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등학교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이다. 약칭은 '평고'다.

학교 시설[편집 | 원본 편집]

본관:본래 평택기계공고와 평택중 자리에 있었으나 이 자리로 이사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사온지도 40년이 넘는 관계로 비전고등학교와 같은 신설 학교급 시설은 기대하면 곤란하다. 여담으로 에어컨들은 학부모회에서 달아주셨다고 한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학생이 등교하지 많을때 외부 마감재를 화강암으로 바꿨다.

웅비관:체육관으로 입학 설명회,입학식,수학축전 등의 행사가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쓰지 않을 때는 인근 배드민턴 클럽 아저씨들이 쓰신다.

창의미래관:식당, 영어실, 시청각실이 있는곳이다. 구조가 상당히 특이한데 이 건물에는 계단이 없으며 본관과 구름다리를 통해 붙어있는 구조인지라 같은 건물인데도 본관을 통해 왕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여담으로 영어실에서 영어수업이 있는 경우는 다른 수업에 비해 드물다.

청운관:1층에는 도서관이 2층에는 1,2학년 자습실이 위치해있다. 3층에는 페르마실과 가우스실 등이 위치해있으며 4층에는 3학년 자습실이 위치해있다. 3,4층이 본관과 이어져있으며 이로인해 3층에 위치한 페르마실,가우스실과 4층에 위치한 음악실은 본관처럼 느껴진다. 다만 음악실, 가우스실,페르마실 등에서 1,2층이나 3학년 자습실로 가는 문은 잠겨있으며 비가 심하게 오면 열어주기도 한다. 야자가 끝나면 이곳에서 라면을 먹는 학생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붕정관:학년당 66명씩 성적으로 선발하는 6인 1실의 기숙사로 원래는 8인 1실이었다고 한다. 2020년 기준으로 코로나때문에 3인 1실로 바뀌었으며 이에 따라 기숙사비도 올랐다. 물론 비용이 오른만큼 시설은 좋아지지 않았다.[1] 그래도 공립학교에 딸린 기숙사인만큼 일반적인 고시원보다는 가성비가 아직까지는 좋다. 지하 1층에는 기숙사에 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자습실이 있다. 여담으로 학생들은 이곳을 붕정아파트라고 부른다.

스마트 인재관: 2021년 학생들을 받는 신 기숙사이다. 붕정만리에 맞추어서 만리관으로 지으려다 중국집 이름 같다고 스마트 인재관으로 지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곳에 멋드러진 후문도 지어놔서 평고로 통하는 통로는 3개가 되었다. 하지만 정문을 제외한 나머지 두개의 통로는 존재감이 없다

동문회관: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고등학교 동문회관으로 1층에 매점이 있으며 점심시간이면 학생들로 붐빈다. 매점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장학금이 된다고 한다. 이곳을 통해서 학교를 빠져나가거나 등교하는 학생이나 선생님들도 있다.

운동장:인조잔디구장이며 우레탄 트랙도 있었지만 없앴다. 어차피 발암물질 나온다고 출입을 통제해 놨었어서 딱히 의미는 없다.

역도관:역도부 건물로 1층은 역도부가 쓰고 2층에는 골프장이 있다.

학교생활[편집 | 원본 편집]

교육과정을 특이하게 짜놔서 이과 기준으로 1년에 두고두고 듣는 과학 과목[2]을 한학기에 한두과목을 들어버리며 3학년때 2과목이나 고급 과목, 실험 과목을 듣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과 기준으로 수1과 수2를 1학기때[3], 미적기하를 2학기때 들어버리는 빡센 교육과정을 보유하고[4] 있다. 그 덕에 2학년 2학기때 전과하는 경우도 생기며 그럴 경우 높은 확률로 문과임에도 미적을 듣게 되며 때론 기하도 듣는 경우가 있다. 더군다나 비평준화 지역 학교 특성상 그래도 공부 좀 했다 하는 학생들이 입학하기에 내신 경쟁이 치열한 편이며 야간자율학습 참여율도 높고 기숙사 학생의 경우 12시 반까지 이어지는 심야자습과 주말자습까지 하기 때문에 평고에 들어오고 나서 후회하는 학생들도 좀 있다. 또한 이러한 학교생활로 인해 많은 평고인들은 정시를 노리는 편이며 재수 비율도 높아 이투스가 평택고 4학년 캠퍼스라고 불릴 정도다.[5] 그래도 토론대회, 과학연구상 등의 활동으로 수시로 가는 학생들도 꽤 된다.[6] 여담으로 이러한 학교생활 덕분에 사관학교에서 좋아한다고 한다.

기숙사 생활[편집 | 원본 편집]

코로나 이전[편집 | 원본 편집]

성적순으로 60명, 사회적배려자 3명, 원거리통학자 3명씩[7] 학년별로 뽑아서 총 198명의 학생들이 입주한다. 사회적 배려자에서 미달이 나면 원거리 통학자들을 미달난 학생 수 만큼 더뽑게 되고 [8] 그렇게 해도 티오가 비면 성적순으로 뽑는다. 보통 1학년 1학기 기숙사 커트라인은 193 정도로 인근 학교들에 비해 많이 높지만 기숙사 생활이 잘 맞지 않는 학생들이 나가기 시작하면서[9] 1학년 2학기 이후로는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3학년때가 되면 5~6등급 정도면 들어올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중도에 퇴사하면 기존에 기숙사에 떨어진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티오가 배정되니 전염병을 보유하거나 어지간히 큰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10] 일단 들어오게 되면 방은 6인 1실로 구성되며 한 층에 샤워 호스가 일곱개 있는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른 학년 학생들과 샤워실이나 화장실을 같이 쓸 일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안타깝게도 1학년은3~4층, 2학년은 2~3층, 3학년은 1~2층을 쓰는지라 예민한 사람들은 조금 힘들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경우 청운관에 위치한 자습실에서 진행하는데 10시 반에서 12시 반까지 진행하지만 모의고사 하루 전날은 12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지필평가 2주 전부터는 희망자에 한해 추가자습이 가능하다. 밥은 위탁업체에서 해주는데 학교 급식에 비해 맛이 덜하다. 사감 선생님 피셜로는 아침에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위탁 업체가 많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로나 이후[편집 | 원본 편집]

1학기 때는 기숙사 인원을 학년당 24명으로 줄여버리고[11] 3학년들만 66명 그대로 유지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인원을 반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원이 줄어버리니 캐비닛도 기존에 1명이 한칸 쓰던걸 두칸씩 쓸 수 있게 되고 좌석을 띄워서 앉다 보니 옆 책상에 노트북이나 책가방을 올려둘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생겼으나 애초에 8인 1실로 설계된 방에 3명만 들어가서 생활하려니 약간의 고독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생기거나 기숙사 자가진단과 학교 자가진단을 이중으로 해야하는 등 단점도 생겼다. 2학기때는 성적순으로 60명을 선발한 뒤 그 인원을 거리순으로 30명을 잘라서 선발했다.

스마트 인재관[편집 | 원본 편집]

새 기숙사가 완공되면서 많은것이 바뀌었다. 일단은 4인 1실로 바뀌면서 방 크기가 줄었으며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이 생겼다. 다만 휴지는 공용 화장실에만 존재한다. 그래도 구 기숙사에서 쓰던것 보다 부드러워서 기분은 좋을 것이다. 거기다가 주로 학생들이 개별 샤워실에서만 씻다보니 공용샤워실 자리가 텅텅 남아 한꺼번에 샤워기 두개로 샤워를 하는 플랙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12] 또한 기숙사의 아침을 함께하던 김영철 라디오가 추억속으로 사라졌다. 대신 기상종만 울린다. 이 때문에 김영철 목소리에서 해방(?)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지만 기상종이 한번만 울리니 기상종을 듣고도 못일어나면 그대로 지각이다. 물론 한명이라도 일찍 깨는 사람이 있는 방이라면 지각할 일은 없겠지만[13] 단 한사람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없는 방이라면 단체로 지각할 위험이 있다. 실제로도 방 전채 인원이 기상종을 듣지 못하고 그대로 퇴실 시간 5분 전까지 딥슬립해버리는 바람에 방송으로 깨운 적이 있었다.

교복[편집 | 원본 편집]

동복은 하늘색 셔츠에 평고의 상징이라 불리는 빨간 넥타이, 쥐색 바지와 곤색 마이와 조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복은 회색 셔츠와 곤색바지로 이루어져 있다. 셔츠와 조끼,마이 등에는 한문으로 된 명찰을 박아야 한다. 명찰 색깔은 (3n+2)기는 노랑, 3n기는 하양, (3n+1)기는 파랑색이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차고지가 근처에 있는 관계로 평택 시내 버스의 대부분이 평고로 몰린다.

10년이상 근무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며 평고 출신 선생님들도 꽤 된다. 2019학년도 기준으로 남자 선생님의 대략 3분의 1정도가 평고 출신이라고 한다.

1학년 때 15명씩 수학,과학 분야가 특출난 학생을 뽑아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합격하면 과학연구상,과학캠프 등 다양한 스펙이 쌓이니까 이과 쪽 진로를 생각한다면 지원하는걸 추천한다. 참고로 영재학급 합격은 로또와 같은거라서 전교 1등을 밥먹듯이 하는 학생이 떨어지기도 하고 200등대로 들어온 학생이 붙기도 하니 내신에 상관없이 지원해도 좋다.

남고인지라 사관학교를 상당히 많이 지원한다. 원래부터 꿈이 군인이었던 애들부터 시험삼아 보려는 애들, 마땅한 진로를 정하지 못했거나 진로를 군인쪽으로 돌린 애들 등등 지원하는 동기 역시 매우 다양하다. 간혹가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애들도 보인다.

중위권~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충남대가 인기가 좋다. 아무래도 지거국 특성상 인서울 대학에 비해서 입시가 수월한데다가 학비도 싸고 충대 나왔다고 욕먹을 일도 없을뿐더러 평택에서 의외로 가깝기 때문인 듯 하다.

타지에서 오기에는 위치가 꽤나 괜찮지만 소사벌에서 오기에는 살짝 불편한 감이 있다. 소사벌 쪽으로 가는 버스가 드문데다가 소사벌 택지지구랑 떨어져 있는 반면에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동대로와 가깝고 지하철 1호선, 장항선, 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평택역에서 타는 버스 중 대부분은 평고로 오기 때문이다.

비전고, 한광고, 평택여고 등 다른 학교와 연합해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와 관련된 교과목이 개설되었거나 평택에서 여친을 사귀고 싶다면 지원하도록 하자 물론 안될 놈들은 안되니까 자신이 안될놈이라고 생각되면 꿈 깨고 공부나 열심히 하도록 하자

중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거나 입학 성적 대비 성적이 좋으면 장학금을 준다 또한 조부와 부친이 평고인인 경우에도 장학금을 받는다.

급식이 맛없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래도 만족하고 먹거나 좋아하는 학생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봐서는 취향을 많이 타는 것 같다.

학교앞에 평고슈퍼가 있다. 매점이 문을 닫는 주말이면 이곳을 찾아오는 인파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린다.

G.I.E.D라고 30년 이상 전통의 기독교 동아리가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망했다. 망하기 전에는 금요일날 음악실에서 예배를 봤었다.

과거 학생인권조례가 미약하던 시절 기숙사 자습실에서 성적순으로 학생들을 앉혔다고 한다.

동문회관에 카페가 있는데 평고 학생들 대상으로 1000원을 깍아준다.

레쓰비가 상당히 싸다. 평택역 자판기에선 800원에 파는 것을 평고 자판기에선 500원에 판다. 커다란 캔커피들도 700원 정도밖에 안하니 자판기 커피를 좋아한다면 자주 이용하도록 하자

코로나 이전에는 전교에서 15명씩 뽑아서 싱가폴로 해외 연수를 보내줬었다.

주변 사립 중학교에서 평고로 진학하겠다는 학생이 있으면 어떻게든 막으려 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평고 진학 희망 의사를 표현한 학생들을 때리기도 했다고 하며 장학금과 기숙사 등 온갖 회유책을 다 써서 어떻게든 자기 재단 고등학교로 보내려고 안간힘을 썼다고 한다.

주변 학원 선생님이 평고인인 경우가 많다.

학교앞에 평고슈퍼가 있는데 매점이 열지 않았을 때는 매우 북적인다 평고서점도 있는데 이곳 사장님이 부교재 목록을 다 알고 계시니 부교재 제목을 까먹어도 부교재를 못 살 염려는 없다.

학교 앞 청소년 문화센터와 소사벌 레포츠타운이 있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그곳에 놀러가기도 했다. 평택시 인구가 50만명이 넘었을 때는 그곳에서 축제도 했는데 초대 가수 라인업이 출중해서 쉬는시간 축제를 보기위한 학생들이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장관을 연출했다. 여담으로 이때의 불꽃놀이가 상당히 멋있었다고 한다.

한전이 가까워 전기가 나가면 바로 고쳐진다. 한전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평고 졸업생인지라 평고에 전기가 나가면 애들 야자시키려고 빨리 고쳐준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실재로도 전기가 한번 나간적이 있는데 얼마 안돼서 고쳐졌다.

남자 문과생은 평고, 남자 문과생들은 한광에서 수능을 친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재로도 졸업한 선배들 역시 주로 이과 선배님들은 한광에서 보고 문과 선배님들은 평고에서 본걸 보면 근거가 없는 소리는 아닌 것 같다.

평고여 영원하라 라고 한문으로 쓰여진 시계탑이 있는데 평중 앞에도 있다.

근처 대학 중 평택대가 엄청나게 까인다. 안성 애들은 한경대를 깐다. 자기 집 이나 고등학교 주변 대학들을 까고보는 건 비서울권 고딩들의 국룰인가 보다.

평택고 마이너 갤러리가 있는데 평고 교사들 중 일부 교사가 눈팅한다는 소문이 있다. 실재로 갤주도 평고 출신의 교사라고 한다.

평고의 야자 풍경이 평택의 3대 야경이라고 한다.

평택중 출신이 꽤 된다 학생들의 25~35% 정도가 평중 출신이며 소사벌초-평중-평고 라인을 타서 들어온 학생들도 꽤 많다. 여담으로 소사벌초-평중-평고 라인은 평택의 명문 라인이라고 한다.

입학 커트라인은 170대 중후반에서 형성되며 미달이 날 때는 160대까지도 들어온다만 2021학년도 1학년생들은 140대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기숙사 커트라인은 193정도이다.

시청 근처의 비싼 물가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꽤 있다. 학교 앞만 가보면 가성비가 괜잖은 중국집이 있고 3900원이라는 참으로 혜자스러운 가격의 돈가스집, 꽤 맛있는 순대국밥집 등 찾아보면 맛있는 집이 꽤 있다.

타지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주로 안성시에서 많이 오며 오산, 화성, 수원, 용인 등에서도 꾸준히 온다. 뿐만 아니라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집이 평택시에 있더라도 1시간 걸려 통학하는 학생들도 꽤 된다. 예전에는 성환,둔포 등 도 경계를 넘어서도 왔다고 한다.

각주

  1. 시설개선이 아닌 수용인원감소 때문에 기숙사비가 오른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
  2. 물리1, 화학1, 지구과학1, 생명과학1
  3. 문과는 1학기때 수1, 2학기때 수2
  4. 정작 확통은 문, 이과 공통으로 3학년 1학기때 듣는다.
  5. 평고와 가까워서 평고 종소리가 들린다는 소리가 있다.
  6. 사실 2학년쯤 되면 하나둘씩 지쳐서 1학년때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자연적으로 내신이 오르게 되고 그 계기로 수시를 준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7. 평택시에서 팽성읍, 안중읍을 제외한 읍면지역, 안성시에서 공도읍을 제외한 읍면지역, 평택이나 안성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들이 이에 해당된다.
  8. 근데 사회적 배려자 전형으로 쓸 수 있는 학생들이 적어 사실상 원거리로 6명을 뽑는거나 다름이 없다.
  9. 보통 1학년 1학기가 끝나면 20명 정도가 나가는데 나간 20명 중 대여섯 명만 떨어져서 나간 거다.
  10. 특히 성적이 되는 원거리통학생들은 다른 원거리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일반전형으로 쓰기 때문에 원거리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못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11. 거리순으로 잘랐다.
  12. 착한 위키러들은 따라하지 말자. 지구가 아프다. 더군다나 쓸 수 있는 온수의 양은 정해져 있어서 갑자기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 참사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13. 필자의 룸메이트는 일찍 일어나는데 그 룸메의 드라이기 소리 덕분에 필자는 계속 지각을 면할 수 있었다. 물론 이런 식으로 깬다면 상당히 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