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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元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 鄭元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 ||
== 생애 == | == 생애 == | ||
1924년 7월 10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면(현 영동읍) 부용리에서 아버지 정운룡(鄭雲龍)과 어머니 광산 김씨 김인현(金麟鉉)의 딸 사이의 3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43년 10월 일본제국 육군에 강제로 징집당하여 [[중국]] | 1924년 7월 10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면(현 영동읍) 부용리에서 아버지 정운룡(鄭雲龍)과 어머니 [[광산 김씨]] 김인현(金麟鉉)의 딸 사이의 3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43년 10월 일본제국 육군에 강제로 징집당하여 [[중국]] [[난징]]지구 주둔 일본군 부대에 배속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중국 [[충칭]]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이 있다는 정보를 일본군 병사로부터 전해듣고 그도 광복군에 입대할 것을 결심하고 1944년 4월 일본군을 탈출한 후 [[국민혁명군]] 유격대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 ||
1945년 4월 중국 충칭에 도착한 그는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되어 복무하다가 1945년 8월 15일 [[8.15 광복]]을 맞이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영동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92년 7월 12일에 사망했다. | 1945년 4월 중국 충칭에 도착한 그는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되어 복무하다가 1945년 8월 15일 [[8.15 광복]]을 맞이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영동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92년 7월 12일에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