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역 SRT 탈선 사고

Misa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7월 1일 (금) 17:24 판 (초안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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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SRT 탈선 사고
사건 정보
날짜 2022년 7월 1일 15:25
장소 대전조차장역 인근 상선
인명피해 경상 다수

2022년 7월 1일 오후 3시 25분경, 부산역을 출발하여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338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한 사고이다.

경과

SR측이 홈페이지에 올린 사고 공지문
7월 1일 15시, 열차 탈선
사고 열차는 대전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선에 진입하기 위하여 대전조차장역 인근을 운행하던 도중 미상의 이유로 후미 동력차가 탈선하였다. 당시 사고 열차에 탑승하였던 승객들은 심한 진동과 충격을 느꼇다고 한다. 탈선의 영향으로 경상자들이 발생하였으나 중상이나 사망 등 심각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인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선로 장출 또는 차륜 자체의 불량 등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탈선 지점이 선로전환기를 거치지 않은 직선 주로였기 때문에 선로전환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피해

  • 인명피해: 경상자 다수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대전조차장역 인근 상선으로, 경부고속선 진입을 앞두고 서행하는 구간이어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재산피해:
    탈선한 SRT 편성 및 선로 복구, 예매 취소나 환불 등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액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로 복구로 인해 KTX는 모두 경부선으로 우회하여 지연운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SRT는 당일 영업운행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이다. SR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후속 열차의 예매는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경부선 계통으로 운행하던 후속 열차들은 수서역 대신 서울역으로 종착역이 임시로 변경되었다.

여담

  • 사고 원인이 대차의 문제라면 이전에 발생한 영동터널 KTX 탈선 사고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원인이 대차 자체의 문제라면 KTX-산천 2세대 계열의 모든 편성들이 대차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 사고의 영향으로 기존 경부선으로 우회하는 고속열차들은 조치원역(오송역 대체), 천안역(천안아산역 대체), 수원역(광명역 대체), 영등포역에 임시로 정차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