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정의 연맹)는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팀이다. 주요 멤버로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 아쿠아맨, 마샨 맨헌터 등이 있다.

뉴52 이전, 정식 명칭은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Justice League of America)였으며, '저스티스 리그'는 그 줄임말이었다. 그러나 뉴52 이후 정식 명칭이 '저스티스 리그'로 바뀌었으며,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는 나중에 등장하는 다른 팀이 되었다.

행적 (뉴52 이후)

다크사이드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그린 랜턴, 배트맨과 슈퍼맨이 충돌하고, 원더우먼과 아쿠아맨, 플래시가 차례로 합류한다.

마샨 맨헌터가 초기에 합류하였으나 멤버들과의 의견차로 탈퇴한다.

그레이브스 사건 이후 그린 랜턴 할 조던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퇴한다. 저스티스 리그를 불신하게 된 미국 정부는 그들에게 대항할 멤버들을 모아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를 조직한다.

포에버 이블

《포에버 이블》에서 지구-3에서 넘어온 크라임 신디케이트에 의해 멤버 전원이 격파된다. 배트맨만이 반파된 사이보그를 구출하여 간신히 도망쳐 나오고, 나머지 멤버들은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멤버들과 같이 파이어스톰의 안에 갇혀 정신감옥을 떠돈다.

저스티스 리그가 없는 사이, 렉스 루터는 캡틴 콜드, 블랙 만타, 블랙 아담, 시네스트로 등의 악당들과 배트맨, 캣우먼을 규합하여 크라임 신디케이트를 쓰러뜨린다.

이후 사상에 변화를 겪은 루터가 합류하고, 그를 따라 캡틴 콜드도 들어온다.

아마조 바이러스

렉스 루터는 저스티스 리그와의 단합을 공고히 한다는 명목으로 웨인 엔터프라이즈와 렉스코프의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아직 루터를 의심하고 있는 다른 리그 멤버는 브루스 웨인이 렉스코프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루터의 꿍꿍이속을 밝혀내기 위해 잠복한다. 브루스는 루터의 개인 연구실에서 그의 여동생 레나 루터를 만난다.

그때 노란 보호복을 입은 자가 연구실에 뛰어들어 폭탄테러를 일으킨다. '뉴트런'이라 불린 이 남자는 루터를 죽이겠다며 총을 쏘았는데, 이것이 빗맞아 연구실에 보관되어 있던 '아마조 바이러스'를 유출시키고 만다.

아마조 바이러스는 렉스 루터가 안드로이드 '아마조'의 원리를 응용해 만들어낸 것이었다. 초인에게 감염시키면 초능력을 쓸 수 없게 되는데, 반대로 초인이 아닌 일반인이 감염되면 무작위로 초능력이 발현했다가 24시간 안에 세포벽이 무너져 급사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바이러스는 하루 만에 메트로폴리스 전역에 퍼졌다. 리그 멤버들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행동불능이 되었는데 특수갑옷을 입은 배트맨과 루터, 인간이 아닌 슈퍼맨과 원더우먼은 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 ~~앞의 둘도 인간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