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Utility Task Vehicle) 또는 농운기는 오프로드에 특화된 탈것이다. ATV보다 체급이 높고, 전복보호용 구조물이나 탑이 씌워져 있어 뚜껑있는 ATV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다목적 운반차"라는 이름으로 주로 팔려 농촌의 마실용 차량 및 간이 작업용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터나 봉고의 반값 수준에 공급할 수 있고(비싼건 아득히 비쌈) 간단한 짐칸도 있어서 작업도구를 싣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 특화되어 있어 농로를 헤집고 다니기에도 유리하다. PTO를 잘 활용하면 간단한 작업은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대동공업과 비엠모터스에서 생산하며, 해외로 눈을 돌리면 밥캣, 구보다, 가와사키 등에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