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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답노트 예시]]
'''오답노트의 예시''' [[http://www.gongsin.com/m/bbs/board.php?bo_table=gongsin_column_bbs&wr_id=120277|출처]]
~~노답노트~~
틀렸거나 찍어서 맞춘 문제를 노트에 쓰거나 오려내 붙인 다음 그 아래에 풀이나 원리를 필기함으로써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드는 노트. 오답노트 형식이 인쇄된 [[공책]]도 나온다.
모든 노트 필기가 그렇듯이, 다 만든 오답노트를 보면 묘한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그야 당연히 더럽게 지루한 거 끝내니까 좋지~~
== 학습 효과가 있는가?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습 방법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선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다.[* 사실 오랫동안 진리로 받아들여지다가 요즘 들어 비판론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학습 방법이란 게 과목마다 그리고 개인마다 효과의 편차가 있기에 뭐라 단언할 순 없는 노릇이지만, 확실한 것은 제대로 된 복습을 하지 않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오답노트만 만드는 것은 십중팔구 뻘짓이 된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오답의 수가 적고 몰라서 틀린 것보다 아는데 실수로 틀린 문제가 많아서 오답노트를 통해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하지만,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의 경우 틀린 문제 자체가 많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만들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출처 추가 바람)
=== 있다는 의견 ===
[https://youtu.be/iiScZ_LDpmI '''오답노트가 공부의 비결이었다며 소개하는 [[서울대]] 학생'''(2분 13초부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603980 수능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적인 습관이 오답노트 작성이라는 경향신문 기사]]
모르는 문제에서 정확히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왜 틀렸는지, 정답은 무엇인지, 거기에서 알아둬야 할 개념은 무엇인지 정확히 짚고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게 돼 다음부터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틀리지 않게 된다.
또한 오답노트를 곱씹어 보면 [[복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점검도 될 것이다.
=== 없거나 미미하다는 의견 ===
[https://youtu.be/VZ2fxdaYPk0 '''오답노트를 대차게 까는 [[삽자루]]'''(2분 15초부터)]
쉽게 말해서, '''시간낭비'''다. 의외로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들 뿐더러 한 번 노트를 만들었다고 그것에 대한 기억이 아주 오래오래 지속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차라리 오답노트를 만들 시간에 문제 몇 개를 더 풀면서 머리속으로 곱씹어보는 게 낫다.
또한 문제와 유형 암기를 목표로 하는 오답노트의 특성은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현 [[수능]]의 체제와 맞지 않기에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수리 영역]]은 '''한 번 나왔던 문제가 또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더군다나 고난이도 문제들은 대부분 새로운 유형이다.] 오답노트가 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 독특한 사용법 ==
오답노트용으로 칸이 나눠져 나오는 노트는 그림 그리기나 설정짜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겐 캐릭터북으로 쓰기 딱 좋은 [[공책]]이다. 생각해보면 크기별로 나뉘어 있는 칸이 외형 묘사, 작명, 설정 정리 등을 하는 데 매우 적절하기 그지없다. 그 이외에 낙서장 겸 다이어리로 쓰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이런 용도로 쓰면 학습 효과 따위 없다--
[[분류: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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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파일:오답노트 예시]]
+'''오답노트의 예시''' [[http://www.gongsin.com/m/bbs/board.php?bo_table=gongsin_column_bbs&wr_id=120277|출처]]
+~~노답노트~~
+
+틀렸거나 찍어서 맞춘 문제를 노트에 쓰거나 오려내 붙인 다음 그 아래에 풀이나 원리를 필기함으로써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드는 노트. 오답노트 형식이 인쇄된 [[공책]]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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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트 필기가 그렇듯이, 다 만든 오답노트를 보면 묘한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그야 당연히 더럽게 지루한 거 끝내니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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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효과가 있는가?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습 방법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선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다.[* 사실 오랫동안 진리로 받아들여지다가 요즘 들어 비판론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학습 방법이란 게 과목마다 그리고 개인마다 효과의 편차가 있기에 뭐라 단언할 순 없는 노릇이지만, 확실한 것은 제대로 된 복습을 하지 않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오답노트만 만드는 것은 십중팔구 뻘짓이 된다는 것이다.
+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오답의 수가 적고 몰라서 틀린 것보다 아는데 실수로 틀린 문제가 많아서 오답노트를 통해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하지만,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의 경우 틀린 문제 자체가 많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만들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출처 추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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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는 의견 ===
+[https://youtu.be/iiScZ_LDpmI '''오답노트가 공부의 비결이었다며 소개하는 [[서울대]] 학생'''(2분 13초부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603980 수능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적인 습관이 오답노트 작성이라는 경향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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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문제에서 정확히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왜 틀렸는지, 정답은 무엇인지, 거기에서 알아둬야 할 개념은 무엇인지 정확히 짚고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게 돼 다음부터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틀리지 않게 된다.
+
+또한 오답노트를 곱씹어 보면 [[복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점검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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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거나 미미하다는 의견 ===
+[https://youtu.be/VZ2fxdaYPk0 '''오답노트를 대차게 까는 [[삽자루]]'''(2분 15초부터)]
+
+쉽게 말해서, '''시간낭비'''다. 의외로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들 뿐더러 한 번 노트를 만들었다고 그것에 대한 기억이 아주 오래오래 지속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차라리 오답노트를 만들 시간에 문제 몇 개를 더 풀면서 머리속으로 곱씹어보는 게 낫다.
+
+또한 문제와 유형 암기를 목표로 하는 오답노트의 특성은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현 [[수능]]의 체제와 맞지 않기에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수리 영역]]은 '''한 번 나왔던 문제가 또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더군다나 고난이도 문제들은 대부분 새로운 유형이다.] 오답노트가 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
+== 독특한 사용법 ==
+오답노트용으로 칸이 나눠져 나오는 노트는 그림 그리기나 설정짜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겐 캐릭터북으로 쓰기 딱 좋은 [[공책]]이다. 생각해보면 크기별로 나뉘어 있는 칸이 외형 묘사, 작명, 설정 정리 등을 하는 데 매우 적절하기 그지없다. 그 이외에 낙서장 겸 다이어리로 쓰는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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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용도로 쓰면 학습 효과 따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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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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