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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 격리 절차 = | | = 특수 격리 절차 = |
| 건물-618은 SCP-1295의 비밀 격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직원, 고객 그리고 경찰로 분장한 요원들과 연구자들은 민간인이 SCP-1295와 접촉하는 걸 막아야 한다. SCP-1295의 개체들은 자신들이 격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말아야 한다. SCP-1295의 일일동선은 어느 상황에서도 방해받으면 안 된다. | | 건물-618은 SCP-1295의 비밀 격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직원, 고객 그리고 경찰로 분장한 요원들과 연구자들은 민간인이 SCP-1295와 접촉하는 걸 막아야 한다. SCP-1295의 개체들은 자신들이 격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말아야 한다. SCP-1295의 일일동선은 어느 상황에서도 방해 받으면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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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 | | = 설명 = |
| SCP-1295는 ███번 고속도로에 위치한 "메그의 맛있는 식사"라는 식당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현지 시각)에 머무르는 노인 네 명을 통틀어 부르는 호칭이다. SCP-1295의 비자연적인 형상은 SCP-1295의 개체가 아침 9시 부터 저녁 6시(현지 시각) 사이에 식당에 입장을 하지 못하거나 강제로 쫒겨났을 때 벌어진다. SCP-1295의 정확한 효과와 지속 시간은 다음과 같다: | | SCP-1295는 ███번 고속도로에 위치한 "메그의 맛있는 식사"라는 식당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현지 시각)에 머무르는 노인 네 명을 통틀어 부르는 호칭이다. SCP-1295의 비자연적 형상은 SCP-1295의 개체가 아침 9시 부터 저녁 6시(현지 시각) 사이에 식당에 입장을 하지 못하거나 강제로 쫒겨났을 때 벌어진다. SCP-1295의 정확한 효과와 지속 시간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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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P-1295-1: SCP-1295-1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난 지 5분에서 10분 사이에 시작된다. SCP-1295-1로부터 약 10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강한 무기력증과 자기 보호 본능의 부재를 느끼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별것 아닌 사고도 엄청나게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1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매시간 마다 약 100미터씩 확장된다. | | * SCP-1295-1: SCP-1295-1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난 지 5분에서 10분 사이에 시작된다. SCP-1295-1로부터 약 10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강한 무기력증과 자기 보호 본능의 부재를 느끼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별것 아닌 사고도 엄청나게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1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매시간 마다 약 100미터씩 확장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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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P-1295-2: SCP-1295-2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난 지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에 시작된다. SCP-1295-2로부터 약 50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먹을 수 없는 물질 (금속물질, 맹독성 폐기물, 생고기 등) 을 먹으려는 과정에서 그들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2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매시간 마다 약 1킬로미터씩 확장된다. | | * SCP-1295-2: SCP-1295-2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난 지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에 시작된다. SCP-1295-2로부터 약 50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먹을 수 없는 물질 (금속물질, 맹독성 폐기물, 생고기 등) 을 먹으려는 과정에서 그들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2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매시간 마다 약 1킬로미터씩 확장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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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P-1295-3: SCP-1295-3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나자마자 시작된다. SCP-1295-3로부터 약 5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그들의 몸에 있는 모든 미생물체를 소실하게 된다. 이 현상의 부작용의 예는 소화 기관에 있는 모든 미생물체의 소실과 그에 따른 소화 기관의 빠른 기능 상실이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3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두 시간 마다 약 200미터씩 확장된다. | | * SCP-1295-3: SCP-1295-3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나자마자 시작된다. SCP-1295-3로부터 약 5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그들의 몸에 있는 모든 미생물체를 소실하게 된다. 이 현상의 부작용의 예는 소화 기관에 있는 모든 미생물체의 소실과 그에 따른 소화 기관의 빠른 기능 상실이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3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두 시간 마다 약 200미터씩 확장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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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P-1295-4: SCP-1295-4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난 지 30분에서 40분 사이에 시작된다. SCP-1295-4로부터 약 15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자기 보호 본능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편집증이나 강렬한 건강염려증에 빠지게 된다. 이 효과는 곧 사람들을 쇠약하게 하는데, 효과에 걸린 사람들은 그들을 얼마나 가능성이 작던 간에 그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어떤 유형의 행동이라도 취하기를 강렬히 거절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4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매시간 마다 약 200미터씩 확장된다. | | * SCP-1295-4: SCP-1295-4의 이상 현상은 그가 식당에 입장을 못하거나 식당으로부터 강제로 쫒겨난 지 30분에서 40분 사이에 시작된다. SCP-1295-4로부터 약 150미터 안에 있는 자들은 자기 보호 본능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편집증이나 강렬한 건강염려증에 빠지게 된다. 이 효과는 곧 사람들을 쇠약하게 하는데, 효과에 걸린 사람들은 그들을 얼마나 가능성이 작던 간에 그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어떤 유형의 행동이라도 취하기를 강렬히 거절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상 현상의 효과는 SCP-1295-4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매시간 마다 약 200미터씩 확장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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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록 = | | = 부록 = |
| == 부록 343-1 == | | == 부록 343-1 == |
| | 다음의 대화록은 여종업원으로 분장한 요원 █████이 ████년 ██월 ██일에 SCP-1295 네 개체가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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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2:''' 그거 다 먹을 거야? | | '''SCP-1295-2:''' 그거 다 먹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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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1:''' 그래, 이거 다 먹을 거야. 난 내가 시킨 건 언제나 다 먹는다고. 너는 "그거 다 먹을 거야?"라는 질문을 지난 6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물어봤고, 대답은 언제나 똑같았어. 도대체 왜 자꾸 나한테 묻는 거야? | | '''SCP-1295-1:''' 그래, 이거 다 먹을 거야. 난 내가 시킨 건 언제나 다 먹잖아. 너는 "그거 다 먹을 거야?"라는 질문을 지난 6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물어봤고, 대답은 언제나 똑같았어. 도대체 왜 자꾸 나한테 묻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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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2:''' 내가 불치의[* 원문은 이 대목에서 incurable이라는 단어를 썼다. 이들의 정체를 감안한다면 다른 건 몰라도 이 단어 만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듯.] 낙관주의자인가 보지 뭐. | | '''SCP-1295-2:''' 내가 불치의[* 원문은 이 대목에서 incurable이라는 단어를 썼다. 이들의 정체를 감안한다면 다른 건 몰라도 이 단어 만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듯.] 낙관주의자인가 보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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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2:''' 아니, 지금 그걸- | | '''SCP-1295-2:''' 아니, 지금 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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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4:''' 닥쳐! 너희 둘 다! 지난 망할 60년 동안 이 개소리를 매일매일 들어왔어. 너희 둘은 내가 여기 커피를 좋아하는 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안 그랬다면 벌써 오래 전에 네놈들이 서로를 죽이도록 내버려두고 떠났을 거라고. | | '''SCP-1295-4:''' 닥쳐! 너희 둘 다! 지난 망할 60년 동안 이 개소리를 매일매일 들어왔어. 너희 둘은 내가 여기 커피를 좋아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해. 안 그랬다면 벌써 오래 전에 네놈들이 서로를 죽이도록 내버려두고 떠났을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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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1:''' 그래, 너는 우리가 네가 있는 걸 반갑에 여기는 줄 알겠지, 드와이트... | | '''SCP-1295-1:''' 그래, 너는 네가 있는 걸 우리가 반갑에 여기는 줄 알겠지, 드와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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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4:''' 너도 마찬가지야, 워렌! 애초에 네가 우리를 이 상황에 빠지게 만들었잖아! | | '''SCP-1295-4:''' 너도 마찬가지야, 워렌! 애초에 네가 우리를 이 상황에 빠지게 만들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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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1:''' 그건 진짜 실수였다니까! 내가 온 곳에서 커다란 버섯구름은 종말을 상징한다고! 그게 그냥 커다란 폭탄인 줄은 누가 알았겠어? | | '''SCP-1295-1:''' 그건 진짜 실수였다니까! 내가 온 곳에서 커다란 버섯구름은 종말을 상징한다고! 그게 그냥 커다란 폭탄일 줄은 누가 알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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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4:''' 그건 너의 전문분야잖아! | | '''SCP-1295-4:''' 그건 너의 전문분야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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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1:''' 세상은 더 이상 옛날 같지 않단 말이야.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저 모든 새 유행을 이해할 수 없어. 오늘날 모든 것은 리모트 컨트롤과 기계들과... 전기뭐시기하는 것들이라고. 난 이 헛것들보다 옛날의 코끼리가 좋단 말이야. | | '''SCP-1295-1:''' 세상은 더 이상 옛날 같지 않단 말이야.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저 모든 새 유행을 이해할 수 없어. 오늘날 모든 것은 리모트 컨트롤과 기계들과... 전기뭐시기하는 것들이라고. 난 언제든지 이 헛것들보다 저 옛날의 코끼리를 반기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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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3:'''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 | '''SCP-1295-3:'''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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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2:''' 응. | | '''SCP-1295-2:'''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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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4:''' 아, 이봐, 친구들, 이건 별로 나쁘지 않잖아. 우리는 종말까지 존재할 거야. '''이건 그들도 어찌할 수 없다고.''' | | '''SCP-1295-4:''' 아, 이봐, 친구들, 이건 별로 나쁘지 않잖아. 우리는 종말까지 존재할 거야. '''이건 그들도 어찌할 수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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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3:''' 분위기도. | | '''SCP-1295-3:''' 분위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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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1:''' 여종업원들도 빼먹으면 안 돼. 내 생각엔 저 종업원이 방금 나한테 윙크해 준 것 같아. (요원 █████에게) 아가씨, 그 파이 한 조각만 가져다 주시며 안 될까요? 고마워요. | | '''SCP-1295-1:''' 여종업원들도 빼먹으면 안 돼. 내 생각엔 저 종업원이 방금 나한테 윙크해 준 것 같아. (요원 █████에게) 아가씨, 그 파이 한 조각만 가져다 주시면 안 될까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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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4:''' 그러니까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면 돼. '''그건 언제든지 일어날 거야.''' 난 알고 있다고. | | '''SCP-1295-4:''' 그러니까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면 돼. '''그건 언제든지 일어날 거야.''' 난 알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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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1:''' 응. | | '''SCP-1295-1:'''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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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3:''' 응. | | '''SCP-1295-3:'''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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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295-2:''' 좋아. 그래서 말인데, 워렌, 그거 다 먹을 거야? | | '''SCP-1295-2:''' 나도. 그래서 말인데, 워렌, 그거 다 먹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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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부록을 잘 읽어 보면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도 알 수 있다. | | 또한, 부록을 잘 읽어 보면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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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죽음이 이들 사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제대로 민폐를 끼친 전쟁과는 정반대로~~ 전쟁은 죽음의 존재가 다른 셋에게 반갑지 않다고 했으나, 질병과 기근의 말다툼을 멈추려 개입한 것이나, 다른 셋을 어르는 말투로 달래는 걸로 보아서 네 기사 중에서도 상당한 힘을 가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 | | 일단 죽음이 이들 사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제대로 민폐를 끼친 전쟁과는 정반대로~~ 전쟁은 죽음의 존재가 다른 셋에게 반갑지 않다고 했으나, 질병과 기근의 말다툼을 멈추려 개입한 것이나, 다른 셋을 어르는 말투로 달래는 걸로 보아서 네 기사 중에서도 상당한 힘을 가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 게다가 전쟁이 기근과 질병을 혼내며 "내가 없었다면 너네들은 벌써 옛날에 서로를 죽였을 것이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중재자 역할을 맡은 게 거의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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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기근의 [식신] 속성을 볼 수 있다. 부록의 시작을 알리는 것도 기근의 음식 구걸이요, 끝을 맺는 것 또한 기근의 음식 구걸이다. | | 또한 기근의 [식신] 속성을 볼 수 있다. 부록의 시작을 알리는 것도 기근의 음식 구걸이요, 끝을 맺는 것 또한 기근의 음식 구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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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죽음이 확신에 차서 말하듯이 '''인류의 종말은 멀지 않았다'''는 것 또한 감상 포인트. 60년 동안이나 지구에 갖힌 그들의 유일한 낙은 지구의 종말이 언제든지 시작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 때까지 그들은 말다툼과 처묵처묵을 반복하는 신세지만... 네 기사는 이것 때문에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고, 그나마 언제든 종말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죽음만이 그나마 낙관적인 상태다. 다른 세 명은 현대 사회의 낯선 문명의 이기를 보며 옛날을 그리워 하며 풀이 죽어있는 투다. 안습.
| | 죽음이 확신에 차서 말하듯이 '''인류의 종말은 멀지 않았다'''는 것 또한 감상 포인트. 60년 동안이나 지구에 갖힌 그들의 유일한 낙은 지구의 종말이 언제든지 시작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 때까지 그들은 말다툼과 처묵처묵을 반복하는 신세지만... 네 기사는 이것 때문에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고, 그나마 언제든 종말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죽음만이 그나마 낙관적인 상태다. 다른 세 명은 현대 사회의 낯선 문명의 이기를 보며 옛날을 그리워 하며 풀이 죽어있는 투다. 안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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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죽음의 [츤데레] 속성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세 명에게 버럭 화를 내다가 세 명이 옛날을 그리워 하며 슬퍼하자 대번에 말투를 바꾸며 달래주는 섬세한 남자,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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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죽음의 츤데레 속성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세 명에게 버럭 화를 내다가 세 명이 옛날을 그리워 하며 슬퍼하자 대번에 말투를 바꾸며 달래주는 섬세한 남자, 죽음~~
| | 은근히 희망적인 메세지도 있는데, 바로 죽음을 제외하면 전쟁, 기근 그리고 질병은 잘하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근이 질병이 서로를 디스하며 꺼낸 말이나[* 기근: "너 요새 영향력 많이 줄었더라? ㅋㅋㅋ" 질병: "사람들이 제대로 행동했다면 오래 전에 사라졌을 놈이 놀고 있네 ㅋㅋㅋ"], 전쟁이 시무룩하게 '''죽음이 담당하는 영역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한 점으로 보아 알 수 있다. 죽음이 담당하는 영역만은 어찌할 수 없다는 건, 뒤집어 말하자면 다른 셋의 영역은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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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근히 희망적인 메세지도 있는데, 바로 죽음을 제외하면 전쟁, 기근 그리고 질병은 잘하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근이 질병이 서로를 디스하며 꺼낸 말이나[* 기근: "너 요새 영향력 많이 줄었더라? ㅋㅋㅋ" 질병: "사람들이 제대로 행동했다면 오래 전에 사라졌을 놈이 놀고 있네 ㅋㅋㅋ"], 전쟁이 시무룩하게 '''죽음이 담당하는 영역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한 점으로 보아 알 수 있다.
| | 또한 재단에게는 약간 슬픈 이야기지만, 이 넷이 이미 자신들이 격리조치 되어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죽음이 확신에 차 그들은 종말까지 존재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건 그들도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하는 대목에 나오는 '''그들'''이 재단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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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재단에게는 약간 슬픈 이야기지만, 이 넷이 이미 자신들이 격리되어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죽음이 확신에 차 그들은 종말까지 존재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건 그들도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하는 대목이 나오는 '''그들'''이 재단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 | 위의 추측이 맞다면, 묵시록의 4기사는 격리조치를 알면서도 할 일이 없다는 것과 재단이 만들어 준 식당과 그 환경이 마음에 들어서 밖에 나가 난동을 피우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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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