 경시총감이 오미 연합으로 갈아탄 아라카와 마스미와 관계가 있는 비리를 저질렀다는 정황을 포착하자 개인적으로 조사를 하다가 찍혀 좌천당한다.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갔다가 출소한 이치반에게 접근하면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

본인 말로는 초등학생 이후로는 저금이라는 것을 한 적이 없으며 돈이 생기면 곧장 술과 여자에 썼다고 한다.

또한 정년퇴직금 때문에 형사 생활을 버텼는데 그게 물 건너갔다며 푸념은 덤.

비록 도로교통법도 제대로 안 외울만큼 경찰로서의 자질은 꽝이지만 정의감만은 있어서 무고한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려다 징계를 받는 등 정감가는 아저씨.

오미 연합

텐도 요스케

Yosuke Tendo.jpg

天童陽介

8대 오미 연합 본가 부두목 보좌 겸 직계 류도회 회장으로 성우는 타나카 미오.

야쿠자가 되기 전엔 슈퍼 헤비급 프로 복서였으며 복서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했지만 브로커가 돈을 주지 않아 전부 패죽인 바람에 복서를 은퇴하고 야쿠자가 되었다.

와타세 마사루랑 도지마 다이고가 오미 연합 본가에서 오미 연합이랑 동성회 해산을 선언하자 대부분의 오미 연합 간부들이 반발할 때 재밌어 보인다는 이유로 오미 연합 간부들 중 혼자서 이치반 쪽 편을 들어 같이 싸웠다.

마스미가 텐도와 만나려는 것을 보게 된 이시오다는 저격총으로 둘 다 쏴 죽이려했지만 이를 눈치챈 텐도는 부하들을 잠입시켜 건너편 건물에서 저격을 준비하던 이시오다를 붙잡아낸다.

그러나 이시오다를 심문하던 도중 두 거대조직이 붕괴된 틈을 타서 마사토를 빽 삼아 야쿠자계의 정점이 되겠다는 이유로 아라카와 마스미를 총으로 쏴 죽여서 마사토의 편에 붙는다.

이런 행적을 보면 지금 자신이 어디에 붙어야 할 지를 눈치채는 능력이 뛰어나 잽싸게 줄을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이시오다의 아지트에 몰래 폭탄을 설치하였고 이시오다랑 이치반 일행이 같이 있을 때 부하에게 폭탄을 터뜨리다는 지시를 내리는데 이치반 일행은 아다치가 폭탄을 눈치챈 덕분에 살 수 있었던 반면 이시오다는 폭발로 죽게되면서 도쿄 오미 연합의 2대 두목이 된다.

최종장에서는 마사토가 사와시로에게 암살을 의뢰한 녹취록이 아라카와조 사무실에 있다는 이치반의 블러핑에 속아넘어가자 텐도는 마사토의 지시로 아라카와조 사무실이 있는 밀레니엄 타워를 수색하다 이치반 일행과 맞붙게 된다.

격전 끝에 마지막에는 이치반의 크로스 카운터를 맞아 KO패한 후 미러 페이스가 텐도로 변장하여 마사토를 밀레니엄 타워로 불러내는데 죽지는 않았지만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추정.

전직 복서답게 신의 오른팔이라는 즉사기를 사용하거나 엄청나게 단단한 맷집 등 보스전에서는 제법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최종 보스 직전에 나오는 중간 보스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최종보스전의 전통인 웃통 벗기를 시전했다.

등 뒤에 세긴 문신은 청룡.

여담이지만 최종장에서 내뱉는 말에 의하면 복서 시절때 챔피언에 오르지 못하고 사건 때문에 복서 세계에서 쫓겨나듯이 은퇴했던 것에 한이 매우 컸던 모양.

이시오다 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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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尾田礼二

8대 오미 연합 본가 부두목 보좌 겸 직계 이시오다조 조장으로 성우는 하야미 쇼.

대담한 행동으로 잘 알려진 무력의 야쿠자로 원하는건 야만적인 힘을 이용해 무조건 자기가 차지한다.

2장에서 아라카와 마스미가 오미 연합 간부들이 모인 평안루에서 이치반에게 총을 쏠 때 텐도 요스케랑 배경 캐릭터로 잠깐 등장했는데 그 때문인지 9장에서 이치반을 보고 이치반이 아라카와에게 총에 맞았던 뽀글머리 녀석이라는 걸 기억했다.

9장부터는 아라카와 마사토의 명령으로 이진쵸에 파견되어 블리치 재팬 활동가로 위장한 자신의 부하들과 렉킹 볼을 매단 크레인을 몰고 나타나 거미줄 본거지를 습격하거나 동생을 찾기 위해 블리치 재팬 쪽에 붙은 난바 유우와 팀을 맺어 덤벼오는 등 지속적으로 이치반 일행을 위협하지만 싸우는 내내 이치반 일행에게 계속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나중엔 마스미 암살 임무를 텐도에게 빼앗기는 안습 행보를 보인다.

최후에는 암살자 미러 페이스를 고용하여 사와시로 죠를 죽이려했지만 거미줄의 정보망에 들통났고 은신처에서 미러 페이스랑 이치반 일행에 맞서 싸우나 격전 끝에 패배한다.

싸움이 끝난 뒤 이치반에게 멱살을 잡힌 상태로 심문 당하면서 책상 위에 깔리는데 하필 그 책상 밑에는 텐도가 감시 목적으로 설치된 폭탄이 있는 상태였고 결국 폭사한다.

이시오다를 심문하던 이치반 일행은 아다치가 폭탄을 눈치챈 덕분에 현장에서 빠져나와 살아남은데다 같이 뻗어 있었던 미러 페이스도 탈출하면서 살아남았다는 걸 생각하면 결과적으로는 이시오다 혼자 죽은 꼴.

미러 페이스

이시오다 레이지가 아라카와 마사토에게서 사와시로 죠를 죽여 입막음하라는 명령을 받아 고용한 킬러.

타겟 주변 인물로 변장하여 암살하는 것이 특기로 변장 능력은 변장을 넘어 변신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나다.

아다치 코이치로 변장한 다음 경찰서로 잠입해 수사받던 사와시로 죠를 죽이려는 계략을 짜지만 거미줄의 정보망에 걸려 들킨다.

이치반이 이시오다를 심문할 때 아다치로 변장한 상태로 뒤에서 아다치를 덮치고 다른 인물들은 누가 아다치인지 헷갈려하자 이 때 이치반이 구분을 위해 도로교통법을 물어보는데 제대로 대답 못하는 쪽이 진짜, 달달 외운 쪽이 가짜(...).

애초에 아다치는 도로교통법을 일일히 외울만큼 모범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가능한 구분법이었고 누가 진짜 아다치인지 알게된 이치반은 미러 페이스에게 죽빵을 날리는데 죽빵을 맞은 미러 페이스도 공무원이 지 일이랑 관련된 법도 모르냐며 어이없어 했다(...).

결국엔 이시오다 레이지랑 합세하여 싸우다 떡실신하고 이시오다의 은신처에 텐도가 설치해 둔 폭탄 때문에 죽은걸로 추측되었다.

하지만 최종장 최후반부에서 생존을 인증하며 밀레니엄 타워로 보내졌던 텐도로 변장하여 자길 토사구팽 하려 했던 마사토에게 빅엿을 먹인다.

아라카와조

동성회 소속의 3차 조직이자 살인 전문 아라카와조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의 초무투파 조직이며 카스가 이치반이 소속되어 있는 조직.

동성회의 정보들을 경찰에 팔아넘겨서 동성회를 완전히 박살냈으며 오미 연합카무로쵸 진출에 큰 공적을 세웠기에 아라카와조는 오미 연합 직계 조직이 된다.

아라카와 마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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荒川真澄 / あらかわ ますみ

사와시로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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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마사토

荒川真斗 / あらかわ まさと

야스무라 미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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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村光雄 / やすむら みつお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

통칭 '미츠'.

카스가의 의형제로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카스가를 늘 곁에서 보좌하고 있다.

이치반이 출소한 이후 마부치의 쿠데다로 감금되었던 쵸우를 구해줬는데 미츠가 독단적으로 한 행동이기 때문에 죽을 각오로 해냈다고.

이치반 일행이 오미 연합 본부에서 전설급 동성회 간부들과 맞붙고도 무사히 나왔다는 걸 알자 거기서 살아 나온게 용하다며 감탄까지 했다.

이진쵸

이진 삼방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의 뒷 세계를 지배하는 '3대 세력'으로 이진 삼방의 각 세력은 서로 냉전 상태를 유지해온 탓에 동성회나 오미 연합을 비롯한 어떠한 외부 세력도 이진쵸에 들어오지 못했으며, 이러한 철벽은 "육벽(肉の壁)"이라고 불릴 만큼 견고하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는 달리 각 세력의 두목들은 전부 한통속인데 지금의 이진 삼방이 형성된 중심에는 민자당의 간사장인 오기쿠보 유타카가 있었다.

그는 성룡회랑 다른 중국 마피아와의 영역 다툼에서 쫓겨난 헝빙류만이 이진쵸를 두고 영역 다툼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그들을 구하고 이진쵸의 평화를 이룩하겠다는 명목으로 두 조직에 위조지폐 제작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

유타카는 국가 기밀인 엔화 제조 공정을 각 조직에 유출시켜 헝빙류만에게는 중국에서 주문제작한 특수 용지의 반입을 성룡회에게는 위조지폐의 인쇄와 운반을 맡겼다.

또한 자신에게 들어온 위조지폐는 지역 경찰들에게 쥐어줌으로써 경찰을 마음대로 조종하여 두 세력이 분쟁을 일으키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그레이 존(회색 지대)을 만들었던 것.

이후 1980년대에 이진쵸로 흘러들어온 진권파의 잔당, 즉 현재의 거미줄에게 위조지폐의 인쇄를 맡긴 후 두 조직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부여했다. 그러나 헝빙류만의 2인자인 마부치, 중간에 이치반 일행을 배신한 난바, 오미 연합이 배후에서 조종하는 블리치 재팬에 의해 이러한 진실이 폭로되면서 성룡회와 헝빙류만에서는 쿠데타가 일어나고 거미줄은 오미 연합을 등에 업은 블리치 재팬의 습격을 받게 된다.

결국 거미줄은 위조지폐 관련 증거를 없애기 위해 자신들의 아지트에 불을 질러 위조지폐 제작 설비를 모조리 불태워버리고 오기쿠보 간사장도 아오키 료에 의해 경질되면서 위조지폐 사업은 백지화된다.

쿠데타로 인해 각 조직의 기반이 무너지고 후반부에는 성룡회 회장 호시노도 살해당하면서 육벽의 미래는 현재로서는 어두운 상황.

헝빙류만

横浜流氓

동포 이외에는 모두 적으로 생각하는 중국 마피아로 전후에 가난하던 시절에도 잘 나가는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에 같은 동포로써 자기들을 받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차이나 타운의 중국계 주민들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하여 쫓겨나 또 다른 중국계 주민 거주구역을 형성한 이들이 설립한 조직.

그렇기에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을 굉장히 싫어하며 이치반 일행이 헝빙류만 구역에서 마부치를 수색할 때도 카스가가 차이나 타운 이야기를 꺼내자 난바와 아다치가 아주 기겁을 했다.

중국 마피아인데다 현재로선 조직원의 대부분이 국적은 중국이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중국인 2,3세인지라 조직원들의 중국어 실력은 제각각.

중국어에 유창한 경우가 있는가하면 일상 회화 수준의 중국어밖에 하지 못하거나 아예 글을 못 읽는 경우도 있다고.

쵸우 티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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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天佑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헝빙류만의 두목이며 경금반점이라는 중식당을 운영한다.

마부치가 일으킨 쿠데타 종결 후 본인에게 사람들을 통솔하는 역량이 없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선대 두목이었기에 자리를 물려받게 된거라며 자신의 자리를 거미줄의 두목인 선희에게 이임한 뒤 11장부터 동료로 합류한다.

21번 파티 채팅에서 어렸을 적 몰겜을 하던 경험을 이야기 해주는데 하루에 지정된 1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넘겨서 하는 날엔 청룡도로 게임기가 반갈죽당했을 정도로 집안 규칙이 엄격했지만 그래도 게임의 유혹은 강렬했기에 종종 몰겜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쵸우가 쓰던 게임기는 드림캐스트였던지라 드림캐스트 특유의 비주얼 메모리용 전지가 고갈되면 매우 요란한 경고음이 나는 특징 때문에 몰겜이 들통나서 집안이 개판났다고....

마부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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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빙류만의 2인자이자 참모로 주변 인물들에게는 '라오마(老馬)'라 불리는데 중국어에서 '라오(老)'라는 호칭은 성이나 직책 뒤에 붙어서 그 사람을 높이는 뜻으로 즉 '라오마'는 '마 선생' 정도의 호칭이다.

무역 회사를 운영 중이며 조직에 윤택하게 돈을 공급하는 수완가로 출세욕이 강해 총수인 쵸우 티안유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오토히메 랜드의 오너 노노미야를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진범으로 헝빙류만, 거미줄, 성룡회 간의 평화를 깨부수고 내분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었고 노노미야를 죽인 이유도 노노미야가 운영하는 소프랜드가 성룡회의 구역이었기 때문.

게다가 6장에서는 성룡회의 조직원인 테츠랑 코우지를 총살하여 타카베가 쵸우의 본거지인 경금반점으로 쳐들어가게 만들었다.

겉으로는 냉전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립하는 척 했지만 위조지폐 사업으로 같이 이득을 보는 3조직 수뇌부들에게 불만이 많았고 결국 마부치는 뒤에서 오미 연합이랑 내통한다.

9장에선 쵸우가 위조지폐 사업으로 이득을 봤다는 사실을 헝빙류만 내부에 까발려서 쿠데타를 벌였기 때문에 쵸우는 블리치 재팬에게 습격당한 거미줄 측에 지원을 보낼 처지가 못 되었고 결국 이치반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0장에서는 쵸우를 구출하기 위해 경금반점에 쳐들어온 이치반 일행과 맞붙는데 뒤에서 구경하던 텐도랑 이시오다에게 좋은 구경하라며 자신있게 말했다가 결국 마부치 본인이 털리면서 나름 좋은 구경을 해줬다.

마부치의 운명은 쵸우가 동료가 들어온 뒤 쵸우의 인연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원칙적으로 헝빙류만은 배신자를 만두 속으로 만들어 버리는 게 배신자 처리법이었지만 마부치는 쵸우와 옛날부터 좁아터진 중국계 동네에서 같이 자란 사이다 보니 이진쵸에서 영구 추방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설령 쵸우가 그냥 없던 일로 한 채 넘어가도 11장 시점에서 헝빙류만은 쵸우 대신 선희가 맡아서 관리하게 되는데 마부치가 블리치 재팬(+배후의 오미 연합)과 내통하면서 거미줄은 자기들 본거지를 자기 손으로 태워버려야 했기에 선희와 거미줄 조직이 마부치를 절대로 가만 둘 리가 없었기 때문.

대신 마부치의 밑에 있던 부하들 중에서도 이진쵸로 다시 돌아오길 원하는 부하들은 관대하게 사면시킨 뒤 조직에 복귀시켜 주었고 선희도 만족했다.

테이가 언급하기를 마부치는 대학까지 나온 엘리트라서 마부치 밑의 부하들도 마부치와 수준이 비슷한 똘똘한 인재들 뿐이라는데 생각해 보면 헝빙류만이 근거지로 삼는 중국계 거리는 슬럼가라서 그렇게 대학까지 갈 정도로 가방끈 긴 인재들이 나오기가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헝빙류만 입장에서도 그런 똘똘한 희귀 인재들은 관대하게 용서해 주고 다시 복귀시켜서 써먹는 게 이득.

하지만 쵸우의 인연 드라마 후반부에서는 그렇게 쵸우의 자비로 추방되는 선에서 살아나갔음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오미 연합의 힘을 빌어 다시 이진쵸에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 이치반과 쵸우를 죽여서 오미 연합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함정을 파는데 실각한 이후로 마부치 본인이 예전부터 함께했던 수준 높은 부하들은 죄다 헝빙류만에 복귀했기에 예전이었으면 거들떠도 안 봤을 테이 같은 수준낮은 저질 부하들을 동원한다.

그렇게 자기 목숨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자비를 베풀었더니만 여전히 정신 안 차린 마부치를 보고 쵸우는 고래고래 소리를 칠 정도로 화를 낸다.

마부치랑 그 부하들을 쓰러뜨리면 쵸우는 마부치에게 너가 싫어도 너는 동료라며 동료가 죽는게 싫다고 한탄한 뒤 죽을 건지 잠자코 떠날 건지 너의 손에 달렸다라는 마지막 경고를 날린 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거미줄

コミジュル

거미집이라 불리는 요새에 주둔 중인 한국 마피아 조직으로 그 정체는 진권파의 잔당들이 모인 조직.

조직원들의 복장도 하회탈을 쓰고 나오는 것만 빼면 진권파의 기본복장과 동일하다.

이진쵸 여기저기 이어진 전기줄이 마치 거미집을 연상시켜서 거미줄이라 불리게 되었고 이게 곧 조직의 정식 명칭이 되었다.

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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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ンヒ

성우는 타케다 하나.

거미줄의 두목으로 어마무시한 정보망 덕분에 이진쵸 거리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어지간하면 다 꿰고 있으며 이진 삼방 사이에서 균열의 조짐이 보이면 이를 타 조직에 알려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해왔다.

여담이지만 7장에서 이치반 일행이랑 대립할 때 거미줄 조직원들에게 한국어로 명령하는데 일본 성우가 했음에도 한국 성우 따로 쓴거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만큼 발음이 매우 유창하다.

8장에서 난바가 자신의 동생을 찾기위해 이진 삼방의 위조지폐 사업 자료를 블리치 재팬에게 넘기는 바람에 9장에서 블리치 재팬이랑 오미 연합의 이시오다조가 거미줄 본부를 습격하자 선희는 오기쿠보가 위조지폐 사업이랑 연관되어있다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거미줄 본부를 불태우기로 하고 쵸우의 호출을 받아 거미줄 본부로 온 이치반 일행에게 오미 연합을 막아달라 부탁한다.

이치반이랑 아다치는 방화를 도와야 된다는 것 때문에 망설이지만 선희가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간곡히 부탁하자 사에코는 프라이드가 강한 여자가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부탁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며 선희를 돕자고 한다.

그렇게 이치반 일행은 시간을 벌기 위해 난바 + 오미의 이시오다 + 블리치 재팬 연합에 맞서 싸우고 그 틈에 위조지폐 관련 자료랑 거미줄 요새를 불태워 없앤 후 선희 자신은 거미줄의 감시망 복구를 위해 계속 거미줄 본부에 있는 대신 한준기를 이치반 일행의 동료로 합류하게 해준다.

스포일러

거미줄의 두목인 선희와 함께 거미줄을 지탱하는 거미줄의 참모이자 선희의 오른팔.

이성적이고 온화한 일면과 더불어 히트맨으로서 방해자를 태연히 배제하는 냉혹한 면을 지녔다.

성룡회

星龍会

이진쵸 뒷세계의 지배 세력이자 요코하마 최대의 야쿠자 조직.

호시노 류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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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野龍平 / ほしの りゅうへい

성우는 카나오 테츠오.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에 존재하는 유일한 극도 조직 '요코하마 성룡회'의 회장.

의리와 인정과 체면을 중시하며 옛부터 건실한 협도를 관통하는 순수한 극도로 알려져 있다.

이세자키 이진쵸의 뒷사회를 몇 년에 걸쳐 좌지우지하며 외적으로부터 지켜온 파수꾼.

스토리 극초반 마스미의 아버지인 아라카와 토시오가 죽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마스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다. 당시 마스미의 아버지는 위조화폐 운반책을 맡는 중이었는데 1억을 분실한 혐의로 성룡회에 의해 처리당했으며 당시 처리 수행은 차기 회장로 점쳐졌던 호시노가 맡게 되었다.

위조 화폐의 건은 성룡회 내부에서도 극비 사항이라 중요인물에게만 맡겨야 되서하여서 어쩔 수 없이 맡게되었지만 호시노는 현장에서 마스미를 목격하면서 자신이 가족이 있던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이 빠진다.

이후 1억이 분실된 이유가 마스미의 어머니와 기둥 서방이 빼돌렸다는 사실이 나중에 드러나자 그 둘까지 처리하게되면서 본의 아니게 성룡회는 마스미의 부모를 모두 처리해버린 철천지의 원수가 되었으며 여유가 없던 마스미가 결국 아쿠자로 빠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마스미는 당시 사건 현장에서 본 호시노의 얼굴을 기억하며 이진쵸를 수소문 하였는데 마침내 꼬리를 붙잡은 마스미는 호시노를 몰래 호출한다.

이미 마스미에게 죽을 것을 각오한 호시노는 죽을 것을 알면서 마스미의 호출에 응했으며 마스미가 왜 부모님을 죽였는지 묻자 어차피 죽을 것 자포자기로 불량 인쇄된 위조 지폐까지 보여주며 모든 것을 실토한다.

이에 놀라 아무말도 못한 마스미가 그 자리를 빠져나가려 하자 호시노는 왜 자신을 죽이지 않는가 묻는데 만약 호출에 응하지 않았으면 뒤통수에 총알을 박았을 것이라 받아친다.

이후 은의의 마음의 짐을 지게 된 호시노는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자신을 파멸로 이끌 수 있게 나중에 위조 화폐 제작방법이 바뀐 뒤에도 샘플 1장을 직접 보내주는 등 마스미에게 거의 목을 내바친 상태의 관계가 된다.

시간이 지난 뒤 마스미는 18년 형을 마친 후 자신을 찾아온 이치반에게 몰래 해당 위조지폐를 주어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 이치반임을 간접적으로 어필하는 수단으로 쓰고 호시노는 이후 이진쵸에 등장한 이치반이 지니던 불량 위조 지폐를 보자마자 바로 눈치챈다.

이로 인해 이치반 일행을 지지하는 조력자가 되는데 블리치 재팬의 배후에 있던 민자당 측이 지역구 후보로 내세운 쿠메에 맞설 후보를 찾던 와중 이치반을 떠밀어주게 된다.

하지만 아오키 료가 오미 연합을 움직여 성룡회를 거세게 압박해왔고 결국 성룡회를 습격한 사와시로 죠에게 총을 맞아 사망한다.

타카베 마모루

Mamoru Takabe.jpg

高部 守

담당 성우는 엔도 다이치.

성룡회 회장 호시노 류헤이의 오른팔이자 성룡회의 2인자로 류헤이로부터 절대 신뢰를 받고 있다.

쿨한 성격이면서도 적에 대해서는 일절 용서를 하지 않는 혈기왕성한 인물.

6장에서 성룡회의 견습 조직원인 테츠랑 코우지가 헝빙류만의 2인자인 마부치랑 그 부하들에게 총에 맞아 사망하자 복수를 위해 호시노 회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부하들이랑 함께 헝빙류만의 두목 쵸우가 운영하는 중식당인 경금반점에 쳐들어간다.

하지만 마부치에게 잡혔다가 누군가에게 구출되어 풀려난 이치반 일행은 마부치가 항쟁을 위해 벌인 것을 알고 있었고 항쟁을 막기 위해 타카베 일행을 저지하려하자 결국 이치반 일행에 맞서 싸우지만 패배한다.

이후 호시노 회장이 이치반의 조력자가 된 후부터는 타카베도 이치반이 쿠메를 낙선시키기 위해 직접 선거에 출마하자 직접 선거 유세 차량도 마련해 주는 등 이치반을 지원해준다.

하지만 13장에서는 아오키 료에게서 호시노 회장 살해 지시를 받은 사와시로 죠랑 도쿄 오미 연합에게 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하는데 뒤늦게 도착한 이치반 일행에게 막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미 호시노 회장은 죠에게 총을 맞아 사망한 상태였다.

토츠카 야마토

戸塚大和

요코하마 성룡회 본부장 겸 직계 류토목회 회장으로 성우는 타카오카 빈빈

호시노 류헤이 몰래 요양병원을 운영 중이었는데 무코다 자매(사에코와 나노하)의 아버지는 그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지만 나노하에게 수술비만 받고 정작 무코다의 아버지를 안락사로 위장해 살해하려는 술수를 부리다 이치반 일행에게 먼지나게 맞은 뒤 성룡회 본부로 끌려간다.

거기서도 부하들을 통해 이치반 일행을 해치우려 하지만 이치반 일행은 끝내 회장실까지 도달하게 되고 결국 류헤이에게 손가락을 잘릴 뻔하다 성룡회에서 파문됨과 동시에 병원은 폐쇄된다.

이에 대한 불만으로 9장에서는 블리치 재팬으로부터 이진쵸 3방 수뇌부가 겉으로는 세 조직이 냉전상태인 척 하지만 뒤에서는 서로 화기애애하게 지낸다는 진실을 듣게되어 성룡회 내부에서 패거리를 모아 쿠데타를 벌이려 한다.

그 과정에서 먼저 이치반 일행을 족치기 위해 하마코의 가게를 찾아와 하마코를 폭행하고 협박하면서 카스가의 위치를 불라며 협박하지만 때 마침 찾아온 이치반 일행에게 다시 한 번 먼지나게 얻어 터진 뒤 데꿀멍하면서 물러난다.

블리치 재팬

아오키 료

오가사와라 하지메

小笠原肇 / おがさわら はじめ

성우는 신가키 타루스케

블리치 재팬의 공동창업자이자 블리치 재팬의 현 대표로 20년 전 아라카와 마사토와는 같이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보내던 사이였다.

9장에서 중간에 이치반 일행을 배신한 난바 + 오미의 이시오다 + 블리치 재팬을 동원하여 거미줄 본부를 습격하지만 이치반 일행에게 패배하였고 다른 블리치 재팬 회원들이 도망가자 자신도 도망가려 했지만 한준기에게 KO당한 후 붙잡히게 된다.

마사토의 목적이랑 과거 같은 정보들을 까발리다가 블리치 재팬으로 위장한 오미 연합에게 구출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사토에게 숙청당하는데 마사토는 오가사와라가 거미줄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화재 사고로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순교자로 만들었기에 이전보다 더욱 더 대중의 인기를 얻는다.

쿠메 소타

동성회

딜리버리

그 외 캐릭터

평가

기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