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視爾友君子章
원문[편집 | 원본 편집]
詩曰, 視爾友君子, 輯柔爾顔, 不遐有愆. 相在爾室, 尙不愧于屋漏, 無曰不顯, 莫予云覯. 神之格思, 不可度[1]思, 矧可射思.
시왈, 시이우군자, 집유이안, 부하유건. 상재이실, 상부괴우옥누, 무왈부현, 막여운구, 신지격사. 부가탁사, 신가사사.
원주[편집 | 원본 편집]
鄭氏曰정씨왈神見人之爲也신견인지위야汝無謂是幽昧不明여무위시유매부명無見我者무견아자神見汝矣신견여의
朱子曰주자왈言視爾友於君子之時언시이우어군자지시和柔爾之顔色화유이지안색其戒懼之意기계구지의常若自省상야자생曰豈不至於有過乎왈개부지어유과호蓋常人之情개상인지정其脩於顯者기수어현자無不如此무부여차然視爾獨居於室之時연시이독거어실지시亦當庶幾不愧于屋漏역당서기부괴우옥누無曰此非顯明之處무왈차비현명지처而莫予見也이막여견야當知鬼神之妙당지귀신지묘無物不體무물부체其至於是기지어시有不可得而測者유부가득이측자不顯亦臨矣부현역림의猶懼有失유구유실況可厭射而不敬乎황가염사이부경호此言不但脩之於外차언부단수지어외又當戒謹恐懼乎其所不睹不聞也우당계근공구호기소부도부문야
부주[편집 | 원본 편집]
朱子曰주자왈衛武公學問之功위무공학문지공甚不苟심부구年九十五歲년구십오세猶命羣臣유명군신使進規諫사진규간至如抑詩是他自警之詩지여억시시타자경지시後人不知遂以爲戒厲王후인부지수이위계려왕畢竟周之卿士필경주지경사去聖人近거성인근氣象自是不同기상자시부동
西山眞氏曰서산진씨왈此武公自警之詩也차무공자경지시야人之常情인지상정祗敬於羣居者易지경어군거자역兢畏於獨處者難긍외어독처자난子思作中庸자사작중용推明其說추명기설曰微之顯왈미지현誠之不可揜也성지부가엄야嗚呼武公오호무공其聖賢之徒與기성현지도여疊山謝氏曰첩산사씨왈莊子云장자운爲不善於顯明之中者위부선어현명지중자人得而非之인득이비지爲不善於幽暗之中者위부선어유암지중자鬼神得而責之귀신득이책지 君子無人非無鬼責군자무인비무귀책亦此意也역차의야
각주
- ↑ '헤아리다'의 뜻으로 쓰였으며, 이때 발음은 '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