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Pocket)은 읽고 싶은 글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저장하고, 여러 기기에서 깔끔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법
사용자가 Pocket을 사용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읽고 싶은 글 등의 콘텐츠를 발견한다.
- 나중에 읽기 위해 Pocket에 저장한다.
- 저장된 콘텐츠를 가독성 높은 환경에서 읽을 수 있다.
사용자는 글의 크기와 배경 색상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광고와 같은 불필요한 시각 요소가 제거되어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다. 기기에 다운로드된 콘텐츠는 추가적인 데이터 사용 없이 읽을 수 있고, 읽기를 중단하더라도 중단한 위치에서 계속 읽을 수 있다.
저장한 콘텐츠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동기화되어 다른 기기에서도 볼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기기는 웹, iOS,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모바일, 블랙베리, 아마존의 태블릿 킨들 파이어, 라쿠텐의 전자책 기기 코보다. macOS용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자동화 서비스인 IFTTT를 통해 Pocket에 저장한 글을 에버노트에도 저장한다거나, 유튜브에서 '나중에 볼 동영상' 목록에 넣은 영상을 Pocket에도 저장하는 등의 동작을 실행시킬 수 있다.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사용자는 저장한 글과 웹 페이지의 사본을 함께 저장하기 때문에 웹 페이지가 사라져도 삭제되기 전의 내용을 볼 수 있고, 보다 강력한 검색 기능과 태그 추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16년 7월 26일 기준 한화로 월 5천 원 가량 혹은 연 4만 6천 원 가량이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Instapaper, Readability,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의 읽기 도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