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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동선은 협궤인 상태로 남겨져 있었으나, 1935년 9월에 [[표준궤]]로의 개궤 공사에 착수하여, 1938년 7월 1일에 영천까지의 구간을 완공하였고, 이후 1939년 6월 1일에 경주까지 개궤를 완공하였다. <ref>한국철도공사(2010). "철도주요연표". pp. 76.</ref> 이 개궤는 [[중앙선]] 건설에 호응하여, 대구 및 [[부산역|부산]] 방향으로의 직결운행을 수행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개궤 이후 경경선의 대구~[[영천역|영천]] 구간을 '''대구선'''으로 재명명하게 된다. | 이후 경동선은 협궤인 상태로 남겨져 있었으나, 1935년 9월에 [[표준궤]]로의 개궤 공사에 착수하여, 1938년 7월 1일에 영천까지의 구간을 완공하였고, 이후 1939년 6월 1일에 경주까지 개궤를 완공하였다. <ref>한국철도공사(2010). "철도주요연표". pp. 76.</ref> 이 개궤는 [[중앙선]] 건설에 호응하여, 대구 및 [[부산역|부산]] 방향으로의 직결운행을 수행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개궤 이후 경경선의 대구~[[영천역|영천]] 구간을 '''대구선'''으로 재명명하게 된다. | ||
=== 이설 및 | === 이설 및 복선화 === | ||
대구선은 이후 경부선의 지선으로서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을 연계하는 일종의 연결선으로 유지되었다. 이후 포항, 울산의 공업생산이 확대되면서 대구선은 동남권의 석유, 화학, 철강 제품을 수도권으로 수송하는 화물수송 루트로 활용되었다. 이후 1970년에는 대구역의 저탄장, 목재하치장 등 화물기능을 이전받는 역으로 [[반야월역]]이 결정되어<ref>'현대구역 폐쇄키로 하역시설 등 교외로'. 매일경제, 1970년 9월 28일 보도.</ref>, 이후 [[경북선]], [[태백선]], [[영동선]]으로부터의 석탄운송 열차 또한 집중되게 되었다. | 대구선은 이후 경부선의 지선으로서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을 연계하는 일종의 연결선으로 유지되었다. 이후 포항, 울산의 공업생산이 확대되면서 대구선은 동남권의 석유, 화학, 철강 제품을 수도권으로 수송하는 화물수송 루트로 활용되었다. 이후 1970년에는 대구역의 저탄장, 목재하치장 등 화물기능을 이전받는 역으로 [[반야월역]]이 결정되어<ref>'현대구역 폐쇄키로 하역시설 등 교외로'. 매일경제, 1970년 9월 28일 보도.</ref>, 이후 [[경북선]], [[태백선]], [[영동선]]으로부터의 석탄운송 열차 또한 집중되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