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 패스: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사철 패스(일본)란 일본 각지에 존재하는 사설 철도 및 제 3섹터와 시영 교통국 등지에서 발행하는 교통 패스를 일컫는다. 본 항목은 개별문서가 존재하지 않는 패스 위주로 서술하고, 그 외는 해당되는 각 문서를 참고하자.
'''사철 패스'''[[일본]] 각지의 [[사설 철도]] 제3섹터 철도사업자, 시영 교통국 등지에서 발행하는 [[교통 패스]]를 일컫는다. 본 항목은 개별 문서가 없는 패스 위주로 서술하고, 그 외는 해당되는 각 문서를 참고하자.


== 동일본권 ==
== 동일본권 ==


== 서일본권 ==
== 서일본권 ==
=== 주요 패스 ===
=== 한신 패스 (오사카~고베) ===
=== 한신 패스 (오사카~고베) ===
한신전기철도에서 발행하는 패스로, 전 노선 자유승차권은 1일권 700엔만 존재한다.  
[[한신전기철도]]에서 발행하는 패스로, 전 노선 자유승차권은 1일권 700엔만 존재한다.  


=== 한큐 패스 (오사카~교토) ===
=== 한큐 패스 (오사카~교토) ===
1일권 800엔과 2일권 1400엔 두 종류가 있다. 기존에는 1일 700엔으로, 교토까지 왕복하는 것만으로 본전회수 달성이기 때문에<ref>우메다~카와라마치 편도 380-400엔 </ref> 교토여행의 필수품으로 여겼으나, 가격이 원금수준으로 오른 지금은 조금 아쉬운 정도일 뿐, 여전히 필수로 고려하는 패스이다.
1일권 800엔과 2일권 1400엔 두 종류가 있다. 기존에는 1일 700엔으로, [[교토]]까지 왕복하는 것만으로 본전회수 달성이기 때문에<ref>우메다~카와라마치 편도 380-400엔 </ref> 교토여행의 필수품으로 여겼으나, 가격이 원금수준으로 오른 지금은 조금 아쉬운 정도일 뿐, 여전히 필수로 고려하는 패스이다.


이용 노선은 교토선(우메다, 타카츠키, 카츠라 분기 아라시야마 및 카라스마/카와라마치), 센리선(텐로쿠, 스이타, 키타센리), 타카라즈카선(이타미, 이케다, 다카라즈카), 그리고 고베선(니시노미야, 산노미야)이다. 센리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우메다에서 출발하고, 쥬소에서 분기한다. 센리선은 교토선의 아와지에서 분기한다.
이용 노선은 교토선(우메다, 타카츠키, 카츠라 분기 아라시야마 및 카라스마/카와라마치), 센리선(텐로쿠, 스이타, 키타센리), 타카라즈카선(이타미, 이케다, 다카라즈카), 그리고 고베선(니시노미야, 산노미야)이다. 센리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우메다에서 출발하고, 쥬소에서 분기한다. 센리선은 교토선의 아와지에서 분기한다.


교토로의 이용시는 대개 오사카발 왕복으로만 쓰고, 그 이후는 교토 버스 패스로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중간에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니조성으로 갈때나 일찍이 아라시야마로 갈 때 정도에 이용하는 편이다.
[[교토]]로의 이용시는 대개 [[오사카]]발 왕복으로만 쓰고, 그 이후는 교토 버스 패스로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중간에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니조성으로 갈때나 일찍이 아라시야마로 갈 때 정도에 이용하는 편이다.


타카라즈카로 가는 경우는 중간의 인스턴트라멘기념관, 이타미 공항,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 다카라즈카 극장으로 가는 경우인데, 모두 목적이 확실할 때 이용하는 구간인데다 선로 특성상 느리게 움직여서 소요시간이 큰 관계로 잘 가지 않는다.
[[타카라즈카]]로 가는 경우는 중간의 인스턴트라멘기념관, 이타미 공항,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 다카라즈카 극장으로 가는 경우인데, 모두 목적이 확실할 때 이용하는 구간인데다 선로 특성상 느리게 움직여서 소요시간이 큰 관계로 잘 가지 않는다.


고베선의 경우는 산노미야 일대인 경우 한신 패스가 더 효율적이다. 중간의 니시노미야시로 간다면 그나마 좋으나, 그 일대가 애초에 관광지가 아니다. 성지순례로 찾는다면 모를까.<ref>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및 케이온의 배경지이다.</ref>
고베선의 경우는 산노미야 일대인 경우 한신 패스가 더 효율적이다. 중간의 니시노미야시로 간다면 그나마 좋으나, 그 일대가 애초에 관광지가 아니다. 성지순례로 찾는다면 모를까.<ref>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및 케이온의 배경지이다.</ref>
40번째 줄: 38번째 줄:
그나마 활용하기 좋은 곳은 고야산인데, 왕복만으로도 2000엔에 육박한지라 제법 가성비가 괜찮다. 문제는 하차 후 무조건 버스를 타야하는데<ref>아예 도보등산로가 없다.</ref> 그것까지는 지원해주지 않기에 추가요금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고, 대체재인 스룻토 간사이 패스의 경우는 그 버스비까지 커버해주기에 굳이 이걸 이용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  
그나마 활용하기 좋은 곳은 고야산인데, 왕복만으로도 2000엔에 육박한지라 제법 가성비가 괜찮다. 문제는 하차 후 무조건 버스를 타야하는데<ref>아예 도보등산로가 없다.</ref> 그것까지는 지원해주지 않기에 추가요금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고, 대체재인 스룻토 간사이 패스의 경우는 그 버스비까지 커버해주기에 굳이 이걸 이용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  


== 큐슈 및 시코쿠 ==
== 규슈 및 시코쿠 ==

2017년 10월 8일 (일) 14:36 판

사철 패스일본 각지의 사설 철도 및 제3섹터 철도사업자, 시영 교통국 등지에서 발행하는 교통 패스를 일컫는다. 본 항목은 개별 문서가 없는 패스 위주로 서술하고, 그 외는 해당되는 각 문서를 참고하자.

동일본권

서일본권

한신 패스 (오사카~고베)

한신전기철도에서 발행하는 패스로, 전 노선 자유승차권은 1일권 700엔만 존재한다.

한큐 패스 (오사카~교토)

1일권 800엔과 2일권 1400엔 두 종류가 있다. 기존에는 1일 700엔으로, 교토까지 왕복하는 것만으로 본전회수 달성이기 때문에[1] 교토여행의 필수품으로 여겼으나, 가격이 원금수준으로 오른 지금은 조금 아쉬운 정도일 뿐, 여전히 필수로 고려하는 패스이다.

이용 노선은 교토선(우메다, 타카츠키, 카츠라 분기 아라시야마 및 카라스마/카와라마치), 센리선(텐로쿠, 스이타, 키타센리), 타카라즈카선(이타미, 이케다, 다카라즈카), 그리고 고베선(니시노미야, 산노미야)이다. 센리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우메다에서 출발하고, 쥬소에서 분기한다. 센리선은 교토선의 아와지에서 분기한다.

교토로의 이용시는 대개 오사카발 왕복으로만 쓰고, 그 이후는 교토 버스 패스로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중간에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니조성으로 갈때나 일찍이 아라시야마로 갈 때 정도에 이용하는 편이다.

타카라즈카로 가는 경우는 중간의 인스턴트라멘기념관, 이타미 공항,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 다카라즈카 극장으로 가는 경우인데, 모두 목적이 확실할 때 이용하는 구간인데다 선로 특성상 느리게 움직여서 소요시간이 큰 관계로 잘 가지 않는다.

고베선의 경우는 산노미야 일대인 경우 한신 패스가 더 효율적이다. 중간의 니시노미야시로 간다면 그나마 좋으나, 그 일대가 애초에 관광지가 아니다. 성지순례로 찾는다면 모를까.[2]

케이한 패스 (오사카~교토)

1일권과 2일권이 있다. 오사카 나카노시마 혹은 요도야바시에서 쿄바시와 히라카타를 경유, 교토 후시미구의 츄쇼지마에서 분기해 데마치야나기(기온시죠 경유) 및 우지 방면의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케이한의 자회사 노선(란덴, 에이잔 등)들은 이용할 수 없다.

한큐보다 조금 느리고, 오사카측 터미널이 어중간한 곳에 있기 때문에 그다지 선택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교토의 동부지역(기온, 키요미즈, 후시미이나리, 우지, 야와타 등) 여행시에는 케이한의 가성비를 이길 상대가 없을 정도로 좋다. 만일 거점이 남부지역(난바 혹은 츠루하시)에 있고, 아라시야마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내국인에게도 판매하는 우지-후시미 티켓이 후시미이나리 이북으로 가지 못하는 제약이 있음에도 900엔[3]이나 하는것에 비하면 1일 700엔은 제법 괜찮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난카이 패스 (오사카~와카야마)

전 노선 자유권은 비연속 2일권 2000엔(현장 구매시 2100엔) 한 종류로 존재한다. 단기입국 외국인을 상대로 판매하나, 딱히 개의치는 않는 듯 하다. 다만 대표적 경로인 간사이공항~난바가 920엔이기 때문에[4] 단순히 공항철도 티켓 대체용으로 쓰기는 부적합하다.

난카이에서 직접 운영하는 모든 노선에 탑승할 수 있지만, 특급(지정석. 공항특급 라피트와 고야산 특급이 해당)은 탈 수 없다. 다만 와카야마시 특급인 서던(사잔)은 자유석을 4량 붙여놓기 때문에 이걸 타는 것은 가능하다.

여행객들에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패스권인데, 그 이유는 이걸 사용해서 다니기가 많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와카야마 현의 경우는 와카야마시 및 와카야마항이 종착이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다시 개별구매로 다녀야 한다. 애초에 와카야마 지역이 대중교통으로 다닐만한 동네가 아니지만...

사카이는 오사카 난바에서 편도 200엔 내외밖에 하지 않고, 그 외 센슈 지역[5]의 경우는 마이너 관광지가 대부분이고, 사전예약이 필요하거나 요일한정으로 운영하는 등의 시설도 제법 있어서 프리패스로 다녀오기는 부담스러운 편이다. 다만 공항철도를 탄 김에 중간 하차하여 들러보고 가는 일정이나, 시간이 애매해서 사카이 혹은 스미요시 대사 정도를 한 번 돌아본다면 괜찮다.

그나마 활용하기 좋은 곳은 고야산인데, 왕복만으로도 2000엔에 육박한지라 제법 가성비가 괜찮다. 문제는 하차 후 무조건 버스를 타야하는데[6] 그것까지는 지원해주지 않기에 추가요금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고, 대체재인 스룻토 간사이 패스의 경우는 그 버스비까지 커버해주기에 굳이 이걸 이용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

규슈 및 시코쿠

  1. 우메다~카와라마치 편도 380-400엔
  2.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및 케이온의 배경지이다.
  3. 오사카지하철 무제한 포함시 1000엔.
  4. 킨켄 등지에서 사면 800엔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5. 이즈미사노, 키시와다 등
  6. 아예 도보등산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