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등장인물

아름군[편집 | 원본 편집]

  • 아름(アルム)
    성우 하나에 나츠키
    나이 17세. 본작의 주인공으로 소피아 왕국 변방에 있는 람 마을에서 자란 소년. 왼손에 성흔이 나있다. 할아버지 마이센의 밑에서 자라면서 수련을 받았다. 소피아 해방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마이센을 대신하여 친구들과 함께 해방군에 참여하게 된다. 자신의 통솔력에 한계를 느낀 클레베 대신 해방군의 리더를 맡게 된다. 소피아 성을 되찾고 소피아 왕국을 리겔 제국의 손에서 해방한 뒤 리겔 제국으로 진군하여 리겔 성에 도달한 아름은 황제 루돌프와 결전을 치르고 그를 이긴다. 그리고 루돌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듣게 된다. 그의 정체는 황제 루돌프의 아들 알바인 아름 루돌프. 리겔 제국의 왕자였던 것이다. 그 뒤 루돌프의 유언대로 팔시온을 찾아 사신으로 전락한 도마를 봉인하고 통일 발렌시아 왕국의 왕이 되었으며 세리카를 아내로 맞이한다.
  • 그레이(グレイ)
    성우 타니야마 키쇼 / 유년기 - 시모다 레이
    나이 18세. 아름의 소꿉 친구. 세상 물정을 잘 알며 말솜씨가 좋다. 아름과 함께 소피아 해방군에 참여한다. 후일담에서는 왕국 기사단에 참여했다고 하며 로빈과의 사랑 쟁탈전에서도 승리하여 클레어와 맺어졌다고 한다. 로빈이 죽었을 경우에는 술에 빠져 살다가 클레어의 격려로 재기하지만 왕국 기사단은 사퇴하고 클레어와 조용한 생애를 보내게 된다. 클레어가 죽었을 경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행을 떠나 두번다신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 로빈(ロビン)
    성우 아베 아츠시 / 유년기 - 키타하라 사야카
    나이 17세. 아름의 소꿉 친구. 솔직하고 단순한 성격으로 눈치가 없다. 아름과 함께 소피아 해방군에 참여한다. 후일담에서는 왕국 기사단에 참여하여 그 올곧은 성격으로 국왕을 평생 보좌했으며 그의 신뢰를 받아 성 하나를 받았다고 한다. 그레이가 죽었을 경우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습을 감췄으나 몇년 뒤 다시 모습을 드러내 국왕이 된 아름의 추천으로 왕국 기사단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그의 모습은 사람이 변한 것 처럼 과묵하고 엄격했다고 한다.
  • 클리프(クリフ)
    성우 사이가 미츠키
    나이 15세. 아름의 소꿉 친구. 독서와 연구를 좋아하며 나이에 비해 조숙한 면이 있다. 1장에서 말을 걸면 동료로 들어오지만 동료로 만들지 않을 경우 2장에서 세리카로 말을 걸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후일담에서는 전쟁이 끝난 뒤 아름에게 작별을 고하고 그 뒤로 그를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몇년 뒤 그의 아들이라고 칭하는 자가 나타나 아름을 섬긴다. 그 역시 매우 뛰어난 마도사였다고 전해진다.
  • 에피(エフィ)
    성우 타네자키 아츠미
    나이 18세. 아름의 소꿉 친구. 에코즈 추가 캐릭터. 어린 시절부터 아름을 사모하고 있었으며 무슨 일을 하든지 아름을 생각한다. 1장에서 말을 걸면 동료로 들어오지만 동료로 만들지 않을 경우 2장에서 세리카로 말을 걸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후일담에서는 람 마을로 돌아가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나 아름을 잊지 못하였다고 한다. 아름을 잊지 못해도 좋다고 말하는 남성과 이어지나 이따금 가족을 놔두고 사라지는 때가 있다고 한다.
  • 루카(ルカ)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나이 24세. 소피아 해방군의 일원. 변방의 중류 귀족 출신이다. 가문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대한다. 소피아 해방군에 마이센을 영입하기 위해 찾아오나 거절당하고 그 대신 아름 일행을 영입한다. 후일담에서는 왕국 기사단에 참여했으며 은퇴 후에는 학문소를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아낌 없는 교육을 배풀었다고 한다.
  • 실크(シルク)
    성우 이노쿠치 유카
    나이 19세. 미라 교단의 시스터. 어머니는 도마 교단의 시스터 였다고 한다. 마이센을 찾아가 미라의 톱니를 전달하기 위해 람 마을로 가고 있었다. 중간에 제시의 도움을 받아 소피아 항구까지는 무사히 도착하였으나 람 마을로 가던 도중 도적들에게 붙잡혀 도적의 사당에 끌려가고 만다. 그 후 아름 일행의 도움을 받는다. 아름의 왼손에 있는 성흔을 발견하고 미라의 톱니를 전달하며 아군으로 들어온다. 후일담에서는 구 리겔 대륙으로 가서 전란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도왔다고 한다.
  • 클레베(クレーベ)
    성우 카미야 히로시
    나이 27세. 냉정하고 온후하며 공명정대한 성격. 상류 귀족 출신으로 소피아 기사단의 일원이었으나 도제의 반란 이후 소피아 해방군의 리더가 된다. 그러나 자신의 통솔력에 한계를 느낀 클레베는 마이센을 영입하여 자신 대신 리더로 삼으려 했으나 그 대신 마이센의 손자인 아름에게 리더를 넘기게 된다. 그 과정에서 페르난과 충돌을 일으키고 그와 결별하게 된다. 페르난에게 아름의 출생의 비밀을 듣고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름의 활약과 열의에 감동을 받아 더욱 강한 신뢰 관계로 발전한다. 스토리적인 면에서 많은 푸시를 받았으나 성능은 썩 좋지 않아서 이야깃거리가 되곤 한다. 후일담에서는 왕국 기사단에 참여하여 기사단장 직위를 받는다. 그 실력과 공명정대한 태도로 계급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았다고 한다. 마틸다가 죽었을 경우 왕국 기사단에 참여 기사단장을 맡았으나 몇년 뒤 해적을 소탕하던 중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 클레어(クレア)
    성우 엔도 아야
    나이 18세. 클레베의 여동생. 오빠 클레베를 따라 소피아 해방군에 들어왔다. 말투가 고압적이긴 하지만 악의는 없다. 남쪽 요새에 붙잡혀 있었지만 아름 일행의 활약으로 풀려난다. 어린 시절에는 굉장한 말괄량이였다고 언급된다. 후일담에서는 왕국 기사단에 참여하며 그레이의 끈질김에 그와 맺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아내가 되고 어머니가 되어서도 페가수스에 올라타 하늘을 활개치며 가족들의 애를 태웠다고 한다. 그레이가 죽었을 경우 죽은 그레이를 원망하며 왕국 기사단에 참여하여 그 발전에 공헌했다고 한다.
  • 폴스(フォルス)
    성우 사가라 노부요리
    나이 25세. 소피아 해방군의 일원. 파이슨의 친구로 열혈적이고 성실한 성격이다. 평민 출신으로 아버지는 학자라고 한다. 기사를 동경하여 군에 들어왔으며 해방군 결성 이후에는 그의 공적을 눈여겨본 클레베에게 직위를 부여받는다. 후일담에서는 왕국 기사단에 참여하여 클레베의 부관이 되었다고 한다. 클레베가 죽었을 경우에는 죽은 클레베의 뜻을 이어받아 기사단의 발전에 생애를 바쳤다고 한다. 파이슨이 죽었을 경우에는 스스로 변방으로 가 지방의 평정에 힘을 쏟았으며 그 곳에서 어느 여성과 맺어져 다시는 왕도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 파이슨(パイソン)
    성우 카와다 신지
    나이 25세. 소피아 해방군의 일원. 폴스와는 소꿉친구로 냉소적인 성격이지만 의외로 성실하다. 목수 출신으로 목수보다는 군인이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이유와 폴스의 권유로 군에 들어가게 된다. 후일담에서는 기사단 가입은 거절하였지만 마을로부터 도적을 지키는 자경단의 대장으로 임명되어 변경에서 느긋한 생활을 보낸다. 가끔 폴스가 찾아오면 밤 새도록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폴스가 죽었을 경우에는 기사단에 참여하여 폴스의 뜻을 이어받은 듯이 정력적으로 활동하나 몇년 뒤 내란을 진압하기 위해 전투를 하다 부상을 입고 젊는 나이에 새상을 떠났다고 한다.
  • 류트(リュート)
    성우 카케하시 아츠시
    나이 22세. 소피아 왕국을 세운 영웅 소피아의 첫 번째 제자였던 여성 마도사의 후예. 마도의 수행에 정진하고 있으며 세상과 타인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성격이다. 타타라에게 납치된 듀테를 구하기위해 해방군에 합류한다. 듀테를 살리면 아름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에게 충성하겠다는 말을 한다. 후일담에서는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고 다른 대륙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그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지만 이 괴짜 마도사를 찾아 무뢰배들이 끊임없이 발렌시아 대륙으로 왔다고 한다.
  • 듀테(デューテ)
    성우 스즈키 에리
    나이 13세. 류트의 여동생. 류트와 마찬가지로 소피아 왕국을 세운 영웅 소피아의 첫 번째 제자였던 여성 마도사의 후예. 밝고 건강한 성격으로 본인은 오빠를 능가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지만 마도보다는 도시에서 삶을 동경하고 있다. 타타라에게 납치되어 조종당하며 해당 맵에서 듀테를 살리면서 타타라를 죽이면 합류한다. 듀테는 마법밖에 사용을 못하므로 아름 전용 무기인 왕가의 검에 붙은 스킬 봐주기로 한 번 때리고 듀테가 이동하지 못하도록 주변을 유닛으로 둘러 싼 뒤에 타타라를 죽이러 가면 쉽게 해결된다. 후일담에서는 마법을 봉인하고 평범한 여성으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았다고 한다. 왕도에서 그녀가 바라던 이상적인 남성과 맺어지나 가끔은 마을로 돌아와 오빠와의 추억 이야기를 하곤 했다고 한다.
  • 마틸다(マチルダ)
    성우 카이다 유코
    나이 28세. 소피아 해방군의 일원. 클레베의 연인이다. 이름난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여장부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도제의 요새에 붙잡혀 있었으며 도제는 본보기로 그녀를 처형하려고 한다. 마틸다를 살려서 해당 맵을 클리어 하면 합류 한다. 후일담에서는 갑옷을 벗고 클레베의 아내가 되어 뒤에서 지탱했다고 한다. 클레베가 죽었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기사단을 이어 받으며 그 슬픔을 가슴에 품고 왕국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한다.
  • 티타(ティータ)
    성우 타무라 나오
    나이 28세. 리겔 제국의 성녀. 고아원 출신으로 상냥하고 인자한 성격이지만 빵을 굽다가 실수를 하여 딱딱하게 만들어 버리거나 지크에게 줄 약과 향신료를 햇갈리는 등 덜렁이 기질이 있다. 누이바바에게 납치당하여 감금되어 버리지만 소피아 해방군에게 구출된다. 후일담에서는 지크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기를 빌면서 그와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잠시 떨어진 적이 있었지만 지크가 돌아온 곳은 언제나 그녀의 곁이었다고 한다. 지크가 죽었을 경우에는 수도원에 틀어박혀 기도만 하고 있었으나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옛 친구에게 구애받아 그의 열의에 못이겨 맺어졌다고 한다.
  • 지크(ジーク)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나이 29세. 리겔 제국의 장군. 기억을 잃고 발렌시아 대륙으로 떠내려와 티타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간호를 받는다. 그 후 황제 루돌프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장군 직위와 새로운 이름을 하사받고 왼손에 성흔이 있는 자가 오거든 모든 것을 바쳐서 그를 섬기라는 명령을 받는다. 티타가 누이바바에게 납치되고 누이바바와 결탁한 제롬의 협박을 받으나 티타가 소피아 해방군에게 구출되고 지크는 제롬을 배신한다. 그 뒤 아름의 손에 성흔을 발견하고 루돌프 황제의 명령에 따라 그를 따르게 된다. 그의 정체는 아카네이아 대륙에 있는 그루니아 왕국의 장군인 카뮤. 마르스 일행과의 싸움에서 죽지 않고 발렌시아 대륙으로 표류하게 된것이다. 후일담에서는 아름 일행과 함께 사신 도마를 물리친 그는 기억을 되찾으나 그것은 너무나도 아픈 기억이었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티타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아카네이아 대륙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티타의 곁으로 돌아오지만 그것은 나중의 이야기다. 티타가 죽었을 경우에는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며 모습을 감추게 된다. 그를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봤다는 이들도 있었으나 확실치 않다고 전해진다.
  • 마이센(マイセン)
    성우 나카 히로시
    나이 65세. 아름의 할아버지이며 아름과 친구들을 가르친 스승. 도제가 꾸민 별궁의 습격사건때 세리카를 구한 것도 그였다. 리겔 제국 출신으로 노바 섬의 사제 노마와 리겔 제국의 황제 루돌프의 친구. 리마 2세가 통치하던 시절에 소피아 왕국에 내분이 일어나 리겔 제국에 군을 요청했고 이에 마이센은 리겔 군을 이끌고 소피아 왕국으로 오게 된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마이센은 리마 2세를 도와 소피아 왕국의 안정을 가져다 주고 장군이 되었다고 한다. 표면적으로는 소피아 왕국의 기사가 되어 일개 병사부터 시작하여 백작으로 올라갔다고 알려진다. 리마 4세에게 간언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의 미움을 받게 되고 도제의 누명을 구실로 삼아 왕궁에서 쫓겨나게 된다. 제이건 포지션의 인물이지만 제이건과 달리 후반에 합류하는 캐릭터다. 아름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였으며 루카의 해방군 참여 권유도 거절하였다. 아름이 해방군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을때 그는 이미 집에 없었고 소피아 성을 되찾은 아름 앞에 나타나 그의 각오를 물어본다. 그 뒤에 리겔 성에서 아름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것과 아버지를 죽인 탓에 혼란에 빠진 아름을 진정시키고 본인도 합류한다. 후일담에서는 왕국의 재상자리를 맡아 아름의 좋은 오른팔로 왕국의 재건에 힘을 썼다고 한다. 국왕 부부는 그를 친할아버지처럼 줄곧 따랐다고 한다. 그가 은퇴하고 난 뒤에는 콘라트가 그의 뒤를 이어 재상이 되었다고 한다.

세리카군[편집 | 원본 편집]

  • 세리카(セリカ)
    성우 토야마 나오
    나이 17세.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노바 섬의 신관. 오른손에 성흔이 나있다. 어린 시절에는 람 마을에서 아름과 살고 있었으나 슬레이더에게 습격 당한 것을 계기로 마을을 떠나 노바 섬에서 지내게 되었다. 소피아 왕국의 왕족으로 본명은 안테제. 소피아 왕국에서 일어나는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 미라 신전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난다. 여러 가지 일을 거쳐 미라 신전에 도착했으나 일마에게 미라는 도마에게 팔시온을 하사받은 루돌프에 의해 봉인되어 끌려간 것을 듣게 된다. 그 뒤 가면의 기사에게 어머니 리프리카의 유품인 서클렛을 받게 되고 더 이상 자신의 신분을 숨기지 않겠다는 결의를 한다. 그리고 미라를 되찾기 위해 리겔 제국에 있는 도마의 탑을 향하여 가게 된다. 도마의 탑에 도달한 세리카는 쥬다의 함정에 빠져 도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치게 되고 만다. 그 뒤 도마 신전의 보물고에서 마녀가 되어버려 아름과 싸우게 되지만 팔시온의 힘에 의해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 뒤 아름과 함께 도마를 봉인하고 통일 발렌시아 왕국의 왕비가 된다.
  • 메이(メイ)
    성우 이나가와 에리
    나이 17세. 노바 섬의 마도사. 세리카를 섬기고 있지만 그녀의 친구이기도 하다. 보이와는 티격태격거리지만 좋은 콤비. 세리카가 노바 섬을 떠나 미라의 신전으로 가려 할 때 따라 나선다. 후일담에서는 노바 섬으로 돌아가 보이와 함께 이전 처럼 수도원에서 일하며 그와 맺어진다. 보이가 죽었을 경우에는 매일 같이 틀어박혀 지냈으나 주변인들의 격려로 본래의 성격을 되찾으며 노바 섬의 수도원에서 많은 이들을 도우며 사랑받았다고 한다.
  • 보이(ボーイ)
    성우 사사키 타쿠마
    나이 16세. 노바 섬의 마도사. 어부의 아들이다. 메이와는 소꿉친구 사이. 세리카나 메이보다 냉정한 편이지만 몬스터를 굉장히 싫어한다. 후일담에서는 메이와 맺어진다. 자식이 많아 고생이 끊이지 않고 메일 같이 싸움이 이어졌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행복이라는 말이 나온다. 메이가 죽었을 경우에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확신하고 그 후회를 품은 채로 수행에 힘쓴다. 노마의 뒤를 이어 사제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했다고 한다.
  • 제니(ジェニー)
    성우 호리나카 유키
    나이 15세. 노바 섬의 시스터. 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기억이 있는 탓에 사랑에 굶주려 있으며 이상형은 마음것 응석을 부릴 수 있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밖으로 나가는 일 보다는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소니아와 지원회화에서는 그녀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이 보여 거리감을 느끼는 내용이 나오며 나중에는 서로 점점 가까워진다. 후일담에서는 누구도 믿지 못할 상대하고 맺어졌다고 한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팬들은 세이버가 그 상대라고 추측하고 있다.
  • 세이버(セーバー)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나이 34세. 노바 섬의 용병. 원래는 리겔 제국의 군인이었다. 외전 때보다 비중이 더 많아졌으며 회화 이벤트가 늘어났다. 노바 섬의 주점에서 세리카에게 황금의 단검을 보수로 받고 그녀들의 호위를 맡게 된다. 미라 신전에 도달하고 난 뒤 세리카의 정체가 밝혀질 때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후일담에서는 제시의 용병 왕국 건설에 참가하여 기반을 다졌다고 하며 스스로도 용병으로써 나서서 활동하여 발렌시아를 위기에서 구했다고 한다. 제시가 죽었을 경우에는 기사단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발렌시아 통일 왕국의 부흥에 힘썼으며 용병으로 활동했을 때의 경험을 살려서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다툼을 평정했다고 한다. 양쪽 공통으로 아름다운 아내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팬들은 그 아내를 제니라고 추측하고 있다.
  • 발보(バルボ)
    성우 후지와라 타카히로
    나이 31세. 소피아 왕국의 군인. 의협심이 강하고 호쾌한 성격이다. 가족들이 해적 다하에게 죽임을 당하여 복수를 위해 레오, 카무이와 다하의 요새로 처들어간다. 해적 요새에서 세리카 일행의 도움을 받고 세리카의 여정을 돕기위해 합류한다. 후일담에서는 왕국 기사단에 참가하며 아름의 부탁을 받아들여 젊은 병사들을 키워냈다고 한다.
  • 레오(レオ)
    성우 타카하시 코우지
    나이 24세. 소피아 왕국의 군인 출신인 미청년. 발보를 사모하여 그를 따른다.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생각한 것은 바로 말하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 성격이다. 발보가 복수를 하기 위해 해적 요새로 쳐들어갈 때 같이 동행한다. 발보가 세리카 일행을 따라갈 것을 결심하자 그도 발보의 뒤를 따라 합류한다. 후일담에서는 발보와 함께 왕국 기사단에 들어갔으나 부상을 입어 은퇴하고 무역상을 시작하여 언제나 밝고 자유롭게 살았다고 한다. 발보가 죽었을 경우에는 왕국 기사단에 참여해 일기당천의 실력을 보였으며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고 한다.
  • 카무이(カムイ)
    성우 마츠다 슈헤이
    나이 28세. 어느 먼 나라의 용병. 발보가 돈으로 고용한 용병이다. 낙천적이고 대범하며 자유를 사랑하는 성격으로 떠돌이 기질이 강하다. 드래곤 좀비를 굉장히 싫어한다. 그의 일족은 유목민이었지만 이웃 부족과의 전쟁에서 져서 마을에 머물게 되었다고 하며 그는 어느 한곳에 머무는 것이 싫어서 용병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발보가 세리카 일행에 합류할 때 그도 합류한다. 후일담에서는 제시의 용병 왕국 건설에 협력하여 당분간 그 곳에 머물렀으나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제시가 죽었을 경우에는 제시를 대신해 기스의 영지였던 곳에 용병 왕국을 세웠다고 한다.
  • 파오라(パオラ)
    성우 타네다 리사
    나이 23세. 아카네이아 대륙에 있는 마케도니아 왕국 백기사단 소속의 페가수스 나이트. 카츄아, 에스트와는 자매로 장녀다. 의젓하고 착실한 성격으로 고집스러운 면이 있다. 해상에서 비행을 하던 도중 에스트와 떨어지고 해적에게 잡혀간 에스트를 구하기 위해 발렌시아 대륙으로 온다. 에스트를 찾던 도중 세리카 일행의 도움을 받게 되며 그 이후에 소피아 항구에서 말을 걸면 합류한다. 그 후 세리카 일행의 도움을 받아 에스트를 구출한다. 거점이나 마을에서 대화할때 마케도니아 왕국의 공주이자 백기사단의 대장인 미네르바에 대한 것을 언급하며 4장부터는 여전히 아벨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사망시에는 아벨에게 사과를 하는 대사를 하고 죽는다. 후일담에서는 에스트 구출을 무사히 달성하고 밝은 얼굴로 돌아갔다고 한다. 자매 중 한 명이 죽으면 자매를 잃은 슬픔을 가슴에 품고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 카츄아(カチュア)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나이 20세. 아카네이아 대륙에 있는 마케도니아 왕국 백기사단 소속의 페가수스 나이트. 파오라, 에스트와는 자매로 차녀다. 쿨하고 고지식한 성격. 거점이나 마을에서 대화할 때 마르스를 사모하지만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행적과 후일담은 파오라와 같다.
  • 에스트(エスト)
    성우 무라카와 리에
    나이 16세. 아카네이아 대륙에 있는 마케도니아 왕국 백기사단 소속의 페가수스 나이트. 파오라, 카츄아와는 자매로 막내다. 암흑전쟁 이후 연인인 아벨과 함께 무기점을 차리고 있었으나 해상에서 비행을 하던 도중 자매들과 떨어져 해적에게 잡히고 만다. 기스의 요새에 붙잡혀 있었으며 세리카 일행의 활약으로 구출되어 합류한다. 후일담에서는 무사히 언니들과 재회하고 밝은 얼굴로 돌아갔다고 한다. 자매 중 한명이 죽었을 경우는 파오라, 카츄아와 같다.
  • 아틀라스(アトラス)
    성우 사쿠라이 토오루
    나이 20세. 산속 마을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 나무꾼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언동이 거친 편이나 너그럽고 솔직한 성격의 청년이다. 동생들이 기스의 도적단에게 납치 당하여 동생들을 구하고 싶지만 자신 혼자서는 무리라며 세리카 일행에게 동행을 요구한다. 기스의 요새를 공략하고 동생들을 구한 이후로도 아군에 남는다. 후일담에서는 다시 산속 마을로 돌아가 나무꾼일을 하고 있다고 하며 도적들로부터 마을을 지켜 사람들에게 감사를 받았다고 한다. 유사시에 왕비가 부르면 가장 먼저 달려왔다고 한다.
  • 제시(ジェシー)
    성우 시노미야 고우
    나이 24세. 밝고 가벼우며 여자를 밝히지만 사교적인 성격의 용병. 본인을 짠돌이 용병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엄격한 집안 분위기가 싫어서 뛰쳐나와 용병이 되었다고 한다. 람 마을로 가고 있던 실크를 도와주며 소피아 항구에서 에스트가 끌려가는 것을 목격하고 도우러 가지만 역으로 붙잡혀 사막 요새에 갇혀버리고 만다. 그 뒤 세리카 일행에 의해 풀려나와 합류하게 된다. 후일담에서는 기스의 영지였던 곳에 용병 왕국을 새워 스스로 왕으로 군림하였으며 유사시에는 적극적으로 아름을 도왔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사막의 용병왕으로 후세에 전해졌다고 한다.
  • 딘(ディーン)
    성우 모가미 츠구오
    나이 30세. 기스의 부하. 사막의 북쪽을 지키고 있다. 남쪽을 쳐서 소니아를 물리치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냉소적이고 과묵한 성격의 검사. 광기에 물든 도마가 말하는 "힘과 공포가 지배하는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전투광스러운 면이 있다. 무거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것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시와의 지원 회화에서는 서로의 과거사를 말하는 것으로 거래를 하려 했으나 제시가 자신의 과거는 별 것 아니라서 말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리고 딘은 제시에게 언젠가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책임지는 위치에 오를거라는 이야기도 해준다. 거점이나 마을에서 대화할때 소피아 왕가의 부패가 부른 비극을 잊지 말라고 말하며 도제에 대한 언급을 한다. 이것이 그의 과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에서는 용사의 검과 함께 사라졌다고 한다.
  • 소니아(ソニア)
    성우 시모다 레이
    나이 25세. 기스의 부하. 사막의 남쪽을 지키고 있다. 북쪽을 쳐서 딘을 물리치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수도원에서 자랐다고 하며 오기가 있고 미의식이 높은 성격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쥬다로, 언니들인 마라와 헤스테를 재물로 바쳐 마녀로 만들고 힘을 얻은 쥬다를 증오하고 있다. 후일담에서는 마녀가 된 여성들의 치료법을 찾아 각지를 방랑했다고 하며 어떤 지방에서 발자취가 끊겼다고 한다. 그녀의 발자취가 끊긴 뒤 공포의 산에 있는 누이이바의 저택에 새로운 마녀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 콘라트(コンラート)
    성우 사토 타쿠야 / 유년기 - 코다이라 유우키
    나이 21세. 에코즈 추가 캐릭터. 세리카의 이복 오빠이며 어머니는 리겔 제국 사람으로 리겔 제국이 소피아 왕국에 식량을 원조를 요청했을 때 소피아 왕국은 리겔 제국에 귀족 여성을 요구해서 리마 4세에게 시집을 온 것이라고 한다. 별궁이 습격 당했을 때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살아서 어머니의 고향인 리겔 제국으로 도망 가 대현자 할크 슬하에서 자란다.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기면서 세리카를 도왔으며 세리카 일행이 미라의 신전에 도달했을 때, 혼란으로 가득찬 발렌시아를 구하는 건 미라가 아닌 세리카 자신이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각오를 묻고 서클렛을 건내준다. 돌크 요새에서 자신을 희생하려는 세리카의 뺨을 때리고 질타하며 자신에 대해 뭘 아냐고 따져묻는 세리카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원래는 온화한 성격으로 가면을 쓰면 무겁고 진지한 성격이 된다. 어린 시절에는 괴물을 무서워 했다고 한다. 후일담에서는 창을 내려놓고 문관으로써 활동했다고 하며 은퇴한 마이센의 뒤를 이어 재상이 되었다고 한다. 수많은 여성들이 그를 동경하였으나 그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 노마(ノーマ)
    성우 이나바 미노루
    나이 71세. 노바 섬 수도원의 최고 사제. 인자하고 익살맞은 성격이다. 평생 처자식이 없는 몸이지만 세리카, 메이, 보이, 제니를 자식처럼 여기며 아끼고 있다고 한다. 40년 전 리겔 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으며 그 무렵에 마이센과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람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세리카를 노바 섬 수도원에 맡길 수 있었다. 세리카가 여행을 떠날 때 배웅했다. 그러나 세리카 일행이 걱정 되어 뒤를 쫓았지만 길을 해매고 만다. 4장 이후에 미라 신전 수로 지하 2층 최심부로 가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후일담에서는 미라 교단과 도마 교단을 통합하여 최고 사제가 되었으며 수만 명의 신도에게 숭상받는 존재가 되어서도 익살맞은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DLC[편집 | 원본 편집]

DLC 길 잃은 소녀와 떠돌이, 어둠의 성녀와 검호소녀를 구입하면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 《파이어 엠블렘 사이퍼》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다.

  • 엠마(エマ)
    성우 스즈키 에리
    백야 왕국의 견습 천마무사. 본작에서는 팔콘 나이트로 등장한다.
  • 랜드(ランド)
    성우 코니시 카즈유키
    에레브 대륙의 떠돌이 팔라딘. 본작에서도 팔라딘으로 등장한다.
  • 유즈(ユズ)
    성우 키무라 쥬리
    백야 왕국의 사무라이. 본작에서는 신관으로 등장한다.
  • 셰이드(シェイド)
    성우 야마무라 히비쿠
    암야 왕국의 다크 메이지. 본작에서는 성녀로 등장한다.

적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소피아 왕국[편집 | 원본 편집]

  • 도제(ドゼー)
    성우 시노미야 고우
    소피아 왕국의 재상. 잔인하고 교활한 성격으로 별궁을 습격하여 별궁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린 음모를 꾸민 사람이며 리마 4세를 암살하고 리겔 제국과 결탁해 소피아 왕국을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 한다. 리마 3세가 죽고 나서 리마 4세가 즉위했으나 리마 4세는 너무 어린 탓에 암살 시도가 끊이지 않았다. 이 때 도제는 자신이 리마 4세의 암살 시도를 막았다고 주장하며 권력을 잡은 뒤 마이센을 쫓아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페르난에게 아름에 대한 정보를 물어 루돌프와 마이센의 의도를 파악하는 날카로운 면을 보이기도 하며[1] 페르난을 바로 처형하지 않고 베르크트에게 소개해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관용 비슷한 모습도 보여준다. 소피아 성에서 베르크트에게 용의 방패를 받고 직접 나섰으나 패배하고 자신의 요새로 퇴각한다. 요새로 무사히 퇴각 하였지만 해방군은 도제의 요새까지 진군하였고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포로로 잡힌 마틸다를 처형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해방군에게 패배하여 사망하고 만다. 소피아 성에서 나타난 도제를 죽였을 경우에는 용의 방패를 얻을 수 있으며 슬레이더는 그 도제는 대역이다라는 대사를 남기고 퇴각한다.
  • 슬레이더(スレイダー )
    성우 카와다 요시마사
    도제의 부하. 비열하고 극악무도한 성격으로 도제의 명령을 받아 별궁에 불을 지르고 별궁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인 자다. 프롤로그에서는 어린 그레이들을 발견하고 마을로 안내하라고 협박을 하며 어린 아이라도 수틀리면 죽여버릴려는 잔인한 면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마을에서 숨어살던 세리카를 발견하고 잡아가려고 하나 마이센이 나타나서 실패하며 이 사건으로 인하여 세리카는 람 마을을 떠나 노바 섬으로 가고 만다. 소피아 성 공략전에서 패배하여 도망간다. 도중에 세리카를 습격하다 실패한 도마 교단의 기도사와 만나고 그 기도사에게 듀테에 대한 정보를 준다. 그 뒤로는 리겔 제국에 망명하여 요새의 방어를 담당하게 되며 해방군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리겔 제국군[편집 | 원본 편집]

  • 루돌프(ルドルフ)
    성우 스고 타카유키
    리겔 제국의 제 4대 황제. 젊은 시절부터 전장에서 공을 쌓은 명장이기도 하다. 설정집에 의하면 황위계승과는 거리가 먼 가계의 혈통이었지만 도마의 성흔이 있는 그는 팔시온을 다룰 수 있었고 성흔을 가진 자는 우선적인 후계자가 된다는 도마의 말에 따라 그가 황위계승자가 되어 황제의 위치까지 올랐다고 한다. 리겔 제국 내에서 공포 정치를 정치를 펼쳐 두려움을 사고 있다. 그가 폭군이 된 이유는 발렌시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스스로 파괴자가 되어 세상을 구할 용사의 출현을 촉진시키기 위함 이었다. 마이센과는 친구이며 아름이 태어났을때 아름을 도마 교단의 위협에서 피하게 하기 위해 그를 믿고 아름을 맡긴다. 베르크트에게는 큰아버지이며 루돌프는 베르크트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으나 그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것을 미안하게 여기고 있었다. 또한 기억을 잃고 떠내려온 카뮤에게 지크라는 이름과 장군 직위를 내려주었으며 우회적으로 아름을 만나면 그를 따르도록 명령 하였다. 리겔 제국에 기근이 들었을때 소피아 왕국에 식량 원조를 요청하나 리마 4세는 원조를 거절한다. 이를 계기로 루돌프는 팔시온을 들고 미라 신전으로 처들어가 미라를 봉인하였으며 소피아 왕국을 침공하여 리마 4세를 암살한 도제를 지원한다. 해방군 일행이 리겔 성에 도달했을때 친위대장 마세나에게 뒤를 맡기며 베르크트에게는 냉정하게 그의 출진을 거절한다. 이는 아름과 베르크트가 사촌끼리 서로 싸우다 죽이는 것을 막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 그리고 결전에 들어가기 전에 부하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무조건 항복해서 목숨을 아끼라는 명령을 내린다. 전투에서 패배한 루돌프는 아름에게 자신의 아들임을 밝히며 팔시온을 찾아 도마를 봉인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 베르크트(ベルクト)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
    에코즈 추가 캐릭터. 루돌프의 조카. 야심가이자 프라이드가 높은 성격이다. 차기 황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을 새우기 위해 소피아 왕국을 침공한다. 소피아 성 탈환 이후 아름에게 전투를 걸지만 매번 패배하고 자존심이 크게 상하고 만다. 리겔 성 결전때는 루돌프에게 출진을 거절 당한다. 이는 사촌인 아름과 베르크트가 서로 싸우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으나 베르크트는 그것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아름이 루돌프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절망에 빠진다. 리네아가 설득하지만 그녀의 설득에 오히려 열등감이 폭발하여 그녀를 제물로 바쳐 마녀로 만들고 힘을 얻게 된다. 도마의 탑 지하 통로에서 마녀가 된 리네아와 함께 아름과 싸우게 되고 결국 패배한다. 죽기 직전 자신을 마중나온 리네아의 영혼과 만나고 그녀의 말에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 베르크트는 아름에게 자신의 어머니의 유품인 반지를 맡기고 자신과 같이 신의 힘에 휘둘린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도마를 쓰러뜨리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 리네아(リネア)
    성우 야마무라 히비쿠
    에코즈 추가 캐릭터. 베르크트의 약혼자로 제국 내에서도 유명한 미인이다. 얌전하고 조심스러운 성격. 베르크트가 유일하게 마음을 주는 존재이며 리네아도 베르크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베르크트는 리네아에게 왕비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을 하지만 그녀는 그 말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베르크트의 곁에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 리겔 성의 결전 이후 절망에 빠진 베르크트를 설득하나 이미 광기에 빠진 그는 리네아를 제물로 바쳐버리고 만다. 마녀가 된 그녀는 베르크트와 함께 아름 일행과 싸우게 되고 패배하고 만다. 그 뒤에 탈진한 베르크트를 맞이하러 오고 베르크트와 함께 하늘로 올라간다.
  • 페르난(フェルナン)
    성우 노지마 켄지
    에코즈 추가 캐릭터. 클레베, 클레어와는 형제처럼 자란 소꿉친구다. 원래는 마음씨가 좋은 냉소주의자였지만 기근으로 인해 화가난 평민들에게 가족들이 몰살당한 이후로 평민들을 차별하는 귀족주의자가 되어버린다. 소피아 해방군의 일원이었으나 아름을 새로운 리더로 임명하기로한 클레베와 충돌하여 해방군을 떠난다. 그 뒤에 도제에게 붙잡혀와 베르크트를 소개받으며 그의 부하가 된다. 그 뒤로 베르크트를 따라 해방군을 공격했으나 매번 패배한다. 루돌프가 죽고 나서 아름의 정체가 밝혀진 뒤 베르크트를 찾았지만 그는 이미 도마에게 잠식되어 미쳐있었고 마녀가 된 리네아에게 공격받아 중상을 입는다. 도망치던 도중 해방군을 만나게 되고 도마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와 아름에게 베르크트에 대해 경고하며 도마를 쓰러뜨려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클레베에게 사과하고 그의 품에서 사망한다.
  • 잭슨(ザクソン)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아머. 소피아의 북쪽 평야를 점거하여 지키고 있다. 소피아 해방군을 얕보면서 상대 하였으며 결국 패배한다.
  • 로손(ローソン)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팔라딘. 소피아 숲의 출구를 점거하여 지키고 있다. 루돌프에 대한 충성심이 깊다. 일본의 편의점 체인점인 로손과 이름이 같다는 것 때문에 세븐 일레븐과 콜라보레이션을 했을 때 이야깃거리가 되곤 했다.
  • 가젤(ガゼル)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보우 나이트. 소피아 숲의 북쪽을 점거하여 지키고 있다.
  • 브라이(ブライ)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검사. 호전적이고 대담한 성격. 미라 신전으로 가는 계곡을 점거하여 신전으로 가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있었다. 암흑의 검을 들고 있어서 꽤 강적으로 보이지만 암흑의 검의 스킬 때문에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 사이조(サイゾー)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마전사. 루돌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리겔 숲을 지키고 있으며 해방군에게 당해 루돌프에게 사과의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 제롬(ジェローム)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그레이트 나이트. 고압적이고 거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크와 함께 리겔 평야를 지키고 있으며 도마 교단의 마녀 누이바바와 결탁하여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티타를 인질로 잡아 지크를 부려먹고 있었으나 티타를 구출하고 온 해방군과 그녀의 구출로 제롬에게 등을 돌린 지크 부대의 협공으로 사망한다. 티타를 구출하지 않고 온다면 지크와 함께 사망한다.
  • 매그넘(マグナム)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바론. 리겔 폭포를 지키고 있다. 최후에는 해방군을 훌륭하다고 인정하며 사망.
  • 뮬러(ミューラー)
    리겔 제국의 군인. 클래스는 보우 나이트. 슬레이더와 함께 리겔 군의 요새를 지키고 있었다. 슬레이더와는 달리 충성심이 깊고 올곧은 성격으로 최후에는 루돌프에게 사과의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기스 도적단[편집 | 원본 편집]

  • 기스(ギース)
    기스 도적단의 두목. 사막의 도적왕이라고 불리운다. 가하와 다하, 울프, 소니아, 딘을 부하로 두고 있다. 도제에게 뇌물을 바쳐 자신들이 벌이는 행위를 눈감게 만들었다고 한다. 부하의 보고로 세리카가 오고 있다는 것을 듣고 그녀를 생포하여 리겔 제국과 거래를 하려 하나 역으로 세리카들에게 당하고 만다.
  • 다하(ダッハ)
    해적의 두목. 기스의 부하로 발보의 가족을 죽인 장본인이며 리겔 제국의 바다까지 침범하여 어부들을 납치 하였다.
  • 가하(ガッハ)
    기스의 부하. 소피아 해안에서 파오라와 카츄아를 습격해 잡아가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 울프(ウォルフ)
    기스의 부하. 사막 요새를 지키고 있다. 뛰어난 스나이퍼로 부하에게 그가 쓰러졌다는 보고를 받은 기스는 당황스러워 한다.

도마 교단[편집 | 원본 편집]

  • 타타라(タタラ)
    도마 교단의 요술사. 슬레이더에게 정보를 받은 기도사의 말을 듣고 듀테를 납치하여 세뇌 시켰다.
  • 미카엘라(ミカエラ)
    도마 교단의 기도사. 소피아 왕국의 백성들을 미라의 감언에 넘어간 어리석은 사람들로 보고 있다. 리겔 제국군과 함께 미라 신전을 점거하고 있으며 그를 쓰러뜨리면 자신을 쓰러뜨렸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냐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 가르시아(ガルシア)
    도마 교단의 기도사. 망자의 늪을 지키고 있다. 돌크와 함께 수상한 실험을 하여 리겔 제국 동부 대부분을 독 늪으로 바꿔버린 장본인이다.
  • 돌크(ドルク)
    도마 교단의 기도사. 쥬다가 만든 미궁의 숲 입구의 요새에서 할크를 감시하고 있었다. 세리카 일행에게 당하고 나서도 세리카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콘라트에게 사망한다.
  • 쟈밀(ジャミル)
    도마 교단의 요술사. 도마의 문을 지키고 있다. 맵 전체를 공격하는 메가 퀘이크를 사용한다.
  • 마라(マーラ)
    도마 교단의 마녀. 소니아의 언니들 중 한 명. 공포의 산을 지키고 있으며 해방군에게 당하고 말지만 도마 제단에서 다시 등장한다. 마녀가 되기 전에는 상냥하지만 엄격한 사람으로 소니아가 언급한다.
  • 헤스테(へステ)
    도마 교단의 마녀. 소니아의 언니들 중 한 명. 매그넘과 함께 리겔 폭포를 지키고 있으며 해방군에게 당하고 말지만 도마 제단에서 다시 등장한다. 마녀가 되기 전에는 차분하지만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사람으로 소니아가 언급한다.
  • 가네프(ガネフ)
    도마 교단의 요술사. 도마 제단에 등장한다. 그 정체는 불명. 암흑사제 가네프(ガーネフ)와 이름이 비슷하며 한글판 한정으로 동명이인이다.
  • 케르베스(ケルベス)
    도마 교단의 마전사. 도마 제단에 등장한다. 그 정체는 불명.
  • 벨레스(ベルレス)
    도마 교단의 마전사. 도마 제단에 등장한다. 그 정체는 불명.
  • 하데스(バデス)
    도마 교단의 골드 나이트. 도마 제단에 등장한다. 그 정체는 불명. 일본어판의 표기는 바데스인데 한글판과 영문판에서는 하데스(Hades)라고 번역 되었다.
  • 골드(ゴールド)
    도마 교단의 보우 나이트. 도마 제단에 등장한다. 그 정체는 불명.
  • 실버(シルバー)
    에코즈 추가 캐릭터. 도마 교단의 보우 나이트. 도마 제단에 등장한다. 그 정체는 불명.
  • 누이바바(ヌイババ)
    성우 키타니시 쥰코
    나이 124세. 공포의 산에 저택을 짓고 그곳을 거점으로 삼고있는 마녀. 제롬과 결탁하여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으며 마을 처녀들을 납치하여 제물로 바쳐서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베르크트에게 도마의 힘을 주겠다고 말하지만 거절 당하고 그 대신 도마의 주술이 담겨있는 거울을 준다. 세리카의 환영으로 아름을 꾀어내어 그를 재물로 바쳐 강력한 마력을 얻으려고 했으나 역으로 해방군에게 당하고 만다.
  • 쥬다(ジュダ)
    성우 타구보 슈헤이
    나이 147세. 도마 교단의 대사제. 한때 대사제였던 대현자 할크와 대립하여 그를 쫓아냈다. 마라, 헤스테, 소니아의 아버지로 도마에게 마라와 헤스테를 제물로 바쳐 마녀로 만들고 힘을 얻었다. 세리카를 도마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노리고 있다. 미라도 도마와 마찬가지로 광기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세리카를 도마의 탑까지 꾀어내어 그녀를 제물로 바치는데 성공한다.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세리카를 이용하여 아름과 싸우게 만들었으나 팔시온의 봉인을 풀어버린 아름에 의해 계획이 파탄나고 결국 도마와의 결전에서 사망하고 만다. 일러스트를 보면 머리숱이 있음에도 세이버와 그레이는 그를 대머리라고 부른다. 게임 내에서 쥬다는 공격을 행하는 캐릭터의 순서가 4의 배수 일 때만 대미지를 입는다. 즉 3명의 캐릭터가 공격을 하고 난 뒤에 4번째로 공격하는 캐릭터가 공격을 했을 경우에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이야기다.
  • 도마(ドーマ)
    성우 긴가 반조[2]
    발렌시아 대륙의 창조신 중 하나. 미라와의 대립 끝에 맹약을 맺고 북쪽의 땅을 다스리기로 한다. 원래는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온 신룡족으로 신룡왕 나가의 심복이었다. 군사측면에서 활약하며 왕의 방패라 불리던 그였으나 인간들의 발전이 너무 지나쳐 자신들의 위협이 될 것이라 여겨 테베에 군대를 보내 파괴하고 이에 대한 나가의 처벌이 가혹하다 생각한 그는 미라와 함께 나가에게 맞서게 된다. 결국 나가에게 패배하고 도마는 미라와 함께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추방 당하며 나가에게 팔시온을 받는다. 전신 도마 혹은 신룡 도마라고 불리우며 광기에 미쳐버리고 나서는 사신 도마라고 불리운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서 시련을 줘서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신이었다. 설정집에 의하면 그가 인간에게 힘을 주며 엄격하게 대하는 이유는 인간을 이끌기 위함이기도 하나 자신을 쫓아낸 나가에게 복수하고자 힘을 키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미쳐버린 이후로는 그저 힘만이 전부라는 사상을 가지게 되어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가 되었다. 최후의 결전에서 팔시온을 얻은 아름에게 봉인된다. 봉인되기 전에 재정신을 찾았으며 아름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미라와 함께 깊은 잠에 든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쟈하(ジャッハ)
    DLC 소피아 항구 전투에서 등장한다. 클레스는 용병. 항구를 점거한 상인들이 고용한 용병으로 슬레이더의 부대를 습격하지만 원군으로 온 클레베의 부대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 만들어진 자(造られしもの)
    테베의 연금술사 포르네우스가 만들어낸 인조룡. 그 정체는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 등장하는 사룡 기므레다. 아직 성장이 덜 된 상태로 등장하며 각성때의 거대한 크기가 아닌 도마 정도의 크기로 등장한다. 포르네우스가 자신이 연구중에 만들어낸 시체 벌레와 어디선가 얻은 신룡의 피를 이용해서 만들어낸다. 처음에는 새끼 손톱만큼 작은 크기였지만 80일 후에 포르네우스가 자신의 피를 준 것으로 인하여 변화가 일어난다. 미궁의 최심부에서 나타나며 아름일행에 의해 쓰러진다.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았고 먼 훗날 세상에 큰 재앙을 가져오는 존재가 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미라(ミラ)
    성우 사카키바라 요시코
    발렌시아 대륙의 창조신 중 하나. 도마와의 대립 끝에 맹약을 맺고 남쪽의 땅을 다스리기로 한다. 원래는 도마와 마찬가지로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온 신룡족으로 신룡왕 나가의 심복이었다. 왕의 성배라 불리운 그녀는 테베를 공격한 도마가 받을 처벌이 너무 지나치다 생각했고 도마와 함께 나가에게 맞서게 된다. 결국 나가에게 패배하여 도마와 함께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추방되어 발렌시아 대륙으로 간다. 대지모신 미라라고 불리운다. 사람은 이미 수많은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으니 시련 같은 건 필요 없으며 고통과 슬픔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도 도마와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을 살아서 광기에 사로잡혔다. 그 때문에 자신이 내리는 축복에 소피아 왕국의 백성들이 타락해감에도 계속해서 축복을 주고 있었다. 팔시온을 들고 미라 신전으로 쳐들어온 루돌프의 손에 봉인되어 도마의 신전에 유폐 당한다. 이때 미라는 팔시온을 봉인시켜 버린다. 본 모습은 거대한 용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봉인되고 난 뒤에 쥬다의 마술로 머리만 남게 된다. 조종당하는 세리카와 싸우는 아름에게 팔시온의 봉인을 풀게 하며 팔시온의 힘을 믿으라고 한다. 아름이 세리카를 구한 뒤 미라는 오빠 도마를 사랑했기에 팔시온을 봉인했으며 그것이 잘못된 일임을 말한다. 그리고 팔시온으로 도마를 해방시켜 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그 후 도마와 함께 깊은 잠에 빠진다. 그 후 도마와 미라가 잠든 곳에 신수가 자라는데 훗날 사람들은 그 나무를 미라의 나무라고 부른다.
  • 리마 4세(リマ四世)
    소피아 왕국의 국왕이며 세리카와 콘라트의 아버지. 작중에서는 대화로만 언급되며 향락에 젖어 다른 일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도제의 꼭두각시로 전락하고 있었으나 결국 도제에게 암살 당한다.
  • 리프리카(リプリカ)
    세리카의 어머니. 원래는 미라 교단의 시스터였으나 그저 이쁘다는 이유로 리마 4세에게 끌려와 몇 번째인지 모를 후궁이 되었다고 한다. 상냥하고 인자한 성격으로 리겔 제국 출신인 콘라트의 어머니와 콘라트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한다. 세리카를 낳고 나서 얼마 안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미라의 광기를 눈치 챘는지 세리카가 태어났을때 미라에게 절대로 보이지 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 일마(イルマ)
    성우 코다이라 유우키
    미라 신전의 시스터. 리프리카와는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기스의 요세에 붙잡혀 있었으며 세리카 일행에게 구출된다. 세리카가 리프리카의 딸 안테제임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리프리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신전에 보관해둔 리프리카의 유품인 서클렛을 전해주겠다고 말하며 신전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세리카 일행이 도착하고 나서는 서클렛은 도난당했고 미라는 팔시온을 들고 쳐들어온 루돌프에게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 마세나(マッセナ)
    성우 모가미 츠구오
    리겔 제국의 친위대장. 소피아 성이 탈환되었을 때 리겔 기사단을 비웃은 쥬다에게 호통을 친다. 리겔 성에서 결전이 끝나고 루돌프의 명령대로 패잔병들을 모아 아름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마이센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아름 일행이 도마의 신전에 들어가기 전에 루돌프가 베르크트를 몹시 애석하게 여겼다는 말과 함께 그의 선처를 부탁한다.
  • 할크(ハルク)
    성우 사쿠라이 토오루
    현자의 마을에 사는 대현자. 설정집에 의하면 루돌프에게 발렌시아의 파멸과 예언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원래는 도마 교단의 대사제였으나 쥬다의 방침에 대립하여 결국 쫓겨나게 된다. 별궁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콘라트를 거두어 키운 사람이다. 그를 찾아온 세리카에게 조언을 하고 도움을 주며 아름에게 자신의 힘을 보내준다.
  • 대상인 알레시오(大商人アレッシオ)
    소피아 왕국의 대상인. 퀘스트 전용 캐릭터로 보이스는 없다. 소피아 항구에 도착한 세리카에게 의뢰인에게 바칠 산호의 반지를 만들기 위해 산호 조각 5개를 팔아주길 부탁한다.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 뒤에는 도제 요새 내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의뢰인인 도제가 죽어버린 바람에 기껏 만든 산호의 반지를 팔 수 없게되어 손해를 보게 생겼다는 말과 함께 아름에게 은화 30에 팔겠다는 말을 한다. 은화 30에 산호의 반지를 사면 그 뒤에는 기스 요새 내부에서 등장한다. 의뢰인에게 강철의 창을 주문 받았으나 5개가 부족하다며 세리카에게 강철의 창을 개당 은화 50에 팔아주길 부탁한다. 강철의 창을 전부 팔지 않고 5장까지 마치면 기스 요새 내부에 남아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의뢰인이 더 이상 강철의 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떠난다.
  • 포르네우스(フォルネウス)
    테베의 연금술사. 시체를 조종하여 병사로 만드는 연구와 궁극의 생명체를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테베의 원로원은 포르네우스의 연구가 위험함을 알고 연구를 중단하기 위해 사자를 보냈으나 사자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더 이상 보다 못해 파병까지 했으나 실패했으며 포르네우스는 그의 아틀리에와 함께 봉인되고 만다. 시체 벌레를 이용하여 사자의 가면을 만들어 시체 병사를 만들어내며 어디선가 얻은 신룡의 피와 시체 벌레를 이용하여 기므레를 만들어내고 만다. 80일 뒤 기므레에게 자신의 피를 주입하고 얼마 가지 않아 기므레에게 의식을 잠식당한다.

각주

  1. 아름이 루돌프 황제의 아들이라고 추리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마이센이 루돌프의 자식인 아름에게 소피아 왕국을 팔아먹으려고 한다고 하는 잘못된 추리를 하였다.
  2. 본작의 내레이션도 맡았다.
이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는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 문서의 1110651판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