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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목) 00:12: Sonya30013 (토론 | 기여)님이 푸아그라 (테이스티 사가)에서 "edit" 동작을 수행하여 필터 0이(가) 작동했습니다. 조치: 태그; 필터 설명: (검사)

편집에서 바뀐 내용

{{테사 식신}}
{{테사 식신 정보
| 이름 = 푸아그라
| 그림 = FoieGras tastysaga full.png
| 그림설명 = <ref>중섭 검열 전 일러스트(한섭은 18.08.29에 적용). 검열 후는 [[미디어:FoieGras tastysaga censor.png|이쪽]]</ref>
| 등급 = UR
| 클래스 = 마법형
| CV = [[아사노 마스미]]<br>醋醋
| 획득 방법 = 소환<br>조각 합성<br>신규 유저 혜택
| 관계 = [[에스카르고 (테이스티 사가)|{{색|#32CD32|에스카르고}}]]
| 모토 =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 선호음식 = 芒果卷
| 전용 낙신 = 벚꽃완자, 이누가미
}}


== 개요 ==
[[파일:FoieGras tastysaga sd.png|200px]]
{{인용문2|여왕 같은 느낌의 소녀, 고귀한 기운이 흘러넘쳐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표정의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평소에는 말도 잘 하지 않는다. 요리사를 매우 싫어한다. 누가 그녀의 얼어붙어 가는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까.}}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푸아그라]].
== 초기 정보 및 스킬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colspan="2" | '''초기 정보'''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영력 || 2049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공격력 || 65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방어력 || 23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HP || 524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치명타율 || 1594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치명피해 || 1278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공격속도 || 999
|}
{| class="wikitable"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colspan="4" | '''전투 스킬'''
|-
| style="text-align:center;" | 기본<br>스킬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백조의 빛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휘둘러 적 전체를 매혹 상태에 빠트림, 1초간 지속
|-
| style="text-align:center;" | 에너지<br>스킬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하늘의 심판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2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
| style="text-align:center;" | 연계<br>스킬 || Ex 하늘의 심판 || 에스카르고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6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30% 증가시킴, 5초간 지속
|}
== 평가 ==
로얄 컴뱃에서 빛을 발하는 식신.
== 대사 ==
{| class="wikitable"
! 계약
| 음,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
! 로그인
| 운명이 다시 한 번 그대를 나에게로 데려왔네요.
|-
! 링크
| 여기 조금 추운 것 같지 않아?
|-
! 스킬
| 받아라!
|-
! 진화
| 이것도 숙명이겠지.
|-
! 피로 상태
| 안 돼, 아직 쓰러질 수 없어.
|-
! 회복 중
| 마음 한구석이 따듯해지는 것 같아.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봐.
|-
! 출격/파티
| 가자.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야.
|-
! 실패
| 운명...
|-
! 알림
|
|-
! 방치: 1
| 어?
|-
! 방치: 2
| 무슨 생각해?
|-
! 접촉: 1
|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
! 접촉: 2
| 당신의 무엇이 그토록 신의 총애를 받게 만든건가요?
|-
! 접촉: 3
| 만약...정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마...말도 안 돼...
|-
! ?
|
|-
! ?
|
|-
! ?
|
|-
! ?
|
|-
! ?
|
|}
== 스토리 ==
{{스포일러}}
'''''<big>배경 이야기</big>'''''
{{숨기기|1장. 감옥|
아무것도 없는 벽에 창문 하나만 나 있어 어쩔 수 없이 밖을 보게 되었다. 짙푸른 하늘에 반짝거리는 별일 잔뜩 떠 있는 깊은 밤이었다. 내가 보는 바깥 풍경은 언제나 뚝뚝 끊겨 보였다.
창문에 박혀있는 창살 때문이다.
몇 걸음만 옮겨도 쇠사슬이 바닥에 쓸리는 소리가 방안 가득히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아무런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차가운 방 안에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다.
할 게 없으니 또 이곳에 갇히게 된 이유가 떠오른다.
「바보 같긴.」
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을 경멸한다.
사람의 기분을 복잡하게 만드는 경험이다.
이 세상에 막 소환되었을 때, 내 눈앞엔 성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한 명 있었다.
그 요리사는 내가 나타난 걸 보고 깜짝 놀라며 중얼거렸다. 「이럴 수가.」 「내게 이런 재능이 있었다니.」하면서. 상당히 거슬렸다.
그 녀석이 요리사라는 걸 알았을 땐, 왠지 모를 혐오감이 들었다.
그래서 첫인상은 최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모셔야 할 녀석이었지만, 난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상대도 자길 뭐라고 부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지. 주변에선 언제나 놈을 「밥쟁이」라고 불렀으니까.
난 「이봐.」라고 불렀다.
}}
{{숨기기|2장. 탈출|
요즘 들어 성 분위기가 좀 이상해졌어.
밥쟁이를 따라 들어오면 누군가가 항상 어둠 속에서 우릴 주시하고 있다는 걸 느꼈지.
열심히 일하는 밥쟁이는 이런 시선을 느끼지 못했지만 말이야.
며칠동안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고, 얼마 후 그 예감이 사실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
「어떻게 이런 일이...」
밥쟁이는 초조한 듯 얼굴을 감싸고 감옥 안을 돌아다녔다. 정말 가관이었지.
「내가 반역을 꾀했다니, 이건 말도 안 돼... 매일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놈이 아무리 울고불고 소리쳐도, 감옥의 육중한 문을 열어보러 오는 사람은 없었어.
반역 같은 건 왕족이 놈을 가두어두려는 핑계에 불과했어.
놈을 가둔 진짜 이유는 고귀하신 왕족께서 밥쟁이 따위가 식신을 소환했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지.
「이봐.」
난 몸을 돌려 이쪽으로 오는 녀석을 향해 말했어.
「난 갇혀 있는 건 딱 질색이야. 그러니까 여기서 나가야겠어.」
「으, 응? 뭐라고? 말도 안 돼...... 발이 이렇게 묶여있는데, 어떻게 나간다는...」
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내 다리를 묶고 있던 족쇄가 꽁꽁 얼어붙은 후 산산조각이 난 걸 확인했지.
그리고 난 창문으로 걸어가서 창살을 모두 없애버렸어.
밥쟁이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내가 막 창문으로 나가려고 할 때, 놈이 날 붙잡고 절박한 얼굴로 말했어.
「아..푸아그라... 푸아그라님... 제발 절 데려가세요!」
정말 못 말리는 남자로군.
놈을 데리고 감옥에서 나올 때, 처음으로 인간을 만져보게 되었지.
지금도 그 온기가 손가락 끝에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
{{숨기기|3장. |
「」
}}
{{숨기기|4장. |
「」
}}
{{숨기기|5장. |
「」
}}
{{스포일러 끝}}
== 코스튬 ==
{| class="wikitable"
| colspan="2" | <!--[[파일:FoieGras tastysaga skin1.png|280px|가운데]]-->
|-
| colspan="2"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text-align:center;" | '''한계돌파: 밤'''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text-align:center;" |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 기타 ==
== 둘러보기 ==
{{테이스티 사가/식신/UR}}
{{각주}}

명령 변수

변수
사소한 편집으로 표시할지의 여부 (더 이상 쓰이지 않음) (minor_edit)
false
사용자의 편집 수 (user_editcount)
207
사용자 계정 이름 (user_name)
'Sonya30013'
사용자 계정 만든 후 지난 시간 (user_age)
29818663
사용자 권한 그룹 (자동으로 부여된 권한 포함) (user_groups)
[ 0 => '*', 1 => 'user', 2 => 'autoconfirmed' ]
문서 ID (page_id)
0
문서 이름공간 (page_namespace)
0
(이름공간을 뺀) 문서 제목 (page_title)
'푸아그라 (테이스티 사가)'
전체 문서 제목 (page_prefixedtitle)
'푸아그라 (테이스티 사가)'
동작 (action)
'edit'
편집 요약/이유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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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text'
편집 전 과거 문서의 위키텍스트 (old_wikitext)
''
편집 후 새 문서의 위키텍스트 (new_wikitext)
'{{테사 식신}} {{테사 식신 정보 | 이름 = 푸아그라 | 그림 = FoieGras tastysaga full.png | 그림설명 = <ref>중섭 검열 전 일러스트(한섭은 18.08.29에 적용). 검열 후는 [[미디어:FoieGras tastysaga censor.png|이쪽]]</ref> | 등급 = UR | 클래스 = 마법형 | CV = [[아사노 마스미]]<br>醋醋 | 획득 방법 = 소환<br>조각 합성<br>신규 유저 혜택 | 관계 = [[에스카르고 (테이스티 사가)|{{색|#32CD32|에스카르고}}]] | 모토 =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 선호음식 = 芒果卷 | 전용 낙신 = 벚꽃완자, 이누가미 }} == 개요 == [[파일:FoieGras tastysaga sd.png|200px]] {{인용문2|여왕 같은 느낌의 소녀, 고귀한 기운이 흘러넘쳐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표정의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평소에는 말도 잘 하지 않는다. 요리사를 매우 싫어한다. 누가 그녀의 얼어붙어 가는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까.}}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푸아그라]]. == 초기 정보 및 스킬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colspan="2" | '''초기 정보'''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영력 || 2049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공격력 || 65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방어력 || 23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HP || 524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치명타율 || 1594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치명피해 || 1278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공격속도 || 999 |} {| class="wikitable"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colspan="4" | '''전투 스킬''' |- | style="text-align:center;" | 기본<br>스킬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백조의 빛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휘둘러 적 전체를 매혹 상태에 빠트림, 1초간 지속 |- | style="text-align:center;" | 에너지<br>스킬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하늘의 심판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2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 | style="text-align:center;" | 연계<br>스킬 || Ex 하늘의 심판 || 에스카르고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6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30% 증가시킴, 5초간 지속 |} == 평가 == 로얄 컴뱃에서 빛을 발하는 식신. == 대사 == {| class="wikitable" ! 계약 | 음,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 ! 로그인 | 운명이 다시 한 번 그대를 나에게로 데려왔네요. |- ! 링크 | 여기 조금 추운 것 같지 않아? |- ! 스킬 | 받아라! |- ! 진화 | 이것도 숙명이겠지. |- ! 피로 상태 | 안 돼, 아직 쓰러질 수 없어. |- ! 회복 중 | 마음 한구석이 따듯해지는 것 같아.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봐. |- ! 출격/파티 | 가자.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야. |- ! 실패 | 운명... |- ! 알림 | |- ! 방치: 1 | 어? |- ! 방치: 2 | 무슨 생각해? |- ! 접촉: 1 |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 ! 접촉: 2 | 당신의 무엇이 그토록 신의 총애를 받게 만든건가요? |- ! 접촉: 3 | 만약...정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마...말도 안 돼... |- ! ? | |- ! ? | |- ! ? | |- ! ? | |- ! ? | |} == 스토리 == {{스포일러}} '''''<big>배경 이야기</big>''''' {{숨기기|1장. 감옥| 아무것도 없는 벽에 창문 하나만 나 있어 어쩔 수 없이 밖을 보게 되었다. 짙푸른 하늘에 반짝거리는 별일 잔뜩 떠 있는 깊은 밤이었다. 내가 보는 바깥 풍경은 언제나 뚝뚝 끊겨 보였다. 창문에 박혀있는 창살 때문이다. 몇 걸음만 옮겨도 쇠사슬이 바닥에 쓸리는 소리가 방안 가득히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아무런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차가운 방 안에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다. 할 게 없으니 또 이곳에 갇히게 된 이유가 떠오른다. 「바보 같긴.」 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을 경멸한다. 사람의 기분을 복잡하게 만드는 경험이다. 이 세상에 막 소환되었을 때, 내 눈앞엔 성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한 명 있었다. 그 요리사는 내가 나타난 걸 보고 깜짝 놀라며 중얼거렸다. 「이럴 수가.」 「내게 이런 재능이 있었다니.」하면서. 상당히 거슬렸다. 그 녀석이 요리사라는 걸 알았을 땐, 왠지 모를 혐오감이 들었다. 그래서 첫인상은 최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모셔야 할 녀석이었지만, 난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상대도 자길 뭐라고 부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지. 주변에선 언제나 놈을 「밥쟁이」라고 불렀으니까. 난 「이봐.」라고 불렀다. }} {{숨기기|2장. 탈출| 요즘 들어 성 분위기가 좀 이상해졌어. 밥쟁이를 따라 들어오면 누군가가 항상 어둠 속에서 우릴 주시하고 있다는 걸 느꼈지. 열심히 일하는 밥쟁이는 이런 시선을 느끼지 못했지만 말이야. 며칠동안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고, 얼마 후 그 예감이 사실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 「어떻게 이런 일이...」 밥쟁이는 초조한 듯 얼굴을 감싸고 감옥 안을 돌아다녔다. 정말 가관이었지. 「내가 반역을 꾀했다니, 이건 말도 안 돼... 매일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놈이 아무리 울고불고 소리쳐도, 감옥의 육중한 문을 열어보러 오는 사람은 없었어. 반역 같은 건 왕족이 놈을 가두어두려는 핑계에 불과했어. 놈을 가둔 진짜 이유는 고귀하신 왕족께서 밥쟁이 따위가 식신을 소환했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지. 「이봐.」 난 몸을 돌려 이쪽으로 오는 녀석을 향해 말했어. 「난 갇혀 있는 건 딱 질색이야. 그러니까 여기서 나가야겠어.」 「으, 응? 뭐라고? 말도 안 돼...... 발이 이렇게 묶여있는데, 어떻게 나간다는...」 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내 다리를 묶고 있던 족쇄가 꽁꽁 얼어붙은 후 산산조각이 난 걸 확인했지. 그리고 난 창문으로 걸어가서 창살을 모두 없애버렸어. 밥쟁이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내가 막 창문으로 나가려고 할 때, 놈이 날 붙잡고 절박한 얼굴로 말했어. 「아..푸아그라... 푸아그라님... 제발 절 데려가세요!」 정말 못 말리는 남자로군. 놈을 데리고 감옥에서 나올 때, 처음으로 인간을 만져보게 되었지. 지금도 그 온기가 손가락 끝에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 {{숨기기|3장. | 「」 }} {{숨기기|4장. | 「」 }} {{숨기기|5장. | 「」 }} {{스포일러 끝}} == 코스튬 == {| class="wikitable" | colspan="2" | <!--[[파일:FoieGras tastysaga skin1.png|280px|가운데]]--> |- | colspan="2"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text-align:center;" | '''한계돌파: 밤'''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text-align:center;" |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 기타 == == 둘러보기 == {{테이스티 사가/식신/UR}}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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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테사 식신}}', 1 => '{{테사 식신 정보', 2 => '| 이름 = 푸아그라', 3 => '| 그림 = FoieGras tastysaga full.png', 4 => '| 그림설명 = <ref>중섭 검열 전 일러스트(한섭은 18.08.29에 적용). 검열 후는 [[미디어:FoieGras tastysaga censor.png|이쪽]]</ref>', 5 => '| 등급 = UR', 6 => '| 클래스 = 마법형', 7 => '| CV = [[아사노 마스미]]<br>醋醋', 8 => '| 획득 방법 = 소환<br>조각 합성<br>신규 유저 혜택', 9 => '| 관계 = [[에스카르고 (테이스티 사가)|{{색|#32CD32|에스카르고}}]]', 10 => '| 모토 =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11 => '| 선호음식 = 芒果卷', 12 => '| 전용 낙신 = 벚꽃완자, 이누가미', 13 => '}}', 14 => '== 개요 ==', 15 => '[[파일:FoieGras tastysaga sd.png|200px]]', 16 => '{{인용문2|여왕 같은 느낌의 소녀, 고귀한 기운이 흘러넘쳐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표정의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평소에는 말도 잘 하지 않는다. 요리사를 매우 싫어한다. 누가 그녀의 얼어붙어 가는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까.}}', 17 =>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푸아그라]].', 18 => '', 19 => '== 초기 정보 및 스킬 ==', 20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21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22 => '| colspan="2" | '''초기 정보'''', 23 => '|-', 24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영력 || 2049', 25 => '|-', 26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공격력 || 65', 27 => '|-', 28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방어력 || 23', 29 => '|-', 30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HP || 524', 31 => '|-', 32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치명타율 || 1594', 33 => '|-', 34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치명피해 || 1278', 35 => '|-', 36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 공격속도 || 999', 37 => '|}', 38 => '', 39 => '{| class="wikitable"', 40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41 => '| colspan="4" | '''전투 스킬'''', 42 => '|-', 43 => '| style="text-align:center;" | 기본<br>스킬', 44 =>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백조의 빛', 45 =>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휘둘러 적 전체를 매혹 상태에 빠트림, 1초간 지속', 46 => '|-', 47 => '| style="text-align:center;" | 에너지<br>스킬', 48 =>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하늘의 심판', 49 =>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2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50 => '|-', 51 => '| style="text-align:center;" | 연계<br>스킬 || Ex 하늘의 심판 || 에스카르고', 52 => '|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6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30% 증가시킴, 5초간 지속', 53 => '|}', 54 => '', 55 => '== 평가 ==', 56 => '로얄 컴뱃에서 빛을 발하는 식신.', 57 => '', 58 => '== 대사 ==', 59 => '{| class="wikitable"', 60 => '! 계약', 61 => '| 음,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62 => '|-', 63 => '! 로그인', 64 => '| 운명이 다시 한 번 그대를 나에게로 데려왔네요.', 65 => '|-', 66 => '! 링크', 67 => '| 여기 조금 추운 것 같지 않아?', 68 => '|-', 69 => '! 스킬', 70 => '| 받아라!', 71 => '|-', 72 => '! 진화', 73 => '| 이것도 숙명이겠지.', 74 => '|-', 75 => '! 피로 상태', 76 => '| 안 돼, 아직 쓰러질 수 없어.', 77 => '|-', 78 => '! 회복 중', 79 => '| 마음 한구석이 따듯해지는 것 같아.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봐.', 80 => '|-', 81 => '! 출격/파티', 82 => '| 가자.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야.', 83 => '|-', 84 => '! 실패', 85 => '| 운명...', 86 => '|-', 87 => '! 알림', 88 => '| ', 89 => '|-', 90 => '! 방치: 1', 91 => '| 어?', 92 => '|-', 93 => '! 방치: 2', 94 => '| 무슨 생각해?', 95 => '|-', 96 => '! 접촉: 1', 97 => '|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98 => '|-', 99 => '! 접촉: 2', 100 => '| 당신의 무엇이 그토록 신의 총애를 받게 만든건가요?', 101 => '|-', 102 => '! 접촉: 3', 103 => '| 만약...정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마...말도 안 돼...', 104 => '|-', 105 => '! ?', 106 => '|', 107 => '|-', 108 => '! ?', 109 => '| ', 110 => '|-', 111 => '! ?', 112 => '| ', 113 => '|-', 114 => '! ?', 115 => '| ', 116 => '|-', 117 => '! ?', 118 => '| ', 119 => '|}', 120 => '', 121 => '== 스토리 ==', 122 => '{{스포일러}}', 123 => ''''''<big>배경 이야기</big>'''''', 124 => '{{숨기기|1장. 감옥|', 125 => '아무것도 없는 벽에 창문 하나만 나 있어 어쩔 수 없이 밖을 보게 되었다. 짙푸른 하늘에 반짝거리는 별일 잔뜩 떠 있는 깊은 밤이었다. 내가 보는 바깥 풍경은 언제나 뚝뚝 끊겨 보였다.', 126 => '', 127 => '창문에 박혀있는 창살 때문이다.', 128 => '', 129 => '몇 걸음만 옮겨도 쇠사슬이 바닥에 쓸리는 소리가 방안 가득히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130 => '', 131 => '아무런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차가운 방 안에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다.', 132 => '', 133 => '할 게 없으니 또 이곳에 갇히게 된 이유가 떠오른다.', 134 => '', 135 => '「바보 같긴.」', 136 => '', 137 => '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을 경멸한다.', 138 => '', 139 => '사람의 기분을 복잡하게 만드는 경험이다.', 140 => '', 141 => '이 세상에 막 소환되었을 때, 내 눈앞엔 성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한 명 있었다.', 142 => '', 143 => '그 요리사는 내가 나타난 걸 보고 깜짝 놀라며 중얼거렸다. 「이럴 수가.」 「내게 이런 재능이 있었다니.」하면서. 상당히 거슬렸다.', 144 => '', 145 => '그 녀석이 요리사라는 걸 알았을 땐, 왠지 모를 혐오감이 들었다.', 146 => '', 147 => '그래서 첫인상은 최악이었다고 할 수 있다.', 148 => '', 149 => '내가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모셔야 할 녀석이었지만, 난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150 => '', 151 => '상대도 자길 뭐라고 부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지. 주변에선 언제나 놈을 「밥쟁이」라고 불렀으니까.', 152 => '', 153 => '난 「이봐.」라고 불렀다.', 154 => '}}', 155 => '{{숨기기|2장. 탈출|', 156 => '요즘 들어 성 분위기가 좀 이상해졌어.', 157 => ' ', 158 => '밥쟁이를 따라 들어오면 누군가가 항상 어둠 속에서 우릴 주시하고 있다는 걸 느꼈지.', 159 => '', 160 => '열심히 일하는 밥쟁이는 이런 시선을 느끼지 못했지만 말이야.', 161 => '', 162 => '며칠동안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고, 얼마 후 그 예감이 사실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 163 => '', 164 => '「어떻게 이런 일이...」', 165 => '', 166 => '밥쟁이는 초조한 듯 얼굴을 감싸고 감옥 안을 돌아다녔다. 정말 가관이었지.', 167 => '', 168 => '「내가 반역을 꾀했다니, 이건 말도 안 돼... 매일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169 => '', 170 => '「너무 억울하다고!」', 171 => '', 172 => '놈이 아무리 울고불고 소리쳐도, 감옥의 육중한 문을 열어보러 오는 사람은 없었어.', 173 => '', 174 => '반역 같은 건 왕족이 놈을 가두어두려는 핑계에 불과했어.', 175 => '', 176 => '놈을 가둔 진짜 이유는 고귀하신 왕족께서 밥쟁이 따위가 식신을 소환했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지.', 177 => '', 178 => '「이봐.」', 179 => '', 180 => '난 몸을 돌려 이쪽으로 오는 녀석을 향해 말했어.', 181 => '', 182 => '「난 갇혀 있는 건 딱 질색이야. 그러니까 여기서 나가야겠어.」', 183 => '', 184 => '「으, 응? 뭐라고? 말도 안 돼...... 발이 이렇게 묶여있는데, 어떻게 나간다는...」', 185 => '', 186 => '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내 다리를 묶고 있던 족쇄가 꽁꽁 얼어붙은 후 산산조각이 난 걸 확인했지.', 187 => '', 188 => '그리고 난 창문으로 걸어가서 창살을 모두 없애버렸어.', 189 => '', 190 => '밥쟁이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191 => '', 192 => '내가 막 창문으로 나가려고 할 때, 놈이 날 붙잡고 절박한 얼굴로 말했어.', 193 => '', 194 => '「아..푸아그라... 푸아그라님... 제발 절 데려가세요!」', 195 => '', 196 => '정말 못 말리는 남자로군.', 197 => '', 198 => '놈을 데리고 감옥에서 나올 때, 처음으로 인간을 만져보게 되었지.', 199 => '', 200 => '지금도 그 온기가 손가락 끝에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201 => '}}', 202 => '{{숨기기|3장. |', 203 => '「」', 204 => '}}', 205 => '{{숨기기|4장. |', 206 => '「」', 207 => '}}', 208 => '{{숨기기|5장. |', 209 => '「」', 210 => '}}', 211 => '{{스포일러 끝}}', 212 => '', 213 => '== 코스튬 ==', 214 => '{| class="wikitable"', 215 => '| colspan="2" | <!--[[파일:FoieGras tastysaga skin1.png|280px|가운데]]-->', 216 => '|-', 217 => '| colspan="2"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text-align:center;" | '''한계돌파: 밤'''', 218 => '|-', 219 => '| style="background:#FFA500; color:#FFFFFF; text-align:center;" | 획득 방법', 220 => '| 식신 5성 달성', 221 => '|}', 222 => '', 223 => '== 기타 ==', 224 => '', 225 => '== 둘러보기 ==', 226 => '{{테이스티 사가/식신/UR}}', 227 => '', 228 => '{{각주}}' ]
편집이 토르 끝 노드를 통해 바뀌었는 지의 여부 (tor_exit_n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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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시점의 유닉스 시간 기록 (timest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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