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5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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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일련번호 SCP-151-D
별명 K
등급 무력화됨(Neutralized), 이전 등급은 케테르(Keter)
원문 [1]


특수 격리 절차

SCP-151과 접촉하는 것은 여성 인원에게만 허용된다. D등급 인원 중에서도 여성, 소아에 대한 폭력전과가 있는 자는 SCP-151과 접촉하는 것을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SCP-151의 격리구역에는 SCP-151이 요청하는 어떤 것이라도 갖다 놓을 수 있다. SCP-151의 움직임을 저지하려는 시도는 SCP-151을 매우 흉폭하게 만들기 때문에 할 수 없다.특수 격리 절차 설명부터가 왜 퇴역이 됐는지 알 수 있다

설명

SCP-151은 130cm 정도의[1] 알비노 소년으로, 털이 많은 꼬리가 달렸으며 검은 옷을 입었다. 격리 팀의 실험결과 SCP-151은 절대 죽일 수 없음이 밝혀졌다. 탈출하는 동안 SCP-151은 염동력을 이용해 봉쇄벽을 파괴하기도 했다. 운 좋게도 봉쇄벽의 파괴로 인한 다른 SCP의 탈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SCP-151은 자신이 여성 혹은 어린이 관련 범죄를 저지른 인물에게 극단적인 폭력을 보이기 때문에 그들과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옷에 추적장비를 다는 것에 동의했다.

부록

문서 028/005/150/040/151

███████ 요원이 SCP-028에 접촉했다. 하지만 아무 효과도 없었다. 이틀 후 ███████ 요원은 SCP-005를 사용해서 SCP-040의 격리실에 들어가 접촉했다. 이후 ███████ 요원은 [데이터 말소]로 변했다. 이후 ███████ 요원(이제 SCP-151이 됨)은 SCP-005와 SCP-150을 SCP-040의 방에 둔 채 융합시키려는 시도를 하고는 떠났다. 아무런 폭력적인 성질도 보이지 않았으나, SCP-151을 격리하는 절차는 실패로 끝났다. SCP-151의 현재 위치는 아무도 모른다. SCP-151의 존재는 다른 SCP의 격리와 재단 기밀유지에 큰 위협을 끼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포획/제거해야만 한다.

부록 151-01

기동부대 오메가-7(판도라의 상자)이 SCP-151을 추적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

부록 151-02

기동부대 오메가-7이 ████년 ██월 ██일, SCP-151을 발견했다. SCP-151은 SCP-076-2를 제외한 기동부대원들을 모두 의식불명상태로 만들어 버렸고, SCP-076-2와 SCP-152[2]로 만들어진 바둑을 두었다. 게임은 비겼고, 모든 기동부대원들은 정신이 돌아왔으며, 몇 가지 질문을 위해 SCP-151은 기동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연구실로 돌아왔다.


문서 151-A

███████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박사: 그럼, ███████ 요원,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설명해 주겠습니까? SCP-151: K. ███████ 박사: ... ███████ 박사: 뭐라구요? SCP-151: K. ███████ 박사: 무슨 말이죠? SCP-151: K라고 불러. ███████ 박사: 왜 K죠? SCP-151: 그게 너희들의 언어로 내 이름의 첫글자거든. ███████ 박사: 기록에 의하면, ███████ 요원의 이름에 K라는 글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SCP-151: 나는 ███████ 요원이 아니다. 그놈은 나의 계획에 맞춰 움직여준 운없는 녀석일 뿐이지. ███████ 박사: 당신의 계획이 뭐였나요? SCP-151: 누군가 SCP-028과 접촉하고, 지금껏 발견되지 않은 난해하고 복잡한 지식을 얻는 것이지. 그 다음에는 내가 살기 좋도록 적당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 박사: 그래, 당신은 뭡니까?

SCP-151: 지루하기 짝이 없군. 체스나 둘까?

대상은 모든 질문에 대답하기를 거부했으며, 인터뷰 중단됨.

문서 151-03

안전상의 이유로 특수 격리 절차가 변경되었으며, 대상의 특성을 직원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등급이 향상됨.

실험 기록 151-D

폐기 기록 [2]

████년 ██월 ██일, SCP-151-D는 그가 어디까지 무적일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에 동의함.

실험 1: SCP-017 SCP-151에게 SCP-017을 보여줌. SCP-151의 그림자가 SCP-017에 닿음. SCP-017이 확장해서, SCP-151을 흡수하려 함. 초고속카메라로 찍은 영상에 의하면 SCP-017은 SCP-151에 닿자마자 갑자기 튕겨나갔고, 격리 구역의 밖에서 발견되었음.

실험 2: SCP-094 SCP-151이 SCP-094의 안에 들어감. SCP-151이 들어가자 SCP-094는 그대로 얼어붙음. SCP-151은 3시간뒤 아무 상처도 없이 나왔으며, "재미있었다" 라고 말함.

실험 3: SCP-145 SCP-151은 SCP-145의 말에 대답하고 사라짐. 땅에 떨어진 SCP-145를 제자리로 다시 옮겨놓음. SCP-151은 아무 부상도 입지 않고, 몇분 뒤 다시 나타남. 그는 자신이 [데이터 말소]로 이동했었다고 설명했음.

실험 4: SCP-409 SCP-151이 SCP-409에 노출됨. SCP-151은 3시간 뒤 완전히 SCP-409에 뒤덮힘. 재단 직원이 결정화된 부분을 파괴하기도 했으나, 그로부터 12시간 후 SCP-151은 원상복구 되었으며, 접근이 금지됨.

실험 5: SCP-158 SCP-158은 SCP-151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음.

실험 6: SCP-689 SCP-151은 SCP-689의 격리구역에 들어감. 5초간 불이 꺼짐. SCP-689는 SCP-151이 있던 자리 위에서 나타남. SCP-151은 그로부터 24분 후 다시 나타남.

실험 7: SCP-071 [데이터 말소]

실험 8: SCP-053 SCP-151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음. 대신 [데이터 말소].

실험 9: SCP-035 SCP-151이 SCP-035에 노출됨. 12일 뒤 SCP-035는 성공적으로 SCP-151을 지배함. SCP-151은 12시간 후 원상복구됨. 실험 4와 마찬가지로 인원의 개입되었으나, SCP-151이 완전히 재구성되기 전에 제거하지 못함.

실험 10: SCP-682 SCP-151이 SCP-682의 방에 들어감. SCP-682가 SCP-151의 왼팔을 물어뜯으며 공격함. 팔은 바로 재생되었다. SCP-151은 SCP-682의 아래턱을 뜯어낸 뒤, 그 아래턱을 이용해 머리를 갈라버림. SCP-151은 SCP-682의 방에서 나왔다. 두 SCP 다 무력화되지 않음.

실험 11: SCP-056 SCP-151이 SCP-056의 방에 들어섬. SCP-056은 [데이터 말소]로 변함. SCP-151은 실험 1과 같은 회피동작을 시도했으나, 사라지지 않고 반투명해지기만 하다가 SCP-056에게 붙잡힘. SCP-056은 SCP-151의 팔다리를 절단함. SCP-151은 재생되었으나, SCP-056은 검은색의 불꽃을 내뿜어서 SCP-151을 태워버리고 격리구역을 파괴했음. SCP-056은 D등급 인원에 의해 다시 포획되었으며 격리구역을 다시 건설함. SCP-151은 무력화(Neutralized)로 재분류됨.

기록: 이제야 승리한 것 같다. 마침내 우리는 이 교활하고, 잔혹하고, 무적일 것 같았던 놈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SCP-151에게 보여준 SCP-056의 행동에 의하면, 어딘가에 SCP-151보다 더 크고 나쁜놈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그것에 대비해 더 많은 SCP들을 무기화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 박사

해설

SCP 재단 최고 악질 SCP중 하나

보면 알겠지만 무적에다가, 머리도 좋고, 엄청 센 등 먼치킨으로써 필요한 조건을 전부 갖춘 최악의 SCP다. 이딴 또라이도 있는데 이딴식으로 또 만들어냈다는 일부 유저의 분노와 반발이 있었다.[3] 그러니 이런 SCP들이 왜 나왔겠는가. 워낙에 악질 항목이라 이걸 어떤식으로 제거하는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SCP-056에게 걸려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

각주

  1. 원문은 4피트 4인치
  2. 현재 SCP-152는 '종말의 서'라는 항목이나 당시에는 '보드게임 판(Game board)'이라 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모습이 바뀌고 말도 저절로 움직이는 바둑판이었다. 참고로 151-D가 만든 물건이라는 설정.
  3. 참고로 SCP-682의 경우 2009년 2월 24일에 나왔고 SCP-151-D는 2011년에 나왔다. 유저들이 화날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