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천국운동

태평천국운동(太平天國運動)은 1850년청나라 광시성 구이핑에서 종교단체인 상제회의 교주 홍수전이 일으킨 반봉건, 반제국주의 운동이다. 이들은 청나라를 타도하고, 지상락원태평천국을 세울 것을 구호로 하였으며, 청나라 말기의 사회적 모순과 부패, 아편전쟁의 패배로 인한 기근과 사회 불안이 그 주된 원인이 되었다.

진행[편집 | 원본 편집]

"토지가 있으면 함께 농사짓고, 음식이 있으면 함께 나누어 먹고, 옷이 있으면 함께 입고, 돈이 있으면 함께 쓰고, (중략) 하늘 아래 모든 사람이 따뜻하게 입고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하자."
— 홍수전
  • 1853년 - 난징을 점령, 이름을 천경으로 고치고 도읍을 삼았다. 이후 개혁안을 발표하며, 한 때 중국 영토의 절반까지 점령하기도 하였다.
  • 1864년 - 청나라 의용군과 영국인 고든이 거느린 군대에 패배하여 진압당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