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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쿄코'''{{원|佐倉 杏子}}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로, [[토모에 마미]]가 사라진 후 미타기하라 마을에 찾아온 마법소녀이다. 사리사욕을 위해 마법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 '''사쿠라 쿄코'''{{원|佐倉 杏子}}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로, [[토모에 마미]]가 사라진 후 미타기하라 마을에 찾아온 마법소녀이다. 사리사욕을 위해 마법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마녀가 되기 전의 사역마는 그리프 시드를 얻을 수 없으므로 사냥하지 않는다는 등 철저하게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 ||
항상 무언가를 먹고 있으며 사과와 포키를 특히 좋아한다. 친근감의 의미로 음식을 권하곤 하며, 어렵게 살아온 배경 탓에 음식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에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 항상 무언가를 먹고 있으며 사과와 포키를 특히 좋아한다. 친근감의 의미로 음식을 권하곤 하며, 어렵게 살아온 배경 탓에 음식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에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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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쿄코는 쿄스케를 몰래 쫓고 있던 사야카의 앞에 나타났고, 사야카를 도발해 전투 태세로 돌입하지만 또다시 개입한 호무라에 의해 저지된다. 이 때, 마도카는 사야카의 소울젬을 던져버리고 그로 인해 사야카가 죽자 큐베를 다그치며 '마법소녀의 영혼은 소울젬'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 그러나 쿄코는 쿄스케를 몰래 쫓고 있던 사야카의 앞에 나타났고, 사야카를 도발해 전투 태세로 돌입하지만 또다시 개입한 호무라에 의해 저지된다. 이 때, 마도카는 사야카의 소울젬을 던져버리고 그로 인해 사야카가 죽자 큐베를 다그치며 '마법소녀의 영혼은 소울젬'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 ||
=== 과거 === | === 쿄코의 과거 === | ||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 쿄코는 사야카를 불러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종교인이었던 아버지의 말을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은 끝에 이단 취급을 받아 교단에서 퇴출되기에 이르자 |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 쿄코는 사야카를 불러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종교인이었던 아버지의 말을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은 끝에 이단 취급을 받아 교단에서 퇴출되기에 이르자 | ||
{{인용|다른 사람들이 아버지의 말을 진지하게 듣게 해 줘.}} | {{인용|다른 사람들이 아버지의 말을 진지하게 듣게 해 줘.}} | ||
라는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된다. 초창기에는 아버지와 함께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의욕 있게 마법소녀 일에 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신자가 모이고 있는 게 신앙 때문이 아닌 쿄코의 마법의 힘 덕분이라는 걸 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다. 분노한 아버지는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마녀'라고 쿄코를 비난했고, 술에 빠지고 방황하던 끝에 쿄코를 제외한 가족과 함께 동반 자살을 하고 만다. 이에 쿄코는 타인의 사정을 알지도 못하고 멋대로 소원을 빌고 만 끝에 모두 불행해지고 말았다며 자신만을 위해 마법을 쓰겠다고 맹세하게 되었다. | 라는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된다. 초창기에는 아버지와 함께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의욕 있게 마법소녀 일에 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신자가 모이고 있는 게 신앙 때문이 아닌 쿄코의 마법의 힘 덕분이라는 걸 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다. 분노한 아버지는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마녀'라고 쿄코를 비난했고, 술에 빠지고 방황하던 끝에 쿄코를 제외한 가족과 함께 동반 자살을 하고 만다. 이에 쿄코는 타인의 사정을 알지도 못하고 멋대로 소원을 빌고 만 끝에 모두 불행해지고 말았다며 자신만을 위해 마법을 쓰겠다고 맹세하게 되었다. | ||
== 인간 관계 == | |||
'''미키 사야카''' | |||
'''토모에 마미'''와는 본편에서 그다지 접촉이 없었으나<ref>마미가 죽은 후에 미타기하라로 건너왔다.</ref> 호무라가 루프하며 지나온 어느 세계에서는 함께 마녀 사냥을 다니는 동료였다. 그리고 다른 미디어 믹스<ref>3번째 드라마CD <Farewell story>와 코믹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he Different Story~></ref>에서 그 관계가 언급된다. 쿄코 역시 마미의 제자였으며 함께 마녀와 싸우는 동료였다. 마미를 직접 집으로 초대하고 '진짜 언니'<ref><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he Different Story~> 제 11화</ref>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이가 가까웠다. 하지만 이 관계는 쿄코가 자신의 소원의 결과로서 가족의 파멸을 지켜본 후 가치관에 변화를 맞고<ref>자신만을 위해 마법을 쓰겠다.</ref> 깨지게 된다. | |||
'''[[아케미 호무라]]'''는 발푸르기스의 밤을 무찌르기 위한 이해관계 일치로 인한 동맹 관계였다. 호무라가 협력을 구한 유일한 마법소녀 동료였고 중반까진 관계를 유지했으나 점차 쿄코가 사야카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이전의 인간다운 모습을 되찾아가며 깨지게 되었다. 하지만 마녀 옥타비아의 결계 안으로 마도카를 구하러 온 호무라에게 그녀를 이해했다는 듯 '그렇게 단 하나의 소중한 것을 지켜가면 된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 |||
''[['카나메 마도카]]'''는 처음에는 사야카와의 전투를 말리던 것을 '짜증나는 녀석에겐 짜증나는 동료가 있다'고 안 좋게 보았으나 이후 사야카를 구하러 갈 때 동료로서 도움을 요청한다. 마도카에게 소원을 비는 것의 신중해야 함과 마법소녀가 되는 것에 대한 각오를 진지하게 충고해주었고, 이후 마법소녀가 되기로 결정한 마도카의 심상 세계에서 마미와 함께 나타나 격려의 말을 남겼다. | |||
== 주석 == | == 주석 == | ||
<references /> | <references /> | ||
2013년 12월 8일 (일) 02:21 판
캐릭터
사쿠라 쿄코틀:원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로, 토모에 마미가 사라진 후 미타기하라 마을에 찾아온 마법소녀이다. 사리사욕을 위해 마법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마녀가 되기 전의 사역마는 그리프 시드를 얻을 수 없으므로 사냥하지 않는다는 등 철저하게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항상 무언가를 먹고 있으며 사과와 포키를 특히 좋아한다. 친근감의 의미로 음식을 권하곤 하며, 어렵게 살아온 배경 탓에 음식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에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법소녀
| 마법소녀 설정화 | 스테이터스[1] |
|---|---|
| 파일:쿄코 마법소녀 설정화.png | 틀:스테이터스/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상징색은 붉은색이며, 무기는 다절곤과 사슬 형태로 변형 가능한 창을 사용한다. 소원에서 파생된 고유한 능력은 환각 발현. 하지만 쿄코 자신이 소원을 부정하면서 이 능력은 현재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무기를 이용하여 근접전과 원거리전에 특화된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쿄코가 마법소녀가 될 때 큐베에게 빌었던 소원은 틀:인용
작품별 작화
아오키 우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코믹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코믹스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코믹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he different story~
이야기 속에서 겪은 일
미타기하라 마을에 나타나다
큐베에게 신생 마법소녀 미키 사야카가 미타기하라를 맡게 되었음을 듣고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 마을로 찾아왔다. 그리프 시드가 없는 사역마를 사냥하는 사야카의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한 쿄코와 사야카 사이의 전투가 벌어지고, 쿄코는 사야카를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그러나 보통 이상의 치유 능력을 갖춘 사야카는 계속해서 일어나 맞서고 끝내 해치우려는 마음을 먹지만 아케미 호무라의 개입으로 저지된다. 호무라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능력을 경계한 쿄코는 전투를 중지하고 물러난다.
마녀 사냥 동맹
이후 호무라는 쿄코에게 접근해서 2주 후 찾아올 '발푸르기스의 밤'과 맞서 싸우자며 동맹을 제시한다. 조건은 미키 사야카에게 손을 대지 말 것. 대가는 이 마을을 넘겨주겠다는 것이었다. 쿄코는 동맹을 수락한다.
그러나 쿄코는 쿄스케를 몰래 쫓고 있던 사야카의 앞에 나타났고, 사야카를 도발해 전투 태세로 돌입하지만 또다시 개입한 호무라에 의해 저지된다. 이 때, 마도카는 사야카의 소울젬을 던져버리고 그로 인해 사야카가 죽자 큐베를 다그치며 '마법소녀의 영혼은 소울젬'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쿄코의 과거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 쿄코는 사야카를 불러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종교인이었던 아버지의 말을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은 끝에 이단 취급을 받아 교단에서 퇴출되기에 이르자 틀:인용 라는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된다. 초창기에는 아버지와 함께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의욕 있게 마법소녀 일에 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신자가 모이고 있는 게 신앙 때문이 아닌 쿄코의 마법의 힘 덕분이라는 걸 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다. 분노한 아버지는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마녀'라고 쿄코를 비난했고, 술에 빠지고 방황하던 끝에 쿄코를 제외한 가족과 함께 동반 자살을 하고 만다. 이에 쿄코는 타인의 사정을 알지도 못하고 멋대로 소원을 빌고 만 끝에 모두 불행해지고 말았다며 자신만을 위해 마법을 쓰겠다고 맹세하게 되었다.
인간 관계
미키 사야카
토모에 마미와는 본편에서 그다지 접촉이 없었으나[2] 호무라가 루프하며 지나온 어느 세계에서는 함께 마녀 사냥을 다니는 동료였다. 그리고 다른 미디어 믹스[3]에서 그 관계가 언급된다. 쿄코 역시 마미의 제자였으며 함께 마녀와 싸우는 동료였다. 마미를 직접 집으로 초대하고 '진짜 언니'[4]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이가 가까웠다. 하지만 이 관계는 쿄코가 자신의 소원의 결과로서 가족의 파멸을 지켜본 후 가치관에 변화를 맞고[5] 깨지게 된다.
아케미 호무라는 발푸르기스의 밤을 무찌르기 위한 이해관계 일치로 인한 동맹 관계였다. 호무라가 협력을 구한 유일한 마법소녀 동료였고 중반까진 관계를 유지했으나 점차 쿄코가 사야카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이전의 인간다운 모습을 되찾아가며 깨지게 되었다. 하지만 마녀 옥타비아의 결계 안으로 마도카를 구하러 온 호무라에게 그녀를 이해했다는 듯 '그렇게 단 하나의 소중한 것을 지켜가면 된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카나메 마도카'는 처음에는 사야카와의 전투를 말리던 것을 '짜증나는 녀석에겐 짜증나는 동료가 있다'고 안 좋게 보았으나 이후 사야카를 구하러 갈 때 동료로서 도움을 요청한다. 마도카에게 소원을 비는 것의 신중해야 함과 마법소녀가 되는 것에 대한 각오를 진지하게 충고해주었고, 이후 마법소녀가 되기로 결정한 마도카의 심상 세계에서 마미와 함께 나타나 격려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