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주의

틀:종교

根本主義, fundamentalism.

개요

원리주의라고도 한다. 보통 종교 교리에 충실하려는 운동을 일컫는다. 대체로 경전에 있는 문자 그대로를 따를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서는 타종교는 물론이고 같은 종교 내의 다른 종파에 대한 배타성도 보이는 문제점이 있다.

각 종교별 근본주의

천주교

개신교

미국의 기독교 근본주의를 복음주의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용어 정리가 필요하다.[1] 복음주의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곳은 영국과 미국인데, 미국의 복음주의는 근본주의의 영향을 받고 사실상 근본주의자가 상당한 비중이지만, 정작 복음주의의 본고장이라고 할 영국의 복음주의는 이러한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양자간의 구분을 시도한다. 진화론과의 대화와 경제 정의의 부분에서 보면 한국 입장에서는 좌파적인 모습 등이 보이며, 사회변혁에 관심도가 높다. 자세한 내용은 복음주의항목을 참조하자.

유럽식 복음주의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 중에 '헨리 나우웬'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사실 가톨릭의 예수회 사제이다. 같은 면에서 유명한 저술가인 '존 스토트'도 영국 성공회의 사제이다. 복음주의가 개신교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는 반증. 물론 한국의 일부근본주의자들은 두 사람들의 책은 뻔질나게 상당히 많이 읽고 추천하면서, 그들이 소속된 교단은 그저 이단이라고 깐다. 제발 공부좀 하세요

한국의 복음주의는 이 두 모습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나, 전반적으로 미국적 개념인 근본주의에 기반한 복음주의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선교단체 중에서 IVF와 같은 곳이 영국식 복음주의에 가깝고, 나머지 C.C.C.Campus Couple Cutter를 비롯한 전반적인 흐름은 미국식 복음주의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이다. 대체적으로는 한국은 미국을 따라간다. 당장 기독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 쪽 사람들이 창조과학회와 연관되어 있으며, 한동대학교는 대형교회인 온누리교회가 운영 재단으로 되어 있다.[2] 그리고 이 온누리교회는 한국에 신사도 운동의 예배형식을 상당히 이른 시기에 도입한 교회 중 하나이다.

장로교의 "개혁주의"는 미국의 근본주의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근본주의가 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반작용으로 나온 결과 신앙의 근본을 신구약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 것과 예수의 신성과 동정녀 마리아 탄생, 속죄, 육체적 부활로 갖는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최고선으로 여기는 장로교 개혁주의랑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슬람

불교

유대교

힌두교


각주

  1. 통상 미국에서 근본주의자들을 칭할 때는 그냥 "복음주의", 영국쪽의 복음주의에 가까워지거나 교류가 많은 쪽을 "신복음주의"라고 나눠 부른다.
  2. 김영길 총장이 온누리교회 장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