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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909 || || '''별명''' || 건망증 씨(Mr.Forgetful)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 '''원문''' || [[http://scp-wiki.wikidot.com/scp-909]] || [목차] http://scp-wiki.wikidot.com/local--files/scp-909/MrForgetful.png?width=300 '''인터뷰 909-01 도중 찍은 SCP-909의 모습''' == 소개 == 재단 소속 ██번 기지의 [[ 말소됨 |말소됨]] 입구에서 발견된 젊은 백인 남자. [[선행성 기억상실증]][*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의 일은 기억할 수 있지만, 그 이후의 새로운 정보는 기억할 수 없게 되는 기억상실증의 하나.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이 이 기억상실에 걸려있다.]에 걸려 있는데,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자신의 능력에 의한 기억을 제외하고는 이전의 기억도 없다. 이 사람은 기억에 관한 이상현상을 일으키는데, 자신의 단기 기억에 남아 있는 정보를 어딘가에 적는 순간 그 정보는 SCP-909의 영구 기억에 저장되는 동시에 '''다른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 외의 부분은 평범한 사람일 뿐이지만, 다른 이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것은 물론이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재단의 격리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유클리드 등급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SCP-909에게는 뭔가를 적을 수 있는 물건이 주어지지 않으며, SCP-909가 뭔가를 적는 장면이 보인다면 즉시 비치사성 무기를 이용해서 무력화해야 한다. * 면담 기록 '''대상''': SCP-909. 7시간동안 기초 조사를 거쳤으며, 이 시점에서 대상의 순행성 기억 상실증, 그리고 [[SCP-905]]와의 관계가 밝혀졌다. '''면담자''': ███████████ 박사 (이하 박사) ||<기록 시작> '''박사''': 좋은 아침이군, 909. '''SCP-909''': 909요? 왜 절 그렇게 부르는 겁니까? 아니 그것보다, 여긴 어디죠? '''박사''': (종이에 적힌 내용을 읽으면서): 자네는 909라는 일련번호가 붙은 SCP고, 지금은 내가 담당하고 있네. 나는 자네가 일으키는 이상현상을 조사하러 온 재단 소속의 박사지. '''SCP-909''': 재단? 그건 또 뭡니까? 왜 {{{[ 박사가 작은 버튼을 누르자, 5초동안 큰 소음이 났다. SCP-909는 눈에 초점을 잃은 듯 하다. ]}}} '''박사''': 안녕하신가, 909. '''SCP-909''': 909요? 왜 절 그렇게 부르는 겁니까? 아니 그것보다, 여긴 어디죠? '''박사''': (종이에 적힌 내용을 읽으면서): 자네는 909라는 일련번호가 붙은 SCP고, 지금은 내가 담당하고 있네. 나는 자네가 일으키는 이상현상을 조사하러 온 재단 소속의 박사지. '''SCP-909''': 재단? 그건 '''박사''': 좋아. 다른 걸 해 보도록 하지. 방금 말해준 걸 어디든 써 보게. '''SCP-909''': 좋습니다. (SCP-909가 펜을 받아서 적기 시작한다.) {{{[ 박사의 기록에 따르면 여기서 박사가 버튼을 한번 더 누르도록 되어 있었다. ]}}} '''박사''': (약간의 침묵 후) 잠깐, 자넨 누군가? '''SCP-909''': 저는, 음, 당신 관리 하의 SCP입니다. 기억 못 하십니까? '''박사''': 허? '''SCP-909''': 기억 못 하십니까? '''박사''': 모르겠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나는 누군가? 여긴 또 어디고?]] <기록 종료>|| {{{[ ███████████ 박사와 SCP-909는 사건에 연관된 다른 요원들의 혼란 속에 방을 떠났다. SCP-909는 사건에 연관되지 않은 다른 요원들에게 사건에 대해 설명한 뒤 현재의 방에 수용되었다. 박사는 임무에서 제외되었으며 B등급 기억 소거 조치를 받았다. ]}}} 일단 평범한 인간인 만큼 SCP-909는 인간형 SCP를 보관하는 방에서 살고 있으며, [[땅콩]] [[알레르기]] 때문에 땅콩이 없는 식사가 매일 3번 지급된다. SCP-909의 현재 상태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침대 옆에 있는 벽에 적혀 있으며, SCP-909가 정보를 지운다면 곧 다른 직원이 다시 적는다. SCP-909의 오른쪽 종아리에 '''[[원더테인먼트 박사]]의 Little Misters ®: 건망증 씨'''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SCP-909가 입고 있던 3벌 정장은 "Doctor's Orders"라는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것이었으며, 왼쪽 바지 주머니에서는 SCP-909처럼 이상현상을 일으키는 인간형 SCP들에 대해 적혀 있는 메모가 발견되었다. 이 사실이 밝혀진 뒤, SCP-909는 다른 Little Mister들과 함께 ██ 기지의 ██번 홀에 살고 있다. ||'''와우!''' 방금 [[원더테인먼트 박사]]의 한정판 컬렉션 Little Mister의 한 명을 찾으셨네요![* 원문은 "You've just found yourself your very own Little Mister, a limited edition collection from Dr. Wondertainment!". 오역이라면 [[수정바람]].] 전부 모아서 수집가 씨가 되어 보세요! 01. [[SCP-905|카멜레온 씨]](Mr. Chameleon) 02. Mr. Headless 03. [[SCP-1799|웃음 씨]](Mr. Laugh)[* SCP-1799. 광대 분장을 한 신장 1.2m에 체중 58kg의 대머리 남자로, 이 남자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은 그 사람에게 아주 재밌는 농담으로 들리게 된다. 대체로 말이 길어질 수록 더 재밌는 농담이 되는 듯. 본인은 이런 능력을 조종할 수 없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안전 등급.] 04. 건망증 씨(Mr. Forgetful) ✔ 05. Mr. Shapey 06. 비누 씨(Mr. Soap) 07. [[SCP-913|배고픔 씨]](Mr. Hungry)[* SCP-913. 엄청난 신진대사 속도를 가진 중년의 흑인 남자. 2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 폭주하며, 고체라면 뭐든 먹을 수 있다. 유클리드 등급. --이 분에게 [[SCP-871]]을 맡기자.--] 08. [[SCP-629|황동 씨]](Mr. Brass)[* SCP-629. 자아를 가진 [[황동]]제의 인간형 로봇. 몸을 이루는 각각의 부품들을 분해해도 약간의 불편함만을 호소하며, 이런 부품들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조합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이 무려 '''734억''' 가지나 된다. [[부서진 신의 교단]]에서 신의 조각들 중 하나로 여겨져 억류되어 있다가 재단이 구출했다. 안전 등급.] 09. 뜨거움 씨(Mr. Hot) 10. 달콤 씨(Ms. Sweetie) 11. [[SCP-1007|삶과 죽음 씨]](Mr. Life and Mr. Death) 12. 물고기 씨(Mr. Fish) 13. 달 씨(Mr. Moon)[* SCP-917. 중년의 백인 남자로, [[달]]의 주기에 따라서 얼굴에 있는 [[눈]], [[코]], [[입]] 등이 사라졌다가 다시 생겨난다. 안전 등급.] 14. 정리정돈 씨(Mr. Redd) (단종) 15. 돈 씨(Mr. Money) 16. [[SCP-920|행방불명 씨]](Mr. Lost)[* SCP-920. 나잇대를 확신할 수 없는 아시아계의 남자로, 어떻게도 이 남자를 목적지에 데려다놓을 수 없다. 원래는 기동부대가 추적하면서 관리하고 있었는데, 그 기동부대가 '''실종되어버린''' 통에 위성을 이용해서 남자를 감시하고 있다. 유클리드 등급.] 17. 거짓말 씨(Mr. Lie) 18. 미침 씨(Mr. Mad) 19. 무서움 씨(Mr. Scary) 20. 줄무늬 씨(Mr. Stripes)|| == 해설 == 그러니까 저 20명은 전부 위와 같은 문서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909와 917(달 씨)뿐이었으며, 905(카멜레온 씨)는 종이가 바람에 날려갔다고 진술. 913(배고픔 씨)는 종이를 먹어버린 지 오래였으며 920(행방불명 씨)는 종이를 잃어버렸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