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링거 왕조

메로빙거 왕조의 뒤를 이어 프랑크 왕국의 후반기를 지배한 왕조이다. 샤를마뉴 대제를 낳은 왕가로, 이 왕조의 이름은 그의 영어식 이름인 카롤루스에서 따 온 이름이다.

황제의 칭호를 받은 샤를마뉴 대제 당시에는 서유럽을 정치적으로 통일하기도 하였으나 그의 사후 일어난 세 아들간의 분쟁으로 베르됭 조약메르센 조약을 통해 왕가가 셋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이탈리아계인 중부프랑크 왕국은 875년에, 독일계인 동프랑크 왕국은 911년에, 프랑스계인 서프랑크 왕국은 987년에 각각 왕가가 끊어지게 된다.

카롤링거 왕조의 계보[편집 | 원본 편집]

각주