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Ⅰ: 두 판 사이의 차이

18번째 줄: 18번째 줄:
[[2016년]]도 수능 기준 50377명, 전체 응시자의 10.9%가 응시하고 있으며 그 중 81.1%는 남학생, 18.9%는 여학생이다. 그 이전의 응시자 비율은 [[과학탐구]] 항목 참조. 다른 과목에 비해 남자의 과목(...)이라 생각되는 건지 응시자 수가 Ⅰ과목 중에서 가장 적고, 남학생의 응시비율도 두번째로 높다. <s>첫번째는 당연히 [[물리Ⅱ]]다</s> 참고로 15수능 기준으로 과학탐구 남학생 비율은 물리Ⅱ(89.34%)-물리Ⅰ(81.86%)-지구과학Ⅱ(78.32%)-화학Ⅱ(76.37%)-지구과학Ⅰ(67.89%)-화학Ⅰ(63.43%)-생명과학Ⅰ(57.01%)-생명과학Ⅱ(56.78%) 순.
[[2016년]]도 수능 기준 50377명, 전체 응시자의 10.9%가 응시하고 있으며 그 중 81.1%는 남학생, 18.9%는 여학생이다. 그 이전의 응시자 비율은 [[과학탐구]] 항목 참조. 다른 과목에 비해 남자의 과목(...)이라 생각되는 건지 응시자 수가 Ⅰ과목 중에서 가장 적고, 남학생의 응시비율도 두번째로 높다. <s>첫번째는 당연히 [[물리Ⅱ]]다</s> 참고로 15수능 기준으로 과학탐구 남학생 비율은 물리Ⅱ(89.34%)-물리Ⅰ(81.86%)-지구과학Ⅱ(78.32%)-화학Ⅱ(76.37%)-지구과학Ⅰ(67.89%)-화학Ⅰ(63.43%)-생명과학Ⅰ(57.01%)-생명과학Ⅱ(56.78%) 순.
대부분의 과탐이 어려워지는데 비해, 최근 물리에서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난리가 난적은 별로 없다. <s>아 물론 응시자가 엄청 적은 것도 한 몫 했겠지만</s> 상위권을 구분짓는 역학과 돌림힘 킬러 문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암기와 이해로 바뀐 영향인 듯하다. <s>''물''리라서 그런지 ''물'' 난이도로 내나보다</s>
대부분의 과탐이 어려워지는데 비해, 최근 물리에서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난리가 난적은 별로 없다. <s>아 물론 응시자가 엄청 적은 것도 한 몫 했겠지만</s> 상위권을 구분짓는 역학과 돌림힘 킬러 문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암기와 이해로 바뀐 영향인 듯하다. <s>'''물'''리라서 그런지 '''물''' 난이도로 내나보다</s>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게, [[16수능]]에서는 전형적인 20번 고난도 돌림힘문제보다 오히려 6번과 19번의 정답률이 더 낮았다.<ref>[http://www.etoos.com/report/exam/20151112/popup_ody_best.asp?sub_cd=4201 이투스 기준] 6번, 19번, 20번의 정답률은 각각 22%, 18%, 54%</ref> 수능을 본 학생들도 문제를 풀 때는 '아 되게 쉽다'하고 풀고 나왔는데 막상 정답을 맞춰보니 '''정답오류가 의심되는 정답률을 경험했다고(...)''' 즉 대부분의 학생들이 '킬러 빼고는 다 암기문제'라고 생각하고, 6번 문제의 '정지 에너지'와 같은 사소한 개념들을 휘리릭 넘어가버린 것이다. 결과는 1등급컷 44, 2등급컷 40으로 적절하게 변별력을 갖추었다.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게, [[16수능]]에서는 전형적인 20번 고난도 돌림힘문제보다 오히려 6번과 19번의 정답률이 더 낮았다.<ref>[http://www.etoos.com/report/exam/20151112/popup_ody_best.asp?sub_cd=4201 이투스 기준] 6번, 19번, 20번의 정답률은 각각 22%, 18%, 54%</ref> 수능을 본 학생들도 문제를 풀 때는 '아 되게 쉽다'하고 풀고 나왔는데 막상 정답을 맞춰보니 '''정답오류가 의심되는 정답률을 경험했다고(...)''' 즉 대부분의 학생들이 '킬러 빼고는 다 암기문제'라고 생각하고, 6번 문제의 '정지 에너지'와 같은 사소한 개념들을 휘리릭 넘어가버린 것이다. 결과는 1등급컷 44, 2등급컷 40으로 적절하게 변별력을 갖추었다.

2016년 5월 7일 (토) 13:40 판

틀:교과 관련 정보

천재교육 출판사의 물리Ⅰ교과서.
물리Ⅰ의 다른 교과서 목록은 이 쪽 참고.

개요

남자의 과목 교과과정의 탐구과목군 일반과학 과목에 속하며, 수능의 제4교시 과학탐구영역의 과목이다. 물리학의 기초적인 과정으로, 물리Ⅰ을 배우지 않았다면 물리학과공대에서 꽤 힘들 것이다.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교과서는 거의 안쓴다. 물론 교과서를 기반으로 수능이 출제가 되고, 교과서만큼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는 책도 없지만 너무 잘되어 있어서 쓸데없이 두껍다 학교에서는 그림이 많고 개념정리 및 구조화가 잘 되어있는 참고서나 개념서 등을 주로 활용하는 편.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교재를 활용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수능을 보든 안보든 Ⅰ과목들 4개는 대부분 한번씩 배우게 되는데, 많은 학생들이 화학과 생물을 선택하는 것에 비하면 물리는 소수만이 선택한다. 뭔가 공돌이스러운 느낌과 함께 어려울 것 같다는 인식이 퍼져있는 것도 한몫을 하며, 실제로 상대성원리나 베르누이의 원리를 한 번에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선생님의 인기나 전달력과 상관없이 물리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고, 재물포란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쟤(재) 때문에 기했어'(...)

수능에서는

16수능 물리Ⅰ에서 정답률이 가장 낮았던 19번 문제. 오개념에 많이 낚인 문제이다.

2016년도 수능 기준 50377명, 전체 응시자의 10.9%가 응시하고 있으며 그 중 81.1%는 남학생, 18.9%는 여학생이다. 그 이전의 응시자 비율은 과학탐구 항목 참조. 다른 과목에 비해 남자의 과목(...)이라 생각되는 건지 응시자 수가 Ⅰ과목 중에서 가장 적고, 남학생의 응시비율도 두번째로 높다. 첫번째는 당연히 물리Ⅱ 참고로 15수능 기준으로 과학탐구 남학생 비율은 물리Ⅱ(89.34%)-물리Ⅰ(81.86%)-지구과학Ⅱ(78.32%)-화학Ⅱ(76.37%)-지구과학Ⅰ(67.89%)-화학Ⅰ(63.43%)-생명과학Ⅰ(57.01%)-생명과학Ⅱ(56.78%) 순. Ⅱ 대부분의 과탐이 어려워지는데 비해, 최근 물리에서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난리가 난적은 별로 없다. 아 물론 응시자가 엄청 적은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상위권을 구분짓는 역학과 돌림힘 킬러 문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암기와 이해로 바뀐 영향인 듯하다. 리라서 그런지 난이도로 내나보다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게, 16수능에서는 전형적인 20번 고난도 돌림힘문제보다 오히려 6번과 19번의 정답률이 더 낮았다.[1] 수능을 본 학생들도 문제를 풀 때는 '아 되게 쉽다'하고 풀고 나왔는데 막상 정답을 맞춰보니 정답오류가 의심되는 정답률을 경험했다고(...) 즉 대부분의 학생들이 '킬러 빼고는 다 암기문제'라고 생각하고, 6번 문제의 '정지 에너지'와 같은 사소한 개념들을 휘리릭 넘어가버린 것이다. 결과는 1등급컷 44, 2등급컷 40으로 적절하게 변별력을 갖추었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

2014수능부터 적용된 것으로, 전체적으로 1단원 역학과 4단원 돌림힘, 유체역학을 제외하고는 계산 문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교양스러운 느낌이 든다. 전의 7차 교육과정에 비해서 역학단원이 단순해졌고 전기회로와 운동량 보존, 전자기유도가 빠져서 계산문제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시공간과 우주

  • 시간, 공간, 운동
    • 고전역학을 다루는 단원이다. 1단원부터 킬러 등장이요 뉴턴의 운동법칙, 에너지 보존법칙, 운동량충격량의 관계 등을 활용해서 등속도 운동이나 등가속도 운동을 해석해야 한다. 마찰력이나 포물선 운동과 같은 고급과정은 등장하지 않지만 자유낙하, 상대적으로 움직이는 물체들의 운동 등은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고 있다.
  • 시공간의 새로운 이해
    • 케플러의 법칙을 잠깐 다룬 뒤 범접할수 없는 포스의 상대성이론이 등장한다. 특수 상대성 이론을 소개한 뒤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 넘어가고, 주로 빛의 속도에 가까운 상황에서의 거리단축, 시간팽창이나 상대속도 등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된다. 대부분 0.8c나 0.6c겠지[2] 다만, 수능에서는 저 계산식을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문제가 나오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그냥 빠르게 움직이는 우주선 안의 철수 혹은 영희를 그려놓거나, 뮤온의 수명문제[3]를 가지고 정성적으로 비교하는 문제가 다수. 어렵게 생각하는 것과 달리,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놓으면 어려운 단원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우주의 기본입자를 외워주면 쉽게 마무리가 된며, 교양적인 성격이 강한 단원이다.

물질과 전자기장

  • 전자기장
    • 중학교 때 배운 전기회로가 나오지 않는다. V=IR로 유명한 옴의 법칙이나 키르히호프의 법칙 등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 대신 점전하의 전하량이나 전기장자기장, 정전기유도, 유도전류와 패러데이 법칙 등 주로 개념을 물어보고 있다. 주로 출제되는 것은 원형 도선으로 인해 자기장이 어느 방향으로 생기는지, 움직이는 자석이 어떻게 밀당당하는지 코일에 전류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등등. 여기서 왼손 또는 오른손을 많이 써먹기 때문에 학생들이 손들고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 물질의 구조와 성질
    • 화학Ⅰ에도 나오는 원자의 구조와 에너지 준위를 설명하고 반도체와 액정의 원리를 설명한다. 수소 원자의 에너지 준위에서 응용한 에너지띠도 나오고, 반도체에서는 주로 p-n 접합 다이오드트랜지스터가 나오는데 트랜지스터의 경우 심도있게 물어보지는 않는 편. 이 단원은 뭔가 해결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암기해야 하는 부분이다.

정보와 통신

  • 소리와 빛
    • 파동의 종류, 소리의 차이점과 파동의 간섭 등에 대해 간단히 다룬다. 관·현악기에서 정상파의 형태와 진동수, 파장 등을 물어보는 게 난이도 있는 편. 그 외에도 스피커마이크의 원리, 기초적인 원리 수준의 광전효과 등이 나온다. 빛의 입자성에 대해서는 나오다가 마는 정도(...)
  • 정보의 전달과 저장
    • 파장에 따른 전자기파의 종류(γ선,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전파)로 시작해서 RLC 회로의 응용을 다룬다. 코일축전기, 저항을 짬뽕한 RFID가 나오고, 그 후 광섬유에 의한 정보전달을 위해 파동의 반사에서 굴절률전반사 등을 배운다. 특히 교류 전류가 흐를 때 주파수에 따라 코일과 축전기의 저항을 비교하는 부분이 약간 이해하기 까다로운 편.

에너지

7차 교육과정

  • 힘과 에너지
    • 속도와 가속도
      거리, 시간의 정의부터 시작해, 물리학에서 운동을 기술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운다.
    • 운동의 법칙
      등속도와 등가속도 운동에 대해 나왔다. 이전에 물리를 공부한 학생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등가속도 공식 3가지가 나오는 곳이다.
    • 운동량과 충격량
    • 일과 에너지
  • 전기와 자기
    • 전류와 전기 저항
    • 전류의 자기 작용
  • 파동과 입자
    • 파동의 발생과 진행
    • 파동의 반사와 굴절
    • 파동의 간섭과 회절
    • 빛과 물질의 이중성


각주

  1. 이투스 기준 6번, 19번, 20번의 정답률은 각각 22%, 18%, 54%
  2. 상대속도를 계산하는 [math]\displaystyle{ \sqrt{ 1 - \left( \frac{v}{c} \right)^{2} } }[/math]부분에서 딱 떨어지는 숫자가 나오려면 속도가 0.8c나 0.6c여야 하기 때문. 저 식의 v에 0.8c를 넣으면 0.6이, 0.6c를 넣으면 0.8이 나온다.
  3. 뮤온의 자체 수명은 굉장히 짧으나 그 속도가 매우 빨라서 시간이 느려지기 때문에, 지구에서 측정하면 수명이 길어 보이게 된다.
  4. 지렛대 위에 지렛대를 올리고 한쪽에 상자를 얹은 후 철수가 올라탄 뒤 중간쯤에 천장에 줄을 매단다. 이 때 줄이 끊어지지 않으면서 철수가 움직일 수 있는 최대 거리라던가 뭐야 이게
  5. 정량적인 계산은 전부 물리Ⅱ로 넘겨버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