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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이 나오는데다가 엔딩 1의 시키는 목표를 잃어 폐인이 됐을지언정 아키라에 의해 구원받아 순수한 자신의 힘으로 이긴다는 신념을 지키는데 성공했으며 인간성을 잃지 않아 아키라의 미래를 위해 놓아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아키라도 자신을 인정해준 시키를 사랑했기에 힘든 길일지언정 스스로 시키의 곁에 남았기에 시키 루트의 메인 스토리와 시키의 갈등점, 주제의식만 놓고 보면 엔딩 1이 진 엔딩에 제일 근접해있다. 덤으로 [[드라마 CD]] 시키편의 마지막 트랙에서는 [[열린 결말]]일지언정 시키는 미약하게나마 의식이 남아있었고 아키라를 기억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찾아 돌아올거라는 암시가 있다. 반면 엔딩 2와 엔딩 3의 시키는 시키답다 해도 힘에 집착한 나머지 신념을 버려 자신이 그토록 증오한 라인 중독자들마냥 타락했다. 그리고 나노의 망령에 사로잡힌 나머지 니콜·프로미에를 이용해 폭군으로 군림하며 국가를 군부독재나 [[소말리아]]급 막장으로 만드는 등 폭주하는 기관차마냥 나아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엔딩 2의 아키라는 겉으로는 멀쩡해보일지언정 타락한 시키에게 굴종해 자신이 그토록 경멸했던 권력에 취해 약자들을 밟는 인간이 되어버리고 엔딩 3에서는 시키 본인이 아키라에게 집착한 나머지, 강제로 사로잡아 아키라는 정신이 붕괴,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놀 정도로 타락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두 엔딩 다 먼저 보면 클리어한 것으로 인정이 안되 나노 루트 해금이 되지 않고 [[게임오버]]/배드 엔딩에만 뜨는 엔딩 테마인 『Good bye Aliens』과 『CurriculuMachine』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사살. 그러나 이런 분석과 별개로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시키는 공식적으로 해피 엔딩이 없는 캐릭터로 어떤 엔딩이 해피 엔딩인지는 플레이어의 판단에 맡긴다고 후치이 카부라가 공식 비주얼 팬북에서 언급했다.<ref>출처: 토가이누의 피 공식 비주얼 팬북 캐릭터 공략 파트 81 페이지 시키 파트.</ref> 일단 시키 엔딩들의 아키라는 자신의 처지가 어쨌든간에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묘사가 많다. 즉 배드 엔딩으로 취급되는 엔딩 2와 엔딩 3도 아키라에게 집착하던, 시키에게 굴종했던 타락했던 행복의 관점을 바꿔보면 서로 사랑하고 있기에 해피 엔딩이 될 수 있고 엔딩 1은 결국 아키라는 혼자 힘든 싸움을 해야 하고 시키가 언제 제정신을 차릴 지, 최악에는 아키라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거나 다를 바 없기에 배드 엔딩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다. === PS2판 엔딩 === PS2판은 가뜩이나 폭력과 성애가 없으면 스토리부터 앵스트하고 질척거리는 관계가 중점이었던 시키 루트가 검열 문제로 갈아엎어지다못해 수위까지 매우 낮아져 안 그래도 비판받던 개연성이 더 없어지고 여러모로 깨는 내용이 많아 PC판 엔딩 3종 세트가 그나마 나아보일 정도로 웃기거나 막장스러운 내용이 많다. 게다가 살인사랑 엔딩의 아키라는 PC판 특전으로 준 카드의 일러스트 디자인을 재탕한 것에 엔딩 3 대체 엔딩도 잡지에 연재된 소설을 재탕하다못해 배드 엔딩으로 처리해버리는 등 성의가 없는 수준이다. 다만 원작에서 내내 맞고 다니던 아키라가 드디어 Bl@ster 챔피언 이름값을 하며 소년만화스러운 성장 전개는 호평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나마 배틀 호모의 정석과 애증으로 집착하게 되는 관계에 다른 엔딩 2개는 덤으로 넣은 수준으로 퀄리티가 낮다보니 살인사랑 엔딩이 인기가 많다. === 부족한 심리, 연애묘사 === 시키는 엔딩만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논란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시키와 아키라는 왜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는가?"이다. 소재도 여성향, BL에서는 매우 흔한 오만하고 폭력성을 가진 [[나쁜 남자]]의 로맨스로 안그래도 폭력, 강간 판타지는 개연성에서 매우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본편에서도 시키의 심리묘사가 제대로 안나오기때문에 시키는 왜 아키라에게 집착을 하는지, 아키라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아키라 또한 원래는 저런 오만하거나 권력과시를 매우 싫어하는 소유자로 시키와 만나는 내내 저항하거나 싫다는 표현을 했는데 그에게 맞고 [[강간|검열삭제]]를 당하면서 빠져들더니 엔딩들에서는 시키가 나름대로 자신을 좋아했다는 것을 자각해 어느 엔딩에서나 시키를 사랑하게 되어 스스로 남았던 굴복했던 남게 된다. 그나마 작중 나온 묘사들과 공식 SS, 드라마 CD를 통해 짚어보자면 시키는 아키라의 강한 눈빛에 각인되 관심을 보이다 반했지만 감정을 버린 만큼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으며 처음으로 느낀 사랑이라 폭력을 쓰면서까지 아키라를 자기 것으로 만드려는 등 비뚤어진 집착을 보였다. 공식 SS 『마른 물』에서도 아키라에게 무의식적으로 키스할려다가 거두었고 아키라를 안을 때도 그가 느끼고 있다며 조롱했지만 사실 진짜로 흥분한건 자신이었다. 아키라 또한 [[애증|처음에는 시키의 오만함과 강인함에 무의식적으로 반해있었으나 하지만 만날 때마다 자신을 구타하거나 지배하려는 시키가 싫어 덤벼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케이스케 사망 이후 시키와 같이 지내면서 다른 면모를 알게 되더니 마음을 열고 마지막에 자신을 인정해준 시키에게 [[스톡홀름 신드롬|완전히 빠져들어 사랑했다는 것을 자각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그 예로 후치이 카부라가 집필한 단편 원신의 시키 편은 엔딩 3가 기반인데 미치기 이전의 아키라는 무의식적으로 시키에게 이끌리고 있었지만 이내 이성을 잡고 거부했었다. <ref>출처 : 차야마치 스구로 키랄 웍스 원신 파트.</ref> 요약하면 서로가 칼을 맞댄 순간부터 반했지만 시키는 성격 문제로 인해 관심과 사랑 표현을 폭력에 기반한 비뚤어진 방식으로 표출했고 아키라도 처음에 시키를 이해못해서 싫어했으나 무의식적으로 이끌리다 이해하게 되면서 좋아하게 된 것이라 보면 된다. 엔딩 2와 3는 시키 본인이 니콜이 되면서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폭력성과 지배욕이 강화된 와중에 안 그래도 나르니콜인 아키라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리게 되었는데 아키라의 행동에 따라 집착을 해도 어느 정도 신뢰를 하거나,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망가뜨린 뒤 파멸적인 관계를 맞이하는 케이스. 즉 시키 루트는 감정표현에 솔직하지 못한 쌍방 츤, 욕데레들의 서툰 애정 관계(본인 루트, 엔딩 1)와 [[얀데레|집착에 기반한 뒤틀려진 사랑]](엔딩 2, 3)에 가깝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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