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 (만화)

Yxe:h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1월 3일 (화) 02:37 판 (나무위키 perfectsonic 기여분을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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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Original Sin)는 2014년 마블 코믹스에서 나온 만화이자, 크로스오버 이벤트이다.

어느날 느닷없이 주시자가 살해당하고 안구를 척출당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제시되고, 그 범인을 찾기 위해 영웅들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 주요 플롯이다.

본편 2화에서 오브의 까발리기로 히어로들이 각자 감춰진 비밀들을 알게 됨 → 개별 타이인 이슈에서 푼다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게 개인 시리즈로 보면 좀 뜬금없는데다 타임라인도 뒤죽박죽이라 독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데 일조했다. 거기다 무슨 대단한 비밀이 밝혀진 것처럼 다들 난리치는데, 정작 대부분은 그냥 예전 스토리 재탕격이거나, 딱히 놀랍지 않은(...) 진실들뿐이다. 이쯤 해서 본편 스토리도 주시자 살해범의 정체를 두고 질질 끌어서 얘기도 막장스러워졌고, 그다지 좋은 평가는 못 받았다. 차후 스토리를 위한 떡밥 뿌리기용 이벤트였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다음은 원죄 이벤트의 영향으로 밝혀진 비밀들. 캡틴 아메리카: 일루미나티가 자신에게 인커전의 진실을 숨긴 것을 알게 됨. 이후 어벤저스 타이인에서 아이언맨을 추궁하다 미래로 한바탕 시간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일루미나티를 적으로 규정한다. 데어데블: 돌아가신 아버지 잭 머독이 어머니를 학대하는 듯한 광경을 떠올림. 이후 어머니를 찾아감. 스파이더맨: 거미에 물려 초능력이 생긴 날, 자신과 똑같이 거미에 물린 소녀가 있었음을 알게 됨.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타이인에서 신디 문이라는 이름의 그 소녀를 찾아가고, 스파이더버스 이벤트의 시발점이 됨. 토르: 자신에게 숨겨진 여동생이 있었음을 알게 됨. 이후 동생 로키를 데리고 여동생을 찾아 '열 번째 세계'로 향함. 헐크: 헐크가 탄생한 감마선 폭발 사고에 토니 스타크가 관련되었음을 알게 됨. 이후 분노하며 토니를 찾아감. 노바 (샘 알렉산더): 아버지 제시 알렉산더가 노바 군단의 배신자였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됨. 루크 케이지: 자신의 아버지가 70년대에 마이티 어벤저스를 이끌었음을 알게 됨. : 과거 휴먼 토치의 실수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기회를 잃었던 사실을 알게 됨. 휴먼 토치를 찾아가 화를 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