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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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ctions.blog.naver.com/ 네이버 블로그 ]
{{웹사이트 정보
| 이름            = 네이버 블로그
| 패비콘          = naver blog_google play icon.png
| 로고            = naver blog_google play icon.png
| 로고 크기      =
| 로고설명        =
| 그림            =
| 그림 크기      =
| 설명            =
| url            = [http://section.blog.naver.com/ section.blog.naver.com]
| 표어            =
| 영리 여부      =
| 종류            = [[블로그]]
| 회원 가입      =
| 언어            = 한국어
| 콘텐츠 라이선스 =
| 프로그래밍 언어 =
| 소유자          =
| 제작자          =
| 운영자          = NAVER Corp.
| 시작일          = {{출시일|2003|10|12}}
| 종료일          = <!-- {{종료일|YYYY|MM|DD}} -->
| 현재 상태      = 운영 중
}}


== 개요 ==
== 개요 ==
[[대한민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블로그]] 서비스이다. 국내 네이버의 점유율이 높은 만큼 이 네이버 블로그의 사용자 수도 매우 많다. 2016년 6월 기준 2300만 개의 블로그에서 매일 80만 개의 새 글이 만들어지고 있고,<ref>[http://blog.naver.com/naver_search/220730595784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ref> 언론 보도에 의하면 [[2009년#6월|2009년 6월]] 기준으로 활동 블로거 수는 약 18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네이버]]의 서비스형 [[블로그]] 서비스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블로그 서비스이며, 2003년 6월 네이버가 '페이퍼'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2016년 6월 기준 2300만 개의 블로그에서 매일 80만 개의 새 글이 만들어진다.<ref>[http://blog.naver.com/naver_search/220730595784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ref>


== 특징 ==
== 특징 ==
'이웃'과 '서로이웃'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웃은 '팔로우' 혹은 '구독'과 같이 단순한 구독 기능이지만, 서로이웃은 상호간 동의가 있어야 될 수 있는 관계로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는 없는 개념이다. [[싸이월드]]의 일촌 기능을 벤치마킹하여 이웃 기능을 세분화한 것이다.
'이웃'과 '서로이웃'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웃은 '팔로우' 혹은 '구독'과 같이 단순한 구독 기능이지만, 서로이웃은 상호간 동의가 있어야 될 수 있는 관계로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는 없는 개념이다. 초기에는 이웃 기능만 있었으나 [[싸이월드]]의 일촌 기능을 벤치마킹하여 이웃 기능을 세분화했다.  
과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부분이 많다. '이웃'은 그냥 일방적인 이웃추가이고, '서로이웃'은 사용자 서로 간의 동의가 있어야 서로이웃이 될 수가 있다.


== 비판 ==
== 비판 ==
==== 서로이웃 ====
==== 서로이웃 ====
서로이웃 기능을 통해 [[불법 공유]]가 이루어지는 폐해가 있다. [[MP3]]파일이나 [[라이트노벨]]을 포함한 [[소설]][[텍본]] 등 공유 시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는 자료들을 서로이웃에게만 공개하고, 한편으로 이에 대한 검색 유입 글을 올린 뒤 서로이웃 신청을 받으며 서로이웃을 늘리는 식이다.  
[[바이럴 마케팅]]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일상 블로그로 위장한 채 서로이웃 신청을 하고, 서로이웃이 어느 정도 모이면 마케팅 글을 올리기 시작하는 방식이다. 홍보나 블로그 판매 권유와 같은 [[스팸]]성 내용을 신청 메세지로 보내거나, 서로이웃 신청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블로그 유입을 유도하기도 한다.
 
서로이웃 기능을 통해 [[불법 공유]]가 이루어지는 폐해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작성한 글을 자신이 추가한 이웃 혹은 서로이웃에게만 공개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 이를 악용해 [[라이트노벨]]과 같은 [[소설]][[텍본]]이나 [[MP3]]파일 유료로 판매되는 저작물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으로 이에 대한 검색 유입 글을 올린 뒤 이를 명목으로 서로이웃 신청을 유도하기도 한다.  


==== 친목질 ====
==== 친목질 ====
서로이웃이라는 개념은 [[친목질]]을 조장하기 쉬운 기능으로 작용한다. 이는 유명하거나 서로이웃의 수가 많은 블로거가 [[갑질]]을 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단순히 잘 봤다는 내용뿐인 인사치레 댓글이 잔뜩 달리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서로이웃이라는 개념은 [[친목질]]을 조장하기 쉬운 기능으로 작용한다. 이는 유명하거나 서로이웃의 수가 많은 블로거가 [[갑질]]을 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단순히 잘 봤다는 내용뿐인 인사치레 댓글이 잔뜩 달리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이 가져오는 또다른 문제는 검색 순위에 영향을 주어 저품질의 정보가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검색 엔진은 노출 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요소를 고려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댓글에 상당한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http://www.bloter.net/archives/160534 검색엔진마케팅(SEO)의 기본: 검색결과순위는 어떻게 정해지나]</ref> 따라서 댓글이 많은 글일수록 검색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ref>[http://yoonjiman.net/2013/08/09/naver-blog-is-not-true-blog/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두번째 단추, 네이버 블로그]</ref> 한편으로는 검색 상위 노출을 노리고 이웃끼리 댓글이나 공감을 '품앗이'하거나 이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러한 점은 친목질이 검색 결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검색 엔진이 고품질의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은 지속적으로 학습되기에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영향이 완벽하게 배제될 수는 없다.
[[친목질]]이 가져오는 또다른 문제는 검색 순위에 영향을 주어 저품질의 정보가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검색 엔진은 노출 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요소를 고려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댓글에 상당한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http://www.bloter.net/archives/160534 검색엔진마케팅(SEO)의 기본: 검색결과순위는 어떻게 정해지나]</ref> 따라서 댓글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댓글이 있는, 그리고 많은 글일수록 검색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ref>[http://yoonjiman.net/2013/08/09/naver-blog-is-not-true-blog/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두번째 단추, 네이버 블로그]</ref> 한편으로는 검색 상위 노출을 노리고 이웃끼리 댓글이나 공감을 '품앗이'하거나 이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점은 친목질이 검색 결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검색 엔진이 고품질의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은 지속적으로 학습되기에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영향이 완벽하게 배제될 수는 없다.


==== [[HTML]] 태그 사용 제한 ====
==== [[HTML]] 태그 사용 제한 ====
[[HTML]] 태그를 통한 외부 콘텐츠 삽입이 제한된다. 보안상의 이유로 제한한다고 밝혔으나 [[티스토리]], [[텀블러 (블로그)|텀블러]], [[워드프레스]] 등의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허용하고 있다. [[유튜브]]와 같은 일부 사이트의 HTML 태그는 허용되지만 유튜브 영상의 경우 블로그 내에서는 전체화면으로 볼 수 없다.  
[[HTML]] 태그를 통한 외부 콘텐츠 삽입이 제한된다. [[유튜브]]와 같은 일부 사이트의 HTML 태그만 허용되며 이마저도 유튜브 영상의 경우 블로그 내에서는 전체화면으로 볼 수 없고, [[사운드클라우드]]와 [[Vimeo]] 등의 다른 콘텐츠는 아예 삽입할 수 없다. 사용자가 원하는 [[글꼴]]을 웹폰트로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네이버 측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제한한다고 밝혔으나 [[티스토리]], [[텀블러 (블로그)|텀블러]], [[워드프레스]] 등의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이보다 자유롭게 허용하고 있다.  
 
==== 기타 ====
*[[RSS]]를 전체 공개로 설정할 수 없다. RSS 피드가 무조건 부분적으로 공개되기 때문에, [[RSS]] 리더로 네이버 블로그를 구독하는 사람은 전체 내용을 보려면 반드시 웹 페이지를 열어야 한다. [[티스토리]], [[텀블러]], [[워드프레스]] 등의 다른 블로그는 RSS 전체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을 올릴 때 자체 리사이징 과정에서 화질이 저하된다. 원본 크기로 올려도 마찬가지이며, 또렷한 화질을 위해서라면 사진의 크기를 포기하고 별도로 리사이징한 사진을 올려야 한다.
 
*서비스 점검이 타 서비스에 비해 자주 있고 길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대개 1~2개월을 주기 심야와 새벽 시간에 6시간에서 8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점검 중에는 글과 댓글의 작성 및 수정 등의 주요 기능이 제한된다.<ref>[[티스토리]]는 점검 기간 동안 아예 접속이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만큼 잦고 길지는 않다.</ref> [https://help.naver.com/support/contents/contents.nhn?serviceNo=520&categoryNo=7781 참고]


== 역사 ==
[[추가바람]]
{{틀:블로그 서비스}}
{{틀:블로그 서비스}}



2016년 8월 4일 (목) 02:02 판

Naver blog google play icon.png네이버 블로그
naver blog_google play icon.png
웹사이트 정보
종류 블로그
언어 한국어
시작일 틀:출시일

개요

네이버의 서비스형 블로그 서비스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블로그 서비스이며, 2003년 6월 네이버가 '페이퍼'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2016년 6월 기준 2300만 개의 블로그에서 매일 80만 개의 새 글이 만들어진다.[1]

특징

'이웃'과 '서로이웃'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웃은 '팔로우' 혹은 '구독'과 같이 단순한 구독 기능이지만, 서로이웃은 상호간 동의가 있어야 될 수 있는 관계로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는 없는 개념이다. 초기에는 이웃 기능만 있었으나 싸이월드의 일촌 기능을 벤치마킹하여 이웃 기능을 세분화했다.

비판

서로이웃

바이럴 마케팅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일상 블로그로 위장한 채 서로이웃 신청을 하고, 서로이웃이 어느 정도 모이면 마케팅 글을 올리기 시작하는 방식이다. 홍보나 블로그 판매 권유와 같은 스팸성 내용을 신청 메세지로 보내거나, 서로이웃 신청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블로그 유입을 유도하기도 한다.

서로이웃 기능을 통해 불법 공유가 이루어지는 폐해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작성한 글을 자신이 추가한 이웃 혹은 서로이웃에게만 공개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 이를 악용해 라이트노벨과 같은 소설텍본이나 MP3파일 등 유료로 판매되는 저작물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으로 이에 대한 검색 유입 글을 올린 뒤 이를 명목으로 서로이웃 신청을 유도하기도 한다.

친목질

서로이웃이라는 개념은 친목질을 조장하기 쉬운 기능으로 작용한다. 이는 유명하거나 서로이웃의 수가 많은 블로거가 갑질을 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단순히 잘 봤다는 내용뿐인 인사치레 댓글이 잔뜩 달리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친목질이 가져오는 또다른 문제는 검색 순위에 영향을 주어 저품질의 정보가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검색 엔진은 노출 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요소를 고려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댓글에 상당한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따라서 댓글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댓글이 있는, 그리고 많은 글일수록 검색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3] 한편으로는 검색 상위 노출을 노리고 이웃끼리 댓글이나 공감을 '품앗이'하거나 이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점은 친목질이 검색 결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검색 엔진이 고품질의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은 지속적으로 학습되기에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영향이 완벽하게 배제될 수는 없다.

HTML 태그 사용 제한

HTML 태그를 통한 외부 콘텐츠 삽입이 제한된다. 유튜브와 같은 일부 사이트의 HTML 태그만 허용되며 이마저도 유튜브 영상의 경우 블로그 내에서는 전체화면으로 볼 수 없고, 사운드클라우드Vimeo 등의 다른 콘텐츠는 아예 삽입할 수 없다. 사용자가 원하는 글꼴을 웹폰트로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네이버 측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제한한다고 밝혔으나 티스토리, 텀블러, 워드프레스 등의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이보다 자유롭게 허용하고 있다.

기타

  • RSS를 전체 공개로 설정할 수 없다. RSS 피드가 무조건 부분적으로 공개되기 때문에, RSS 리더로 네이버 블로그를 구독하는 사람은 전체 내용을 보려면 반드시 웹 페이지를 열어야 한다. 티스토리, 텀블러, 워드프레스 등의 다른 블로그는 RSS 전체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 사진을 올릴 때 자체 리사이징 과정에서 화질이 저하된다. 원본 크기로 올려도 마찬가지이며, 또렷한 화질을 위해서라면 사진의 크기를 포기하고 별도로 리사이징한 사진을 올려야 한다.
  • 서비스 점검이 타 서비스에 비해 자주 있고 길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대개 1~2개월을 주기 심야와 새벽 시간에 6시간에서 8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점검 중에는 글과 댓글의 작성 및 수정 등의 주요 기능이 제한된다.[4]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