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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熱帶夜)는 [[밤]]에 [[온도]]가 높은 현상을 말한다. | '''열대야'''(熱帶夜)는 [[밤]]에 [[온도]]가 높은 현상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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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5일 (화) 23:39 기준 최신판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이 용어 자체는 일본의 기상 수필가 구라시마 아쓰시(倉嶋厚)가 만든 말이다. 원래는 일본 기상청 기준에 야간 최저기온에 의한 열대야가 아니고 하루(0~24시) 중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날일 때 열대야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기상청은 2009년 7월 24일 열대야의 기준을 저녁 6시~다음날 아침 9시 사이에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때로 재정의했다. [1]
문제[편집 | 원본 편집]
이런 열대야로 인해 수면 환경이 뒤틀리고 더위가 지속되어 잠을 설치는 사람이 생기며, 이로 인해 수면 장애와 우울증, 식욕 감퇴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켜 두고 수면을 취하려 한다면 전기료의 부담이 크며, 냉방병이 발병하거나 적절치 못한 온도 조절로 여름 감기나 일시적 두통 증세가 올 수 있다. 익숙한 사람은 열대야에도 수면을 취하는 데 문제 없으나, 대부분의 경우 열대야가 발생하면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새벽이 다 지나도록 수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열대야가 잦은 시기에 한반도 미세먼지 농도는 가장 적게 나타난다. 열대야의 주 원인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쪽에서 불어오고, 대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