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컨설팅 그룹

Kerrigan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5월 23일 (화) 11:38 판 (새 문서: 분류:미국의 기업 분류:경영학 == 개요 == 미국의 컨설팅 기업. 한국에도 지사가 있다. == 채용 == BCG의 슬로건은 ‘지속적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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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미국의 컨설팅 기업. 한국에도 지사가 있다.

채용

BCG의 슬로건은 ‘지속적인 성장(grow further)’이다. 이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여야 한다. 능력은 기본이고, 열정도 중요하다. 컨설팅 일이라는 게 열정이 없으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하기 어려운 일이다.

팀워크도 뛰어나야 한다. 이 사람이 우리 사람이 됐을 때 무리 없이 어우러져 일할 수 있을지를 보는 것이다. 컨설팅회사의 인재들은 다들 똑똑하고 훌륭한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1+1=2’의 결과를 낸다면 그것은 실패한 조직이다. 적어도 1+1이 3∼5의 결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불협화음 없이 그런 시너지 효과를 내려면 각 팀원은 반드시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어야 한다. 남과 경쟁해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곤란하다. 컨설팅은 팀의 성과로 평가받는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뽑을 때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평가한다.

  • 문제해결 능력이 좋았고 팀원이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뛰어났다. 그만큼 자세가 열려 있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일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도 높았다. 우리가 원했던 사람이었다.

인턴은 400여명 중 3명만 뽑히는 정도로 경쟁률이 높다. 특이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인턴을 다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기 때문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에 2년간 경영컨설팅 동아리를 한 사람조차도 "이렇다 하고 내세울 특별한 스펙이 없다"고 말할 정도의 동네다. .

면접 질문

  • 2009(한국): 대학생활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일이 뭐냐? 답: 컨설팅 동아리 활동

인턴

인턴 출신으로 정규직 전환된 사람에 따르면 이와 같이 했다고 한다.

  • 인턴을 하는 동안 매일 매일 노트에 내가 오늘은 뭘 잘했고 뭐가 부족했는지를 팀장이나 다른 동료들에게 묻고 꼼꼼히 정리했다. 이 같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린 자세로 조언을 구하고, 빨리 성장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 팀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려고 애썼다.
  • 컨설팅 일이라는 게 워낙 양이 많고 바쁜 일므로,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잽싸게 파악하고 도우려 노력했다. 컨설팅에서 팀워크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아무리 똑똑한 개인이라고 해도 개인보다는 팀이 더 똑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