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그리스 문화=== 그리스 문화는 오리엔트에 영향을 받았지만 그리스 세계의 독특성으로 인해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다. 특히 철학은 서양철학의 원류를 형성하였고, 그 유명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철학자가 다수 등장하였다. {{참고|고대 그리스 철학}} 그리스 역사는 새로운 역사서술을 탄생시켰다. 그리스의 역사서술은 오리엔트의 연대기적 서술을 넘어서는 새로운 역사서술이었다. 할리카르나소스의 [[헤로도토스]]는 역사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그의 저술인 『역사』는 페르시아 전쟁을 주제로 하였지만 그 내용은 두 문명 간의 충돌로 설명하였다. 다만 그는 그리스 중심적인 서술로써 페르시아를 전제적인 국가로, 그리스를 자유로운 국가로 설명하였고, 그리스를 선, 페르시아를 악으로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명사적인 배경과 유래를 넓게 고찰한 점에선 지금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또 다른 역사가인 투키디데스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펠로폰네소스의 전쟁사를 저술하였다. 그는 다양한 사료를 수집하여 이를 전체적 서술과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그의 서술을 과학적 비판적 역사서술의 시조라 부르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저술은 전쟁의 경과에만 초점을 맞춰, 그 당시 기원전 5세기 아테네와 그리스 문화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그리스 문학은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기원으로 본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을 주제로 한 영웅과 신에 대한 서사시이다. 이는 그리스인들에게 성경과도 같은 것이었으며, 그리스인들의 교육에 필수적인 교재였다. 이 호메로스의 서사시는 그리스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원전 7세기 보이오티아의 헤시오도스는 그리스 농민들의 삶과 노동의 귀중함을 주제로 시를 불렀고, 또한 『신통기』를 통해 신의 계보를 정리하였다. 기원전 6세기경에는 에게 해의 레스보스 섬 출신 [[사포]]라는 여류시인과 보이오티아의 핀다로스 등의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서정시가 등장하였다.<ref>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삼영사, 2004, p.83</ref> 기원전 5세기경에는 비극이 주류를 이루었다. 비극은 기원전 6세기 말에 등장하였다. 최초의 비극작가는 [[아이스퀼로스]]이다. 그는 총 90편을 작성하였다고 하나 전해지는 것은 7편이다. 그의 작품인 『페르시아인』, 『결박된 프로메테우스』는 교만과 신에 대한 도전이 받는 응징의 무서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표작인 『오레스테스 3부작』은 트로이 전쟁영웅 아가멤논 왕가의 비극을 그렸다.<ref>아가멤논이 전쟁에 이기려고 딸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치고 이에 분노한 부인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자신의 애인과 함께 아가멤논을 죽인다. 이후 아들 오레스테스는 누이의 도움을 받아 어머니와 그 애인을 죽인다는 이야기로 막장 중의 막장이다.<del>원래 막장 드라마가 재밌는 법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유서깊은 이야기 구조.</del> </ref><ref>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삼영사, 2004, pp. 83-84.</ref> [[소포클레스]]도 128개의 작품을 썼다고 하나, 현존하는 것은 7편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안티고네』<ref> 숙부인 테베 참주(왕)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하고 끝까지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죽는 안티고네의 이야기.</ref>와 『[[오이디푸스 왕]]』<ref>자기도 모르게 부친을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오이디푸스 왕에 대한 이야기.</ref>이 있다. [[에우리피데스]]도 70여 편을 썼다고 하나, 19편만 남아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히폴리토스』, 『[[메데이아|메데이아]]』가 있다.<ref>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삼영사, 2004, p.84</ref> 비극 다음에 등장한 것이 바로 희극이다. 현재 알려진 희극작가는 아테네 출신인 아리스토파네스 한 명이다. 하지만 그보다 많은 사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리스토파네스도 42편의 작품을 썼다고 전해지지만 남아있는 것은 14편이 전부다. 희극은 주로 풍자와 조롱을 주제로 했기에 그 당시 유명한 인물을 상대로 한 조롱이 주제다. 『구름』에서는 소크라테스를 야유했고, 『개구리』에서는 아이스퀼로스와 에우리피데스를 에우유리피데스로 바꾸어서 조롱하였다.<ref>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삼영사, 2004, p.85</ref> 그리스의 미술은 풍부한 대리석을 기본으로 하여 독자적인 미의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리스 미술의 특징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단순하면서도 고귀하고 잔잔하면서도 위대함을 표현하였다. 특히 기중에 대한 형식으로 도리아식, 이오니아식, 코린트식<ref>순서대로 단순한 형태에서 점차 복잡하고 화려한 양식을 지닌다. </ref>이 전해지고 있고, 고대 그리스 예술의 정점이라 표현되는 파르테논 신전의 경우 도리아식으로 지어졌다. (델로스 동맹 맹주 시절의 부패한 아테네가 아닌 검소했던 시절의 아테네 사람들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ref>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삼영사, 2004, p.85</ref> 조각의 경우 페리클레스 시대 제일의 조각가인 페이디아스의 아테네 여신상이 최고라 전해지지만 남아있지는 않다. 기원전 4세기 스코파스나 프락시텔레스 등의 작품을 볼 때, 그리스 조각은 인체의 인상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각은 현존하는 것이 없고, 대부분 모조품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ref>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삼영사, 2004, p.86</ref> 그리스 회화는 별로 없으나 아테네 도자기를 통해서 그 형태를 알 수 있다. 기원전 7 ~ 6세기부터 아테네인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넣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그림은 일상생활에 쓰인 도자기에 그려졌기에, 이를 통해서 당시 그리스인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중히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f> 민석홍, 『서양사개론』, 서울: 삼영사, 2004, p.86</ref>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