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1:도쿄 구울/등장인물

다음은 작품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람이다.

카네키 켄 (일본어: 金木 研)
본작의 주인공으로, 별칭은 지네 또는 안대. 비극으로 시작해 비극으로 매듭 지어진 비극의 주인공이다.

본래는 평범한 인간이였으나, 카미시로 리제와의 만남으로 인하여 구울이 되었다. 일반적인 구울과 달리 반(半) 구울이기 때문인지 왼쪽 눈만 혁안으로 변한다. 착용하는 가면은 혁안으로 변하는 왼쪽 눈만이 드러난 가죽 본디지로 만들어진 가면이며, 제작자인 우타는 카네키가 평소에 안대를 하는 것을 이미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성격은 지극히 인간적으로 직접 인간을 죽인 적이 없는 건 물론 인간의 고기를 먹는 것도 괴로워한다. 이 때문에 평범한 구울에게도, 인간에게도 경원시 당하면서도 특별한 존재로 취급당하고 있다. 시대의 대세격인 완성형 주인공이 아닌, 어찌보면 아주 전통적인 타입의 성장형 주인공.
키리시마 토우카 (일본어: 霧嶋 董香)
1부 시점에서 키요미고등학교 보통과 2학년 17세, 2부에서는 21세이다. 카페 안테이크의 알바생으로 일하고 있는 구울. 상냥함과 잔혹함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츤데레.
요시무라 (일본어: 芳村)
카페 안테이크의 창업자이자 점장으로 구울이 되어버린 카네키를 카페에 채용한다. 또한 구울의 세계에서 어느 정도 기초를 다져주고 인육을 먹기 힘들어하는 카네키를 위해 특수한 각설탕을 만들어 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작중 카네키가 처음으로 만난 친절한 구울이다. 독자들이나 주인공 입장에서는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
요모 렌지 (일본어: 四方 蓮示)
과묵하고 불친절해보이는 인상의 구울. 평소에 토우카와 함께 자살자의 시체를 가방에 담아서 안테이크에 식량조달을 하고 가방에 옮기기 전에 묵념을 해서 카네키도 사실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전투력은 SS레이트급으로 추측된다. 최소 준특등급 전투력을 가진 히라코 타케를 압도적으로 가지고 노는 우타와 동급의 실력자라고 하고, 츠키야마 슈 정도는 가볍게 죽일 수 있는 듯하다.
후에구치 히나미 (일본어: 笛口 雛実)
후에구치 부부의 딸로, 안테이크의 도움을 받는 어린 소녀 구울이다. 안테이크에서 지낼때는 헤타레 라는 이름의 잉꼬를 키웠으나 이후 죽었다. 구울이라 공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어려운 글자를 잘 읽지 못했는데 카네키 켄의 도움을 받아 책을 읽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책을 읽는 것에 취미를 붙이고선 카네키처럼 타카츠키 센의 작품을 애독하게 되었다.
후에구치 료코
후에구치 히나미의 엄마이다. 구울 수사관들에 의해 히나미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니시오 니시키 (일본어: 西尾 錦)
카네키 켄이 다니는 대학 선배로 구울이다. 인간을 식재료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지만 애인인 키미는 소중하게 생각한다. 상당한 지식인이며 머리가 잘 돌아간다. 작중 언급으로 보아 카미이 대학교 자체가 커트라인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하고 약학부 자체가 의대 다음으로 높은 과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것. 전투력은 레이트 A정도 수준으로 추측된다. 아오기리의 졸개들에 경우 대개 레이트B정도라고 하는데 카구네도 없이 아오기리 졸개를 쓰러트리는걸로 보면 상당한 강자.
이리미 카야
검고 긴 생머리가 인상적인 성인 여성이며 꽤나 미인이다. 구울 중에서도 뛰어난 오감을 지니고 있다. 건물 내부에서 청각만으로 다른 건물에서 누가, 몇 명인지, 어딜 향하고 있는지, 무얼 하고 있는지, 무얼 가지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때문에 직접 싸우기보다 전황을 파악해 동료들을 백업하는 일을 담당한다.
코마 엔지
역시 카페 안테이크의 점원이자 구울이며 둥글둥글한 얼굴이다. 스스로를 마엔(魔猿, 마귀 원숭이)이라는 허세 가득한 이름으로 부른다. 하지만 토우카나 니시키에게 가볍게 무시당한다. 안테이크, 아오기리 나무, CCG 3파전에서 집 지키는 역할을 맡는 등 작중에서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호이토 로마 (일본어: 帆糸)
카네키 켄이 떠나고 토우카가 대학 입시문제로 일을 자주 빠지자 새로운 알바로 일하며 등장한다.

아오기리 나무[원본 편집]

타타라 (일본어: タタラ)
아오기리 나무의 핵심간부인 백발의 구울이며 척안의 왕의 직속부하라 알려져 있다. 척안의 왕이 한 번도 아오기리 나무의 일원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아오기리 나무의 통솔자인 셈. 주로 에토와 같이 다닌다.
노로
아오기리 나무의 핵심간부인 구울. 척안의 왕의 직속 부하이며 큼지막한 입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식사시간 때 다른 구울이 봐도 질릴 정도로 먹어댄다고 한다. 11번지를 맡고 있다고 하나 딱히 하는 일은 없고 말이 없는 캐릭터이다.
키리시마 아야토 (일본어: 霧嶋 絢都)
키리시마 토우카의 남동생. 1부에서 신장이 159cm였으나 2부가 되어 키가 매우 커졌다. 180이상 되는 타타라와 키가 비슷하다. 여담으로 작품 내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포지션.
키미시로 마타사카
과거 6번지의 리더로, 일명 범고래. 본래 SS레이트의 구울로 코쿠리아에 갇혀 있었으나, 아오기리 나무의 코쿠리아 강습 때 탈출하여 아오기리 나무의 일원이 된 상태로 등장했다. 현재까지 전투력이 드러난 구울 중 척안의 올빼미와 불살의 올빼미를 제외하면 최강급으로, 야모리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 후 강해진 카네키를 카구네 째로 일격에 그로기로 만들어버리는 굇수. 오래전부터 인간 세계에서 배운 무술을 구울의 육체로 승화시킴으로서 엄청난 전투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괴물같은 전투력 때문인지 수사관들 사이에서는 올빼미 다음으로 노로와 더불어서 최강의 구울로 언급된다.
야모리 (일본어: ヤモリ)
S레이트 이상의 실력을 가진 구울로 아오기리 나무의 간부. 아오기리에 들어가기 이전에는 13번지의 리더였던걸로 보인다. 피에로의 오카마 구울인 니코와 함께 다니며 상당히 친한 듯. 본명은 오모리 야쿠모로, CCG는 '제이슨'이라는 코드 네임을 붙였으며, 그런 별명이 붙은 이유는 본인이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가면을 쓰고 다니기 때문. 과거에 구울 수감소에서 고문을 받은 것 때문에 성격이 제대로 파탄난 고문 중독자. 카네키가 각성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 구울이다.
빈 형제
아오기리 나무에 소속된 간부급 구울들로, 구역은 불명이지만 많은 수의 구울들을 이끌던 리더였다. 척안의 왕의 사상에 감화되어서 아오기리 나무에 가입했다고 한다. 아오기리 나무의 간부급 구울답게 S레이트의 구울.
나키 (일본어: ナキ)
야모리의 오른팔로 13번지에서 활동하던 S레이트의 구울이다. 본인은 보통은 된다고 생각하나 머리도 나쁘고 지식도 빈약하다. 가면도 안 쓰고 다녀서 신상이 CCG에게 다 팔려있는 듯하다. 무식함이 특히 부각된다. 원래 구울은 특성상 숨어살아야 하는 관계로 호적도 없고, 학교에 다닐 수도 없어서 대부분 무학력에 무식한 경우가 많은데 나키의 경우는 그게 아주 두드러져서 글자도 제대로 모른다. 단행본 권말부록에 보면 흙을 나타내는 한자인 土를 어려운 한자라고 할 정도. 또한 기억력도 상당히 나쁘다.

피에로 마스크[원본 편집]

우타 (일본어: ウタ)
4번지에서 'HySy Art - Mask Studio'라는 마스크 가게를 운영하는 구울. 카네키의 마스크를 만들어주었다. 피어싱을 하고 온 몸에 타투를 새기고 있고, 상시 혁안발동. 원작,애니 모두 혁안이 아니었던 연출이 없다. 다만 다른 구울과 다르게 혁안 주변에 도드라지게 튀어나오는 검붉은 실핏줄이 없다. 카구네에 대한 떡밥과 더불어 우타 본인 신체에 관한 큰 떡밥중 하나. 36화에서 말하길 눈에 먹물을 넣어 타투를 새겼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불명.
이토리 (일본어: イトリ)
14번지에서 'Helter Skelter'바를 운영하는 성인 여성 구울이며 적발의 미인.
소우타
구울 레스토랑의 회원. 본명은 나오지 않았으며, 팬들에게는 레스토랑에서의 가명인 PG나 혹은 레스토랑의 피해자가 말했던 이름인 소우타라고 불린다.
니코
특이하게도 오카마 구울이다.
호이토 로마 (일본어: 帆糸)
카네키 켄이 떠나고 토우카가 대학 입시문제로 일을 자주 빠지자 새로운 알바로 일하며 등장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